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선교보고 (2004년 9월)

2007.05.1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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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선교보고 (2004년 9월)
선지자선교회
이름 : 반석     번호 : 60
게시일 : 2004/10/03 (일) PM 11:22:27  (수정 2006/06/22 (목) AM 09:49:12)    조회 : 171  

■ 중국선교보고 (2004년 9월)

주은중 교회와 가정에 평안을 빕니다.

이곳은 주님의 보호하심의 은혜 가운데 있습니다.
여러 교역자님들과 성도님들의 기도를 우리 주님께서 들어주신 줄 믿습니다.



이번 달에는 [교회론] 정리를 마치고 홈페이지에 올렸습니다. 이것은 [총공회 조직신학]이요 또한 [총공회 교리 신조 행정]이며 [백영희목회설교록 요약집]입니다. 이 총공회 조직신학을 보수교단의 조직신학과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첫째로 교리신조의 깊이가 다르다는 것을 느낄 것이고 둘째로는 구원의 도리가 들어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보수교단의 조직신학 교리와 총공회의 조직신학 교리의 차이점에 대한 대비표를 만들어 볼 계획입니다.

교리의 근거는 성경을 성경으로 해석해야 하는데 성경을 원어로 근거해서 해석하는 것은 그 해석이 성경적 해석이 아니라 원어적 해석이라는 말이니 곧 비성경적 해석이라는 말이 됩니다.

그러기에 원어적 해석은 성경의 문자적 해석은 될 수 있으나 구원의 도리는 절대 바로 밝힐 수 없다고 단언을 할 수 있기에 성경적 해석의 교리와 원어적 해석의 교리에 대한 차이점을 하나씩 대비해 나타내 보려는 것입니다. 그러면 자연적으로 교리신조 깊이의 대비표는 저절로 만들어지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대비표를 만들려는 것은 마치 좋은 향기와 나쁜 향기는 금방 바로 구별이 되지만 좋은 향기 중에서 더 좋은 향기를 구별하는 것은 한 자리에서 향기를 맡아 대비해 보면 이것도 좋은데 이것은 월등히 더 좋구나 하고 바른 평가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총공회 조직신학을 정리하는데 있어서 남은 부분은 [말세론]입니다. 예상했던 것처럼 정리하기가 만만치 않음을 느낍니다.

[말세론]은 본래 상징적으로 나타낸 계시이기에 성령으로 충만하지 않으면 볼 수 없고 알 수도 없습니다. 세상종말, 예수님의 재림, 부활, 천년왕국, 공심판과 사심판, 영원무궁세계, 영생, 등은 그 실상을 지상 교회인 우리가 그림자처럼 윤곽만 잡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성령 충만한 종이 증거 하였던 말씀에서 발췌 정리하여야 함을 더욱더 강하게 느낍니다.

그러나 원천자료를 백영희목회설교록에서 발췌해 놓고도 어떤 순서로 어떤 모양으로 정리를 할까하고 구성 첫 단계에 들어가면 진통을 겪게 되고 그 후에 해산이 있게 됩니다. 만만 감사한 것은 세부적 정리에 들어가서는 강권적 영감을 주셨음입니다.  



주님께서 이곳 교회에 은혜를 베푸셔서 [백영희목회설교록 요약집]이 번역이 되고 있습니다. 좋기는 설교록 전부 다 번역이 되면 좋겠으나 그 분량이 많으니 우선 요약편을 번역하고 있는데 모든 순서는 주님께서 인도하시리라 믿습니다.



현재 이곳에 전하는 목회자료입니다.
내용이 전보다 보완 보충되어서 다시 한번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 목회자료 내용 (2004년 9월 30일 현재) ]

