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선교보고 (2008년 7월)

2008.08.09 18:04

김반석 조회 수: 추천:

■ 중국선교보고 (2008년 7월)
선지자선교회

◎ 문안인사

주은 중 공회와 교회와 가정에 평안을 문안 올립니다.

8월은 우리 총공회의 집회가 있는 달입니다. 피와 성령과 진리의 은혜가 충만히 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

지금 이 시간은 한국에 귀국하여 기차를 타고 볼 일을 보기 위해 그 목적지로 가는 중입니다. 이렇게 기차를 타고 목적지로 가는 것은 중국에 있을 때 한국에서 그 어떤 일이 발생되었다는 연락을 받았으나 부족한 종이 그 당시 바로 한국으로 달려간다고 될 것이 아니라, 주님께 맡겨서 주님이 맡아서 해결을 해 주셔야 함을 믿고, 그 일 당사자의 상황은 다급했지만 한국에 바로 나올 수 없었습니다, 다만 기도로서 그 일을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이제 지금 한국에 잠시 나와야 하는 그 때가 됨에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의 그 지팡이와 막대기로 교체해 가시면서, 목자가 양을 인도하듯이 너희들도 양이 되라고, 그러면 푸른 초장 쉴만한 물가으로 인도하시겠다는 그 여호와의 약속의 계약, 그 일의 당사자나 그 일에 지금 심방하는 부족한 종이나 또 주변에 있는 이들까지 단단히 각인시켜주시고 계십니다.

그리하여 이번에 또 우리 모두에게 이적의 전능의 긍휼을 베풀어주셔서 하나님의 그 은혜를 누구도 부인할 수 없도록 확연히 보여 주셨습니다.

이래서 평소 믿음이 있는 자는 이전보다 더한 믿음을 가지게 되었고, 믿음이 떨어진 자는 하나님의 놀라운 그 솜씨에 정신이 번쩍 들게 되었습니다. 이래서 모두가 신앙을 회복하는 기회가 되도록 해 주셨습니다.

지금 이렇게 기차를 타고 내려가는 그 마음은 우리 하나님은 살아 계셔서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자에게는 그 전능의 능력이 지팡이가 되어 그 전능의 역량의 역사를 아낌없이 다 역사 하시고, 하나님을 멀리하는 자에게는 그 전능의 지팡이가 도리어 징벌하는 막대기가 되어, 그 전능의 역량대로는 하면 가루가 될 터이므로, 우리 맷짐이 감당할 만큼 겨우 좀 자극을 주면, 그만 어이쿠! 살려달라고 바짝 달라붙습니다.

그러면 그 당사자만이 그 징계의 막대기인가 하면, 물론 그 죄책은 그 당사자가 일차 크고 또 먼저 져야 하지만, 그 가족은 가족으로서, 또 그 교회는 교회로서 직간접적으로 그 죄책이 있다 하겠습니다.

한 몸의 한 지체가 되는 교회라면, 손이 범한 죄 발이 동참했고, 발이 동참한 죄 눈이 동참한 것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모두가 한 지체임을 인식하고, 긍휼을 베풀어주시기를 간절히 또 간절히 간구를 드리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결과로서는, 굽은 것을 펴는, 굽은 것을 펴서 바로 가게 하시는, 그 은혜의 역사로 감사히 받고 있습니다.

중국에서의 새벽 기차역은 신경이 좀 쓰이는데, 한국에서의 기차역은 아무리 이른 새벽이라 할지라도 마음이 느긋합니다.


◎ 8월 집회

이 달 8월은 산상집회가 있는 달입니다. 백목사님 계실 때의 그 장생골 집회도 여전 계속되고 있고, 또 각 공회 별로 그 형편에 따라 8월 집회를 또 가지고 있습니다. 이래서 백영희목회설교록으로 재독 하는 공회도 있고, 또 강사를 세워서 집회하는 공회도 있습니다. 이러한 집회에 각 공회는 그에 대한 각 명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어찌 되었건 재독 집회는 그 재독 하는 집회로서 그 집회를 온전히 감당하여야 하겠고, 강사 집회는 강사 집회로서 그 집회를 온전히 감당하여야 할 것입니다.

백영희목회설교록은 말세를 감당하는 그 확실한 교훈이므로 언제 어느 때든지 이 교훈을 근본으로 삼아서 재독 집회를 하든지 강사 집회를 하든지, 주님의 뜻을 쫓아서 그 뜻을 바로 쫓는다면 건전한 집회가 될 것입니다.

강사 집회에서 대두될 수 있는 점은 백영희목회설교록에 대해 평소에 그 재독의 실효성에 대한 그 인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친다는 점이 좀 있겠고, 한편으로는 교회는 시대마다 주님께서 세워주신 종을 통해서 그 시대를 감당한다는 당연성을 쫓는 면이 있겠습니다.

이래서 그 득실을 잘 따져서, 그 따지는 판별을 주님의 음성을 듣고 그 인도 대로 따르는 그 순종이 되면 이에 대한 성령 충만의 열매가 있겠습니다.

