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선교보고 (2008년 10월)

2008.11.01 11:47

김반석 조회 수: 추천:

■ 중국선교보고 (2008년 10월)
선지자선교회

● 문안 인사

주은 중 공회와 교회와 가정에 평안을 문안드립니다.


● 신앙노선

신앙노선에 따라 교파와 교회와 목회자의 권위가 평가되어야 합니다. 지금 바로 정평이 안되면 이 다음 교회사에서 정평이 있게 마련입니다. 또 교회사에서 정평이 안되면 최종 주 하나님의 심판 때에 정평이 있게 됩니다.

그러함은 신앙노선은 목회의 방향과 신앙의 방향에 그 바탕이 되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신앙노선에 대한 관념이 없는 시대가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그래서 목화자분들에게 신앙노선을 말해도 무엇을 말하는지 그 관념도 관심도 없고 대개는 외형에 치중하고 있습니다.


●찬송가 개악과 성경 개악

찬송가를 개정한다고 하나 개정한만큼 만큼 흐려졌고, 성경도 개정한다고 하나 개정한 만큼 개악이 되어버렸습니다.

공회는 일찍이 이런 문제가 발생되고, 그리고 세월이 갈수록 그 혼탁이 더 심화될 것을 예견하여 '공회 찬송가'를 예비하여 지금까지 나아오고 있습니다. '공회 찬송가'에 대하여 공회 내외부에서 별스럽게 여기던 것이 엊그제 같았는데 지금은 초기 찬송가 그대로 변동 없는 찬송가로 지켰으니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한국교회에 찬송가를 보수한 진영은 우리 공회 뿐일 것입니다.  

성경도 그렇습니다. 1970년대부터 '개역한글판' 성경을 보수하기 위해서 힘썼고 또 '한글개역판'이 사라질 것을 예상하여 비축하도록 하였습니다. 이것이 공회이며 그 공회를 세우시고 지도하신 분이 백영희목사님이십니다.

도둑맞고 난 뒤에 울타리 고친다고 지금은 교계에서도 찬송가와 성경이 개악이라 인식하고 교파마다 총회가 열리면 안건으로 상정하고 연일 걱정과 논쟁을 가지고 있음을 봅니다.


● 공회의 교리신조와 행정

공회 신앙노선이 가진 교리신조와 행정은 교계가 어두워 캄캄해질수록 더욱 빛나는 등불입니다. 이러므로 공회의 교리신조와 행정은 세월이 갈수룩 자랑할 것뿐이지 누가 알아주지 않는다고, 누가 뭐라고 한다고 주눅 들 것이 참으로 없습니다. 공회 신앙노선에 속한 것이 그저 복되고 감사하고 당당합니다.  


● 종교개혁사  

오덕교 지음의 종교개혁사를 한권 구입하여 간간이 읽고 있습니다. 루터의 보완점은 츠빙글리가 가졌고, 츠빙글리의 보완점은 칼빈이 가졌고, 칼빈의 보완점은 그 다음 시대의 개혁주의 선지자가 가졌음을 보게 됩니다.

천주교의 성경에 근거하지 않은 권위에 복종할 수 없음을 선언한 그 항거자(Protestant) 곧 개혁주의 자들이 총칙은 같으나 각칙 몇 군데 상호 배치가 된다고 노선을 함께 걸어가지 않았습니다.

교회사의 그 현장과 현상은 시대에 따라 다르나 속성이나 성격은 그때나 지금이나 같으므로, 공회는 종교개혁사 시대를 거울로 삼아서 교훈을 얻는다면 훗날 역사적 평가가 있을 때 받을 판단이 조금이라도 덜어지리라 싶습니다.


● 요한계시록 주석 정리

요한계시록 주석을 이 달 초에 정리를 마쳤습니다. 요한계시록 주석 정리를 마칠 즈음이면 그때 비자 기간도 이전대로 환원되어지리라 여긴 대로 그대로 되게 하시므로 하나의 표적으로 받습니다.

주석 정리를 밤 10시경에 마치고 그날 밤에 기도원을 내려와서 그 다음날 비자를 갱신하여 곧바로 이곳 선교지로 출국을 하였습니다.

