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역보고 (2016년 6월)

2016.07.04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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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역보고 (20166)

  선지자선교회

이 달은 지난달에 이어서 이단배격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역도 많은데 왜 이단배격운동을 하는가? 그 까닭은 지난달에 자세히 안내했습니다.

 

목자가 양을 치고 있는데 이리가 달라 들어 삼키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웅성거리는 인파 속에서 이단이나 사이비교가 학생들을 꾀어가도 누가 적극 나서지 않습니다. 그 학생은 누구의 자식이며 누구의 교인이겠습니까? 이단이나 사이비교가 미혹하는 대상은 불신자가 아니라 거의가 신앙이 어린 신자들입니다.

 

예전과 다르게 지금의 이단이나 사이비교가 활개를 치는 정도는 어떤가? 마치 바퀴벌레가 주방에서 기어 다니다가 이제는 안방에 들어와서 얼굴에까지 올라오는 모양과 같습니다.

 

큰 길거리에서 사람들이 빤히 쳐다보고 있는데도 이단이나 사이비교는 소책자, 설문지, 동영상, 공덕 등을 말하면서 접근합니다. 어리숭하다 싶은 사람만 아니라 근처에 지나가는 사람들은 아무나 건드려봅니다. 밑져야 본전이라는 식입니다. 그래서 돌을 몇 십 개, 몇 백 개 던지다보면 그 중 하나는 맞는다는 저들 나름 계략입니다.

 

이단이나 사이비교가 이렇게 길거리에서 어지럽게 날뛰더라도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들조차 종교문제라 하여 적극 단속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들은 더욱 무법천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단이나 사이비교의 활동을 제재하는 공권력이나 단체가 없습니다.

 

지난달에도 말했듯이 신촌지역 대학가를 지나갈 때마다 이단이나 사이비교가 학생들을 꾀어서 낚아채어 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눈앞에서 보이면 다가가서 학생이 벗어날 수 있도록 조처를 합니다. 이런 학생들 중에는 외국인 유학생들도 있습니다. 외국 유학생들은 저들이 말을 걸면서 접근하면 뭣 모르고 친절히 대합니다. 이런 상항이기에 순찰 하듯 다니고 싶은 심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뜻을 두고 생각한 것이 아래의 사진과 같이 이단을 배격하자는 피켓 판을 제작해서 학생들의 왕래가 많은 곳에 세워들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학생들이 접근하는 이단이나 사이비교를 경계하고 배척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이단이나 사이비교들도 이 피켓 판을 보고 움찔하는 반응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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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신촌지역

      

아래는 서울의 신촌지역입니다. 이 곳은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홍익대 등이 모여 있어서 대학생들로 넘쳐나는 곳입니다. 전국에서 제일 첫째일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단이나 사이비교도 따라서 몰려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래의 사진과 같이 이단을 배격하자는 피켓 판을 세워 놓음으로 이단이나 사이비교의 활동이 주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얼마 전처럼 마구 활개 치는 모습이 잘 안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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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의 대학로

 

아래는 사진은 서울의 대학로입니다. 서울 종로구 종로5가 사거리에서 혜화동 로터리까지 1.1km에 이르는 가로입니다. 이 곳에는 서울대학교가 1973년인가 관악산 기슭으로 이전하기 전에 있었던 장소로써 지금은 마로니에 공원이 있습니다. 그 중심으로 문예진흥원, 문예회관 등 각종 예술단체와 공연장, 화랑 등 문화시설이 밀집한 거리입니다. 그리하여 대학생들과 청년들이 모이는 곳으로 전국에서 몇 손가락을 꼽습니다.

 

그렇기에 이곳도 이단들과 사이비교가 여러 명씩 떼를 지어 다니면서 삼킬 자를 찾습니다. 그 지역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들도 어찌하지 못해서 꿍꿍 앓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아래와 같이 이단을 배격하자는 피켓 판을 세워들고 또 저들과 맞닥뜨려서 이제는 저들의 모습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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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강남역 일대

 

전국에서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제일 많은 곳이라면 서울의 강남역 일대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당연히 이곳에도 이단 사이비교의 출몰이 있습니다. 저들은 그 안파가 많은 속에서도 마음껏 휘졌습니다. 그러다가 이 피켓 판을 보고서 움찔하며 물러갑니다.

 

문제는 앞에서도 언급한 것 같이 저들을 단속하고 제재할 공권력도 단체도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 분들도 길가다가 한번 정도는 다들 경험했을 것입니다. 여러 분들은 피하거나 배척하면 괜찮겠지만 뭣 모르는 사람들은 저들에게 꾀인다는 것입니다. 현장에서 그 장면을 보고 있자면 가만있을 수가 없습니다.

 

저들에게 한번 낚이면 인생도 신앙도 망치는 것은 일도 아닙니다. 저들은 마귀의 힘을 얻었는지 자나가는 사람들에게 몇 마디 하면 체면에 걸린 마냥 저들에게 말려들어 갑니다. 조금 전에도 이단이나 사이비교 몇 명을 보았습니다. 저들은 이전에 보던 얼굴이 아니고 오늘 처음 보는 얼굴입니다. 계속해서 자리를 지키다보면 저들의 출현이 점점 줄어들 것입니다. 그래서 당분간 이단배격운동을 할 수 밖에 없겠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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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재 이단을 배격하라는 피켓 판을 세워들고 이단배격운동을 하는 지역은 위에서 언급한대로 세 곳입니다. 이 세 곳은 대학교가 전국에서 제일 밀집된 지역과 그리고 대학생들과 청년들이 전국에서 제일 많이 모이는 곳과 그리고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전국에서 제일 많은 곳입니다. 따라서 이단이나 사이비교 또한 제일 몰려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런 곳에 이단을 배격하라는 피켓 판을 세워놓으면 구청 직원이 단속을 합니다. 그렇지만 강경하게 설득을 해서 이제 괜찮습니다.

 

이 곳들은 워낙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장소라서 한 시간이면 몇 천 명이 지나다닙니다. 이 사람들이 이단을 배격하자!’는 피켓 판을 쳐다보고 갑니다. 또 이단이나 사이비교도 이 피켓 판을 보기 때문에 저들이 주인처럼 활개 치는 힘이 주춤한 것을 여실히 느끼게 됩니다.

 

이렇게 이단배격운동을 하면서도 지금 현재 이 일을 하는 것이 주의 뜻에 합당한가? 살펴보고 있습니다. 주님의 일에 현재적 합당한 사역이라면 이단배격 운동에서 결실이 있을 것입니다. 또 이단배격운동에서 형통이 있을 것입니다. 또 심령에서 평강이 있을 것입니다.

 

이단이나 사이비교가 꽝꽝 활개를 치던 저들의 점령한 지역을 이단을 배격하자!는 피켓 판을 하나 세워들고 있다고 저들이 물러나겠습니까? 이스라엘 자손이 여리고 성을 저들 뜻대로 돈다고 무너지겠습니까? 주 하나님이 하라 하실 때 하면 성이 무너지는 역사가 있었습니다.

 

부족하고 미약한 종입니다. 그저 이단을 배격하라!는 피켓 판을 하나 세워들고 있습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가 서로 간에 동역하며 잘 쓰임 받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후 2016630

 

신촌로교회/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