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역보고 (2015년 7월)

2015.08.0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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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역보고 (20157)

  선지자선교회

주님의 은혜 가운데 온 진영과 교회와 가정에 믿음으로 말미암은 평강이 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

 

1. 구원이 되는가?

 

믿는 자가 해야 할 일은 하나에서 열까지 전부 다 구원을 이루는 일입니다. 목회자도 그렇고 평신도도 그렇습니다. 삼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역사하시는 것도 구원입니다. 우리가 지금 이 땅에 사는 것도 구원을 이루는 기간입니다.

 

우리가 화목 하는 것도 구원을 위해서입니다. 우리가 진리를 지키는 것도 구원을 위해서입니다. 구원을 위해서 어떤 일을 시행하기도하고 구원을 위해서 어떤 때는 중단하기도 합니다.

 

구원을 위해서 목회를 합니다. 목회에서 제일 어려운 일은 화목 지키면서 진리를 지키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가정도 그렇고 교회도 그렇고 교역자회에서도 그렇습니다.

 

우리의 핵심은 이것입니다.

구원이 되는가?

 

2. 선교지에서 들은 소식

 

선교지에서 소식을 들었습니다. 김남식 박사라는 분이 백영희 연구책을 출간한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을 기쁜 소식으로 받아야 하는데 그보다는 우려가 되었습니다. 그 까닭은 김남식 박사는 한국 교계가 이단으로 규정하고 있는 다락방의 류광수를 옹호하였고 또 평강제일교회 박윤식을 옹호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런 어두운 심령의 사람이 어떻게 백영희 목사님을 연구할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그리하여 귀국하는 대로 이 책이 어떤 책인지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3. 김남식 박사 방문

 

이달 초 한국에 귀국하여 제일 먼저 한 일이 김남식 목사를 방문한 것입니다. 우리 진영 두 분 목사님과 함께 방문하였습니다. 방문하여 김남식 박사에게 드린 말은 다음의 세 가지였습니다.

 

첫째는, “교계에서 이단옹호자라고 판단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백영희 연구책을 출간함에 대하여 교계는 어떻게 생각할까요?”

 

둘째는, “책 출간에 있어 주된 참고 문헌은 정통 백영희 신앙노선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자료들입니다. 정통 제자들과 정통 자료가 있습니다.”

 

셋째는, “평강제일교회 박윤식 목사는 교계에서 이단으로 규정받았습니다. 그러므로 박윤식이 출간한 구속사 시리즈 9을 배포하는 것은 죄 짓는 일입니다.”

 

4. 김남식 박사의 백영희 연구책에 대한 논평

 

김남식 박사를 방문한 후 그가 출간한 백영희 연구책을 검토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 김남식 박사의 백영희 연구책에 대한 논평1, 2, 3차 논평하였고, 지금 4차 논평을 정리 중에 있습니다.

 

아래의 【 】 안에 글은 이 책 3차 논평에서 발췌한 결론부분입니다.

 

이 책 지은이 김남식 박사는 백영희 연구책을 발간하면서 백영희의 저서를 연구’ ‘백영희의 목회설교록을 중심으로 고찰’‘백영희의 목회설교록을 중심으로 연구등을 말하였다. 그러나 실제로는 김남식 박사가 연구하고 고찰한 부분은 거의 없다. 다만 머리말과 각 부의 서론이나 결론 부분에서 약간의 글을 첨부하였을 뿐이다.(아래의 도표를 참조)

 

페이지

내용

김남식 글

복제 글

P1P5.

표지

 

 

P6P7.

머리말

 

 

P8P12.

차례

 

 

P13P15.

서론적 탐색

3

 

P16P46.

. 백영희 시대의 교회사적 배경

 

30(추정)

P46P47.

. 백영희 연구의 범위와 한계

2

 

P48P50

(속표지)

 

 

P51P52.

서론

2

 

P52P65.

. 백영희의 삶

 

13

P65P107.

. 백영희의 얼

 

42

P107P141.

. 백영희의 터

P132. 1

33

P141P148.

결론

 

8

P149P150.

(속표지)

 

 

P151P154.

서론

4

 

P155P177.

. 구원론

 

22

P177P181.

. 삼분론(: 서론)

5

 

P181P211.

. 삼분론

 

30

P211P230.

. 교회론

 

19

P230P231.

결론

2

 

P232P234.

(속표지)

 

 

P235P245.

부록. 백영희 해적이

 

10

P246P250.

참고 문헌

 

 

P251P254.

찾아보기

 

 

 

 

19

207

 

그리하여 김남식 박사가 이 책에서 그의 글을 쓴 분량은 얼마나 되며 그리고 다른 책을 복제한 분량은 얼마나 되는지를 점검하여 그 부분과 분량을 확인해 보았다. 도표에서 확인하는 대로 이 책 총 페이지 수는 254쪽이다. 그 중에 표지, 머리말, 차례, 참고 문헌, 찾아보기 28페이지를 제외하면 226쪽이다. 그 중에 김남식 박사가 쓴 글은 19쪽이다. 한국교회사 부분은 김남식 박사가 발표했던 논문을 복제한 것으로 추정하여 제외시켰다. 그렇다면 나머지 총 207쪽이 복제한 부분이라는 결산이 나온다. 그렇기에 김남식 박사는 이 책 제목 대로 백영희를 연구하고 글을 쓴 부분은 거의 없다. 있다면 19쪽 분량이다.

