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역보고 (2016년 9월)

2016.10.03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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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역보고 (20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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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9월 이단배격운동은 2곳에서 하였다. 굳이 한 곳을 더 말한다면 3곳이다. 한 곳은 연동교회 앞, 또 한 곳은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 또 한 곳은 안산제일교회 앞이다.

 

연동교회는 교계의 기독교회관 4곳이 몰려있는 곳이며, 한국기독교연합회관은 한기총(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교연(한국교회연합)의 사무실이 있는 곳이고, 안산제일교회는 예장 통합측 101회 총회가 2016. 9. 2629까지 개최되는 곳이다.

 

1. 그러면 연동교회앞에서 이단배격운동을 하게 된 까닭은 무엇인가?

 

연동교회 바로 앞은 한국기독교연합회관과 한국기독교회관이 있다. 그리고 바로 뒤는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과 여성전도회관이 있다. 특히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은 통합측 총회 사무실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연동교회는 예장 통합측 101회 총회에서 총회장으로 자동승격 되는 이성희 목사가 시무하는 곳이기도 하다.

 

그리하여 연동교회 앞에서 이단배격운동을 하게 된 까닭은 다음과 같다.

 

첫째는, 한기총(한국기독교총연합회)과 한교연(한국교회연합)이 통합을 논의한다는 소리가 들려왔다. 한교연 회원교단들은 본래 한기총 회원교단이었는데 한기총이 류광수의 다락방(다락방전도운동)을 이단해제 시키자(2013년도) 탈퇴하여 새로 세운 단체이다.

 

그런데 한기총과 한교연은 다락방 이단 문제를 그대로 두고 먼저 통합하자는 논의가 있다는 것이다. 만일 이단문제를 선결하지 않고 두 단체가 통합하게 된다면 이단과 이단옹호자들에 의해 정통교단들의 정통성이 무너지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한기총과 한교연의 사무실 바로 건너편에 있는 연동교회 앞에서 이단문제 선결 없는 한기총과 한교연의 통합을 반대한다!”는 피켓 판을 세워들고 이단배격운동을 하려는 것이다.

 

둘째는, 예장 통합측 100회 총회장 채영남 목사가 2016912일에 이단 4곳과 이단옹호언론 1곳을 사면 선포를 하였다.

 

사면 선포한 이단 4곳과 이단옹호언론 1곳은 다음과 같다.

 

- 이명범(레마선교회)

- 변승우(사랑하는교회)

- 김기동(성락교회)

- 박윤식(평강제일교회)

- 교회연합신문(강춘오)

 

그러니까 통합측 101회 총회(201692629)를 불과 14일 앞둔 시점에서 총회 결의 없이 총회장이 사면을 선포한 것이다.

 

그래서 통합측 101회 총회장이 될 이성희 목사님이 시무하고 있는 연동교회 앞에서 정통교단은 이단규정 이단배격 사명이 있다!”는 피켓 판을 들고 이단배격운동을 하였다.

 

그리고 연동교회 바로 뒤에는 통합측 총회 사무실(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이 있어서 통합측 총회 임원들과 목회자들의 왕래가 많은 곳이다.

 

 연동교회 앞1.jpg

    

연동교회 앞에 이단배격운동 피켓 판을 세웠다.

 

20160919_164219.jpg

 

피켓 판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이단을 배격하라!

 

- 이단에 속한 사람을 한두 번 훈계한 후에 멀리하라!(3:7)

 

- 정통교단은 이단규정 이단배격 사명이 있다!

 

2. 그러면 한국기독교연합회관앞에서 이단배격운동을 하게 된 까닭은 무엇인가?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는 한기총(한국기독교총연합회)과 한교연(한국교회연합) 사무실이 있다.

 

 한국기독교연합회관2.jpg

    

연동교회 건너편에 한국기독교연합회관이 있다.

 

연동교회 앞에서 이단배격운동을 하고 있는데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쪽에서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가서 확인해 보았더니 역시 신천지 사람들이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고 있었다.

 

한국기독교연합회관4.jpg

 

신천지 사람들이 한국기독교회관 앞에서 피켓을 어깨에 메고 시위를 하고 있다.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jpg

 

신천지가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시위하고 있다.(노컷뉴스 자료)

 

한국기독교연합회관 건물에는 한기총과 한교연 사무실이 있다. 또한 예장 합신측 총회 사무실, 예장 통합측의 한국기독공보사, 한국교회언론회, 이외에도 여러 선교회 사무실과 교계신문사와 여러 노회 사무실 등이 있는 곳이다

 

이런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신천지 사람들이 한기총 폐쇄, CBS 폐쇄 등의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고 있었다. 벌써 4개월째 시위를 하고 있단다. 마치 군대로 치면 아군 최고사령부 앞에 적군 무리가 진을 치고 있는 셈이다.

 

그래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신천지 사람들과 대치하면서 신천지는 예수님이 하나님이 아니고 사람이라 미혹하는 적그리스도이다!”라는 피켓 판을 들고 이단배격운동을 하였다.

 

서두에서 언급한 이단배격운동 장소를 굳이 1곳을 더 말한 것이 바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이다. 신천지 사람들과 대치하여 신천지배격운동을 한 것은 단 하루였다. 여러 날 하지 못한 것은 다음날 안산제일교회에서 통합측 101회 총회가 개최되어서 그곳에서 이단배격운동을 해야 했기 때문이다.