1, 백영희목회설교록(1953년-1989년 순교일 까지 약 6,000 설교 수록)
2, 음성설교(소선집 부분)
3, 공과모음-?년도별 모음 ?교리별 모음 ?제목별 모음
4, 성경주해(신구약 전체)
5, 조직신학-?총공회의 교리신조?보수교단의 교리신조(총공회 교리 비교용)
6, 용어모음(통합 제목별)
7, 메모모음(통합 제목별)
8, 예화모음(통합 제목별)
9, 창세기 강해
10, 창세기 주해(공과식)
11, 출애굽기 강해
12, 출애굽기 주해(공과식)
13, 레위기 강해
14, 민수기 강해
15, 신명기 강해
16, 아가 주해
17, 요한복음1:1-18 강해
18, 유다서 주해
19, 요한 계시록 주해
20, 성경검색 프로그램
21, 성경요절 모음- ?요절별 모음 ?교리별 모음
22, 성경연구(구약Ⅰ)
23, 성경연구(신약Ⅰ)
24, 성경연구(구약Ⅱ)
25, 성경연구(신약Ⅱ)
26, 성경연구 구약(인물, 주제)
27, 성경연구 신약(인물, 주제)
28, 세례문답 교리공부-?문답편 ?문답+설명편 ?문답+설명+공과편 ?설명+공과+자료편
29, 성막 공부- ?서론편 ? 구조편 ? 기구편 ?재료편 ?건축편 ?공과편
30, 사도신경 주해- ?백영희편 ?서영호편?김반석편
31, 교회사- ?교파tree ?교회사 메모 ?교회사 연대 ?교회사와 교리사, ?교회사
32, 신학용어사전
33, 목회자의 자세- ?목회자의 자세 ?설교자의 자세 ?설교 준비
34, 정재성 목사 정리본- ?십계명 강해 ?설교 정리
35, 이단자료
36, 손양원 목사님- ?손목사님 순교사 ?옥중편지와 설교 ?손목사님과 가족사진
37, 새로운 주일학교의 실제
38, 주일학교의 성경적 운영
39, 산 고개 백합화 성도들이여
40, 국법을 바꾼 주일학교
41, 문의 답변
42, 쉬운 질문
43, 자료방
44,번역자료- ?공과모음(상권) ?학습세례문답공부(설명편)



목회자료 중심은 [백영희목회설교록]이고 그 외 자료는 [백영희목회설교록] 둥치에서 뻗어 나온 가지들입니다. 이 자료를 전하기만 하면 교회가 깨끗해지는 열매가 풍성히 맺히고 있습니다. 주님의 영원한 기업이 되는 교회를 바로 세우는 생명역사에 우리를 등용시켜 동역 하게 하심에 감격하면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목회자료를 정리하다 보면 이 자료를 만드시는데 수고하신 교역자님의 노고가 잘 전달되어 옵니다. 선교사는 수고하여 만드신 목회자료를 대신 이곳에 전하는 심부름꾼입니다. 심부름꾼은 심부름이라도 할 수 있게 등용시켜 주신 주님을 생각하면 감사가 자꾸 북받칩니다. 그것은 죄와 허물이 많았던 자를 주님의 피로 적셔주셨고 또 적셔주시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또 여러 성도님들께서 연보를 하여 주셔서 목회자료를 전하는 일에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주신 달란트 대로 직분은 다르나 동역의 충성은 같기에 주님과 복음을 위한 것만큼 주님의 위로가 넘칠 것을 믿습니다. 또 동역으로 이곳 교회가 깨끗해져 가는 것만큼 한 몸의 한 지체인 총공회도 같이 깨끗해질 줄 압니다.

또 중국교회와 미약한 종을 위해서 많은 분들이 기도해 주심을 압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의 뜻이 우리를 통하여 잘 이루어지도록 기도 중에 더 간절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백영희목회설교록]은 백목사님의 거룩과 경건의 지표입니다. ‘원죄와 본죄’ 그리고 ‘악령’ 그리고 ‘캄캄한 세상’에서 거룩과 경건으로 이루어 놓은 것입니다. 바른 것만 있는데서 바른 것을 만들어 내었다면 거룩과 경건은 아닙니다.

백목사님도 우리와 같은 성정을 가졌습니다.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이 우리와 같습니다. 그러나 거룩과 경건은 우리와 다릅니다. 그래서 백목사님은 [백영희목회설교록]을 낳았습니다. 그러기에 [백영희목회설교록]은 거룩과 경건의 뭉치입니다.

우리가 얼마만의 거룩과 경건을 가졌다면 또 그 거룩과 경건을 지키려고 전력을 기울려 본다면 어떠한 깊이의 거룩과 경건에서 [백영희목회설교록]이 나온 것인지 조금이라도 짐작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백목사님의 거룩과 경건은 한마디로 쉽게 표현한다면 순생 순교의 거룩과 경건입니다. 일제 신사참배와 6,25 환란을 이긴 거룩과 경건입니다. 그러기에 각자가 이런 환란을 만났을 때에 거룩과 경건을 지킬 수 있을지를 명상해 본다면 유구무언이 될 것입니다.

그 느낌이 실감으로 잘 오지 않는다면 이곳에 와 보십시오. 각자 자기가 가진 거룩과 경건의 분량이 얼마나 되는지를 또 지킬 수 있는 실력이 얼마나 되는지를 점검해 볼 수 있는 실험 터는 되니까요. 그러면 총칼 앞에 보수한 거룩과 경건에 자연히 머리를 숙이게 될 것입니다. 존경을 참되게 표현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백목사님을 실상만큼 존경하고, 받은 은혜만큼 감사하고, [백영희목회설교록] 가치만큼 평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에는 열매를 보아서 그 나무를 안다고 했습니다.