 

그러므로 이 책 백영희 연구는 김남식 박사가 다음의 책을 복제 편집한 책이지 지은 책이라고 볼 수 없는 것이다.

 

- 전병재, 예수교장로회한국총공회 신앙노선 소개(여수, 백영희 목회연구회, 2003)’

- 이영인, 백영희 조직신학 요약본 초안(여수, 백영희 목회연구회, 2004)

- 박선혜, 하나님의 사람 백영희()()(여수, 백영희 목회연구회, 2014)

- 송종섭, 백영희의 구원론 연구, 1994’

- 송종섭, 기본구원과 건설구원, 1995’

 

이 책은 이영인 목사와 그 측에서 발간한 책으로서 김남식 박사가 복제 편집하여 자신의 이름으로 출간한 책이다. 이런 책을 연구 서적 같이 꾸며서 발간한 것은 눈가림이다. 이것이 이 책의 실체이다.

 

이 책 백영희 연구책에 대하여 세밀히 점검하고 비평하는 까닭이 있다. 그 핵심은 이 책이 백영희 목사님께서 정립한 구원론에서 기본구원과 건설구원’, 인간론에서 삼분론’, 교회론에서 개교회주의를 변개하고 왜곡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것을 바로 알려서 정정하고자 함이다.

 

5. ‘백영희 연구책 논평에 대한 의의(意義)

 

귀국하여 1차로 한 일이 김남식 박사가 발간한 책에 대한 논평입니다. 그저 글이나 쓰는 논평 같아도 우리 진영으로서는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알다시피 이 책은 백영희 연구에 대한 책입니다. 그러면 백영희 목사님의 신앙사상과 교리신조가 바로 수록되어야 합니다. 그런데도 위에서 언급한 5권의 책을 거의 복제하였습니다. 백영희 목사님과 이 책을 비교하면 엇비슷한 것 같아도 왜곡이 많습니다. 교리부분에서는 주제는 같으나 내용에서는 많은 차이가 납니다. 비유하자면 고양이를 그려놓고 이것이 호랑이라고 말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이 왜곡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잘 모르는 사람들은 이 책에 수록된 기본구원과 건설구원’ ‘삼분론’ ‘개교회주의를 마치 백영희 목사님이 정립한 교리가 그런 것으로 오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이 책에 대한 실체를 바로 평가해야 합니다. 그리고 왜곡을 정정시키는 후속 조치를 해야 합니다. 8월초 거창집회 행사를 마치는 대로 총공회 차원에서 공식적 대책을 세워야 줄 것을 총공회에 요청합니다.

 

6. 성경적 구원론

 

전번 귀국 시에 이단배격 교회개혁을 교계 목사님들께 전파하였습니다. 이에 대한 첩경적 해결책은 성경 진리적 구원론을 아는데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 목사님들이 구원론을 연구할수록 어렵다는 것을 다들 공감하고 있습니다. 귀국하면 구원론을 전할 계획을 가지고 다음의 자료를 보완도 하고 새로 정리하기도 하였습니다. 귀국하면 구원론에 대하여 문의하는 목사님들도 계십니다.

 

- 구원의 진리(원본 A4 30)

- 구원의 진리(요약본 A4 5)

- 구원의 진리(요약본 A4 1쪽반)

- 백영희 구원론(기본구원과 건설구원 A4 15)

- 오해적 구원론(A4 10)

 

7. 신천지에 빠진 대학생

 

어제는 이전에 같은 선교 지역에 있던 선교사의 아들이 신천지에 빠졌다는 전화가 왔습니다. 그 사실을 그 학생의 어머니로부터 사모에게로 알려왔습니다. 그 학생은 선교지에서 초중고를 마치고 올해 대학에 입학하였는데 입학 초기에 과선배로부터 미혹을 받았다고 합니다. 급히 도움을 청해서 방문하였습니다. 그 학생은 가족에게 발각된 상황에서 신천지의 매뉴얼대로 조종당하고 있었습니다. 가족이 신천지와 접촉을 못하도록 집에 붙들어 두면 경찰에다 감금당했다고 신고하고, 경찰이 출동해서 이런저런 사이에 가출해 버립니다. 그 부모는 믿었던 자식이 이단에 빠지므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학생의 어머니는 몸져누웠습니다. 이것은 소식을 듣는 한 가족이 당한 일이지만 이 시간에도 이런 일이 여기저기서 다중 연속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교계언론 교회와신앙 20150803일자 보도자료 입니다.

                                  

신천지 피해자 부모 현수막.jpg

 

2015년 강릉의 여름은 뜨겁다. 신천지 규탄 집회가 날로 열기를 더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찰청장이 경포해수욕장을 방문하던 날, 이글거리는 햇볕도 아랑곳 않고 길목을 지키며 신천지 수사를 촉구하는 신천지 피해자 부모의 모습. 강기연

 

8. 사역 계획

 

첫째는, 김남식 박사가 출간한 백영희 연구책에 대한 실체를 바로 논평 하는 일입니다. 특히 이 책은 백영희 목사님의 기본구원과 건설구원’ ‘삼분론’ ‘개교회주의를 왜곡하는데 선봉장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왜곡을 누가 막아야 하겠습니까? 백영희 목사님의 제자들이 해야 할 의무라 생각합니다.

 

둘째는, ‘이단배격 교회개혁에 첩경적 해결책이 되는 성경적 구원론을 우리 교계에 전파 하려고 합니다. 이 성경적 구원론은 말에 있지 아니하고 구원의 실제를 증명하는 진리적 구원론입니다.

 

(16: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주후 2015731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