중국선교보고 (2004년 7월)

2007.05.1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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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선교보고 (2004년 7월)
선지자선교회
이름 : 반석     번호 : 58
게시일 : 2004/08/08 (일) PM 10:51:59  (수정 2006/06/22 (목) AM 09:47:33)    조회 : 175  

■ 중국선교보고 (2004년 7월)

부족하고 미약한 종을 붙들고 쓰시는 우리 주님의 긍휼과 사랑의 은혜에 만만 감사를 드립니다.



이 달 초에 비자 관계로 잠시 귀국을 하였습니다. 수고한 일도 별로 없는데 대접하여 주신 여러 교역자님과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주님의 몸 된 중국교회와 부족한 종이 주님께서 맡겨 주신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위해서 기도하여 주시고 연보로 동역 하여 주시는 여러 교역자님과 성도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선교비는 산본 목사님을 통하여 감사히 잘 받고 있습니다. 통장으로 직접 보내주신 선교비도 감사히 잘 받고 있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린다면 선교비 대부분은 사역비로 지출되고 있습니다. 생활비는 일부 보조를 받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주님의 은혜로 대부분은 자비량으로 감당하고 있습니다. 자비량이라 하나 모든 것이 다 주님께서 예비하여 주신 것임을 믿습니다.

선교연보를 하신 분들께 일일이 지출 내역을 보고 드리고 그 감사를 표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함을 죄송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그 대신 주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을 바라보며 그 감사함은 늘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으며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주님과 복음을 위해서 동역 하는 수고가 지극히 작은 것이라 할지라도 그 상은 잊지 않고 꼭 갚아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말씀(마10:41-2)을 소망 중에 상고해 봅니다.

◎[(마10:41) 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는 자는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요 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영접하는 자는 의인의 상을 받을 것이요]

◎[(마10:42)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또 이번 귀국시에 특별히 감사 한 것은 부산공회(2)의 교역자용 목회자료 프로그램인 [새사람 5.0]을 업그레이드하여 주신 것과 부산공회(3)에서는 백영희신앙연구 홈에 올려져 있는 [활용자료]를 업그레이드하여 주셨습니다. 수고하여 주신 교역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백영희목회설교록이 중심 된 목회자료가 중국교회에 전해 질 때에 중국교회가 보다 신본주의 교회로 보다 성경주의 교회로 바로 세워지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을 봅니다.

또한 중국에서 선교하시는 타 교단의 한국 선교사님께서 이 목회자료를 누구를 통해서 전함을 받았는지 모르지만 중국 현지에서 접하시고 백영희목회설교록의 말씀으로 큰 은혜를 받았다는 것을 한국의 어느 선교사 양성기관에서 간증하는 것을 총공회 소속 선교사 지망생이 들음으로서 그 소식이 선교사의 귀에까지 들려왔습니다.

그러므로 백영희목회설교록과 부수적으로 수록된 목회자료들을 각 공회의 홈페이지에만 올릴 것이 아니라 CD-ROM으로 만들어서 누구든지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한다면 한국교회 또한 보다 신본주의 성경주의 교회로 회복되리라 믿습니다.



한국 일정은 잘 보내고 선교지로 돌아온 지금은 지난달에 이어서 조직신학 정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목회자료가 보충 보완이 되면 또 다시 목회자료를 전하는 일과 성경공부 강의에 주력할 것입니다. 주님의 인도하심 따라 따르려고 합니다.

또 한편으로는 한족교회에 백영희목회설교록을 전해야 하겠는데 그대로는 전할 수 없고 번역을 해야 전할 수 있음으로 그러기 위해서는 방대한 자료를 요약하지 않을 수 없어서 그 작업의 일환으로 조직신학 형태로 정리하는 작업에 충실하고 있습니다.

밖으로 움직이는 시간이 많아야 하는데 하고 생각하면 마음이 불편하나 총공회 교리 신조 행정을 백영희목회설교록에서 발췌 요약하여 조직신학 형태로 정리하는 작업 또한 중국교회를 위해서나 선교사 개인 공부를 위해서나 총공회를 위해서나 대단히 귀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하여 우리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달에는 [구원론] 편을 정리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정리 된 글 중에서 한 편을 소개 드릴까 합니다. 학문적인 면은 없고 구원의 도리만 담으려는 중심으로 정리하였습니다.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시면서 읽으시면 되겠습니다.

