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선교보고 (2005년 8월)

2007.05.1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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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선교보고 (2005년 8월)
선지자선교회
이름 : 반석     번호 : 71
게시일 : 2005/08/30 (화) AM 00:35:56  (수정 2006/06/22 (목) AM 10:00:12)    조회 : 277  

■ 중국선교보고 (2005년 8월)


◎ 인사

[(신32:10)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의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 눈동자같이 지키셨도다]

아멘! 아멘! 입니다. 부족하고 미약한 종을 이곳 험한 곳에서 눈동자 같이 지켜주신 우리 주님께 중심으로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아무 공로 없는 죄인이 이렇게 주님의 몸 된 중국교회를 위하여 일할 수 있는 것은 여러 동역자님들의 간절하고도 쉬임 없는 기도가 우리 주님께 상달되므로 말미암음인 줄 확실히 알기에 동역자 여러분께 또한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선교사 파송

그러기에 선교사역에 동역 하시는 그 분이 바로 선교사를 파송한 분이요 또 선교사역에 동역 하는 그 교회가 바로 선교사를 파송한 교회인 줄로 받습니다. 그래서 6월 선교보고에 있는 내용같이 산본교회 김목사님의 기도는 참으로 파송하는 분의 기도였음을 늘 기억하고 마음에도 깊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또 이런 면으로 하나 더 말씀드린다면 6월 한국 방문시 어느 가정에 예배를 드린 후 떠나면서 '기도합시다!' 하였더니 초등학생인 여아가 주먹을 지어 번쩍 들어 올리면서 '저도 선교를 위해 기도하고 있어요!' 하고 다부진 목소리로 말하는데 그 눈빛에는 그도 동역자의 한 사람이라는 확신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선교사는 내심으로 깜짝 놀랐습니다. 놀란 것은 어린 아이가 이렇게 선교를 위한 폭 넓은 기도를 하고 있다 것과 또 신앙의 깊이가 있는 확신에 찬 기도를 하고 있다는 것과 또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저런 장성한 신앙의 기도가 있다면 주님께서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역사가 선교지와 선교사에게 임할 줄 믿는 확신이 더욱 깨어났기 때문입니다.  

이뿐 아닙니다. 이름 없이 빛도 없이 골방에서 간절히 기도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 줄 잘 알고 있기에 그 기도를 늘 의지하며 또 힘을 얻고 있습니다.

그래서 선교사는 여러 동역자님들께서 파송한 일꾼이라는 것을 이곳에서 사역을 하면 할수록 더욱 깊이 인식되어지기에 그 감사 또한 넘쳐서 선교보고를 드릴 때마다 이렇게 표하지 않을 수 없어서 이런 표현을 선교보고 때마다 드리는 것입니다.

이제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 하셨으니(고전4:2) 부족하고 미약한 종이지만 충성을 늘 허리를 동이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이 달에도 주님의 종으로서 또 여러분들이 파송한 일꾼으로서 맡은 직분을 잘 감당했는지 돌아보는 시간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 한달 동안 사역한 내용을 정리해 봅니다. 그러면 선교사를 파송 하신 여러 동역자님께는 선교사역에 대한 보고가 되어지겠습니다.


◎ [성경 성경적 사전] 정리

이 달에는 성경 성경적 사전 [사무엘하]과 [열왕기상] 편을 정리하여 홈페이지/ 신학자료/ 석의신학/ 방에 올렸습니다.

또한 성경 성경적 사전을 정리하다보니 참으로 감사하게도 부수적으로 깨닫는 교리가 있게 되었는데 그 중에는 매우 중요한 교리 정립이라 여겨지는 자료도 정리할 수 있어서 이러한 자료는 백영희조직신학(김반석) 제 2판에 보충되는 자료로 올렸습니다.


◎ [백영희조직신학(김반석)] 제 2판 정리

백영희조직신학(김반석) 초판에 이어서 제 2판을 발간하였습니다. 현재는 컴퓨터 시대인지라 꼭 종이에 인쇄본이라야 책이라는 인식은 하지 않으리라 봅니다. 2판에서의 보충한 자료의 제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서문
5 예수교장로회 한국총공회 신앙노선

○서론
25 하나님의 말씀
29 성경 해석관

○인죄론
75 영 - 중생 된 영이 하는 일
76 마음 - [마음 혼, 영혼, 심령]의 용어해석

○예수 그리스도론
109 예수님의 화친

○구원론
138 대속주의와 율법주의
172 구약의 [여호와의 신]과 신약의 [성령]

○교회론
209 목회자의 권세
222 아멘과 셀라
224 찬송과 찬양
238 공회 구역장 제도

○말세론
276 [죽음과 사망] 용어 차이

◎ [공과모음] 중국어 번역

공과모음 상권(1980년-1982년)을 일차 번역 후 여러 차례 재수정 하는 과정을 거처 홈페이지/ 설교자료/ 공과/ 방에 올린바 있습니다. 이번에 번역하는 사역자 분이 여러 달 걸려서 이전 보다 더 정확히 보완하는 수정을 하였습니다.

