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역보고 (2012년 3월)

2012.04.04 13:47

김반석 조회 수: 추천:

■ 선교사역보고 (2012년 3월)
선지자선교회
1. 은혜 간구

주은 중 교회와 가정에 평안을 문안드립니다. 모든 주의 종과 모든 성도와 가정에 사도 바울에게 주신 은혜와 노아와 그 가정에 주신 은혜가 충만하기를 진심으로 간구합니다.

(계22:21)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고전15:10 )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창6:8)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2. 靜中動
  
‘정중동’
‘조용히 있는 가운데 어떤 움직임이 있음’

고요한 움직임 가운데 또 활발한 움직임이 있는 선교지의 현재 사역의 성격이 靜中動이라 여겨집니다. 그리하여 정중동의 사역을 분류해 보았습니다.

3. 靜

예배 설교와 교리 강의를 위해 성경 연구를 하는 시간은 靜입니다.
이단에 대한 성경적 반증을 위해 성경을 연구하는 시간은 靜입니다.
성경을 연구하고 자료를 집필하는 시간은 참으로 靜입니다.
이 때는 혼자 靜히 은혜를 구합니다.

4. 動

예배를 인도하는 시간은 動입니다.
교리를 강의하는 시간은 動입니다.
이단을 반증하는 시간은 動입니다.
전하고 가르치고 반증하는 시간은 참으로 動입니다.
이 때는 여럿이 動히 은혜를 구합니다.

5. 靜中動의 靜

1) 이달 靜的 사역에서 대표적 집필자료

▪ 거듭남(중생론)
▪ 사람의 원죄와 예수님의 인성
▪ 성령은 진리니라
▪ 생명
▪ 신자와 불신자의 인성구조
▪ 영생
▪ 영생의 구원①
▪ 영생의 구원②
▪ 예정론
▪ 원죄론
▪ 율법의 행위와 믿음의 행함
▪ 은혜의 구원과 믿음의 구원
▪ 죄의 삯은 사망
▪ 주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
▪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 큰믿음교회와 구원파의 이단적 교리 성경적 반증
▪ 하나님의 계명

2) 위의 자료 중 핵심교리

▪ 원죄
▪ 거듭남(중생)
▪ 죄의 삯은 사망
▪ 주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
▪ 사람의 원죄와 예수님의 인성
▪ 하나님의 예정(예정론)

6. 핵심교리 간략소개

1) 원죄

원죄는 인류시조 아담과 하와가 지은 죄로서 부정모혈로 난 사람이면 한 사람도 빠짐없이 그 죄악성을 물려받은 죄라고 배웠습니다. 맞습니다. 그런데 그 원죄를 물려받은 우리의 실체에 대한 적용적 논증이 미약한 것이 사실입니다.

성경에는 태초에 지은 생령의 사람 아담이 선악과를 먹고 범죄 하여 그 죄의 삯이 되는 흙으로 돌아가서 육신의 사람이 된 그 죄가 원죄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2) 거듭남(중생)

거듭남은 주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아 죽었던 영이 다시 살아난 것이라 배웠습니다. 맞습니다. 그러나 그 거듭난 우리의 실체에 대한 적용적 논증이 미약한 것이 사실입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이 태초에 지은 생령의 사람 아담이 선악과를 먹고 범죄 하므로 흙으로 돌아간 육신의 사람이, 주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아서, ‘주님이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아라’ 하신대로 거듭나서 성령의 사람이 된 것이 거듭난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3) 죄의 삯은 사망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말씀에 대해 우리가 인식하기를 죄를 지은 형벌이 사망이라는 단순 논리로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이 흙으로 지은 사람에게 그 코에 생기를 불어 넣으시니 생령의 사람이 되었고, 이 생령의 사람이 선악과를 먹고 범죄 하므로 흙으로 돌아가는 육신의 사람이 되었으니, 그 육신의 사람의 코에 호흡이 끊기면 사망하는 진리적 이치가 죄의 삯은 사망이라 말씀합니다. 아래는 근거성구입니다.  

(창3:17-19)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의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시146:4) 그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당일에 그 도모가 소멸하리로다

4) 주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

주의 피로 죄 사함은 우리가 주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에 받아서 우리가 지은 죄에 대해 전부 속죄함을 받았다고 배웠습니다. 맞습니다. 그런데 죄 사함을 받은 우리의 실체에 대한 적용적 논증이 미약한 것이 사실입니다.

‘구원파’는 주의 피로 죄 사함을 받았으니 우리가 지은 죄에 대해 회개할 필요가 없다고 말합니다. 이와 상반되게 ‘큰믿음교회’는 죄가 하나라도 있으면 지옥 간다고 말합니다. 구원파는 주의 피로 속죄함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큰믿음교회는 죄의 삯은 사망이기 때문이랍니다. 이 둘 다 비성경적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성경에는 태초에 생령의 사람 아담이 범죄 하므로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는 육체의 사람이 되었고, 그 육체의 사람을 주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아서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령의 사람으로 거듭났으니 이것을 주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 받은 것이라 말씀합니다.