◎ 백영희목회설교록의 그 묘미적 진가

백영희목회설교록에 대한 그 묘미적 진가는 설교록 한편 한편에서 바로 잘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한번 그 실감을 깨닫게 되면 그래! 그래! 맞아! 맞아!, 이 성경 말씀을 이런 신앙으로 받아서 이 목회로 이끄셨구나! 또한 목회자들의 신앙을 먼저 바로 잡아주고, 그러면 자연히 목회자는 설교시간에 이 신앙을 전하여서, 은혜로 주신 말씀을 은혜로 받아서 그 은혜의 말씀을 또 전하는 그 은혜의 기관들이 되겠습니다.

백영희목회설교록 1987, 10, 8, 목 새벽 본문 계시록17:9-14 말씀, 설교하신 그 요지의 제목만 간단히 살펴보더라도 그 묘미적 진가를 확연히 살필 수 있습니다.

제목: 전투교회
본문: 계17:9-14

1. 첫째로 우리는 전투자인 것을 알아야 됩니다.

2. 둘째로 우리가 전투하면 내가 싸우는 그 상대방은 무엇이냐?

3. 셋째로 우리가 전투하는 목적과 그 소망은 무엇인가?

4. 넷째로 전투의 전술을 우리가 알아야 됩니다.

5. 다섯째로 전쟁하는 이 전투하는 장소는 어디인가?

6. 여섯째로 그러면 우리가 전투하는 데에 그 전투의 실력은 무엇입니까?

7. 일곱째로 이러기 때문에 전쟁하는 능력은 뭣이냐?


◎ 신학자료 및 목회자료가 되는 '선지자'  

이번에 어느 현직 법조인에게 백영희목회설교록과 목회자료가 들어 있는 '선지자1.5' 프로그램을 보여드렸더니 한 번 척 보더니만 "이것만 있으면, 이것을 공부하면 신학교 안가도 되겠습니다. 공부해서 저도 목사로 나가야 되겠습니다." 하였습니다.

그런데도 말입니다.
우리들은 말입니다...


◎ 선지자 1.5 VOL.2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이번에 '선지자 프로그램'이 2008, 8, 1, 부로 1.5 VOL.2 판이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하는 제작사에서도 좋은 자료를 전하는 이 일에 동역 차원에서 늘 협조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프로그램 자체도 업그레이드 된 부분이 있고 또한 자료 내용에서도 업그레이드 된 부분이 있습니다.

아래는 선지자1.5 VOL.2 프로그램에 추가되는 자료입니다.

○ 최권능 목사님의 신앙생애

○ 박관준 장로님의 신앙생애

○ 백영희 목사님의 신앙세계

○ 최덕지 선생님의 신앙생애

○ 안이숙 선생님의 신앙생애

○ 죤 로스 선교사님의 신앙생애

○ 한부선 선교사님의 신앙생애

또 그 전체 되는 자료 제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선지자1.5 VOL.2’ 프로그램

1. 백영희목회설교록

2. 주일학교 공과

3. 성경주해

4. 성경강해

5. 메모사전

6. 용어사전

7. 예화사전

8. 성경적 조직신학

9. 성경적 성경사전

10. Chinese 번역자료

11. English 번역자료

12. 성경 요절모음

13. 조직신학 성구모음

14. 연경교재(초급)

15. 연경교재(중급)

16. 연경교재(인물, 주제)

17. 신학적 조직신학

18. 역사신학

19. 신학용어사전

20. 이단 사이비

21. 주기철 목사님

22. 최권능 목사님

23. 박관준 장로님

24. 손양원 목사님

25. 주남선 목사님

26. 백영희 목사님

27. 최덕지 선생님

28. 안이숙 선생님

29. 성자 썬다-싱

30. 존 로스 선교사님

31. 한부선 선교사님

32. 새로운 주일학교의 실제  

33. 주일학교의 성경적 운영

34. 산 고개 백합화 성도들이여

35. 국법을 바꾼 주일학교


◎ ‘선지자1.5 VOL.2’ 프로그램 자료배포

‘선지자1.5 VOL.2’프로그램 자료배포는 중국선교공회 홈페이지 맨 아래 하단에 보면 '선지자 프로그램(다운)'에서 압축파일을 다운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현재 업그레이드 판을 교체 작업 중에 들어 갔습니다.  


◎ 선교 동역

이 '선지자' 프로그램을 중국 교회에도 전하고 있고, 또 한국 교회에도 전할 예정이고, 또 해외 교회에도 전할 수 있는 대로 전하려고 합니다. 이에 대한 여러 분들의 동역이 요청됩니다.

또 백영희목회설교록, 공과모음, 성경적 조직신학 등의 자료들을 중국 한어로도 번역을 하고 있고 또 하여야 합니다. 여기에 필요한 그 동역의 사항을 일일이 열거하지 않더라도 무엇이 필요한지 잘 짐작하시리라 믿습니다.


