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26 22:57
기름부음
1986. 7. 25. 새벽(금)
본문:요한일서 2장 24절∼29절 너희는 처음부터 들은 것을 너희 안에 거하게 하라 처음부터 들은 것이 너희 안에 거하면 너희가 아들의 안과 아버지의 안에 거하리라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너희를 미혹케 하는 자들에 관하여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썼노라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 자녀들아 이제 그 안에 거하라 이는 주께서 나타내신 바 되면 그의 강림하실 때에 우리로 담대함을 얻어 그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그의 의로우신 줄을 알면 의를 행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줄을 알리라
우리는 이 세상에서 어떻게 많은 시간을 가진 사람일지라도 자기는 현재라는 그 시간만이 자기에게 필요하고 자기 시간인 줄 아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시간으로서는 현재가 제일 중요하고 이 시간만이 우리의 시간입니다.
또, 모든 피조물이 많지마는 모든 피조물이 다 내게 필요한 것 아니고 다만 내 현실을 닥친 그 현실에 관련된 피조물들만 나에게 필요합니다.
또, 하나님의 신구약 육십육 권의 도리가 다 우리에게 관한 말씀이요 우리의 구원 도리의 말씀이지마는 내게 필요한 것은 현실을 닥쳤을 때에 그때에 해당된 진리,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말씀 곧 기름 부음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는 그 말씀만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우리 몸도 있고 마음도 있고 영도 있는데 우리 마음에 수많은 요소들이 있지마는서도 제일 우리 마음과 몸에 필요한 요소는 양심입니다.
왜 그런고 하니, 하나님께서 많은 시간 가운데에 현재라는 시간, 또 많은 존재 가운데에 내 현실에 관련시켜 놓은 모든 존재, 또 하나님의 수많은 진리 중에 나에게 필요하게 지금 명하시는, 지금 우리에게 시키시는 그 말씀 곧 기름 부음이 가르쳐 주는 그 말씀, 이 말씀을 내가 받아서 이 말씀으로 통해서 하나님의 모든 것과 나와에는 관계가 맺어집니다.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는 내 현재와 모든 현물들을 다 말해서 현실이라 이랍니다.
현실에 내게 대한 기름 부음이 가르치는 말씀, 영감이 우리에게 가르치는 말씀 요 말씀이 필요합니다. 요 말씀은 뭐인가? 요 말씀은 하나님의 모든 충만을 내게 주실려고 하는 그 실상입니다. 현실에 나에게 말씀하신 그 말씀대로 내가 행하면 하나님이 내게 주실려고 하는 그 모든 기적과 축복의 은혜가 다 실상으로 이루어져서 내것이 됩니다.
그러면, 이것을 하나님이 주실려고 영감으로 우리에게 나타내 가지고 손에 들고 지금 줄라 하는 것은, 들고 줄라고 하는 이 손이 뭐이냐 하면은 곧 기름 부음이 가르쳐 주시는 영감이 우리에게 알려 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손에 들고, 빌립보 3장에 보면 바울이 말하기를 주께서 내게 주시려고 손에 들고 기다리시는 그것을 내가 향하여서 달린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게 주시려고 손에 들고 있는데 손에 들고 있는 이것을 또 내가 손으로 받는 데에는 무슨 손이냐? 양심의 손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양심의 손이 아니면은 받지를 못합니다. 이러니까 내 마음의 많은 요소 중에 양심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그렇게 받아 가지고, 기름 부음이 가르쳐 주시는 그대로 받아 가지고 내가 살게 되면은 어떻게 되느냐? 살게 되면 주님이 구름 타고 오실 때에 「주께서 나타나신 바되면」 주께서 구름 타고 오실 때에, 혹 우리 개인의 생명이 떠나서 주님 앞에 가게 되는 그 죽음이 올 때에, 재림이 올 때에 죽음이 올 때에, 그때가 우리 종말 시간입니다.