요한계시록을 주석한 데 있어서 그 이치적 원리를 확고하게 붙들고 있었으나 그것만으로는 거의 참고만 될 뿐이었습니다. 영감으로 계시를 열어 보여주셔야만 그 인도를 따라 글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성경적 요한계시록 주석'은 교회사적이라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그 정리자에게까지 그 의미를 부여해 달라는 말씀은 아닙니다.


● 선지자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선지자1.5' 프로그램은 2008년 10월 30일 부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선지자1.5 V2'에 업그레이드 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성경적 요한계시록 주석'
○ '최권능목사님의 신앙전기'
○ '박관준장로님의 신앙전기'
○ '백영희목사님의 신앙세계'
○ '최덕지선생님의 신앙전기'
○ '존 로스선교사님의 신앙전기'
○ '한부선선교사님의 신앙전기'


● 백영희음성설교 mp3

2008년 10월 31일 현재 백영희목회설교록은 대략 총 5,011 편이며, 백영희음성설교 MP3는 총 4,915 편입니다. 그동안 해당 공회에서 피땀 흘려 수고 하셔서 TAPE로 녹음된 음성설교를 거의 다 MP3로 변환 시켰습니다. 이제 설교록과 음성설교를 링크시키면 그 누락된 음성설교는 96편만 남았습니다.

아래는 누락된 음성설교의 통계표입니다. 이 일을 맡으신 분들께 참고가 되셨으면 하여 그 내역을 첨부합니다.

◎ 1979년도 (41)

09. 21 금야
10. 31 수새
10. 31 수야
11. 05 월새
11. 07 수야
11. 24 토새
11. 25 주전
11. 25 주후
11. 27 화새
11. 28 수새
11. 28 수야
11. 29 목새
11. 30 금야
12. 02 주전
12. 02 주후
12. 05 수야
12. 06 목새
12. 07 금새
12. 09 주후
12. 10 월새
12. 11 화새
12. 13 목새
12. 14 금새
12. 14 지권찰회
12. 14 금야
12. 15 토새
12. 16 주전
12. 18 화새
12. 19 수야
12. 20 목새
12. 21 금새
12. 21 지권찰회
12. 24 월새
12. 25 화새
12. 26 수새
12. 26 수야
12. 28 금새
12. 28 지권찰회
12. 28 금야
12. 30 주후
12. 31 월새

◎ 1989년도 (40)

01. 01 화새
01. 02 수새
01. 04 금새
01. 04 지회
01. 25 금새
01. 30 수야
02. 01 지권찰회
02. 01 금야
02. 04 월새
02. 05 화새
02. 06 수새
02. 06 수야
02. 07 목새
02. 08 금새
02. 10 주전
02. 12 화새
02. 13 수새
02. 14 목새
02. 15 금새
02. 15 지권찰회
02. 16 토새
02. 18 월새
02. 19 화새
02. 20 수새
02. 20 수야
02. 21 목새
02. 22 금새
02. 22 지권찰회
02. 22 금야
04. 09 수야
05. 07 수전집회 - 연결 안 됨
07. 06 주후
07. 30 수새
08. 20 수새
09. 05 금새
09. 26 금새
11. 05 수야
11. 09 주새
11. 23 주전
11. 23 주후

◎ 1981년도 (1)

11. 2 월새

◎ 1983년도 (2)

08. 06 토새
10. 01 토새

◎ 1984년도 (7)

02. 01 수야
02. 07 교역자회
03. 10 토새
04. 03 교역자회
06. 05 교역자회
07. 02 교역자회
07. 06 교역자회

◎ 1985년도 (2)

05. 13 월새
07. 22 월새

◎ 1986년도 (1)

03. 21 금야

◎ 1987년도 (1)

03. 09 양성원개강

◎ 1988년도 (1)

03. 14 양성원개강

                                  
◎ 수정할 곳

○ 1987. 03. 13을 - '03. 18'로 날짜 오타
○ 1988. 11. 23을 - '11. 22'로 날짜 오타
○ 1987. 06. 09 오전 교역자회, 오후 교역자회를 - 둘 다 '교역자회'로 오타
○ 1980. 05. 07 수전집회 - 링크 안 됨


