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역보고 (2011년 3월)

2011.04.02 20:35

김반석 조회 수: 추천:

■ 선교사역보고 (2011년 3월)
선지자선교회
한국 교회 중에는 방언에 치중하는 교회들이 있는 줄 압니다. 또 한국 교회가 가는 곳마다 방언하는 교회가 있어서 호주에 있는 어느 한인교회에서도 방언에 치중하는 교회가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또 이곳 중국 선교지 교회에서도 방언에 치중하는 교회가 있다는 말을 이번 순회 중에 들었습니다.

방언에는 성경에서 말씀하는 그런 방언도 있겠지만 대개의 방언들은 말이 방언이지 방언 축에 들지 않는 방언을 방언이라고 통용을 합니다. 그리해서 마치 방언을 해야 예수 잘 믿는 것인 양 오해들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 선교지 본토 목회자 중에는 순회를 다니면서 교회들을 바로 세우시는 사역을 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교회들이 방언에 치중하는 것에 대해서 성경적이지 못하다는 것을 그 행위를 보아서 알겠는데 성경을 근거해서 명확하게 그 문제점들을 교도해 주지 못한 것을 안타깝게 여기는 것을 보았습니다.

교회들이 이렇게 방언파에 치중하게 되면 또 슬며시 지시파와 신유파도 따라 나서는 것이 현대 교회사에서 있어왔던 일이기 때문에 이 지시파와 신유파에 대해서도 그 문제점들을 성경을 근거해서 교훈하고 지도 할 수 있도록 그 가르침의 필요를 느꼈습니다.

그리해서 목회자들이 교회들에게 방언과 지시와 신유에 대해서 성경적 교훈과 지도와 함께 이런 류들이 교회에게 침범하지 못하도록 미리 예방이 되게끔 성경에서 해당되는 성구를 발췌해서 그 성경 말씀으로 명백하게 근거를 삼아 교훈하고 지도하도록 하는 성경공부 시간이 되도록 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공부하는 방편은 현재 계시록 주석과 아가서 주석과 복음서를 주석하는 그 성경해석 방편을 통해서 목회자들이 실제적으로 실습해보는 그 방법을 취했습니다.

성경말씀을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각자 컴퓨터로 해당되는 성경말씀을 검색 해나가면서 하나씩 하나씩 성경말씀을 공부하고 해석하는 방편들을 익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고기를 잡아다 주는 것이 아니라 고기 잡는 방법을 전수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단박 단시일에 다 자신의 것으로 습득되는 것은 아니지만 목회자가 직접 관련 성구를 찾고 또 해석하는 원리를 터득하는데 참여해서 직접 해보는 것이니 성경해석과 또 성경해석 원리를 동시에 공부하게 되므로 자신들이 직접 확인하고 확정을 가지는 시간이 됩니다.

가르치는 선생이 이렇다 해서 이렇구나가 아니라 가르치는 선생대로 해보니까 이렇게 되는구나 하고 스스로 성경을 성경적으로 성경해석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나가는 시간이 되게 됩니다. 이렇게 해보면 대개의 목회자들은 성경해석의 습득과정이 비록 초급정도라 할지라도 성경말씀을 해석하는데 있어서 본래 도리에 윤곽적 해석은 다들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성경 말씀 도리를 가르치기만 하면 성경해석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데 성경 해석하는 원리를 가르치면서 동시에 성경말씀 도리를 가르치면 불과 서너 시간 만에 성경 말씀 도리도 깨닫게 되고 또 성경해석 원리도 습득하게 되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이렇게 성경공부와 성경해석 공부를 동시에 하니까 그리고 직접 참여해서 실습을 하도록 해보니까 두 가지가 동시에 해결이 되니 성경해석에 아주 적극적이고 열성적인 학습자세가 됩니다.

그렇지만 성경공부와 성경해석 공부에서 가장 기본이 되고 근본이 되는 것은 성령 충만이기 때문에 한 자리에서 다 같이 공부해도 성령 충만의 차이에 따라서 성경공부와 성경해석 원리 공부를 하는데 그 차이가 납니다. 이래서 그 면을 최종 강조 하지만 또 강조를 하지 않더라도 해석할 그 성구에서 나타내는 도리를 찾아서 해석해야 하기 때문에 당연히 그 면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인식하게 되는 것을 봅니다.

그리하여 앞으로는 이곳 선교지에서나 한국 교회에서 성경 공부나 세미나를 할 때에 성경공부와 성경해석 공부를 동시에 가지는 그런 시간이 되게 강의를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어떤 때는 이번과 같이 현재 교회와 교계에 필요한 말씀을 공부하고 또 어떤 때는 성경 난해절을 공부하는 시간을 가져서 계시록이나 아가서나 복음서 비유를 하나씩 공부해 나가면 성경 도리 공부와 함께 성경 해석 공부를 동시에 해 나가려고 합니다.  