그때에, 우리로 하여금 담대함을 얻도록 하는 것입니다. 담대함을 얻도록 한다 말은 주림이 강림하실 때에 담대함을 얻는다, 주님이 강림하시면 어떻게 되는가? 우리가 잘 아는 대로 하늘과 땅이 다 불에 타서 전부 체질이 다 녹아집니다.
뭐 이거 전쟁이 나서, 6.25 전쟁이 나서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그것은 그저 몇억만분지 일되는 거기에만 불덩어리가 떨어졌지 다른 데는 다 괜찮습니다.
그래도 사람들이 놀랩니다. 이런데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에는 이거 뭐 집도 부산도 바다도 산도 다 불에 타서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져 다 불덩어리가 될 것입니다.
바다도, 별도, 해도, 달도 전부 다 불에 타서 다 녹아집니다. 그러면 그럴 때에 우리는 한번 생각해 보지 않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그러면 그런 것을 한번 생각해 보기 위해서 이 세상에서 무슨 변동이나 요동이나 놀랠 만한 그런 일을 주님께서 더러 닥치게 하는 것인데 닥치게 하는 그런 거, 사람들이 모두 기절하고 환장을 할 만치 그렇게 놀라는 그런 일이라도 주님이 구름 타고 오실 때에 그때에 이제 두려움에 비하면은 그까짓 거 억억만분의 일도 안 되는 두려움입니다.
그러기에, 이 세상에서 모든 두려운 일, 급한 일, 또 낭파되는 일, 자기에게 무슨 잘못됐던 것이 드러난다든지, 자기가 자기는 잘한다고 했는데 닥치고 보면 그 일이 그만 낭파가 됐다든지, 자기의 무지 무능으로써 숨길라 하는 나쁜 것이 드러나는 거 그때 사람이 기절을 하는 것이고, 또 자기는 잘됐다고 생각해 가지고서 잘한다고 했는데 그게 낭파가 되고 다 파괴가 되었을 때에 사람들이 또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우리가 자주 만나게 해 가지고 자꾸 우리를 두렵게 만드는 것은 뭐이냐 하면은 앞으로 주님이 구름 타고 오실 때에 그때에 모든 것이 다, 체질이 뜨거운 불에 타서 녹아지고 하늘도 다 녹아지고 땅도 녹아지고 다 그렇게 녹아지는 그런 것을 좀 연상해 가지고, 요런 것도 이런데 그때 그런 일이 됐으면 어찌되느냐 하는 그런 것을 연상해서 좀 준비하도록 하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럴 때에 모든 사람이 다 기절해 버립니다. 우리가 지나간 일을 생각한다고 하면은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바다 가에서 애굽 군대가 추격할 때에 그때 모든 사람들이 다 기절했는데 기절한 그까짓 거는 참 뭐 억억억억억만분의 일도 안 되는 그런 두려움입니다. 사람들이 기절했습니다. 그러나 다 기절했느냐 하면은 모세와 여호수아 갈렙 그런 사람들은 기쁘고 즐거워하면서 춤을 추면서 ‘어짜든지 하나님의 솜씨 한번 보자’ 이라면서 기뻐하고 즐거워했습니다.
또, 아브라함 같은 사람에게 백 세에 만득으로 비로소 외아들 하나 낳아 놨는데 잡아서 불에 태워서 번제로 드리라 하니까 그런 명령이 떨어졌으면 참 모두 다 참 기가 차는 아주 산벼락 맞은 거와같이 정신이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럴 때에 또 아브라함은 기뻐 즐거워서 밤새도록 나무 쪼개 가지고 어서 모리아 산에 가 가지고 제사 드릴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사람들이 놀라는 가운데에 평안을 누리는 사람들을 우리가 성경에서 봅니다.
