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역보고 (2012년 11월)

2012.12.06 00:28

김반석 조회 수: 추천:

■ 선교사역보고 (2012년 11월)
선지자선교회
1. 지극히 큰 직분

주의 피로 구속 받은 우리는 죄와 마귀와 사망의 권세와 싸워 이기고 하나님 안에 거하는 교회입니다. 이 교회를 양육하기 위해 기도하고 말씀 전하는 일에 전무하는 직분이 목회직이며 이 교회를 양육하기 위해 공궤하는 직분이 집사직입니다. 바로 깊이 생각하면 목회직이나 집사직은 지극히 큰 직분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지극히 큰 사역

목회직과 집사직의 직분을 잘 감당한 장성한 교회가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8) 하신 주님의 약속을 따라서 선교지에 선교사를 파송하였습니다. 바로 깊이 생각하면 선교사역은 지극히 큰 사역임을 알 수 있습니다.  

3. 지극히 큰 힘

이 세상에 있는 힘 다 뭉쳐도 죄 하나 마귀 하나 사망의 권세 하나 이길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의 피로 구속 받은 우리는 주의 피 공로를 힘입어서 이 세상 죄 모두를 마귀역사 모두를 사망의 권세 모두를 이길 수 있습니다. 바로 깊이 생각하면 우리는 지극히 큰 힘을 가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4. 성경 공부

선교지에 돌아와서 동역하는 선교사님이 양육하는 청년반에 성경공부로 협력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앞으로 목회자가 되기를 모두 간절히 소망하고 있습니다. 또 남녀 청년들 중에는 복음사역에 공궤하는 집사도 나올 것입니다. 청년들 중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진출해서 제법 이름 있는 직함도 있는데 그들 중에서  그 지역에 예배당을 세울 시점에 담임할 목회자를 배출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소망을 가집니다. 선교지에 성경적 교회와 성경적 목회자가 세워지기를 주님께 소원하면서 우리 부족한 종들은 엎드려 기도드릴 뿐입니다.

5. 사역 현황

선교지에는 여러 할 일이 많습니다. 그랬지만 국내에서 신천지와 하나님의교회(안상홍증인회) 등이 기성교회와 교인들에게 해악을 끼치는 장면을 연일 목격했고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마음이 불타올랐습니다. 혼자라도 뛰어들어야 할 심정이 충천하던 차에 지역 기독교연합회가 이단 사이비에 대응을 위한 성경적 반증 교리를 집필해 줄 것을 부탁하니 참 감사한 마음으로 동역하였습니다.

6. 원고 보완

신천지 등의 이단 사이비에 대한 성경적 반증 집필원고를 1차 마친 후 교계의 조직신학 교수들과 이단 연구가들로부터 원고에 대한 검토가 있었고 그에 따라 몇 차례 보완하는 과정을 가졌습니다. 그 결과 보다 정확하고 명확한 성경적 반증 교리를 집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원고는 출간을 위해 출판사에 넘겼습니다. 그랬는데 보완할 부분이 또 보여서 출간을 보류하고 있습니다.

7. 반증 세미나

이단 반증 세미나를 시작합니다. 이곳 선교지에도 신천지나 하나님의교회(안상홍증인회)의 활동이 갈수록 기승을 부립니다. 하나님의교회(안상홍증인회)는 이곳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였다는 말이 들립니다. 그렇기에 선교사가 저들 이단 사이비에 대한 성경적 반증을 명확히 할 수 있어야 되기 때문입니다.

8. 순회 사역

신천지와 하나님의교회(안상홍증인회) 그리고 구원파와 지방교회 등의 이단 사이비에 대한 성경적 반증 자요가 이미 집필되었으나 또 강의를 하면서 자료를 계속 보완하는 기회를 가리려고 합니다. 자료 보완을 마치면 선교지 여러 지역을 순회하면서 배포 및 강의 할 계획입니다. 이 책 자료의 제목은 「이단사이비 성경적반증」과 「신천지추수꾼질문68가지 성경적반증」입니다.

9. 반증이 해결책  

아래는 「교회와신앙」에 2012년 10월 08일자에 보도된 기사입니다.  

“신천지·JMS 개종상담, ‘비유풀이’ 반증이 해결책”  
통합측 대전서노회 이단세미나 강사들 하나 같이 지적

예장 통합측 대전서노회(노회장 황종연 목사)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이대위, 위원장 성시일 목사)가 10월 4일부터 이틀간 대전 금성교회(임헌선 목사)에서 이단상담 집중세미나를 열고, ‘신천지·JMS를 어떻게 상담할 것인가?’에 대해 토론했다. 세미나에서 강사로 나선 이들은 한결같이 “교주를 신격화 하는 이단들은 반드시 비유풀이를 한다”며 “신천지나 JMS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미혹된 이들을 돌이키려면 ‘비유풀이에 대한 반증’ 밖에 없다는 의미다.(중략)

이외에도 이튿날 오후에는 진용식 목사(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회장)가 5시간 동안 ‘이단상담 개관’과 JMS <30개론> 교리에 대한 반증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진 목사는 이단상담에 대해 “이단들이 다 성경공부 해서 이단으로 데리고 가니, 우리도 성경공부 해서 다시 데리고 오는 게 이단상담”이라고 정의했다. 그러면서 진 목사는 “약 5:19~20말씀의 ‘진리에서 떠난 자들을 돌아서게 하는 일’이 바로 이단상담이다”며 “이단상담이 너무나 어렵지만 그게 바로 영혼구원 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오늘날에는 이단에 미혹된 한 사람의 개종으로 온 가족이 예수 믿게 된다는 것이다.