 

3. 그러면 안산제일교회앞에서 이단배격운동을 하게 된 까닭은 무엇인가?

 

안산제일교회는 예장 통합측의 101회 총회가 2016. 9. 2629까지 4일간 개최되는 곳이다. 그러니까 101회 총회에서 100회 총회장의 이단사면 선포를 어떻게 결의를 할 것인가? 교계는 초미의 관심사였다.

 

안산제일교회 총회.jpg

 

예장 통합측 101회 총회 개회예배 모습이다.

 

그래서 안산제일교회 앞에서 정통교단은 이단규정 이단배격 사명이 있다!”는 피켓 판을 들고 이단배격운동을 하였다.

 

보고서 1.jpg  

 

통합측 101회 총회가 개최되는 둘째 날에 안산제일교회 앞이다.

  

피켓 판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이단을 배격하라!

 

- 이단에 속한 사람을 한두 번 훈계한 후에 멀리하라!(3:7)

 

- 정통교단은 이단규정 이단배격 사명이 있다!

 

- 미스바의 회개

   이단 사면

     ∥       ∥

  WCC 개최

(이단은 WCC와 같고, 사면은 개최와 같다는 뜻이다. 즉 이단사면은 WCC 개최 성격과 같다는 뜻이다.)

 

총회 2일째 날 밤 회의에서 직전 100회 총회장의 이단사면에 대해 총대들이 취소 결의 하였다. 즉 청원을 폐기하는 절차가 있었다.

 

그렇지만 통합측은 2013년도에 WCC 10차 세계대회를 부산에서 개최하는데 주도한 일이 있었다. 또한 통합측은 WCC 한국지부라 할 수 있는 NCCK(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에 회원교단으로 가입되어 있다. 이렇기 때문에 통합측 총회의 총대 목사님들이 모이는 기회에 ‘NCCK를 탈퇴하라!’ ‘WCC를 배격하라!’는 요청으로써 자극을 드리고 싶었다.

 

그래서 총회 3일 째 날에는 “WCC는 더 큰 이단이다!”라는 피켓 판을 세워 들고 이단배격운동을 하였다.

 

 보고서 2.jpg                                 

 

“WCC는 더 큰 이단이다!” WCC는 이명범(레마선교회) 변승우(사랑하는교회) 김기동(성락교회) 박윤식(평강제일교회) 보다 더 큰 이단이라는 말이다.  통합측 101회 총회 총대들이 “WCC는 더 큰 이단이다라고 쓰인 피켓 판을 쳐다보며 지나가고 있다.

 

    보고서 3.jpg

 

총회 셋째 날, 총대들이 회의를 마치고 일제히 나오고 있다.

 

이단사면을 선포한 통합측 100회 채영남 목사님이 총대들과 함께 나오셨다. 바로 앞으로 오기에 채영남 총회장님! 회개하십시요!” 하고 외쳤다.

 

이단 사면을 주도한 특별사면위원장 이정환 목사가 피켓 판 앞으로 와서 자기 말을 하기에 이정환 목사님! 이단을 옹호하면 이단옹호자가 됩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해 주었다.

 

NCCK(한국기독교 교회협의회) 김영주 총무가 얼굴을 돌려 피켓 판 쪽으로 쳐다보았다. 그래서 “WCC는 우상종교연합체이다! 회개하라!”고 외쳤다.

 

이렇게 외치면서 그 순간 자신을 돌아보았다. 겸연쩍기도 하고 마음이 아프기도 했다.

 

총회 마지막 4일째 날에 총대들은 총회 석상에서 “NCCK를 탈퇴하자는 요구가 빗발쳤다. NCCK가 동성애, 평화협정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지 아니하면 탈퇴하기로 하였다.

 

통합측의 100회 총회장의 이단사면과 그리고 이에 관련된 101회 총회의 상황들은 본회 홈페이지> 이단> 언론기사>에 자료들을 일제히 게재하였다.

    

지금 우리 교회를 미혹하는 이단사이비들이 있다. 즉 이만희의 신천지, 안상홍의 하나님의교회, 여호와의증인, 대순진리회 등이다. 부족한 종은 이런 이단 사이비들과 미약하지만 이단배격운동을 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언급한 바와 같이 이단문제 선결 없이 한기총과 한교연의 통합이 논의되고 있다. 또한 예장 통합측 100회 총회장과 임원들이 4개 이단과 1개 이단옹호언론을 사면 선포하였다.

 

성 밖에 적보다 성 안에 적이 더 무서운 법이다. 장자교단이라고 자부하는 통합측의 총회단이 이단을 제대로 분별하지 못하고 교계와 협의 없이 사면을 선포한다는 것은 한국교회에 엄청난 문제의 파장을 일으키는 것이 된다. 이렇기 때문에 급박한  상황에 따라 전개되는 이단배격운동을 급선무적으로 하게 되었다.

 

중국 선교지 사역도 있고 국제유학생 선교 사역도 있다. 그렇지만 지금은 이단배격운동을 얼마간 더 할 필요성을 느끼는 상황이다.

 

사역의 현장보다 기도가 일하게 한다. 기도로 말미암아 일하게 하시는 것을 믿는다. 그래서 동역의 기도가 지휘부이며 사역현장은 투입된 전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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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문선교회/신촌로교회

선교사 김반석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