● 외지 순회

'선지자1.5 V2' 프로그램이 말씀드린 대로 업그레이드되었고, 또한 음성설교도 350 편 정도가 더 보충이 되어서 이제는 설교를 재독 하는데 음성설교가 거의 보충되었습니다. 이래서 이 자료를 전하기 위해서 첫째 주부터 외지에 출발을 하려고 합니다. 씨를 뿌리면 싹이 나고 열매를 맺는 것은 이치적이라 하겠습니다.

믿지 않는 자에게 복음을 전하여 믿게 하는 것도 중요하고, 그 믿는 자에게 때가 됨에 장성시키는 교훈을 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키워서 키는 훌쭉 자랐는데 그 장성을 따라가는 교훈이 없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백영희목회설교록의 교훈은 장성이 따라가지 못하지, 교훈이 장성를 따라가지 못하지는 않습니다. 이런 교훈을 가졌고 이런 교훈을 전한다는 그 긍지 대단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 선교비 동역

선교비 동역은 다음과 같다 할 수 있습니다.

○ 공회 교역자를 대표해서는 송종섭 목사님
○ 서부교회를 대표해서는 김혜경 집사님
○ 공회 교회를 대표해서는 산본교회
○ 공회 교인을 대표해서는 이강석 집사님
○ 주최적 동역을 대표해서는 김윤수 목사님


● 21세기 세계선교관

귀국하여 거의 석 달 동안 거처한 곳은 '21세기 세계선교관'이었습니다. 선교관에서 기도원 목사관으로 또 기도원 목사관에서 선교관으로 이렇게 왕래하기를 여러 번 하였으나 그때마다 선교관이 절묘하게 비어 있어서 선교관을 관리하시는 집사님께서도 특별히 여기셨습니다. 선교관을 위해서 수고하시는 김영미 집사님께 감사를 드리며 그 선교관을 운영하시는 목사님과 동역 하시는 여러 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기도원 목사관

몇 곳 기도원 목사관에서 잠시 잠깐 만난 목사님이지만 기억하며 기도하겠습니다. 목사님들께서도 부족한 종을 위해서 기도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한얼산 기도원 안내실 집사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집필할 수 있도록 독방을 배려하여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또 목사관에 계신 목사님들께서도 집필할 수 있도록 응원하여 주신 그 동역 그 감사 잊지 않겠습니다.


● 산본교회 교인들의 대접  

귀국하면 언제나 극진하게 대접하여 주셔서 늘 감사를 드립니다. 이렇게 쓰임 받게 동역 하여주셔서 오히려 대접을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데 그냥 대접을 받으랍니다. 교인들이 모아서 주신 용돈은 비행기 표를 사는데 잘 사용하였습니다. 이는 산본 목사님과 사모님이  가지신 그 마음에 대한 표출이라 믿습니다.


● 간구와 간청

주님께서 쓰셔야 쓰임을 받을 수 있고, 주님께서 쓰시지 않으시면 쓰임을 받을 수 없고, 또한 주님께서는 쓰시는데 쓰임을 받지 않으려고 하면 바로 쓰임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자나깨나 잘 쓰임을 받게 해달라고 간구를 드리고 있으며 또한 쓰임을 받을 수 있는 기간을 더하여 주시기를 간청 드리고 있습니다.


● 성구로 인사

(행13:21-22) 그 후에 저희가 왕을 구하거늘 하나님이 베냐민 지파 사람 기스의 아들 사울을 사십 년간 주셨다가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거하여 가라사대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 하시더니

산본교회 10월 둘째 주일 설교본문 말씀입니다. 주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되라 하는 주제로 설교를 하시고, 부족한 종이 선교지로 떠나기 위해 헤어질 무렵 목사님께서는 이 말씀을 의지하여 간절히 기도하여 주셨습니다.

주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되기를 소원하면서 부족하고 미약한 종이 선교보고를 올립니다.
중국에서 김반석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