성경 성경대로의 공부와 성경 성경대로의 성경해석 공부가 중요한 것은 목회자 자신이 스스로 성경대로의 해석을 가져서 성경대로의 성경말씀이 깨달아지면 누가 어떻게 해라고 하면 확정이 잘 안 되지만 성경에서 직접 깨달음을 가지게 되면 어떻게 할 것을 스스로 확정이 지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모임의 목회자들도 자기나 또 자기와 가깝게 관계된 목회자 중에는 방언파와 지시파와 신유파가 있기 때문에 그냥 말씀을 근거해서 가르치면 반감도 생길 수도 있겠지만 자신들이 직접 관련 성구들을 찾아서 자신들이 직접 성구들을 해석해 보니 가르치는 선생의 교훈이 아니라 성경 말씀이 직접 교훈하는 것이니 자신의 깨달음과 맞는 것은 확신을 더욱 하게 되고 자신의 깨달음이 문제가 있는 것은 스스로 인식하고 고치게 되는 것을 봅니다.

또한 목회자 각자가 가진 성경 난해절에 대해서도 공부 주제로 올려서 다 같이 직접 통참 해서 그 성구를 해석하였는바, 예를 들어 요13:4-15의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니’ 하는 말씀을 강의 현장에서 직접 각자가 관련 성구를 찾아 가면서 풀어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므로 강의 현장에서 직접 성경 해석 원리를 실습 해봄으로 해서 성경공부와 성경해석 공부를 했습니다. 이러하여 이제 차츰 성경공부와 성경해석 공부에 대해서 처음에는 초급정도로 해서 그 다음에는 중급으로 또 고급으로 점차 올려가려고 합니다.

이 정도의 성경말씀 공부와 성경해석 공부를 하게 되면 목회자들에게 그 다음에 또 요긴하게 해야 할 일은 설교 준비라 믿습니다. 그러면 설교 준비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는 것이 관건이겠습니다.

이렇게 성경말씀 공부와 성결해석 공부를 해서 그것을 가지고 그대로 설교 준비를 하면 그것이 막 바로 설교 준비가 되게 됩니다. 해보면 이렇게 되는 것이 분명하게 확인이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했을 때는 목회자 자신의 신앙 정도 범위 내의 설교준비와 설교를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하여 무익한 종은 백영희목회설교록을 한 주간에 꼭 한번은 그 백영희목회설교록 말씀으로 은혜를 받습니다. 그리하면 주의 종에게 역사하신 영감의 갑절을 구하게 되는 신앙을 가지게 되어서 그 받은 영감을 통해서 받은 말씀을 전하고 또 그에 더해서 자신이 깨달은 진리를 갑절로 받은 영감을 통해서 말씀을 전하면 목회자 자신이 먼저 신앙이 높아지고 또 높아진 신앙으로 말씀을 전하게 됩니다.

이러한 이치를 알기 때문에 목회자 성경공부 시간에는 성경말씀 공부와 성경해석 공부와 함께 거기에 더해서 설교 준비 공부를 가르치려 합니다.

설교준비 공부는 백영희목회설교록으로 1차 말씀의 은혜를 받고 그다음에 2차로 받은 말씀을 전하기 위해서 서론과 본론과 결론을 나누고 그 안에 소제목을 붙여서 정리하게 되면 그것이 곧바로 설교준비가 된 것이며 또 설교준비 공부를 한 것이 되겠습니다.

이렇게 할 때에 목회자 자신은 물론이거니와 말씀을 받는 교인들도 순교의 종에게 임한 영감의 갑절이 전해지기 때문에 말씀을 전하는 자도 또 말씀을 받는 자도 신앙이 높아진다 하겠습니다.

꼭 백영희목사님의 설교가 아닐지라도 그 정도의 영감의 설교 있으면 같은 적용을 가지면 될 것입니다.    

이곳 선교지 목회자 중에는 한 목회자가 백 교회를 더 감당하는 목회자도 있고 또 선지자로 세운 종도 있기 때문에 이런 목회자들과 동역적 공부를 하게 되면 그만큼 선교지 교회들에게 그 역사를 하게 됩니다. 또 그런 역사를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런 목회자분들은 최소 순생적 신앙을 가졌고 최대 순교적 소망을 가진 목회자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감히 말하지만 이 정도의 신실한 목회자는 예전에는 우리 진영에도 많았지만 이제는 우리 주위에 자신을 포함해서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을 터입니다.

이분들은 참으로 세속에 물든 교계와 그 세속에 물들지 않기 위해서 목회자 자신과 교회를 굳건히 지키는 목회자입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이런 목회자들은 살아 있는 신앙을 가진 목회자이겠습니다. 이 시대 그 지역에 하나님의 신실한 종 선지자입니다.