수정 보완된 번역본 자료는 홈페이지에 번역자료 방을 별도로 만들어서 한글본 원고 공과 하나에 중국본 번역 공과를 하나씩 붙여서 올리도록 하려고 합니다. 그러면 어느 부분 자료를 번역했는지 쉽게 알 수 있어서 자료 활용 면에 용이하겠습니다.

공과모음 하권은 번역을 독려하고 있는 중인데 한글을 중국어로 번역하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나 얼마나 정확하게 번역이 되느냐가 어렵고 또 그 면이 중요하므로 공과모음 상권 번역에 우선 정확도를 높인 후에 하권 번역에 임하는 순서를 가지려고 합니다. 번역하는 분도 말하기를 상권 번역을 한번 해보았기 때문에 하권 번역은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국교회에 대한 주님의 은혜역사가 있어야 할 줄 믿습니다. 그러기에 먼저 중국교회가 주님의 은혜를 입어서 바른 신앙 노선으로 세움을 받는 교회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런 긍휼의 은혜를 입는 역사가 있어야 그에 따라 하나님중심 성경중심의 공회 교훈 자료가 번역이 순조롭게 되고 또 널리 전해지리라 믿습니다.

가견적 형편 면의 실정을 말씀드린다면 번역을 좀 감당할만한 실력 있는 분이 있으면 이쪽 저쪽에서 어찌나 번역을 부탁하는지 번역하는 분도 보통 피곤이 넘치지 않는 형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교회가 주님의 긍휼을 입어야 번역하는 분이 하나님중심 성경중심의 자료에 대한 가치를 알고 또 사명을 가지고 번역에 임할 것이기에 이 일을 위해서도 기도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백영희조직신학(김반석)] 중국어 번역

[백영희조직신학(김반석)]을 중국어 번역하고 있는 중인데 현재 [서론] [하나님론]까지 번역을 마쳤습니다. 총 1000페이지 중에 200페이지 분량을 번역한 셈입니다.

이 [백영희조직신학(김반석)]을 번역하는 사역자도 한국의 대형교회 이름 있는 목사님의 자료번역 부탁을 물리치고 이 자료의 가치를 알고 특별히 맡아서 번역을 하고 있습니다.

[백영희조직신학(김반석)] 자료도 번역자료 방을 별도로 만들어서 한글 원본과 중국 번역본을 한 단원씩 붙여서 홈페이지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꼭 공회 교역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든지 이 자료를 가지고 중국교회에 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백영희목회설교록 타자본]을 홈페이지에 올리면서

백영희목회설교록 [타자본]을 홈페이지/ 선교공회/ 공회게시/ 방에 올리면서 많은 것이 생각되어 졌습니다.

5,000편이 넘는 설교를 [타자본]으로 만드느라고 얼마나 많은 분들의 수고가 있었을까하고 그 노고가 진하게 느껴져 왔습니다. 우리들은 그 수고에 거저 혜택을 입고 있기에 참으로 늘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하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감사의 표시는 말로만 할 것이 아니라 이 자료를 이곳에 더욱 열심히 전하는 일이라 다져보았습니다.

그리고 또한 백영희목회설교록 자료를 월별로 파일을 만들어서 홈페이지에 등재하려다가 보니 백목사님께서 편찮으신 해의 해당되는 달은 설교 숫자가 푹 줄어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한 교인 한 교인 또 한 교역자 한 교역자에게 마다 그 사랑과 관심이 미치지 않는 교훈이 없는데 편찮으셔서 설교 수가 빠진 달을 회고해 볼 때에 마음이 찡하였습니다.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아 길러봐야 부모 마음을 안다는 말같이 이제 목회를 하고 보니 신앙의 아버지 되시는 백목사님께서 우리를 신앙으로 자라가게 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기도와 교훈과 경건으로 진액이 빠지셨을까 하는 마음에 고개가 숙여졌습니다. 그래서 과거 백목사님을 근심되게 하였던 제자인지라 그때 기쁘게 해드리지 못한 점에 죄송하여 속이 많이 탑니다.