5) 사람의 원죄와 예수님의 인성

예수님의 인성은 말씀이 육신이 되신 곧 도성인신 곧 신인양성일위의 주님의 인성으로 배웠습니다. 맞습니다. 그런데 주님의 인성은 우리를 대속하시는 인성이어야 하기 때문에 우리와 꼭 같은 육신이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틀립니다. 그러하여 주님의 인성과 우리 사람의 인성의 실체에 대한 적용적 논증이 미약하고 오류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성경에는 아담의 자손으로 난 모든 사람은 원죄가 있는 사람으로서 육신의 사람이라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하셨고 또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다고 말씀합니다.(고전15:47) 그러므로 예수님의 인성이 우리와 꼭 같은 육신이라고 말하면 원죄가 있는 인성이라는 말과 같기 때문에 비성경적 오류입니다.    

6) 하나님의 예정(예정론)

하나님의 예정은 절대 예정임을 배웠습니다. 맞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의를 행하는 것도 죄를 짓는 것도 하나님의 예정 가운데 있다고 말하면 틀린 말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예정에 대한 실상의 적용적 논증이 미약하고 오류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의 뜻과 그 뜻에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예정하신 그 예정을 말씀합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그 안에서 진리의 말씀을 듣고 또한 그 안에서 믿어 성령의 인치심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예정은 영원 전 그리스도 안에서 택함과 그 앞에서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뜻과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그리스도안에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들은 복음을 듣고 믿는 자가 되어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에 영광의 찬송을 드리는 자 되는 것이 하나님의 예정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예정에 대해서 “우리가 의를 행하는 것도 죄를 짓는 것도 하나님의 예정 가운데 다 들었는가?” 하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하는 것은 하나님의 예정의 근본 성격에서 벗어난 비성경적 우문우답입니다.

7. 靜中動의 動

이달 動的 사역입니다.

1) 청년 사역

위의 대표적 집필 자료는 거의 강의하고 있습니다. 이달에는 특히 그동안 숙제로 두었던 교리들을 명확한 교리로 정립해서 가르치매 의미가 큽니다.

2) 목회자 사역

대표적 집필 자료 가운데 핵심 교리를 선별해서 강의하고 있습니다. 강의> 질문> 연구> 집필>의 순서가 계속 이어지게 됩니다.

3) 이단반증 사역

선교지에는 안상홍증인회의 이단 활동이 매우 심하고 또 신천지의 활동도 심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이단반증 자료를 집필> 강의> 배격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달은 아래의 자료를 중점 했습니다.    

▪ 안상홍안증회의 이단적 교리에 대한 성경적 반증(개정본)
▪ 신천지의 이단적 교리에 대한 성경적 반증(개정본)
▪ 신천지68가지미혹질문에 대한 성경적 반증(보완본)

4) 문서배포 사역

선교지 목회자들에게 이단반증 자료와 성경교리 자료와 그리고 백영희목회설교록을 배포하고 있습니다. 전역에 배포하고자 최대한 힘쓰고 있습니다.

8. 내수동교회 박희천 원로목사

(크리스천투데이 박현우 기자/ 2012년 3월 22일자 신문에 백영희목사님의 설교에 대한 기사가 수록되어 있어서 발췌하여 소개합니다.)

■ 65년간 성경 670번 읽어도… “알 수 없더라”는 고백

오늘날 한국교회에서 목회자를 판단하는 가장 중요하고, 또 흔한 척도는 무엇일까. 옳고 그름의 당위성을 떠나 현실적으로 그것이 설교라는 것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드물 것 같다. 목회자는 오직 설교로 말하고 설교로만 규정된다는 주장도 있으니, 이것에 기대자면 설교는 목회의 처음이자 끝이다. 크리스천투데이는 기획 인터뷰 ‘설교를 말하다’를 통해 설교라는, 그 끝없고 오묘한 세계를 엿본다.

“혼자 오셨소?” 굵직한 평안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그의 목소리는 쩌렁쩌렁했다. 올해로 86세라는 것이 목소리만으로는 구별하기 힘들었다. 총신대신대원에서 28년간 헬라어, 설교해석학, 설교학 등을 가르치고, 65년간 강단 위에서 복음을 설파한 그는, 아직까지 한 달에 한 번씩은 꼭 설교를 전하고 있었다. 매일 성경을 읽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으며 평생토록 바른 설교를 전하는 데 진력했던, ‘설교의 바이블’ 박희천 내수동교회 원로목사.

그런 그가 “성경을 아무리 많이 읽어도 헷갈리고, 알 수 없었다. 이것이 솔직한 나의 고백”이라고 말했을 때는 어떤 경외심마저 들었다. 그는 “성경이 바로 이런 책”이라고 강조하면서 “목숨을 걸고 읽고, 바르게 전해야 한다”고 했다. “요즘 한국교회 설교를 들으면서 냉가슴을 앓는다”는 그를 한강의 밤섬이 내려다 보이는 자택에서 만나봤다.

(생략)

-목사님께서 최고로 꼽는 설교자는 누구입니까?