온 전국이 우상에 절 안 하면 다 불미 속에 넣는다고 큰 불미를 만들어 놓고 불을 달궈 놓고 어짜든지 우상에게 절하지 안하면 불미 속에 집어 넣어서 태워 죽인다고 하니까 그때에 우상에게 절할 수 있는 사람이야 상관 없지마는서도 절을 안 할라고 하는 사람들은 기가 막히는 일을 닥쳤다 말이요, 기가 막히는 일을 닥쳐서 모두 이스라엘 백성들은 우상에게 절하나 안 하나, 뭐 모두 다 죽을 지경이니까 우상에게 절하는 것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기가 막힌 일이지요, 막힌 일이지마는서도 원청 다급하니까 이스라엘 가운데서 우상에게 절하지 않겠다 하는 사람이 없었다 그말이오.
없고 다만,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 이 사람들에게 닥쳤어. 사람들은 다 절 꾸뻑꾸뻑 하고, 못 견디니까. 그랬는데, 겁이 나서 못 견뎌 절했는데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 이 사람은 뭐 겁이 날 게 아니라 벙긋벙긋 웃으면서, ‘왕이여 아무리 그래 쌓지마는서도 절하지 안할 줄 아십시오.’ 절하지 안할 줄 아십시오 이라니까, ‘그라면 불구덩이에 들어가도 좋으냐? 불을 칠 배나 더 뜨겁게 해라.’ 이렇게 말 해도 그들은 두려움이라 하는 것이 그 속에 하나도 오지 안했습니다.
왜 같은 이스라엘이, 같은 하나님 모시고, 같은 교훈받았고, 같은 입장, 같은 직위, 꼭 같은데 왜 어떤 사람은 그런 소리 듣고 기뻐 즐거워하는데 왜 어떤 사람은 다 놀래서 못 견뎠더냐 그말이오.
다니엘도 그렇게 모든 파사 나라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 기절하고, 이제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은 다 사자구덩이에 들어간다 하니까 마구 두려워 떨어서 모두 기도하는 표를 안 보일라고 그런 의심도 안 받을라고 애를 쓰는데 다니엘은 문 확 열어 놓고 다른 사람 보이는 대로 거게서 하루 종전과 같이 그렇게 그 시간 그 시간에 기도했다 말이오.
기도하고, 왕이 하도 아까운 사람이라서 안 죽일라고서 하루 종일 신강해도 그뭐 우스워하면서 ‘나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은 계속하겠습니다.’ 그렇게 담대한 사람이, 다 기절했는데 담대한 사람이 어떻게 됐느냐, 그와 마찬가지로.
왜정 말년에도 모두 다 신사참배 안 하는 사람들은 다 잡아 죽인다고 그때 8 5, 8월 15일날이 그날까지 해방이 안 됐으면은 한국에 모모한 사람들은 다 죽었을 것입니다. 다 죽이기로 결안했는데 그게 발표 안 났었는데 총독 그 벽에다가 벽 속을 따고 벽 속에다가 넣어 놓은, 안에 넣어 놓은 그 비밀이 폭로가 돼서 알았다 그말이오.
그날 이제 모두 다 예비 검속하고 있는 사람들 또 연락하는 사람들 그때 싹 연락해 가지고서 전부 오라 해 가지고 오면은 다 불에 태워서 죽일라고서 그렇게 딱 결의를 하고서 그 비밀 결의를 해 놨는데 그날 그만 8월 15일날 해방이 와서 그 사람들이 그만 그짓을 못 했었다 말이오. 못 했는데 그거 누가 알았느냐? 그 벽 속에 따놓고 넣어 놓은 그걸 그 뒤에 찾아 가지고서 발표가 돼서 그것이 신문에 나고 하지 안했습니까? 이렇게 모든 사람이 다 그렇게 두려워서 못 견디는데 손양원 목사와 같은 그런 이는 그들이 말하니까 ‘네가 지금 일본적 기독교를 믿을래 안 믿을래’ 이라니까 그 판사에게 ‘내가 물을 터이니까 하나 대답하십시오.’ `뭐이고?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