◎ 공회 신앙노선과 장자의 명분

백목사님께서 하나님중심 성경중심의 신앙노선을 순생 순교의 신앙으로 세운 노선인데 제자된 우리들은 에서가 죽 한 그릇에 장자의 명분을 판 망령처럼 하나님중심 성경중심 신앙노선을 여기에 매이고 저기에 매여 바로 보수하지 못하고 잡탱이 노선을 만들어 버린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비통입니다.

노선의 중요성은 생사 다음으로 중요한 것입니다. 아니 생사와 직접 관련된 것이기 때문에 생사와 같이 중요하게 취급하여야 합니다. 아무리 달려도 방향이 다르면 목적지에는 비껴 가고 말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평생 수고가 헛수고가 된다는 말입니다.

교역자라면 성경을 잘 아는 자라는 말도 포함이 되는데 우리 공회 교역자들이 과연 성경을 알고 있으면 이러하지는 않을진대 그러면 성경을 모르고 목회를 한다는 것인지 참으로 되묻고 싶은 심정입니다.


◎ 선교사의 건강

선교사의 건강은 많이 회복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주신 건강으로 외지에도 다녀오고 또 성경 성경적 사전도 정리할 수 있었으니 말입니다. 건강을 조절하고 싶으나 할 일을 많이 보여주시니 건강을 주신만큼 충성 되이 일하라는 뜻 인줄로 받습니다.


◎ 외지 방문

이 달에도 주님께서 때를 맞추어 외지에 인도하여 주시고 또 만날 분을 만나게 해주시고 또 말씀을 전할 수 있는 형편을 이적으로 조성하여 주셨습니다. 주님의 뜻을 우리를 통하여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은혜로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여러 목회자를 만나 목회자료도 드리고 말씀으로 권면도 하였습니다. 또 몇 분 중심 목회자 분께는 외장 하드디스크를 구입하여 설교록과 함께 음성설교를 들을 수 있도록 조처를 하였습니다.

또 한 목회자를 만났더니 하시는 말씀이 일전에 자기가 담임하는 교회가 아닌 어느 곳에 가서 말씀을 전하고 또 얼마 전에 그 곳에 말씀을 전하러 갔더니 그곳의 성도들이 하는 말이 전 번에 전해주신 말씀을 되새기면서 6개월 효력을 보았다 하면서 집회를 마치고 돌아 갈 때에 그 가난한 교회에서 중국 돈으로 1,100위안이나 여비 겸 사례로 주시는데 그 목회자 본인이 깜짝 놀랐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제가 가르쳤습니까? 백목사님 말씀 간추려서 전했는데 말입니다!' 하면서 머쓱한 표정을 지어 보였습니다. 우리 공회 교역자들이라면 늘 간증적으로 하는 말일텐데 이곳에서 이런 말을 들으면 그 목회자도 공회 교역자가 다되었다는 생각에 감사가 나왔습니다.

감사한 것은 백영희목회설교록을 통하여 그 만큼 성경 진리 보는 눈이 열렸을 터이고 그러면 또 그 만큼 중국교회를 주님 앞으로 한 발자국 가까이 나아가는 신앙노선으로 인도하는데 수종들 종으로 쓰일 것은 분명하리라 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목회자는 만나는 이곳 목회자마다 백영희목회설교록 보라고 권면 하는데 아주 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혹 이런 목회자와 동역하고 후원하고 싶은 공회 교역자가 계시면 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그 목회자와 연결시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상남교회 김목사님

대구공회에 속한 상남교회 김목사님께서는 오래 전부터 중국교회에 선교로 동역을 하고 계십니다. 이 사실은 김목사님을 통해서 안 것이 아니라 이곳 목회자를 만나다 보니 들은 말인데 이 목회자 분은 신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김목사님을 통하여 성경공부를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그 때 김목사님을 통하여 목회자가 어떤 자세로 목회 하여야 되는 것을 이곳 중국에서 기준을 잡을 만한 분이 그 당시에는 주변에 없었는데 김목사님을 만남으로 인하여 신앙적으로 큰 변화를 받았다고 간증을 하였습니다. 이 목회자는 신앙의 간절함이 아주 특별하고 진실한데 이는 다 김목사님이 심어준 신앙이라 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는 말이 김목사님의 따님이 초등학교 내내 저금한 돈을 이곳 신학생을 위해 장학금으로 내어놓았는데 중국 돈으로 5만 위엔 정도 되는 큰 금액이라 하였습니다. 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700만원 정도 되는 금액입니다. 지금부터 약 10년 전이니까 그 돈의 가치는 지금보다 더 클 것입니다. 김목사님의 따님의 신앙도 덧 보이는 대목이었습니다.