제목은 [행함으로 얻는 구원]인데 구원론 중에 건설구원에 속한 내용입니다.


◎ 행함으로 얻는 구원

1. 믿음은 순종

1)믿음은 마음으로 순종하고 몸으로 순종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2)믿음은 마음으로 인정한 것을 몸으로 행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3)믿음은 순종이요 순종은 행함입니다.

2. 행함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

1)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는 것은 순종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음으로는 믿는다고 하나 몸으로 순종하는 행함이 없으면 그 믿음은 죽은 믿음입니다.

2)죽은 믿음이라는 말은 믿음이 산 역사를 하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산 믿음은 구원 얻는 역사를 하는데 구원 얻는 역사가 없으면 믿음이 죽었다는 증거입니다.

3)믿음이 가진 고유한 성격은 구원을 얻는 능력이기 때문에 믿음을 가지면 구원은 자연히 얻게 되는 것이 진리적 이치입니다.

4)믿음을 가진 줄로 알았는데 실상 구원을 얻지 못했다면 믿음이 없는 줄로 알아야 합니다. 그 믿음은 죽은 믿음인줄 알아야 합니다. 믿음을 가졌다 하나 행함이 없어서 구원을 얻지 못했다면 그 믿음은 죽은 믿음인 것입니다.

5)행함의 순종이 있을 때 즉 구원을 얻을 때는 믿음이 있을 때입니다. 믿음이 있으면 반드시 행함의 순종이 있게 마련입니다.

6)그래서 약2:26에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고 성경에 말씀 하셨습니다.

3. 믿음에 대한 오해

1)우리들이 믿음에 대하여 오해하기를 마음으로 믿으면 그것이 믿음인줄 잘못 알고 있는데 믿음이라는 것은 마음이 가진 믿음을 몸으로 행함이 있어야 믿음입니다.  

2)이래서 마음은 믿음을 가졌으나 몸이 거역할 뿐이라고 믿음에 대하여 혼동하고 있는데 믿음이라는 것은 심신의 순종을 따로 떼어서는 믿음이 성립되지 않습니다.

3)이렇게 믿음관에 오류적 지식을 가지게 되는 것은 마음은 믿음을 가졌고 다만 몸이 행하지 않았을 뿐이라고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4)그러나 실제로는 몸의 주격체가 마음이기 때문에 마음이 믿음을 가지면 몸은 믿은 대로 행하게 되어 있는 것이 인간의 인성구조라서 몸이라는 것은 마음과 상관없이 별도로 주장을 할 수가 없게 되어 있습니다.

5)몸이라는 것은 마음이 주장하는 대로 다스림을 받게 되어 있기 때문에 몸이 순종의 행함이 없다는 것은 마음이 믿음을 가지지 못했다는 증거가 됩니다.

4. 심신의 구원

1)영은 예수님의 대속 공로로 단번에 중생 구원을 받아 하나님과 연결 생명의 구원을 받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기독자가 힘써 이루어야 할 구원은 육의 심신 구원입니다.

2)육은 마음과 몸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마음이 하나님과 연결 생명의 구원을 받아야 하고, 몸도 하나님과 연결 생명의 구원을 받아야 합니다.

3)그렇기 때문에 마음의 순종이 있어야 마음이 이루어야 할 구원을 이룰 수 있고 또 몸의 순종이 있어야 몸이 이루어야할 구원을 이룰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마음으로 믿고 몸으로 행해야 구원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4)영은 단번에 중생 얻었고 심신은 일평생 중복적으로 성화를 이루어 가야 합니다. 영의 중생을 기본구원이라 하고 심신의 성화를 건설구원이라 합니다.

5. 건설구원에 속한 구원

1)성화구원

우리 심신이 이루어 가는 구원이 거룩하게 성화 되어 감으로 성화구원이라 합니다.

