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역보고 (2011년 11월)

2011.12.01 21:11

김반석 조회 수: 추천:

■ 선교사역보고 (2011년 11월)
선지자선교회
1. 문안인사

노략질 하는 이단들이 양의 옷을 입고 교회를 삼키려고 나아오는 이때에 주님의 은혜 가운데 교회와 가정에 평안을 문안드립니다.   
    
(마7:15)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2. 현재 사역

본국에 잠시 귀국했다가 이 달 초 선교지로 돌아왔습니다.
현재 사역은 이단 반증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가르치는 강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만희(신천지)
류광수(다락방)
안상홍(안증회)
찰스 러셀(여호와의 증인)
엘른 G, 화잇(안식교)
권신찬, 이요한, 박옥수(구원파)
문선명(통일교)
김기동(서울성락교회)
변승우(큰믿음교회)
위트니스 리(지방교회)
정명석(JMS 기독교복음선교회)
신사도운동(피터 와그너, 변승우)

3. 선교지의 이단들

길을 가는데 안상홍안증회 이단들이 지나가는 사람들을 붙잡고 미혹합니다.
이곳 선교지에 널리 퍼졌습니다.

신천지 또한 세계 각국에 널리 퍼져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들이 발표한 유인물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미국지역 : 뉴욕, 워싱턴, 시키코, 샌프란시스코, LA교회 등,

중국지역 : 북경, 상하이, 청도, 심양, 대련, 천진, 하얼빈, 계서, 가목사, 밀산, 목단강,해림, 산화, 연길, 왕청, 도문, 돈화, 길림, 아성, 수화, 학강, 철령 등.

유럽지역 : 베를린, 프랑크푸르트, 에센, 이탈리아, 네델란드, 오스트리아, 프랑스, 등

아프리카 : 남아공 등.

4. 인천 지역의 이단 안증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단대책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신천지와 안증회가 이단들 중에는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 인천 지역에는 역사가 깊은 예배당이 그 지역에서 유명한 교회 목사님의 중간 역할로 예배당이 매매되었는데 매매 후 인수자가 안증회 이단이었답니다. 그리하여 인천에서 역사가 깊은 교회 예배당을 그만 이단이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5. 이단들의 활개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이단들이 포교할 때는 조용조용 가만가만 했는데 이제는 제 세상을 만난 것 마냥 날뜁니다. 이렇게 어두움이 심하다는 것은 빛이 흐리다는 증표입니다.  

현재 이단들은 비록 이단적이지만 저들 나름대로 공부를 열심히 가르칩니다. 우리 기존 정통교회에서는 성경 공부를 열심히 가르치는 교회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는 교회들도 있습니다. 이단을 배격할 수 있도록 성경 공부를 열심히 하고 또 교리 설교를 해야 하겠습니다.

6. 요한계시록으로 미혹

특히 요한계시록은 전체가 난해절이다 보니 요한계시록을 가르칠 엄두 조차내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칼빈도 요한계시록 주석은 하지 못했다고 위안을 하면서 말입니다. 어려운 성경을 꼭 까다롭게 풀어가면서 까지 할 필요가 있겠는가 하면서 말입니다.

그런 가운데 신천지는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와서 요한계시록으로 미혹합니다. 이 시대는 요한계시록 시대로서 계시록을 모르면 구원 받지 못한다고 미혹합니다. 그러면서 신천지의 이만희가 계시록을 증거 하는 계시를 받았다면서 자칭 보혜사라 합니다.

근 3년 전인가 봅니다. 선교지에 어느 목사님을 만났더니 요한 계시록을 모르면 구원 받지 못한다고 미혹하는 이단들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니까 그때 벌써 이단들이 활발하게 활동했다는 것입니다. 이단들은 성경을 이용해서 이단 교육을 철저히 시키고 우리 기존 정통교회는 이단들을 대비하지 못했습니다.  

7. 구제역 발병

얼마 전에 구제역이 발병해서 전국에 소와 돼지들이 쓰러지고 죽어가서 땅에 생매장을 했습니다. 치료를 하고 예방을 한다고 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지금 이단들로 인해 교회들이 미혹 받아 발병이 되어 한 둘이 시작해서 이제는 떼로 발병이 나서 이단 속에 들어가 노략질 당하고 있습니다.