진 목사는 특히 “한국교회가 이단문제로 최고의 위기에 처해 있는 지금 이때, 이단 상담을 하지 않는 목회자는 직무유기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는 어떤 교회도 이단에 대처하지 않고는 안전한 교회가 없으며, 제자훈련이나 성령운동 하는 교회도 다 마찬가지라는 지적이다.

결과적으로 강사들이 이번 세미나에서 공통적으로 강조한 것은 세 가지다. △비유풀이에 대한 반증이 이단상담의 핵심이다 △성경을 보는 관(觀)이 비유풀이로 바뀌고 나면 그곳이 이단인 줄 알아도 빠져나오기 힘들다 △신천지와 JMS 공히 비유풀이를 가르치는 입문 단계에서는 ‘이단’인줄 모른다는 것이다. 따라서 강사들이 제시하는 해결책도 동일하다. 교회가 성도들에게 가장 기본적인 기독교의 교리 즉, 삼위일체, 기독론, 성령론, 구원론, 부활론, 재림론, 교회론 등을 미리 확실히 가르치면 이단에 미혹될 일이 없다는 것이다.

10. 주님 인도 따라

부족하고 미약하나 할 일은 쌓이고 쌓인 것이 눈에 보입니다. 할 일이 한국에도 참 많고 선교지에도 참 많습니다. 한국에 있으면 한국에 일이 다급해 보이고 선교지에 있으면 선교지 일이 다급해 보입니다. 오늘 하루 맡겨주신 사역에 충실하면서 그 다음 사역을 주님께 맡깁니다.

11. 주님과 동행

요즈음 어디를 가든지 말씀 전하는 요지는 ‘하나님 안에 거하는 자’ 즉 '주님과 동행'입니다. 왜 그런가? 이것은 예수 믿는 신자의 기본 중에 기본이며 근본 중에 근본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태초에 지은 사람 아담은 하나님 안에 거하는 자로 지으셨습니다. 그런데 아담이 선악과를 먹고 범죄 하므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지 않는 흙으로 돌아간 육신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육신의 사람이 된 아담은 하와와 동침하여 자녀를 낳았으니 그의 후손은 전부 육신의 사람으로 났습니다, 이것이 원죄입니다. 이 육신의 사람으로 나서 육신으로 산 죄가 본죄입니다. 부정모혈로 난 사람은 원죄와 본죄로 말미암아 전부 죄의 삯 사망입니다.

영원한 사망 가운데 있는 우리를 하나님 아버지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구주로 보내셔서 십자가의 피로 우리를 구속 곧 죄 사함을 주사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성령의 사람으로 거듭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믿는 것은 구속 받은 자 곧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자로 사는 것입니다. 즉 주님과 동행하는 자로 사는 것입니다. 그리고 거듭난 중생된 새 사람이 된 우리를 거듭 나기 전의 옛 사람으로 살도록 미혹하는 죄와 마귀와 사망의 권세와 싸우는 것입니다.

12. 사역과 후원

주 예수의 복음사역을 위해 선교지에서 쓰임 받는 선교사의 본분이 있으며 본국교회는 이 복음사역에 후원하는 본분이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이 땅에서 살며 이런 저런 일을 하는 목적은 이 복음사역을 위한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들이 이 생애목적이 바로 설정되었다면 이 보다 더 큰 복이 없을 줄 믿습니다. 오늘 하루와 내일 하루를 그리고 일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참 중대한 향방입니다.    

13. 모라비안 선교회

모라비안 선교회는 감리회 창설자 죤 웨슬리가 목회 초기 청년 때에 선교 차 배를 타고 가다가 목숨이 위태한 큰 풍랑을 만났는데 옆에 있던 모리비안 선교사들은 조금도 두려워 않고 기도로 일관하였습니다. 그 후 죤 웨슬리는 자신의 신앙을 회개하고 다시 새롭게 하는 성령 충만의 계기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모리비안 선교회는 교인들이 공부나 사업을 하는 목적이 애초부터 주와 복음을 전하는 선교를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모라비안 선교회는 언제 어느 곳이라도 자원하여 선교사로 나갈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선교 사명은 뜨거워서 교인 열둘에 선교사 하나를 파송하는 비율이었습니다. 오지에서 사역하기가 힘들고 여러 이유로 선교사와 가족들이 선교지에서 이생을 마감했지만 후속 선교사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예비 선교사에게 “선교지로 나갈 수 있느냐?” 질문에 “구두 한 켤레만 준비된다면 바로 출발할 수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14. 오직 여호와 하나님을 앙망

유월절 장자 재앙이 올 때에
홍해 바다를 건널 때에
광야에서 먹을 것이 필요할 때에
광야에서 낮에 더울 때에
광야에서 밤에 추울 때에
광야에서 마실 물이 없을 때에
광야에서 고기가 먹고 싶을 때에

이스라엘 자손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을 앙망하는 믿음으로 통과하였습니다. 선교사역에서 이런저런 일이 부딪힐 찌라도 오직 여호와 하나님을 앙망하는 신앙으로 통과하려고 합니다.

(사40: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2012. 12. 5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