2)행위구원

이 성화구원은 심신의 행위로 이루어 가는 구원이라 행위구원이라 합니다.

3)기능구원

이 심신의 행위가 기능적으로 실력이 자라간다 하여 기능구원이라 합니다.

4)상급구원

성화구원, 행위구원, 기능구원을 건설적으로 이루기 위해 악령과 세상과 죄악과 전투하여 승리한 자에게 주시는 상급이 있으니 이를 상급구원이라 합니다.

5)영광구원

상급에 따라 하늘나라에서 하나님께서 대우하시는 것이나 모든 만물이 대우하는 영광 차이의 구원을 영광구원이라 합니다.

6. '이루어' 가는 건설구원

1)빌2:12에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고 하신 말씀은 기본구원의 터 위에 건설구원을 이루라는 말씀입니다. 기독자의 구원은 하나씩 둘씩 건설적으로 이루어 가는 구원입니다.

2)우리가 이루어 가는 구원은 단지 천국 가는 기본구원을 이루려고 예수 믿는 것이 아닙니다. 천국 가는 기본구원은 은혜로 이미 얻어 가지고 있습니다.

3)그러므로 기독자가 이루어 가는 구원은 예수 믿어 천국 가는 기본구원이 아니라 천국에 실력이 되는 건설구원을 이루어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너희 구원을 이루라] 하신 것입니다.

7. 성경은 건설구원의 도리

1)행16:31에 [가로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고] 하시는 말씀은 예수를 믿으면 기본구원을 얻게 된다는 말씀도 되지만 그보다는 예수 믿는 자가 예수를 믿으면 건설구원이 이루어진다는 말씀입니다.

2)예수 믿는 기독자가 예수를 믿을 수 있지 불신 이방인은 예수를 믿을 수 없습니다. 그것은 영이 중생 되어야 비로소 심신이 예수를 믿고 성화구원을 이루어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3)그러므로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시는 말씀은 심신의 구원을 위해서 주신 건설구원의 도리입니다.

4)택자가 된 것은 성경 진리를 받기 전에 이미 은혜로 예수를 믿게되었습니다. 그러기에 성경 진리는 기본구원을 이루기 위해서 주신 말씀이 아닙니다. 기본구원을 얻은 자에게 이것이 은혜의 기본구원이라는 것을 알리려고 주신 말씀은 있지만 그런 부분을 제외한 성경 진리 전부는 건설구원에 해당되는 도리입니다.

5)기독자가 된 것은 성경 진리로 기독자가 된 것이 아니고 예수님의 대속 공로의 은혜로 기독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 진리는 기독자가 되게 하는 도리가 아니라 기독자가 성화의 실력으로 자라가게 하기 위해서 주신 건설구원의 도리입니다.

8. 성경은 택자에게 주신 구원의 도리

1)십계명을 이스라엘 선민에게 주신 것같이 신구약 성경 진리는 기본구원을 받은 기독자에게 건설구원을 이루라고 주신 말씀입니다.

2)기본구원은 인간의 공력이 털끝만큼도 들어있지 않는 은혜의 구원임을 확실히 붙들어야 구원론에서 오류가 발생되지 않습니다.

3)그러므로 성경 진리는 기본구원을 받은 택자에게 건설구원의 도리로 주셨지 불택자를 택자로 만드시려고 주신 도리는 아닙니다.  

4)고전1:23-24에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오직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하셨습니다.

9. 건설구원의 대우와 영광의 차이

1)기독자가 예수 믿어 성화를 이룬 실력의 정도에 따라 세상사는 동안에도 대우가 다르고, 영광이 다릅니다.  

2)계22:12에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 하셨으니 재세 기간 동안 기독자가 성화를 이룬 실력대로 하늘나라에서 대우와 영광이 그대로 진행되게 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3)[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고 성경이 분명하게 증거 하여 주셨는데도 하늘나라에서 대우와 영광의 차이가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비이성적 논리로서 성경과 배치되는 깨달음입니다.