8. 중앙 일간지와 체육관

예전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지금은 세상 중앙지 신문도 이단에 대한 광고를 내어주고 있으며, 관공서에서도 사용료를 주면 서울의 잠실학생체육관이나 부산의 구덕체육관에서 이단들이 대회를 할 수 있게 합니다.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그렇습니다. 우리 믿는 자들이 이것을 깨닫고 회개해야 할 것을 찾아야 합니다. 교회는 교회 고유의 힘이 있습니다. 그런고로 세상 정치를 기대면 안 된다는 것을 가르치는 하나님이십니다.

(사36:6) 보라 네가 애굽을 의뢰하도다 그것은 상한 갈대 지팡이와 일반이라 사람이 그것을 의지하면 손에 찔려 들어가리니 애굽 왕 바로는 그 의뢰하는 자에게 이와 같으니라

9. 흔들리는 한기총

한기총 즉 한국기독교총연합회도 2010년도에 이단들에 대해서 단호하지 못했고, 2011년에도 그런 기류가 이어졌다고 보입니다. 이 때에 이단들은 날뛰고 힘이 세어지니 감당을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한기총 모임을 통일교가 운영하는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하니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교장로회 고신 측 등은 한기총을 탈퇴하겠다는 성명서를 내었다는 소식이 들리는 것 같습니다.

10. 최삼경목사와 한기총

예수교 장로회 통합측 이단상담소장이 되는 최삼경 목사는 예수교 장로회 개혁총회 측이 다락방을 영입하였으므로 한기총에서 탈퇴를 시켜야 한다고 한기총을 향해 발언을 한 모양입니다. 그에 따라 한기총은 최삼경 목사는 삼신론 등 이단설을 말하는 이단이라면서 오히려 맞대응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한국 교계가 혼란스럽고 빛이 가물거리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11. 칠천 인

(왕상19:18) 그러나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 칠천 인을 남기리니 다 무릎을 바알에게 꿇지 아니하고 다 그 입을 바알에게 맞추지 아니한 자니라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은 칠천 인!
이단들에게 무릎을 꿇지 않은 교인, 집사, 목사, 선교사를 남겨두실 줄 믿습니다.

12. 이단으로 인해 나타난 반응

우리 가정 우리 교회만 이단들에게 미혹 받지 않고 있으면 괜찮을까요? 한 가정 두 가정, 한 교회 두 교회가 미혹 받아 넘어지고 그러면 그 지역이 어두워지고 더 나아가 그 나라 교회가 어두워지게 됩니다. 선교지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지역 두 지역이 넘어지면 연달아 넘어지게 됩니다.

한국 교계는 현재 교회에서 공식 성경공부 외에는 아주 금지를 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이단들이 많이 활동하다보니 전도를 하면 이단이 아닌지 먼저 의심을 가지고 경계합니다. 이곳 선교지에서도 목회자나 부모들은 교인과 자녀에 대해서 조심을 시킵니다. 물론 당연한 것이지만 지금은 정상적 활동을 위축시킬 정도로 그 조심과 경계의 수위가 높아졌습니다.

13. 사역 방향 조정

그래서 사역에 대해서 생각을 해봅니다. 목회자 성경연구회를 정기적으로 가질 것인지? 아니면 이단들이 전역에서 미혹하고 있으니 전역을 순회하며 사역 할 것인지? 얼마 전만 하더라도 정기적 해야겠다고 마음을 가졌으나. 아무래도 선교지 전역을 순회하면서 ‘이단반증’에 대해 강론해야겠다고 마음을 다시 가져봅니다. 그러한 마음을 가지는 것은 며칠 전에도 이단들이 활보를 하며 지나가는 사람을 붙들고 미혹하고 있는 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14. 본국 귀국 시 시간활용

한국에 비자발급 등 볼일이 있어 잠시 귀국할 시에는 틈을 내어 올해 후반기에 집필한 ‘이단반증’ 책을 출판해서 이단들이 주장하는 이단 교리가 어떻게 이단 교리가 되는지 증거하는 한 방편을 삼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등에서 이단반증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도 가집니다.