아래는 이달 3월에 주석한 복음서 분량입니다.
주석을 빨리 끝내려고 최대한 경주하고 있습니다.
녹은 초라는 말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마22장37절-40절의 ‘하나님을 사랑과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 연구
마22장1절-14절의 ‘혼인 잔치’ 비유    
마21장42절-46절의 ‘모퉁이의 머릿돌’ 연구  
마21장33절-41절의 ‘한 집주인이 포도원을 만들고’ 비유  
마21장28절-32절의 ‘맏아들과 둘째 아들’ 비유  
마21장19절의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연구  
마21장12절-13절의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연구  
마21장6절-9절의 ‘나귀와 나귀 새끼를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으매’ 연구
마20장26절-27절의 ‘크고자 하는 자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 연구  
마20장1절-16절의 ‘포도원 품꾼’ 비유
마19장28절-30절의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 연구
마19장23절-26절의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비유  
마19장3절-9절의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연구  
마18장23절-35절의 ‘일만 달란트 빚진 자와 백 데나리온 빚진 동관’ 연구
마18장21절-22절 ‘일곱 번뿐 아니라 일흔 번씩 일곱 번’ 연구  
마18장18절-20절의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연구  
마18장12절-13절의 ‘길 잃은 양’ 연구    
마18장1절-10절의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연구
마17장24절-27절의 ‘반 세겔’ 연구  
마17장14절-20절의 ‘믿음이 한 겨자씨만큼만 있으면’ 연구  
마17장1절-5절의 ‘변형되사’ 연구    
마16장13절의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연구
마16장16절-19절의 ‘반석 위에 내 교회’ 연구  
마15장21절-28절의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 연구    
마16장4절의 ‘요나의 표적’ 연구  
마15장34절-38절의 ‘떡 일곱 개와 생선 두 마리’ 연구  
마14장14절-21절의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연구
마13장47절-50절의 ‘각종 물고기를 모으는 그물’ 비유
마13장45절-46절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 비유
마13장44절의 ‘밭에 감추인 보화’ 비유  
마13장33절의 ‘가루 서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 비유    
마13장31절-32절의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비유  
마13장24절-30절의 ‘곡식과 가라지’ 비유  
마13장3절-9절의 ‘씨를 뿌리는 자’ 비유  
마12장31절-32절의 ‘성령을 훼방하는 것은’ 연구
마10장25절의 ‘제자가 그 선생 같고 그리고 바알세불’ 연구
마11장28절-30절의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연구
마11장16절-17절의 ‘장터’ 비유    
마11장11절-12절의 ‘세례 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연구  
마10장41절-42의 ‘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는 자는’ 연구
마10장28절-31절의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비유
마9장3절의 ‘참람하도다’ 연구
마5장22절의 ‘공회에 잡히게 되고’ 연구
막10장25의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비유  
마9장16절-17절의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지 아니하나니’ 연구  
마8장19절-20절의 ‘오직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연구  
마7장15절-20절의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연구  
마7장13절-14절의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연구  
마7장6절의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연구  
마7장3절-5절의 ‘들보와 티’ 연구
마6장9절-13절의 ‘주께서 가르치신 기도’ 연구  
마5장33절의 ‘맹세하지 말지니’ 연구    
마5장22절의 ‘형제를 라가라 하는 자’ 연구  
마4장1절-11절의 ‘예수님께서 이기신 세 가지 시험’ 연구  
마3장16절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연구
마2장11절의 ‘황금과 유향과 몰약’ 연구  
마2장2절의 ‘동방의 별’ 연구
마1장1절-16절의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와 눅3장23절-38절의 ‘요셉의 이상’ 연구  
마10장16의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 비유
마5장29절-30절의 ‘네 오른눈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연구
마5장3절-10절의 ‘팔복’ 연구    
마6장24절-34의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비유


군복무 시절에 육군본부에서 근무를 했는데 그때 하나 재미있는 현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육군본부에는 장군들이나 영관 장교들이 육군본부에 보직을 맡아서 근무하게 되면 야전부대에서처럼 거느릴 장병이 없다는 것입니다. 몇 천 명 몇 만 명의 장병을 거느리면서 일하다가 그렇게 하지 못하는 답답함이 있는 것을 은연 중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곳 선교지는 교회를 세울 수 없습니다. 고로 교인들이 없습니다. 그러니 선교지의 선교사역은 본국 교회의 후원이 전적 필요한 사역입니다.

기도와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선교師의 고유한 선교史입니다. 그러므로 선교는 선교사의 일이 아니라 본국교회의 일입니다.

이스라엘이 구름기둥과 불기둥의 인도를 따라 갔을 때 홍해도 건너고 광야도 지났습니다. 구름기둥과 불기둥의 인도를 잘 따를 수 있기를 간절히 소원할 뿐입니다.

2011, 4, 2,
선교지에서 김반석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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