4)성경 전체는 건설구원을 이루기 위해서 주신 말씀이요 또한 건설구원을 이룬 그 정도에 따라 상급과 영광의 대우에 있어서 보응이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5)관련 성구

(1)건설구원

[(고전3:10-15)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 이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우기를 조심할지니라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각각 공력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력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력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니라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력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누구든지 공력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

(2)성화구원

[(엡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3)상급구원

[(눅19:15-27) 귀인이 왕위를 받아 가지고 돌아와서 은 준 종들의 각각 어떻게 장사한 것을 알고자 하여 저희를 부르니 *그 첫째가 나아와 가로되 주여 주의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남겼나이다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다 착한 종이여 네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였으니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 하고 *그 둘째가 와서 가로되 주여 주의 한 므나로 다섯 므나를 만들었나이다 *주인이 그에게도 이르되 너도 다섯 고을을 차지하라 하고 *또 한 사람이 와서 가로되 주여 보소서 주의 한 므나가 여기 있나이다 내가 수건으로 싸 두었었나이다 *이는 당신이 엄한 사람인 것을 내가 무서워함이라 당신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나이다 *주인이 이르되 악한 종아 내가 네 말로 너를 판단하노니 너는 내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는 엄한 사람인 줄을 알았느냐 *그러면 어찌하여 내 은을 은행에 두지 아니하였느냐 그리하였으면 내가 와서 그 변리까지 찾았으리라 하고 *곁에 섰는 자들에게 이르되 그 한 므나를 빼앗아 열 므나 있는 자에게 주라 하니 *저희가 가로되 주여 저에게 이미 열 므나가 있나이다 *주인이 가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릇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그리고 나의 왕 됨을 원치 아니하던 저 원수들을 이리로 끌어다가 내 앞에서 죽이라 하였느니라]

(4)영광구원

[(고전15:41-44) 해의 영광도 다르며 달의 영광도 다르며 별의 영광도 다른데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도다 *죽은 자의 부활도 이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며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며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사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신령한 몸이 있느니라]

10. 구원은 거저 '얻는 것'

1)엡2:8에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하셨으니 우리 구원은 우리에게서 난 것이 아니라 은혜로 '얻는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2)[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라는 말씀은 기본구원도 은혜로 주신 구원임으로 '얻는다'는 말로 나타내셨고, 건설구원도 은혜로 주신 구원임으로 '얻는다'는 말로 표시하여 주셨습니다.

3)기본구원도 값없이 은혜로 주신 구원이요 건설구원도 값없이 은혜로 주신 구원인데 다만 차이가 나는 것은 기본구원은 전적 은혜로 얻은 구원이요 건설구원은 전적 은혜로 주신 구원을 믿음을 통하여 거저 얻는 것이 다릅니다.

4)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하셨으니 기본구원도 건설구원도 구원의 대가를 내지 않고 은혜로 얻어 가지는 구원이기에 선물로 주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11. 구원 얻는 공력을 믿음이라 함

1)선물로 주신 구원

(1)그러므로 구원을 선물로 주신다고 하니까 우리 공력을 전혀 기울이지 않고 거저 얻는 구원이라고 오해하기 쉬우나 선물로 주신 구원을 받는 공력은 기울어야 함으로 그 공력을 가리켜서 믿음이라 말하는 것입니다.

(2)예를 들어 아버지가 자식에게 선물을 주면 얻는 노력만큼은 기울여야 자기 것이 되는 것처럼 구원도 값없이 선물로 주실 때에 얻는 노력만큼은 기울려야 자기 구원이 되어지는 것입니다.

(3)그래서 구원 얻는 노력이 곧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2) 얻는 노력의 중량

(1)그러면 얻는 노력의 중량은 얼마나 기울일 것인가에 대해서 성경에서 가르치시기를 눅10:27에 [대답하여 가로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하셨습니다.

(2)그래서 기본구원도 은혜로 거저 주셨고 또 건설구원도 은혜로 거저 주셨지만 힘써 다해 받아야 얻어지는 구원인 것입니다.

(3)구원은 자기 공력으로 이룰 수가 없고 다만 은혜로 주신 구원을 자기가 얻어 가지는 공력만 기울일 뿐입니다. 이래서 믿음으로 얻는 구원이라는 것입니다.

