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역보고 (2018년 10월)

2018.11.01 01:00

선지자 조회 수:

선교사역보고 (201810)

  선지자선교회

신천지 배격운동

 

1- 20181012_145032.jpg

 

한국기독교연합회관이 있는 지역은 한국 교계의 중심지입니다. 그동안 사이비교 신천지가 한국 교계를 삼키려고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 몰려와서 집회시위를 하였습니다. 신천지 저들은 성경대로 가르치는 정통이며, 한기총은 거짓교리를 가르치는 이단이라는 것입니다. 사이비교 신천지는 겉으로는 한기총을 상대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한국교계를 상대하고 있는 것이다.

 

부족한 종은 이런 신천지에 대하여 힘껏 배격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성경적 교리로서 신천지의 참람되고 궤변된 거짓 교리에 대하여 소리 높여 반증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신천지는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 집회 시위를 하러 왔으나 도리어 성경적 교리로 반증교육을 받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이래서 집회시위를 하던 신천지 신도들이 현재는 위의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물러가서 조용합니다.

 

이랬는데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직원에 의하면 얼마 전부터 신천지 신도들이 오전 중에 두세 명이 와서 현수막을 걸어놓고 한 시간 정도 있다가 돌아간다고 알려주었습니다. 부족한 종은 이런 신천지를 어떻게 대처할까 기도 중에 있습니다. 그동안 신천지가 무리를 지어 앰프를 사용하며 큰 소리를 지른 집회시위에 비교하면 이들은 잔병(殘兵)이라 하겠습니다.

    

현재 부족한 종은 그동안 신천지가 집회시위를 하던 그 시간에 맞추어 위의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신천지를 배격하자!” “이 앞에 시위자들 사이비교 신천지등의 피켓을 세워두고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만일 신전지가 다시 몰려와 집회시위 하면 물리치기 위해 대비하고 있는 것이다. 신천지가 완전히 물러갔다는 확신이 서면 부족한 종은 철수 할 것입니다.

 

유학생 선교

 

다음의 글은 며칠 전 본회 홈페이지 반석묵상이란 유학생의 어머니와 성경책이라는 제목으로 게재했던 글입니다. 현재 사모가 맡고 있는 신촌로교회 유학생선교회의 선교사역 동향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번 10월 마지막 주일날 예배를 마치고 저녁 시간에 사모가 들려준 말이 있었습니다. 그 즉은 유학생 예배에 출석하는 이란 유학생이 있는데 그 학생의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이란 유학생의 어머니가 작년에 자녀가 유학하고 있는 한국을 방문하였습니다. 한국에 머무는 기간 동안 그 어머니는 주일날 유학생 자녀와 함께 주일예배에 참석을 하셨습니다.

 

이란 유학생과 그 어머니는 이슬람교를 믿는 전형적 무슬림이었는데 그 유학생은 대학교에서 사모의 전도를 받아 교회에 출석하였고, 그 어머니 또한 한국에 방문해서 그 자녀를 따라 주일예배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이란 유학생의 어머니가 한국에 머무는 동안 딸이 통역하며 딸과 함께 성경공부를 하였습니다. 그 어머니에게 사모가 페르시안 성경을 구하여 드렸기에 자신들의 언어 페르시아어로 성경을 공부하였고, 본국 이란으로 출국할 때에 기독교 탄압이 있어 위험한 상황인줄 알면서도 성경을 기쁜 마음으로 가져갔습니다.

 

그리고 몇 개월이 지나서 지난 주일날에 이란 유학생이 사모에게 들려 준 이야기는 참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그 이야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란 유학생의 어머니가 본국 이란에 도착하여 사모가 준 페르시안 성경을 보는데 어릴 때 어떤 책을 읽어 본 내용과 같아 보이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생각난 책이 있어서 찾아 읽어보니 사모가 준 성경과 꼭 같은 성경이더라는 것입니다.

 

유학생 어머니는 그 책 성경이 어떻게 있었는지 생각해 보니 할아버지가 손녀 되는 자신에게 꼭 읽어보라고 주셨던 것이었습니다. 어릴 때 기억나는 것은 사촌과 서로 읽어보려고 했던 책인데 그 이후 잊고 지낸 책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유학생 어머니는 지금 더욱 성경을 열심히 읽고 있으며, 그 사연을 유학 중인 자녀에게 말해주었고, 그 자녀는 또한 사모에게 말해준 것입니다.

 

이란은 무슬림 국가로서 세계에서 대표적인 종교탄압 국가입니다. 즉 북한, 중국, 이란, 미얀마 등입니다.

 

무슬림 국가에서 태어나서 자라난 이란 유학생이 한국에 와서 복음을 받아 주 예수를 믿게 되었고, 그 유학생의 어머니 또한 자녀를 보기 위해 한국에 방문해 있는 동안 주 예수의 복음을 받게 된 것입니다.

 

이란 유학생은 제 어머니에게서 이런 이야기를 듣고 큰 감동을 받았고, 그 내용을 들은 사모 또한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하였습니다. 부족한 종이 주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에 받은 감동을 이렇게 글로 적었는데 본래 보다 받은 감동의 전달이 다소 감소되었다 싶습니다.

    

우리 주님께 감사하며 기도드리는 것은 이란 유학생이 주 예수를 신실하게 믿고, 그 어머니 또한 신실하게 믿어서 주 예수의 복음을 전도하는 사역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그리고 언제 어디서나 지켜 보호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2018. 10. 31

 

선지자문서선교회/신촌로교회

김반석, 정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