“고 백영희 목사님 말 못 들어봤지요? 저는 신학생들에게 백영희 목사 설교를 모르고 설교학을 논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세상 뜬 지 20~30년 됐는가. 거창의 시골에서 자라신 분이고, 이 분은 초등학교도 못 나온 분입니다. 고려신학교 밖에 못했지요. 그런데 예수 믿고 나서 고창 산골짜기에서 한글 성경을 죽어라고 읽은 거에요. 나는 백영희 목사님 설교를 많이 들었는데, 백영희 목사님 설교는 전국적이 아니라 세계적입니다.

그분의 설교는 무엇인고 하니 오늘 목사들의 설교가 나는 그렇게 하지는 못하지만 제 소원은 ‘설교는 자살을 하러 가던 사람이 자살을 하러 가다가 마지막으로 예배당을 들려보고 가자. 예배당에 들렀다가 설교를 듣고 내가 왜 죽어? 이렇게 만들어야 된다’는 그겁니다. 백영희 목사님 설교가 바로 그런 설교였습니다. 설교는 약장사가 아니거든요. 인생을 살려야 하는 것이거든요.

백영희 목사님 설교마다가 그런 설교입니다. 그 분이 하도 유명해서 내가 53년도 7월 달에 물었어요. ‘설교 잘하는 비결이 뭡니까?’ ‘비결이고 목딱이고 뭐 있냐 말이야? 본문 많이 읽으면 다 해결된다’ 그 때 ‘아멘’하고 받았습니다. 그 말씀 듣고 60여년 지났는데 지날수록 백점 만점 대답이에요.

박 목사는 “고 백영희 목사의 설교를 들으면 다른 설교는 듣지 못할 정도”라며 백 목사의 설교를 높이 평가했다. 백 목사는 고신 교단 출신이지만, 1959년 6월 제명을 당하고, 이단 시비 등으로 한 차례 아픔을 겪었다. 백 목사가 부산서부교회 담임 시절이었던 1979년 한 일간지의 특종 보도로 ‘세계 최대 주일학교’로 소개되어 당시 10여년간 기독교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그러다 1989년 8월 27일 백 목사는 주일 새벽예배 설교 도중 괴한의 칼에 찔려 순교했다. 그의 명맥은 예수교장로회 한국총공회(백영희 목사 창립) 교단이 잇고 있다.

매서웠다. 한국교회 설교에 대한 신랄한 비판이 얼음장이 되어 사방으로 튀었다. “건방지지만”으로 시작해 “맞아 죽을 각오로”로 끝나는 비판은 한 치의 흔들림도 없었다. 분위기 전환을 위해 내수동교회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봤다.

-내수동교회 대학부는 대단했죠?

“80년 그 무렵에 저는 행정을 할 줄 몰라서, 사람 끌어 모으는 재간이 없었어요. 교인이 450명이었는데 그 중에 대학생이 150명이었죠. 당시 예장 합동 교단에서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모일 때였어요. 그 때는 왜 이렇게 많이 모이나 몰랐어요. 그런데 제가 은퇴하기 1년 전에 송인규 목사(합동신학대학원 교수)가 그러더군요. ‘설교 때문에 그렇습니다’ 아, 그 때서야 그런가? 했어요. 어설프게 회상이 떠올라요.”

당시 내수동교회 대학부의 멤버들은 현재 한국교회를 이끌어가는 리더들이 됐다. 박 목사의 영향이었을까? 대부분 설교에 일가견이 있는 목사들이다. 오정현(사랑의교회), 김남준(열린교회), 오정호(대전새로남교회), 박성규(부산부전교회), 화종부(제자들교회), 송태근(강남교회) 목사 등이 내수동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며 박 목사의 영향을 받았다.

(생략)

9. 동역에 감사

복음사역과 선교사역에 기도와 선교비로 동역 후원하여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무익한 종은 여러분들의 동역자로 쓰임 받고 있습니다.  

10. 선교회 사역소개

▪ 선교 사역
        
선교지의 대학생들과 청년들을 성경적 신앙으로 양육
목회자로 양성하기 위해 신학원 운영.

선교지 전역에 있는 교회를 순회
목회자들에게 성경적 목회를 하도록 지도

선교지에 이단들의 활동이 매우 극성
마귀의 궤계를 이기도록 이단반증 강의

▪ 문서선교 사역

성경주석, 신학교재, 목회자료, 이단반증 등, 집필
책 출간, 프로그램CD 제작 무료배포.

▪ 목회연구 사역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교회 등에서 성경연구 세미나
요한계시록주석, 아가서주석, 복음서주석 등.

▪ 이단반증 사역

이단에 대한 성경적 반증,
이단성에 대한 성경적 규정
선교지와 교계에 이단반증 세미나 및 상담.

▪ 기도제목

양육하는 대학생들이 성경적 신앙인이 되도록
신학하는 청년들이 신실한 목회자가 되도록
선교지 목회자들이 개혁주의 목회를 하도록
파송선교사들이 주님과 동행하는 자체가 되도록
파송선교사들의 사역에 주님의 보호가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