3)믿음은 구원을 얻는 방편

(1)믿음은 하나님께서 주신 구원을 얻는 방편이지 구원을 만드는 방편은 아닙니다. 그러기에 믿음은 은혜로 주신 구원을 얻어 가지는 방편일 뿐입니다.

(2))만약 구원을 은혜로 주시지 않았다면 그 구원을 받는 공력인 믿음은 아무런 소용도 가치도 없을 것입니다. 주는 것이 있어야 받는 노력이 필요한 것처럼 구원을 은혜로 주셨기 때문에 받는 노력인 믿음이 필요한 것입니다.

(3)롬3:28에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하셨으니 우리의 공력으로 구원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선물로 주신 구원을 믿음으로 힘써 받으면 자기 구원이 이루어진다는 말씀입니다.

4)선물을 받는 방편은 믿음으로 순종

1)믿음은 구원을 선물로 받아라 할 때에 대가없이 선물로 거저 받는 행함이 믿음입니다.

2)하나님께서 구원을 거저 받아 가져라 할 때에 순종하여 받았으니 이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한 것이요, 이는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한 것이요, 이는 구원의 하나님과 하나로 연결된 순종입니다.

3)순종의 행함은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요 믿음으로 말미암아 순종의 행함이 나왔습니다.

5)믿음에서 순종이 나옴

(1)구원을 선물로 받아라 할 때에 거역하지 않고 선물로 거저 받았으니 이것이 순종이요 이렇게 순종한 이면에는 구원의 진리를 믿는 믿음이 있었으니 이 믿음에서 순종이 나온 것입니다.

(2)이래서 믿음을 순종이라 하고 또 순종을 믿음이라 하는 것은 그 연관성을 가리켜서 믿음은 순종이라고 간략하게 말하는 것입니다.

(3)그러나 엄연히 말한다면 믿음과 순종은 다른 성질이나 믿음을 가지게 되면 자연히 순종의 행함이 생기는 것은 마치 음식을 먹으면 힘이 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6)믿음은 자기 부인

(1)믿음은 자기를 부인하고 전적 하나님의 뜻에 순종입니다. 자기를 부인하지 않으면 믿음을 가질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자기를 부인하는 일입니다.

(2)자기를 부인한다는 말은 자기에게 있는 원죄와 본죄를 죽이는 것이니 하나님의 뜻에 배치되는 죄가 없으면 사망은 물러가고 구원은 이치적 오는 것입니다.

(3)이 증거를 가지고 믿음이 구원을 얻는 진리 방편임을 확신하는 진리의 사람으로 믿음에서 믿음으로 자라게 됩니다.

[(롬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7)믿음은 바라는 것의 실상

1)히11:1에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하신 것은 예수를 믿음으로 우리가 바라는 구원이 실상으로 이루어지고 또 자타에게 믿음으로 구원을 얻을 수 있음을 증거로 나타낼 수 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2)[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라고 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구원을 받아라 할 때에 순종하여 받아보니 실상의 구원이 이루어지는 것을 증거로 받을 수 있습니다.

3)그러기에 행함이 없으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실상의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은혜로 주신 구원을 얻으려면 받는 노력의 행함이 있어야 됨을 가르치는 말씀입니다.

12. 오직 예수 구원

1)예수를 믿어야 구원

성경 전체는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 얻을 수 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 외에는 구원 얻을 길이 없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2)관련성구

[(요3:36)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6: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요11:25-2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행16:31) 가로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고]

3)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1)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예수 믿는 일을 행한다는 말입니다. 예수를 믿는다하나 예수 믿는 행함이 없으면 예수 믿는 것이 아닙니다.

(2)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을 따른다는 말이요 예수님을 따른다는 말은 예수님의 대속이 구원이 됨을 믿는다는 말입니다. 예수님의 대속을 믿는다는 말은 사죄, 칭의, 화친의 대속을 자기 것 삼는다는 말입니다.

(3)예수님의 대속을 자기 것 삼는다는 말은 사죄 받은 자로 산다는 말이며, 칭의 받은 자로 산다는 말이며, 하나님과 화친 된 자로 산다는 말입니다.