신학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신학은 말일뿐입니다. 그러기에 신학에 신앙의 행실을 더하지 못한다면 허풍쟁이 밖에 안 되는 것입니다. 신학은 신앙을 위해서 있는데 오늘에는 신학이 신앙을 비웃고 있습니다. 신학에서 나온 교리는 정통이고 신앙에서 나온 교리는 이단이라 정죄 하고 있습니다. 환란이 올 때 신앙 없는 신학이 지켜줄 수 있겠습니까?

교회사는 교리사이기도 하지만 또한 교회의 핍박사입니다. 교회사는 오늘 교회를 비춰 볼 수 있는 거울입니다. 그러기에 두렵습니다. 그것은 환란이 올 때 거룩과 경건을 지키지 못하고 개죽음을 당할까 함입니다.




또 총공회가 부흥이 안 된다고 하십니다. 그 말씀은 맞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총공회 교훈은 세월이 갈수록 점점 더 부흥되고 있습니다. 다른 교단에서도 이 교훈으로 하나님중심 성경중심으로 돌아서고 있고, 이곳 중국에서도 하나님중심 성경중심으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구약 이스라엘이 강팍하고 망령을 부릴 때에 하나님께서 떠나셨습니다. 총공회가 이 교훈을 붙들지 않으면 이 교훈이 쇠해지고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겸손하고 갈급한 자들에게 옮겨지는 것입니다. 그것은 이 교훈이 생명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영감 진리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곳곳에서 이 교훈으로 교회가 바로 세워지고 있습니다. 몇 일 전에도 고신 진영에 계시는 분에게서 메일이 왔는데 총공회식으로 하려고 힘쓴다는 소식을 보내 왔습니다.



어느 목사님의 회고록을 읽었습니다. 부분적 글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백목사님에 관련된 부분에서 스승과 제자로서의 관계성과 또한 敎導의 은택을 입음에 대한 표현이 차지도 덥지도 안 했습니다.

스승 없이 제자가 없는데 스승과 제자의 관계를 회고하면서 스승과 제자의 관계를 명확히 나타내 주지 못한 점은 본이 되지 못한 자세였습니다. 자기 아버지를 말하면서 남의 아버지에 대하여 말하는 정도로 덤덤하게 글을 쓴다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 여겨집니다.

불신 세상사람들도 스승과 제자의 도리를 지키고 기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죄인이나 그래도 글을 쓸 때는 정신을 가다듬고 글을 쓸 것인데 말입니다. 우리가 잠시 후 대면할 것을 생각하고 말도 하고 글도 써야 할 것입니다.

노인정에 가도 노인회 회장은 원로다운 기백이 있고 대접받을 그 무엇이 서려있음을 보게 됩니다. 농촌의 이장도 자기 부락을 위하는 희생정신이 있어서 부락민에게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오늘의 총공회 그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주님이여!
이 죄인을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총공회를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현재 전하고 있는 목회자료는 이곳 목회자들에게 목회 방향을 설정하는데 밝은 빛이 되고  또 목회 방향을 설정한 대로 교회를 바로 세우는 일에 큰 능력을 받는 자료가 됩니다.

위의 목회자료 외에 부산공회(2)의 교역자 프로그램인 [새사람]이 있고 또 부산공회(3)의 홈페이지의 [활용자료]편이 있고 대구공회의 [백영희목회설교록 프로그램] 자료가 있습니다.



전하는 목회자료는 하나님중심 성경중심의 자료들입니다. 교회를 깨끗게 하는 자료들입니다.

교회를 깨끗게 할 때에 천하를 진동시켜 축복하시겠다고 전능의 하나님께서 여호와의 이름으로 약속하셨습니다. 아멘입니다.

생명력이 있는 신앙노선에서 생명력 있는 목회자료를 전하게 하신 우리 주님의 무한하신 긍휼의 은혜 역사에 무한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립니다.


[(학2:6-8)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조금 있으면 내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육지를 진동시킬 것이요 *또한 만국을 진동시킬 것이며 만국의 보배가 이르리니 내가 영광으로 이 전에 충만케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위의 말씀 의지하여 부족한 종이 선교보고를 올립니다.
중국에서 김반석 선교사입니다.





첨부 드릴 말씀은 이곳은 넓고 할 일도 많습니다. 선교에 뜻이 계신 분은 누구든지 얼마든지 이곳에서 동역 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