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선교보고 (2009년 8월)

2009.08.03 12:27

김반석 조회 수: 추천:

■ 중국선교보고 (2009년 8월)
선지자선교회
○ 문안 인사

교회와 가정에 주님께서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주신 평강이 충만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한국 교회와 세계 교회가 주님의 구속의 능력을 힘입어서 죄와 마귀와 사망의 권세에서 이기는 참된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기도하는 마음

한 걸음의 의에 걸음도 인간의 뜻과 수양과 의지로 걸어갈 수 없는 우리들입니다. 우리의 의는 하나님과의 관계까지 바로 되어야 하는 의이기 때문입니다. 이래서 우리로 하여금 교만하고 자만하지 못하게 하십니다. 그 연약성과 미약성을 알아가게 됨으로 주변 사람들과 또 보이고 들리는 모든 사람들에 대해서 판단보다는 위해서 기도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십니다.


○ 「성경적 요한계시록 주석」 편집

선교 보고서 작성하는 이곳은 산본교회 목양실입니다. 조금 전에 ‘성경적 요한계시록’을 출간하기 위해서 한글 2007 타자본을 출간 편집본으로 전환하기 위해서 편집회사에 다녀왔습니다.

이런 일도 여기 저기 발품을 팔면 되겠다 싶겠지만 주님께서 인도하시는 걸음이 있는 것을 알려 주십니다. 이래서 아닌 길은 가다가 피하여 가게 하시고 또 인간 판단으로는 될 것 같았으나 안 될 것은 또 다른 적임자를 만나게 해주십니다. 이래서 지금은 기대에 도달하는 무난한 편집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 출판사 명칭 「선지자문서선교회」

애초부터 ‘중국선교공회’ 자체적으로 출간하려 하였기 때문에 지난번 귀국 시에 「중국선교공회」명칭 그대로 출판사 등록을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선지자선교회」로 명칭을 정정하였다가 이번에 다시 출판사 성격의 명칭을 부여하기 위해서 「선지자문서선교회」로 그 이름을 정정을 하였습니다.

○「성경적 요한계시록 주석」 출간

편집이 며칠 후 끝나면 교정을 보고 그리고 인쇄에 들어가서 표지 제본을 하면 9월 25일 경이면 책이 나올 것 같습니다.

책 페이지는 약 470쪽 분량이며 책 크기는 16절입니다. 표지는 양장본으로 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 귀국 후 그 동안 일정

귀국한 날자가 벌써 한 달이 넘게 지나갔습니다. 그러함에도 다른 볼일은 일절 보지 못하고 ‘성경적 요한계시록’ 출간에만 전적 붙들려 있습니다.

1차 원고본 정리와 2차 보완본 정리와 그리고 3차 출간본 정리를 그동안 해왔고, 그 중에 3차 출간본 남은 분량을 귀국에서 그 정리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그리고 편집과 인쇄를 위해서 여기 저기 알아보는 중에 틈을 내어서 4차 점검본을 최종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 책 출간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우리에게 은혜가 되는 좋은 글이 있으면 그 원고를 검토해서 「선지자문서선교회」의 이름으로 출간하여 드릴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 요한계시록 강의

이제「성경적 요한계시록」책이 출간 되면 이 책을 자료로 하여 강의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먼저 선교지의 목회자님들의 강의 예약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먼저 진행을 하고, 그리고 국내에도 목회자님들이 계시록 연구를 위하여 강의를 청하시면 일정을 맞추겠습니다. 이 일도 주님이 함께 하시고 인도하여 주셔야 될 줄 믿습니다.

○ 선교관

선교관에 잘 머물 수 있도록 감사히 예비하여 주시고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선교관을 운영하시고 관리하시고 그리고 기도와 연보로 동역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 무익 한 종은 그저 쓰임을 받을 뿐

만나는 분들에게 또 가족에게까지도 이렇게 말합니다. “무익한 종이 그저 여러분들을 대신해서 쓰임 받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기도의 소원을 들으시고 그 심부름꾼으로 부족한 종이 쓰임을 받고 있습니다!”

○ 8월 거창집회 참석

이번에 귀국하여 8월 첫째 주 지나고 한 주간 있는 거창집회에 참석을 하였습니다. 은혜를 받고자 하는 그 순수함에 비례만큼 은혜를 받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저 은혜의 말씀만 상대하시는 분들은 은혜에 말씀만 상대해서 은혜를 충만히 받았습니다.

○ 주님과 동행

계명 지키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과 동행입니다. 요한계시록을 주석하면서 요한계시록의 말씀 또한 그 핵심은 우리가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이 되는 것입니다.

모든 일은 그 일을 하는 가운데 주님과 동행하는 그 에덴동산으로 주셨습니다. 주님 동행을 소홀히 하고 주의 일만하다보면 그 다음 순서는 주님과 동행은 커녕 주의 일도 소홀히 하는 자가 될 수 있으므로 이를 경계하고 있습니다.

○ 성구로 인사

느9:19에 ‘주께서는 연하여 긍휼을 베푸사 저희를 광야에 버리지 아니하시고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길을 인도하시며 밤에는 불 기둥으로 그 행할 길을 비취사 떠나게 아니하셨사오며’ 하셨습니다.

주와 복음을 전하는 선교 사역에 구름 기둥으로 인도하여 주시고 불 기둥으로 그 행할 길을 비춰 주시기를 간절히 엎드려 간구합니다. 동역하는 여러분들 위에와 이를 소원 하는 우리들 모두 위에 이와 같이 해주시기를 간구 드립니다.

부족하고 미약한 종이 주의 말씀 의지하여 선교보고를 올립니다.
산본교회에서 김반석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