(4)예수님의 대속 받은 자로 산다는 말은 죄 없는 자로 행하고, 의로운 자로 행하고, 하나님과 화친된 자로 행한다는 말입니다.

(5)예수님의 대속을 받은 자로 행하고 보니 사죄자가 되었고, 칭의자가 되었고, 화친자가 되었으니 이것이 예수 믿어 구원을 얻는다는 말입니다.

13. 오직 믿음으로 구원

1)믿음으로 구원

벧전1:9에는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하셨으니 은혜로 주신 기본구원의 터 위에 건설구원에 속한 성화구원, 행위구원, 기능구원, 상급구원, 영광구원을 이루어 가는 방편은 믿음뿐임을 말씀합니다.

2)행함으로 구원

믿음 외에는 구원 얻는 방편이 없습니다.
행함 외에는 구원 얻는 방편이 없습니다.
우리의 구원은 행함으로 얻어지는 구원입니다.
다시 한번 더 강조합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입니다.

3)관련성구

(약2:14 )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약2:17)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약2:20) 아아 허탄한 사람아 행함이 없는 믿음이 헛것인 줄 알고자 하느냐]

[(약2:22)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되었느
니라]

[(약2:26)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14. 죽도록 충성

1)계2:10 하반절에는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하셨습니다. 자기를 뽑아서 일꾼으로 세운 주님의 요구에 만족하도록 맡기신 일을 완료하는 것을 가리켜서 충성이라 말합니다.

2)충성은 [(눅10:27) 대답하여 가로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입니다.

15. 믿음의 해석 방법

1)인간 방언의 한계

인간의 방언으로 성경을 기록할 때 '믿음'이라는 단어로 간결하게 표시하지만 그 단어 속에 구원의 도리는 깊어서 진리와 영감으로 조명하지 않으면 믿음이 무엇인지 바로 깨달을 수 없습니다.  

2)문자적 해석

'믿음으로 얻는 구원'을 문자적으로 해석하는 신학자는 은혜로 값없이 주신 구원이니 행함을 강조하는 것은 성경에 위배 된 깨달음이라고 주장하여 말세 교회의 건설구원을 송두리째 절단 내고 있습니다. 일반 용어사전이나 신학사전에 근거하여 행함이 없는 죽은 믿음을 믿음이라고 가르치고 있는데 이는 본의는 아니겠으나 자타를 속이는 미혹의 말입니다.

3)성경적 해석

'믿음으로 얻는 구원'에 대한 성경적 해석은 '행함으로 얻는 구원'이라고 가르칩니다. 히11:8에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 기업으로 받을 땅에 나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갔으며] 하신 말씀에서 보듯이 믿음에는 순종이라는 행함이 반드시 동반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히브리서 11장을 믿음장이라고 하는데 믿음이 무엇인지에 대한 구원도리가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4)영감적 해석

최소한 성경은 성경으로 해석해야 하고 그 보다는 영감을 받아서 성경을 해석해야 오늘날 우리에게 명하신 하나님의 뜻을 밝히 알 수 있고 또 나타낼 수 있습니다. 영감 받은 분량만큼 성경 속의 무한한 진리를 깨닫는 분량이 비례하게 되고, 영감을 받아야 같은 성구의 진리라도 현실에 주신 하나님의 뜻을 바로 증거 할 수 있습니다.

5)성경해석의 차이와 그 결과

(1)그러므로 성경을 해석 할 때에 문자적으로 해석하는 것과 성경적으로 해석하는 것과 영감적으로 해석하는 깨달음의 차이는 대단할 것입니다.

(2)성경 해석이라는 것은 곧바로 구원의 길을 인도하는 길잡이가 되는 것이기에 어떻게 성경을 해석 하느냐에 따라 구원의 결과 또한 대단한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3)그러므로 성경을 해석할 때에 원어나 신학에 근거허여 문자적 해석에 머물지 말고, 성경 진리에 근거하여 해석을 해야하고, 그보다는 성령의 감동을 받아 영감적으로 해석 해야 주님의 책망을 면할 것입니다.

