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역보고 (2015년 10월)

2015.11.1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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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역보고 (201510)

  선지자선교회

1990년도에 중국 선교사역을 처음 시작하였습니다. 선교사역을 하고자한 동기는 백영희 목사님의 설교록을 전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래서 초기에는 설교록 책과 음성 테이프를 전하였고, 그 다음에는 설교록을 플로피디스켓에, 그 다음에는 CD-ROM, 그 다음에는 CD프로그램을 협조 받아 전하였습니다.

 

선교 초기 사역에서 특별히 기억나는 것은 한 번은 현지 교회에서 설교를 하였는데 자료는 주일학교 공과 회개 20가지였습니다.

 

제목 회개 20가지

 

본문: (1: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

 

1.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해서

(1) 하나님만 두려워하지 아니한 죄를 회개하여 하나님만 두려워할 것

(2) 하나님만 사랑하지 아니한 죄를 회개하여 하나님만 사랑할 것

(3) 하나님만 바라보지 아니한 죄를 회개하여 하나님만 바라볼 것

(4) 구별 없이 복종한 죄를 회개하여 하나님에게만 복종할 것

 

2. 성경에 대해서

(1) 성경을 다른 독서량만치 읽지 아니한 죄를 회개하여 모든 독서량보다 성경을 많이 읽을 것

(2) 성경에 있는 것을 다 믿지 아니한 죄를 회개하여 성경에 있는 것을 다 믿을 것

(3) 성경으로 살지 아니한 죄를 회개하여 성경으로 살 것

(4) 성경을 항상 지참하지 아니한 죄를 회개하여 어디서나 지참할 것

 

3. 사람에 대해서

(1) 하나님은 안 보고 사람만 대한 죄를 회개하여 사람을 하나님 앞에서 대할 것

(2) 형제를 사랑치 아니한 죄를 회개하여 형제를 내 몸같이 사랑할 것

(3) 사람에게 교만했던 죄를 회개하여 사람에게 겸손할 것

(4) 사람을 조심 없이 대한 죄를 회개하여 사람을 삼갈 것

 

4. 사건에 대해서

(1) 사건을 모든 사람들로만 의논한 죄를 회개하여 하나님에게만 문의할 것

(2) 인간 판단만을 상대했던 죄를 회개하여 하나님의 판단만 위주할 것

(3) 사람의 지도만을 받은 죄를 회개하여 하나님의 지도만 받을 것

(4) 도움을 가리지 아니한 죄를 회개하여 하나님에게만 도움받을 것

 

5. 물질에 대해서

(1) 물질을 피조물에게서만 받은 인식의 죄를 회개하여 하나님에게만 받을 것

(2) 보관 저축주의로 살던 죄를 회개하여 하나님이 보관하라는 것만 보관할 것

(3) 물질 주고 받은 것을 자유로 한 죄를 회개하여 하나님이 주라 하시는 것만 줄 것

(4) 사욕대로 월권 남용한 죄를 회개하여 하나님이 사용하라는 것만 사용할 것

 

그 교회 담임 목회자는 설교 자료에서 은혜를 받고 그 다음날부터 2주 동안 연속해서 집회를 하였습니다. 이렇게 선교지 교회가 백영희목회설교록으로 은혜 받는 것을 하나 예로 들었습니다.

 

이렇게 백영희목회설교륵을 전하다 보니 백영희 목사님이 어떤 분이신지 물어보는 분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백영희 목사님께서 설교시간에 자신에 대해서 하신 말씀을 발췌 편집하여 백영희목사님이 어떤 분이신지 소개를 하였습니다. 이것이 백영희의 신앙세계입니다.

 

그리고 지하신학교를 할 때에 체계적 성경교리를 전하고자 벌콥 조직신학, 박형용 조직신학 등, 개혁주의 조직신학을 총괄 편집했습니다. 이것이 개혁주의 조직신학입니다.

 

또 성경교리를 더 깊이 있게 가르치기 위해서 백영희목회설교록 5000여 편에서 교리 설교 부분을 발췌하여 정리하였습니다. 이것이 성경적 조직신학입니다.

 

또 선교지 목회자들이 성경사전을 구해달라고 하여 성경을 근거한 성경사전을 정리하였습니다. 이것이 성경적 성경사전입니다.

 

또 사역자들이 신학공부 시에 참고할 수 있도록 신학용어 자료를 모아 편집하였습니다. 이것이 신학용어사전입니다.

 

또 선교지에 신천지가 요한계시록으로 미혹하여서 이에 대한 반증을 하고자 요한계시록 주석을 집필하였습니다. 이것이 성경적 요한계시록 주석입니다.