◎ 동냥하는 선교사로

지하철에서 동냥하는 거지가 저만치 오면 시선을 피하거나 아예 눈을 감아 버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선교사가 본국 교회에 돌아오면 혹 동냥하는 선교사로 이렇게는 대하지는 않겠지요? 또한 그런 줄로 알아도 어쩌겠습니까? 주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온갖 모욕과 수치를 당하시고 십자가에 피 흘려 죽기까지 하셨습니다.


◎ 중국 어느 목회자의 선교와 목회자 양성

5년 전쯤인가 입니다. 그 중국 목회자는 목회자를 양성하는 소망을 그 누구보다도 뜨겁게 가졌고 그에 장구한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교역자를 방문하면 그 집에는 항상 목회자 양성생들이 들끓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식사시간이면 큰 밥상을 몇 개나 차려야 겨우 좁게 앉아서라도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반찬이야 겨우 밥 먹을 정도로 하고서 말입니다.

그런데 그 많은 군사를 재우고 먹이고 한 집에서 늘 동거동락 하는데 그 경비를 어떻게 감당하고 있는지 궁금하였습니다. 눈치로 그 형편을 느끼건데 빠뜻하다 못해 곤고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그 목회자께 말씀드리기를 현재처럼 외부에 의탁해서 그 경비를 조달하지 말고, 교회를 부흥시키는데 주력을 해서 그 교회가 부흥이 되면 그 부흥된 교회의 힘으로 선교를 하거나 목회자를 양성하면 좋겠다 하였습니다. 그 목회자는 소수민족에게 선교하는 그런 열망 또한 뜨거웠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 후 몇 년이 지나서 그 목회자를 방문했더니 그 교회가 얼마나 부흥을 했든지 불과 몇 년 만에 교인수가 1,500여명이나 더 되게 부흥을 해서, 목회자 양성과 또 소수민족 선교에 대해서 조금도 부족함이 없이, 아니 넘치고 넘치는 그 풍성함이 보였습니다.

그렇게 교회가 대단하게 부흥이 되어서 "야! 대단합니다." 했더니, 그 목회자가 말하기를 "목사님께서 몇 년 전에 방문하여서, 한국 교회나 그리고 등등의 외부에 경제 협조를 받아서 목회자 양성이나 소수민족 사역을 하려면 늘 부족하고 허덕이게 되고 말 것이므로, 그 이유는 한국 교회 등에서도 처음 선교 초기에는 선교에 뜨거웠으나 차츰 그 초기의 뜨거움이 식어지면서, 그리고 좀 몇 년이 더 지나면 현재 상황 보다 더 어려울 상황이 전개될 것이니 자체적으로 교회를 부흥 시켜서 그 부흥 된 힘으로 목회자 양성과 선교에 임하면 좋겠다 하여서 그 말을 듣고 그대로 하여 오늘에 이렇게 되었다"고 고백하면서 감사를 표하였습니다.

부족한 종이 그렇게 그런 면으로도 또 잘 쓰임을 받았으매 감사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식사와 숙소도 좋은 곳에서 지내도록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또 목회자나 소수민족 사역자 양성에 동역해 줄 것을 요청하였는데, 현재로는 그러나 주님께서 시간을 허락하셔서 인도 하시면 그 사역에 참여할 것입니다.  


◎ 주님의 인도 따라

이러한 목회자를 바라볼 때, 선교비를 통해서와 또 자비량으로 선교를 지금까지는 잘 감당하도록 해주셨으나, 이제 차후 선교 동역자를 세우거나, 그리고 번역비나 그 외 제반 사역경비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그 중국 목회자처럼 교회를 개척 부흥시키는 방편도 괜찮겠다 싶습니다.

좋기로는 선교사로 나섰으니 현지에 교회를 세워서 이루어 가면 좋겠으나 중국에서는 교회를 세울 수가 현재 없고, 세울 수 있다면 한인 교회를 세울 수는 있겠으나 이런 성격에 맞지 않고, 그러면 결국 어느 곳에 교회를 세워야 되겠나 입니다.

지금까지 주님의 강권적 인도가 계셨으니, 그저 맡기고 나가면 될 줄 믿습니다. 에덴동산으로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고, 우리는 현재 주시는 그 현실에서 선악과만 먹지 않고 통과하는 것이 자신에 대한 본분이며, 그러면 그 본분과 연결되게 또 선하신 주님의 인도가 있을 줄 믿습니다.


◎ 현지 목회자 분들께

방문을 기다리는 현지 목회자 분들께 알려 드리는 것은, 부족한 종은 현재 한국에 잠시 귀국하여 있습니다. 제 때에 찾아뵙지 못하므로 궁금히 여기게 하여 대단히 죄송합니다. 입국하는 대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성구로 인사

(벧전1:7)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광야로 하나님의 백성을 인도하신 우리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로 하여금 당신이 전능의 하나님이심과 또 그 전능의 능력으로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신 것을 알게 하시기 위함인 것을 우리들이 압니다.

보이는 속에 보이지 않는 보배로운 믿음을 가지게 하려 하심입니다.

부족하고 미약한 종이 이 말씀 의지하여 선교보고를 올립니다.
한국에서 김반석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