16. 신학과 신신학

1)성경 말씀 속의 구원의 도리를 연구하여 발표하는 것이 신학입니다.
2)구원의 도리인 진리를 공부하는 것이 신학입니다.
3)신학이라 하면서 구원의 진리와 멀어지는 것은 신학이 아니라 신신학입니다.

17. 신학자는 성경 진리 연구에 전념

1)오늘 신학자들이 성경 진리 연구는 외면하고 문자적 원어 해석으로 만족하는 자세는 실로 크게 경계해야 합니다.

2)마23:13에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하셨습니다. 그 당시 서기관이라는 것은 오늘로 말하면 신학자를 가리킵니다.

3)성경을 대할 때 문자적으로 대하면 외식이요 그 속의 구원의 도리 복음으로 대하면 진실입니다.

4)성경을 대할 때 자타의 구원이 되어져야지 구원이 되지 않게 대하는 것은 전부가 외식입니다.

5)그래서 성경을 외식으로 대하면 정죄의 율법이 되고 성경을 진실로 대하면 구원의 복음이 됩니다.

6)신학자는 물론이거니와 목회자들도 신학을 배제하고 성경 진리 연구에 전념해야 자기에게 속한 양떼들을 푸른 초장으로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는 일이 됨을 명심하고 지금이라도 성경주의로 돌아서야 주님의 진노를 피할 것입니다.

18. 신학교는 성경위주

1)신학교의 신학 과정 또한 신학위주에서 성경위주로 개편해야 올바른 목회자 양성이 될 것입니다.

2)요10:1-2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양의 우리에 문으로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 데로 넘어가는 자는 절도며 강도요 *문으로 들어가는 이가 양의 목자라] 하셨으니 이 말씀은 주 예수를 믿도록 증거 하는 일 외에는 전부가 절도며 강도라는 말씀입니다.

3)그런고로 오늘 신학교의 신학과정이 얼마나 주 예수를 믿도록 가르치고 배우는지 스스로 진단하여 판단할 일입니다.

4)각 교단이 가진 교리 신조 행정은 얼마나 신본주의 성경주의 신앙노선인지 또한 양의 우리의 문으로 들어가는 좁은 길에 서서 예수를 바로 믿도록 증거 하는 일에 얼마나 진실 된 권위를 가지고 있는지 우리가 항상 들고 있는 성경 진리로 잣대를 삼아 비판과 평가를 해보면 그 정답은 어렵지 않게 나올 것입니다.

이상이 [행함으로 얻는 구원]에 대한 글이었습니다.



요사이 총공회에 속한 사역자 중에 신학공부를 위해서 유학을 하고 있는 분과 또 유학을 위해서 해외로 떠난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부디 세계의 신학을 견학함으로 총공회의 교리 신조 행정을 정평 정가 하는 안목이 뜨이는 계기가 되기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근본 총공회는 신학 아닌 신학은 배제합니다.
구원의 도리가 없는 신학은 신학 아닌 신학입니다.
신학 아닌 신학은 연구할 필요도 없고, 공부 할 필요도 없고, 견학만 하면 될 뿐입니다.

지금 정리 중에 있는 총공회 조직신학도 면밀히 살펴보면 드문드문 구원의 도리가 빠지고 교리만 설명된 곳이 있습니다. 정리를 하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 구원의 도리가 들어있는 주일학교 공과를 연결시켰습니다만 자칫 신학을 배제한다고 해놓고서 신학적 학문을 조장하는 근거를 마련하는 일이 되지 않을까 염려 서러웠습니다. 스스로 속기 쉬웠습니다.

그러므로 속지 맙시다.
또 속이지 맙시다.

신학이라고 하나 구원의 도리가 없는 신학은 신학이 아닙니다.
구원의 도리가 있어야 신학입니다.
생명력이 있어야 신학입니다.

◎[(요9:40-41) 바리새인 중에 예수와 함께 있던 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가로되 우리도 소경인가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소경되었더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저 있느니라]

이 말씀 의지하여 부족한 종이 선교보고서를 올립니다.
김반석 선교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