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교사역보고 (2016년 1월)

 

1. ‘백영희목회설교록’ 어플 제작

2015년 10월과 11월 보고에서 ‘백영희목회설교록’ 어플 제작에 대하여 언급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선교지 동역하는 목회자 분들에게도 이에 대한 상황을 알렸습니다. 그런 것은 선교지 목회자 분들도 이 일에 중요성을 알고 관심과 동역하는 자세가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백영희목회설교록’ 어플 제작은 11월 보고에서 말씀드린 대로 어플 제작을 맡겼습니다. 제작을 맡으신 분은 현재 진행 중에 있는 다른 일이 있기 때문에 틈나는 대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술이 요하지 않는 단순 작업 할 것은 일거리를 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그래야 제작이 빨리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작비도 동역적 차원에서 맡아주셨기 때문에 이렇게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현재 시점에서 볼 때에 제작 완료 시기를 언제라고 꼭 정할 수는 없겠습니다.

지금 현재 사역은 ‘백영희목회설교록’ 어플 제작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혹 백영희목회설교록을 잘 모르시는 분이 계실까 하여 안내해 드리면, 본회 홈페이지> 사역> 백영희> 백영희목회설교록>에 등재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국내에 머물고 있고 또한 그동안 집중해서 시리즈적으로 성경연구 하던 일이 거의 마무리가 되어서 이제 눈을 들어 사모가 맡고 있는 유학생선교회를 쳐다볼 틈이 생겼습니다.

2. 신촌한중교회 ‘유학생선교회’

사모가 작년 2015년도, 서울 신촌지역에 신촌한중교회를 개척하였습니다. 신촌한중교회는 유학생 선교를 위하여 세웠습니다. 그 계기는 아들이 신촌에 있는 대학에 입학을 하였고 그리고 뜻을 두고 그 대학 기독학부모회에 참여합니다. 그 기독학부모회는 그 대학 전체를 두고 기도하고 또 학생들에게 전도를 합니다.

사모가 선교지에서 귀국할 때면 기독학부모회의 일원으로서 그 대학에서 학생들을 전도하게 됩니다. 그래서 외국 학생들이 많이 유학해 온 것을 또 보게 됩니다. 특히 한글어학당에는 외국 학생들이 몰려 있습니다. 중국 선교지에서는 전도를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형편인데 여기서는 특히 이렇게 많은 중국 대학생들을 만나서 얼마든지 전도할 수 있습니다. 그런 연유로 인해서 사모가 이 유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유학생 선교사역을 작정하게 됩니다.

서울 신촌지역은 유학생선교회가 여러 곳 있습니다. 사모가 한번은 일본유학생선교회를 알게 되어 방문하였고, 거기서 만난 어느 분과 대화 중에 중국유학생 선교사역에 뜻을 말하게 됩니다. 그랬는데 그 분이 사모의 뜻을 기억했다가 신촌지역에 있는 중국어학원 원장님에게 주일날 유학생선교회 예배 장소로 제공해 주시면 좋겠다고 청원합니다. 이래서 원장님께서는 그렇게 승낙합니다.

신촌한중교회 즉 유학생선교회의 개척이 이런 과정입니다. 이 유학생선교회는 그동안 전적 사모가 맡아서 전도도하고 주일 예배도 인도했습니다. 이랬는데 이제 부족한 종이 귀국해 있을 때는 전적 주일예배 설교를 맡아서 인도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지난 주 즉 2016년 1월 넷째 주일날에 주일예배 설교를 맡아서 인도하였습니다.

3. ‘신촌로교회’로 명칭 변경

유학생선교회 즉‘신촌한중교회’는 2016년 2월 2일부로 교회 이름을 ‘신촌로교회’로 변경합니다. 그 까닭은 유학생들이 중국 학생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세계 각국의 국제 학생들이기 때문입니다. 김반석 목사는 신촌로교회 목회자가 되고 정재문 사모는 유학생선교회 맡는 선교사가 됩니다.

김반석 목사가 신촌로교회를 맡아 사역하게 되면 중국선교 사역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게 여기실 것입니다. 중국선교는 계속할 뿐만 아니라 또 소원은 이렇습니다. 신촌로교회가 자리가 잡히면 그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더욱 활발하게 선교하고 그리고 목회자를 양육해서 선교사역을 계대시키려 합니다.

그러면 중국선교와 한국목회를 겸해서 한다는 셈인데 그러면 이 두 사역에 대한 힘씀을 어떻게 조율할 것인지를 생각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른 길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최소한 배나 힘써야 감당해지리라는 공식이 나옵니다. 선교지에 있는 기간과 한국에 있는 기간을 조율하고 그 조율하는 방법 중에 하나가 목회자 성경연구 모임에서 강의는 인터넷 강의로 대체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선교지에 꼭 가서 할 사역은 그대로 지속합니다. 부족하고 미약한 종은 주님께서 여러분들에게 맡기신 일에 동역하고 있습니다.

4. 신촌로교회의 중점사역

- 유학생 사역(신촌지역은 세계 각국의 유학생들이 집중되어 있는 곳)

- 청년반 사역(신촌지역은 몇 개 대학이 집중 되어 있는 곳)

- 장년반 사역(유학생 사역과 청년반 사역에 동역하는 교인)

5. 신촌로교회 전도지

신촌로교회가 전도를 위하여 전도지를 지금 만들었습니다. 첨부하면 본 선교회와 초기부터 동역하시는 감리교회 이완성 권사님을 방문하였습니다. 오랜 만이라 사역의 근황을 말하게 되고 그 내용이 전도지에 있어서 보여드렸더니 인쇄업을 하시는 분이라 그런지 스윽 금방 보시더니 그 즉시 용지 1연 즉 4,000장 인쇄를 해주시겠다고 합니다. 전혀 인쇄 때문에 방문한 것이 아니었기에 새로 시작하는 사역에 대한 주님의 뜻을 찾습니다. 이 전도지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6. 기도동역 제목

- 백영희목회설교록 어플 제작을 위하여

- 중국선교 사역을 위하여

- 신촌로교회 사역을 위하여

주후 2016년 1월 31일

신촌로교회/선지자문서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