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선교보고 (2004년 8월)

2007.05.1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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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선교보고 (2004년 8월)
선지자선교회
이름 : 반석     번호 : 59
게시일 : 2004/09/08 (수) PM 02:22:28  (수정 2006/06/22 (목) AM 09:48:25)    조회 : 176  

■ 중국선교보고 (2004년 8월)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한 교회 위에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문안드립니다.

우리를 주님의 몸 된 교회로 세워주시고 주님 안에서 한 지체 된 중국교회를 위하여 힘써 동역 하게 하신 우리 주님께 만만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달에도 [총공회 조직신학]을 정리하는데 주력하였습니다. 현재 서론, 하나님론, 인죄론, 예수 그리스도론, 구원론 까지 정리하여 <교의신학>방에 올려놓았습니다. 나머지 교회론, 종말론도 최대한 힘을 기울려 올해 안에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주님께서 함께 하여 주시기를 위해서 기도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리 중인 [총공회 조직신학]에 제목을 하나 더 붙인다면 [총공회 교리 신조 행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총공회 조직신학]은 내용의 형태를 나타내기 위한 이름이고 [총공회 교리 신조 행정]은 내용의 실상을 나타내기 위한 이름입니다.

처음에는 총공회적인 조직신학을 정리하는데 초점을 두어서 교리에 중점 하였으나 정리를 해 나가다 보니 신조의 중요성을 느껴 더해지게 되었고 이제 교회론을 정리할 차례가 되다 보니 총공회가 가지는 교회 행정을 다루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총공회 교리 신조 행정]이라는 이름을 하나 더 붙였습니다.  

그러므로 [총공회 조직신학]을 정리하는 데에 있어서 첫째로 중점을 두는 것은 [총공회 교리 신조 행정] 그대로 정리하려는데 있습니다. 그래서 기본자료를 '백영희목회설교록'에서 전적 발췌하고 있다는 것을 이미 여러 번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총공회 조직신학]이라면 '백영희적'이어야 하고 또 [백영희적]이라야 비로소 '총공회 조직신학'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관계는 상호 나눌 수 없는 원칙입니다.

그래서 [총공회 조직신학]은 [총공회 교리 신조 행정]이기 때문에 교리와 신조가 서로 연결성을 가지도록 하는 데에 둘째로 중점을 두었습니다. 그래서 설교록 문체 그대로 정리하는 것은 교리에 담긴 신조를 훼손시키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누에는 뽕잎을 먹고 명주실을 내어놓지만 무지 무능한 종이라 [백영희목회설교록] 그대로 정리하는 것이 온당함을 시간이 지날수록 더 느끼게 됩니다.

백 목사님께서 나타내려고 하신 교리 신조 행정을 자칫 잘못 나타내 보이면 오히려 부작용이 초래하게 됨을 유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설교록에서 발췌 선별 요약하여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총공회 조직신학]을 정리하는 그 중심은
[총공회 조직신학]이 [총공회 교리 신조 행정]를 조명하는 길잡이가 되고
[총공회 교리 신조 행정]은 [백영희목회설교록]을 조명하는 안내자가 되고
[백영희목회설교록]은 [신구약 성경 말씀]을 조명하는 중매쟁이가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래서 이 사역에 중요성을 느끼기 때문에 [백영희목회설교록]을 전하는 일을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 전하려면 번역을 해야 하기 때문에 첫 순서로 [백영희목회설교록]을 요약하는 작업이 바로 [총공회 조직신학] 입니다.

[총공회 조직신학]]을 정리하다 보니 [총공회 교리 신조 행정]이 자연히 정리가 되어지게 되었고  또 이것이 곧 바로 [백영희목회설교록 요약집]이 되어졌습니다. 처음에는 생각지 못했는데 진행하다보니 일석삼조가 되었습니다.



감사한 것은 9월부터 [총공회 조직신학] 곧 [총공회 교리 신조 행정] 곧 [백영희목회설교록 요약집]이 번역에 들어갑니다. 이 교훈의 가치성을 잘 아는 분이 번역을 맡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신실한 종을 예비하여 주셨다가 때가 됨에 만나게 해 주셨습니다. 번역을 맡으신 사역자와 그 가정과 교회 위에 주님께서 함께 하여 주시기를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또 공과모음 번역은 또 다른 사역자 분이 맡고 계시는데 이 분 또한 이 교훈의 가치를 잘 아시는 분입니다. 이번에 공과모음 두 권 중에 상권(1980년-1982년)이 먼저 번역되었습니다.

2년 전에 공과모음을 다른 분에게 부탁하여 번역을 마쳤으나 부실하여 쓸 수가 없어서 다시 번역을 하게 된 것입니다.