 

또 아가서를 남녀 이성면으로 해석하여서 교회를 혼란스럽게 하므로 성경을 근거한 아가서 주석을 하였습니다. 이것이 성경적 아가서 주석입니다,

 

또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교훈과 비유에 대하여 질문이 많아서 비유에 대한 주석을 하였습니다. 이것이 성경적 마태복음 주석입니다. 참고로 사복음서에서 예수님의 비유말씀이 많지만 몇 비유 외는 마태복음에 다 있습니다.

 

또 목회자는 교인들에게 이단 문제가 종종 발생되기 때문에 그 때마다 그 이단에 대한 반증을 위해서 이단 반증을 집필했습니다. 신천지(이만희), 하나님의교회(안상홍), 다락방(류광수), 지방교회(위트니스 리), 안식교(엘른 G, 화잇), 여호와의 증인(찰스 테즈 러셀), 구원파(권신찬, 이요한, 박옥수), 서울성락교회(김기동), 평강제일교회(박윤식), 만민중앙교회(이재록), 신사도운동(피트 와그너) 전도관(박태선), 기독교복음선교회(정명석 JMS), 로마카톨릭(천주교), 동방번개(조유상) WCC(세계교회협의회) 등입니다.

 

본 선교회는 어떤 사역을 주도적으로 계획한 것이 전혀 없고 그 때마다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사역을 해왔습니다. 이 과정은 성경교리를 배워가는 과정이며 성경진리를 연구하는 과정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오직 성경만을 근거하여 조직신학을 집필할 필요성을 느끼고 조직신학 체계로 성경교리를 정리했습니다. 이것이 조직적 성경교리입니다.

 

이렇게 성경만으로 성경교리를 정리하는 연구과정을 통하여 성경진리가 무엇인지 조금씩 보였습니다. 그리하여 먼저 한 것이 성경 진리적 구원론입니다. 이것이 최근에는 목회자 분들께 전하고 있는 성경적 구원론입니다. 성경 진리적 구원론을 깨닫게 되면 이것이 바로 이단배격 교회개혁의 첩경입니다.

 

이런 사역과정에서 최근 즉 20156월에 김남식 박사가 백영희 연구를 출간했습니다. 백영희 목사님께서 정립한 성경적 교리를 어느 개인이든지 연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백영희 목사님이 직접 주장한 것처럼 왜곡하면 거짓말이 됩니다. 특히 구원론에서 기본구원과 건설구원’, 인간론에서 삼분론’, 교회론에서 개교회 백영희 목사님께서 정립한 성경적 교리의 핵심입니다. 이것을 변개 왜곡하고서 백영희 목사님의 주장이라 말하면 그것은 백영희 목사님 개인적 차원이 아니라 성경적 교리를 변개 왜곡시키는 차원이 됩니다.

 

백영희 목사님께서 이럴 경우를 예측하시고 백영희목회설교록 출간에 대한 까닭을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이러기 때문에 제가 이 설교록 이래 하는 걸 말해도 그걸 안 내려고서 자꾸 이라다가 자꾸 이래 퍼져 나가니까, 이게 하나 있어야 되지 이거 없으면 그 반거짓말로 이래 놓고도 이거 누가 말했다 이라면, 그때는 그 내가 다른 사람에게 정죄받기 때문에 이것을 해놓으면 그 원본은 이러니까 그와는 다르다, 여게는 봐 이렇지 않느냐 그러면 그 사람이 그 조작배기로 반거짓말로 지어 놓은 것이라서 변명이 되겠다 하는 그 면에서 제가 그것을 허락을 했습니다.(백영희목회설교록 1981. 11. 25. 수새벽)

 

모두 다 생각하기를 암만 개척 교회 세우는 것 그거 가지고도 소용없고 이 교훈이 나가야 된다. 이 교훈이 지금 저 중공에도 갑니다. 얼마 전에도 중공에 좀 그 테이프가 필요하니까 중공에서 그 테이프가 필요하다 해 가지고 중공에 보냈어요. 보내 달라고 쌓아서 보냈는데, 중공에도 미국에도 보내고 뭐 일본에도 보내고 안 나가는 데가 별로 없어요. 또 설교록 보고 오는 사람, 그래서 말하기를 편집실에 물어 보니까 우리 진영 목사들보다도 이 일반 모든 교회에, 다른 일반 교회들에게서 설교록을 가져가는 게 더 수가 많습니다. 또 말하기를 우리 국내에서 나가는 것보다도 앞으로 외국에 나가는 게 더 많을 것 같습니다이래요 지금 자꾸 들어오니까. 저 먼저께도 보니까 뭐 삼십만 원씩 몇 십만 원씩 주면서 설교록 있는 대로 다 보내 달라고 자꾸 그렇게 온 다 하니까 이래서 복음 운동하는 것이니 복음 운동하는 데에는 이 교회 세우는 것보다도 이 편집실이 필요하다 이래 가지고 그 편집실을 그것을 그렇게 한 것입니다. 한 것인데, 이러니까 여러분들이 지금 알아서 나는 늙어 죽을지 모르니까 여러분 젊은 사람들이 있다가 이거 증거를 바로 하지 못하면 큰일 나. 바로 하지 못하면 하나님 앞에 거짓 증거로 내가 하늘나라 가 가지고 이놈아 너 내가 똑똑히 말해도 듣고 나서 그 말을 바로 증거 하지 않고 네가 요러고 왔느냐?” 내가 하나님 앞에서 꽉 고소를 할거라. 이제 송사를 할거라. 꼭 바로 증거 해야 돼요.(백영희목회설교록 19881113일 주일오전)