김목사님은 지금도 일년에 몇 차례 이곳에 다녀간다고 하였습니다. 필리핀 선교도 하신다는 말을 들었는데 목회 하시랴 선교하시랴 대단하시다 여겨집니다. 김목사님의 목회 면에 대해서는 우리가 본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공회 보수를 외치는 것은 일을 바로 하자는 것인데 일은 안하고 보수만 외치는 것은 뜬구름을 잡는 소리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러기에 일을 바로 하고서 바로 일 하자는 외침이 있어야 바른 외침이라 할 것입니다.

자기 배는 바다 속에 침몰되어 있으면서 남의 배는 정 방향을 향해 최고의 속도로 나아가지 못한다고 판단한다면 그 허물은 상대적으로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대단히 무거운 것입니다.  


◎ 서부교회 김효순 권사님 별세

서부교회 김효순 권사님께서 별세 하셨다는 것을 서부교회 반사 선생님을 통하여 소식을 전해 받았습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은데 받은 글 그대로 올립니다.



2005년 8월 26일 오후 3시경 주무시면서 천국으로 가셨습니다. 반사들이 12시 40분 경에 병 문안을 드리고 그 후에 돌아 가셨습니다. 저희들에게 마지막으로 하신 말씀을 제가 간단히 메모하였습니다.

1. 진리만 전하라.

2. 상급 중에서 선지자 상급이 제일 크다.

3.그 나라를 항상 생각하면서 진리를 전하고 말을 해도 그 나라를 항상 생각하며 하여라.

4.주님과 동행하여 객관의 은혜를 받고 그 객관적 은혜를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어서 주관의 은혜를 가지고 말씀을 전하여야 그게 양식이 된다.

말씀을 하시고 천국에 가셨습니다. 제 친구가 권사님 구역인데 권사님 돌아가신 모습을 보니 하얀 얼굴을 하시고 살짝 웃으시는 미소를 지으신 모습으로 돌아가셨답니다. 서부교회를 위해 기도 많이 해주십시요 모두가 기도 많이 하고 긴장해야겠다고 하십니다.


◎ 400 대 1의 미가야 선지자

미가야 대 선지자 사백 인이면 400대 1입니다.

나는 미가야 같은 종인가?
나는 선지자 400인 같은 종인가?

구약 때나 신약 때나
어제나 오늘이나

인본을 쫓는 종은 多數요
신본은 쫓는 종은 小數입니다.

왕상22:5-25은 주님의 종이라면 어떠한 걸음을 걸어야 함을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독립 신앙으로!
무언의 용사로!
주님만 모시고!
어디까지든지!

[(왕상22:24-25)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가 가까이 와서 미가야의 뺨을 치며 이르되 여호와의 영이 나를 떠나 어디로 말미암아 가서 네게 말씀하더냐 *미가야가 가로되 네가 골방에 들어가서 숨는 그 날에 보리라]


◎ 백영희목사님 시 한편

백목사님께서 1958년 7월 23일에 작성하신 시 한편입니다.

진리는 있되 사랑은 없고, 사랑은 있되 진리가 없는 현재 우리들이 곰곰이 씹어볼 교훈적 글입니다. 이렇게 모든 면으로 부족함이 없도록 또 치우침이 없도록 가르쳐주셨습니다.



제목: 진리와 사랑

1.
진리의 싹은 사랑
사랑의 싹은 진리

진리의 뿌리는 사랑
사랑의 뿌리는 진리  

2.
진리가 진리로 나타나면 뿌리가 뿌리로 드러나는 것이니 마르고
사랑이 사랑으로 나타나도 뿌리가 뿌리로 드러나는 것이니 또 마른다
내포해야할 진리와 사랑은 꼭꼭 묻어두고 거기서 나는 싹으로 나타내다  

3.
진리에서 나오지 않은 사랑은 뿌리가 없는 꺽은 나무인 고로 마르고
사랑에서 나오지 않은 진리도 뿌리 없는 꺽은 꽃 같은 고로 마른다
나타내는 진리로 사랑은 뿌리부터 먼저 막아야 한다  

4.      
행해야 할 사랑은 묻어두면 줄기를 묻은 것이니 썩고
행해야할 진리를 증거 않고 행치 않으면 줄기는 묻은 것이니 또 썩는다  

5.      
사랑에 불붙어 솟아 나오는 진리는 청청홍의 결실하고
진리에 뿌리 돋아 나온 사랑은 청강 광열로 만물을 녹인다  



[(벧전1:22)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피차 사랑하라]

이 말씀 의지하여 부족하고 미약한 종이 선교보고서를 올립니다.
중국에서 김반석 선교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