견본으로 공과 하나만 여기에 소개하고 전체는 홈페이지> 설교자료> 공과> 방에 파일로 첨부하여 올리겠습니다. 필요하신 분은 다운받아서 전하시면 되겠습니다. 또 다른 홈페이지에 자료를 올려서 많은 분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면 더 좋겠습니다.

번역된 공과는 여러 번 교정을 보아서 교리적으로 문제 될 것은 없으나 완벽한 교정을 위해서 한번 더 손보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교정이 완료되면 다시 한번 공지하고 새로이 올리겠습니다.

여기에 올려진 글체가 중국 간자체에 완전하게 맞지 않으나 파일을 다운받아 표준 간자체가 있는 컴퓨터에 띄우면 바로 재생이 됩니다.



第   1   課
1980.1.6
本文:彼得后書 3章1-7節
題目:眞實的心
要節:但現在的天地還是憑着那命存留,直留到不敬虔之人受審判遭 淪的日子,用火焚燒.(彼后3:7)

〈注意事項〉:各位來敎會的時候,應該抱着正確的目的.就是學習上帝全能的話語.藉着話語正確地糾正,誰都無法改變的我們自身和我們的行爲.使我們自己成爲完全的人,幷有完全的行爲,而令靈魂和身體得到今生和來生的福分.爲了得到物質或食物,來尋 敎會的人,結局只能是虛空和昏亂.

1   因墮落和雜亂的心靈作怪,所有的人,他們的現在和未來的失敗,是自作自受.所以從心靈深處能涌出生命,平安,義和福氣的人,是蒙福的人.

2   有福的心,是一 不會被任何事物所纏累,不會成爲任何事物的奴 ,這種良心是善良的良心.比這種心更有福的心,就是受聖靈感動的眞實的心.若我們想擁有自由的良心,就要按照上帝的話,整理整頓已經錯誤的所有,行爲,盼望,經營和一切手段,不該被任何罪惡和不義所纏累,有一顆能按着良心行出來的心,這是良心有自由的人,他擁有善良的良心.

3   將一切按着上帝的話語去整理,就能成爲美善的良心.要用這種心向上帝,聖靈就來到人的心里.當上帝的聖靈和我們的心相結合的時候,從人的心里所發出來的所有的見解,批判,評价,欲望,經營和手段,才能正確.因此,首先要按照上帝的話語,將一切整理整頓干淨,然后以善良的良心面向上帝,這種人才是走向最有福之路的偉人.



올해 여름은 이곳도 다른 해와 달리 유난히 더웠습니다. 한국도 무척 무더웠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인사가 늦었지만 영육 강건하시기를 바랍니다.

8월은 여름집회가 있는 달이어서 이곳도 집회기간이면 재독 시간을 가져서 가족이 함께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달에는 시간을 좀 내어서 이곳 저곳 교회를 방문하였습니다. 어느 듯 가을 문턱에 들어섰는지 새벽녘 기차 안은 냉기가 좀 돌았으나 오히려 온기로 느껴지는 것은 만나는 사역자들 마다 [백영희목회설교록]으로 은혜를 많이 받는다고 간증을 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역자는 말하기를 전에는 이런 저런 책을 많이 보아도 갈증을 가졌는데 이제는 [백영희목회설교록]만 있으면 충족하다고 간증을 하기 때문입니다. 또 생명력 있는 교훈을 주변 사역자들에게와 교인들에게 열심히 전하겠다는 각오를 가지는 것을 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목회 중심을 바로 잡고 목회 실력이 점점 장성해져 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쁨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마치 어부가 만선을 하고 돌아올 때처럼 말입니다.

그러면 그 감사를 먼저 주님께 돌립니다. 아무 데도 쓸모 없는 자를 주님의 종으로 세우시고 바른 계통에 세우셔서 이곳으로 보내시고 바른 교훈과 좋은 목회자료를 전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심에 만만 감사입니다.

또 중국교회와 부족한 종을 위해서 기도하시고 연보로 동역 하시는 교역자님들과 성도님들께 감사를 돌립니다. 또 백영희목회설교록을 데이터화하는데 오랜 기간 수고하신 교역자님과 성도님들께도 감사를 돌립니다. 또 목회자료를 만들어 다 같이 공유하도록 하신 여러 교역자님들께도 감사를 돌립니다.

이렇게 직접 간접으로 동역 하신 분들을 일일이 기록한다면 지면이 부족해서 다 쓸 수 없어서 마음에 새기고 있습니다. 또 마음 속 깊이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이 보고서를 쓰는 이 시간에 또 감사가 되새겨집니다. 얼마든지 비천할 수 있고 어디까지든지 비천할 수 있는 자를 세워서 선한 일에 등용시켜주신 주님의 긍휼 하심에 감사의 찬양을 영원토록 돌립니다.

[(시136:1)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136:23) 우리를 비천한 데서 기념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이 말씀 의지하여 부족한 종이 선교보고를 올립니다.
중국에서 김반석 선교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