 

백영희 목사님께서 생전에 세우신 백영희목회연구소에서는 백영희목회설교록을 현재까지 출간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 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설교록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목회자 분들이 교단적 차원에서 수고하셔서 백영희목회설교록을 텍스터화 및 데이터화 시켜서 프로그램으로 제작하서 컴퓨터로 볼 수 있고 또 메모리 카드를 스마트폰에 장착하여 볼 수 있게도 하였습니다.

 

선지자문서선교회에서는 선교 초기로부터 많은 양의 백영희목회설교록을 위에 언급한 대로 여러 방편으로 선교지 전역에 배포하였습니다. 배포가 어느 정도 되었을 무렵, 위에 언급한 대로 그 때 그 때 선교지 교회가 필요한 상황에 따른 자료를 집필하여 전하고 가르치는 사역을 지금까지 미약하지만 진행해 나왔습니다.

 

이런데 이번 20156월에 김남식 박사가 백영희 연구를 출간하였고 내용을 검토해 보면 백영희 목사님이 정립한 교리가 아닌 다른 즉 반거짓말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본 선교회가 현재 상황에서 지금 어떤 사역을 해야 가장 합당한지 숙고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백영희 목사님의 성경적 교리를 변개 왜곡되게 그것도 백영희 목사님의 이름을 붙여서 책으로 출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면 또 이것을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가? 이럴 때를 대비해서 백영희 목사님께서 직접 말씀하셨으니 곧 백영희목회설교록을 출간하여 널리 전파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복된 분들은 사실 확인을 비교 검토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본 선교회의 사역 초기에 동기가 백영희목회설교록을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초기를 지나 한 바퀴를 돌아서 다시 백영희목회설교록을 전파하고자 합니다. 그 방편으로는 백영희목회설교록을 누가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모바일에서 바로 검색하여 볼 수 있도록 백영희목회설교록 어플 즉 어플리케이션 제작에 뜻을 세워봅니다.

 

본 선지자선교회 홈페이지를 십년 넘게 관리해 주시는 분이 계시는데 남동화 집사님입니다. 이 분은 어플 프로그램 제작 분야에 전문가입니다. 그리고 본 선지자문서선교회 홈페이지를 업그레이드 제작한 이가 아들입니다. 그래서 본회 홈페이지나 백영희목회설교록 어플에 대한 관리운영 및 계대발전에 있어서 좀 안심이 되는 감사가 있습니다.

 

이제 본 선지자문서선교회가 할 일은 백영희목회설교록 스마트폰 모바일 어플 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위해 기금을 모으는 사역입니다. 백영희 목사님께 양육 받은 목회자 분들이나 교인 분들은 백영희목회설교록의 전파에 대한 의미를 충분히 아실 줄 압니다. 다만 인간운동이냐? 복음운동이냐? 하는 신임이 관건입니다.

 

지금 선교지에서 있지만 곧 귀국하는 대로 기금 모금과 전문가에게 어플 프로그램 개발을 의논하려고 합니다. 이 일을 우리 모두가 좋게 여기고, 무엇보다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인도가 있다면 말씀의 오병이어 역사가 있을 줄 믿습니다. 그리하여 세계 곳곳에서 백영희목회설교록을 통하여 순생 순교의 종에게 역사하신 영감의 갑절로 충만하여져서 하늘나라의 소망으로 일관하는 주의 몸 된 교회들이 다 되기를 소원합니다. 부족하고 미약한 종은 아무 상급이 없더라도 그저 무익한 종으로 쓰임 받는 그 자체만으로도 황송할 뿐입니다. 이 일의 중요도와 가치성이 참으로 보입니다.

 

이 사역을 이루고 10년이 지났을 때와 이루지 못하고 10년이 지났을 때를 예상해봅니다. 그리고 이 사역이 이루어져서 어느 땅 어느 골짜기에서 제2 3회개 20가지말씀 충만의 은혜역사가 있을 것도 예상해봅니다.

 

주후 2015. 10. 31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