15. 어느 정통 교단과 어느 이단의 법정 소송

한국 교계 어느 대형 교단이 이단과의 세상 재판에서 패소하여 벌금을 선고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현재 ‘한기총’과 ‘교회와 신앙’과 ‘현대 종교’에서 이단들과 사이비 단체에 대해 그 이단성과 사이비성을 발표한 것을 보면 그 문제 부분을 잘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 아쉬운 것은 성경을 근거한 교리 반증성이 약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재판정에서 재판 할 때 그 정도의 교리가 어떻게 이단이 되겠느냐 해서 이단들이 승소하게 된 것이 아닐까요? 물론 재판관이 분명 이단인줄 알더라도 정통 교단 측이 논리 논쟁에서 이길 수 있는 반증자료를 제시하지 못하면 이단에게 손을 들어 줄 수 밖에 없을 터입니다.

16. 성경에서 이단이란

그러므로 먼저 정통교회는 이단이 무엇인지 또 이단성이 무엇인지 또 사이비가 무엇인지 성경을 근거하여 분명하고도 명확한 깨달음의 교리를 가져야 합니다. 어떤 목회자를 만났더니 이단은 ‘끝이 다른 것이 이단’이라는 정의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물론 이단들이 앞서 성경을 말하면서 뒤에는 저들의 이단설을 말하니 맞기는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단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씀합니다.

17. 이단의 특성

(벧후2:1) 그러나 민간에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이와 같이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저희는 멸망케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

자신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는 것이 이단이라 하셨습니다. 주님의 은혜로 주신 구원을 부인하는 것도 주님을 부인하는 이단이지만, 우리가 주님의 구속의 은혜를 힘입어서 믿음으로 이루는 구원을 부인하는 것도 주님을 부인하는 이단이 됩니다.

우리가 죄를 지으면 구원 받지 못한다.(은혜의 구원을 부인)
주님의 피로 죄 사함 받았으니 우리는 회개할 필요가 없다.(믿음의 구원을 부인)

18. 마귀의 본성

(이사야 14장 12절-15절)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 *그러나 이제 네가 음부 곧 구덩이의 맨 밑에 빠치우리로다

마귀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비기려 하는 본성을 가졌습니다.
이단의 교주들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자리에 앉으려 합니다.
이단은 저들의 깨달음을 성경 계시와 동등한 자리에 앉히려 합니다.

19. 이단반증은 일석이조

서두에 말씀드린 대로 지금 현재 사역의 중점은 이단반증에 주력하는 사역입니다. 이단에 대한 반증을 하려고 하면 이단들이 주장하는 이단설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고, 그 다음에는 그 이단설에 대한 성경을 근거한 반증을 해야 합니다. 그러면 자연히 이단설 반증은 성경적이어야 하기 때문에 성경 연구를 하게 됩니다. 이단들의 이단설은 대체로 중요한 교리를 주장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반증은 당연히 중요한 성경적 교리를 가르치게 됩니다. 그러면 이단들도 배격하고 성경도 바로 가르치는 일석이조의 효력을 가집니다. 지금은 이단에 대해서 일하게 하시는 형편을 주셨기 때문에 이단 반증과 이단 배격 사역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20. 동역 사역

무익한 종이 감당하는 이 사역은 개인이 맡은 개인적 사역이 아닌 것을 잘 인식하고 있습니다. 여러 분들의 소원과 기도에 대한 동역 사역인 줄 압니다. 주와 복음을 위해서 또 미약한 종이 감사히 충성토록 간절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21. 반석 위의 교회

(마16: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주님의 교회는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합니다. 이단들이 결코 교회를 이기지 못합니다. 지금 신천지와 안증회같은 전도관과 통일교도 교회가 이겼습니다. 우리가 싸우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주님과 함께 할 때 주님이 싸워 주심을 믿습니다.

선교지에서
김반석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