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준비

 

1984. 10. 3. 수새

 

본문: 시편 91편 14절∼16절  하나님이 가라사대 저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저를 건지리라 저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저를 높이리라 저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응답하리라 저희 환난 때에 내가  저와 함께하여 저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내가 장수함으로 저를 만족케 하며  나의 구원으로 보이리라 하시도다

 

 기름 준비 하고 아니한 것을 평소 때는 몰랐으나 신랑이 오는 밤중에 다  나타났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그 사람이 평소에 주님을 사랑했는지, 참 주님을  아는 사람으로 살았는지 하는 것은 지금도-비유에 밤중이라고 한 그대로  신앙생활을 유지하기에 어려운, 가장 어려운 절정, 비상시, 과도기, 환난 때  환난은 너무 좋은 것도 신앙생활 하기에 환난일 수도 있고 고통스러운 것도  환난일 수도 있습니다. 좋을 때에 신앙을 유지 못 하는 사람은 고통스러울 때도  신앙을 유지 못 하게 됩니다. 이 어려움이나 저 어려움이나 다 같습니다.

 15절에 '저가 내게 간구하리니' 이 간구한다는 것은. 그 밑에 91편 1절로부터  쭉 내려오면서 성도들의 할 의무가 있습니다. 성도들의 할 의무가 있어서 그렇게  평소에 신앙생활 한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하는 말입니다. 그저 다른 거 다 치워  버리고 어려움 되면 그때 어려울 때에 하나님에게 간구하는 그 간구만 가지고는  하나님이 들으실 수가 없습니다. 암만 듣고 싶지마는 본인이 하나님이 들으시는  것을 인정하지 안하고 믿지 않기 때문에, 믿음이 없으니. 믿지 안하니 어떻게 그  일이 가겠습니까?  마치 집을 짓는 사람이 위에 스라브를 칠라고 하면 밑에 세끼이다를 깔고 또  거기에다가 삿보도로 고우고 이래서 위에 짐을 실어도 안 내려앉을 만치 그렇게  해 놓고 위에다가 세멘을 이겨서 얹어야 되지, 그것도 좀 약하게만 해 놔도 해  놓으면 그만 부러져 떨어져 버립니다. 그만 넘어가 버립니다. 언제 '우리 학장  교회 예배당 지을 때에 '그래서는 안 된다 안 된다' 말을 해도 안 듣고, 권찰회  때에 '반드시 그 집이 무너질 것이다. 봐라.' 내가 권찰회 때에 말을 해도  그래도 또 안 듣고 할 수 없이 여러 권찰들에게 내가 말을 했습니다. 여럿이  앉았는데, 본인도 있는데 '무너진다. 그라면 무너진다' 이랬더니마는 나중에  공굴하다가 무너져서 이상하게 하나님이 그래도, 어떤 사람이 밑에 내려와  보니까 무너지는 것 같애서 아무래도 위험하다 내려오라고, 빨리 내려오고  나니까 퍽 내려앉아서 그때 헛일 했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평소에 주님을 사랑함으로, 그분이 우리를 사랑했기  때문에 그 사랑을 우리가 받는 것이 사랑이라 이랬습니다. 그 사랑을 받는 것과  또 그분이 어떤 분이신 것을 평소에 늘 앎으로 신앙생활 한 그 앎과 그것이  약하면, 약하면 강한 무거운 환난 때는 그 준비가 부러져 버립니다. 부러지기  때문에 안 됩니다. 그러면, 평소에는 하나님께서 창조주 하나님이라 이렇게 믿고  인정하지마는 그때는 그만 평소에 준비를 안 해 놓으니까 어려움을 닥치면  창조주는 부인하고 앞에 나타난 그것만 크게 보고. 그것만 두려워하고, 그것만  무서워서 거기에 복종하고 창조주와 주재자 주님과 주권자 주님, 전능 주님 전지  주님,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 이렇게 이 주님을 아는 그 앎이 빈약하니까,  처음에는 아는 줄로 알고 아는 행동을 했지마는 나중에 다급하니까 그만 아는  것이 다 의심나서 부인되고 말았습니다. 부인되면 자기는 그때에 간구한다는 그  간구도 이루어지지를 못하고, 간구해도,  간구하면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은 다 어떻게 주시느냐? 주시는 것은 다  십자가로 주십니다. 주시는 것은, 다니엘이 죽음이 닥쳤을 때에 다니엘이 그  죽음에서 하나님이 구출하기를 구하는 것은 그것은 믿음으로만 얻을 수 있는  것인데, '죽어도 나는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것을 중단하지 않겠다' 하는, 사자  구덩이에 던지움을 받는 그 순서를 통해 가지고야 비로소 원수를 다 정복하고  구출을 받는 것인데, 사자 구덩이에 들어가기까지 견디지를 못하고 중간에  부러져서 다 파괴가 된다 그거요.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평소에 준비를 해야  됩니다.

 '저가 내게 간구하리니' 하는 요 간구하면. 간구한다는 요 단절만 보고 우리는  '환난 때에 우리가 주님에게 구하면 된다.' 그때는 안 구하는 사람 없습니다.

그때는 다 구합니다. 환난이 오면 그때는 뭐 하나님 앞에 죽을 지경이니까 다  간구하지마는 간구하는 그 간구를 주님이 '네가 이놈 평소에 내게 믿지 안했는데  간구하니' 그렇게 하나님께서 좁게 감정적으로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간구하니까 하나님께서 들어서 이루어 주실라고 해도 이루어 주시는 것은  자기를 부인해야 하나님의 은혜가 오게 되는데 자기 부인이 안 된다 그 말이오.

자기 부인이 안 되니 어떻게 하나님이 줄 수 있습니까? 자기 부인이 안 되는데  하나님이 주시면 자기 부인 안 되는 그거나 죽어 꺾어져 버리지 살것이 나올  수가 없다 그거요. 자기 부인 그것만 절단나 버리지. 이라기 때문에, 하나님은  주고 싶어서 애를 쓰고 저는 또 받고 싶어서 애를 쓰지마는 그때에 믿음이 없기  때문에 그 일이 이루어지지 안 하니 하나님에게도 안타깝고 자기에게도  안타깝지마는 믿음이 없으니.

 '위에 스라브를 쳐주십시오. 스라브를 쳐주십시오. 지금 스라브를 쳐주셔야  되지, 위험합니다. 위에서 비가 떨어지고 이러니까, 이러하니 스라브를 쳐  주십시오' 이러니까, 의례히 스라브 안 치면은 비가 와서 비가 샐 터이니까  스라브를 쳐야만 집이 될 터이니 스라브를 치고 싶은 마음이 있지마는 자꾸 치라  하니 '야, 아무래도 지금은 스라브를 치면 내려앉으니까 좀 보강을 해라' '아,  쳐 주십시오.' '보강해라.' '쳐 주십시오.' '보강을 해라. 스라브를 쳐도 안  내려앉도록 보강을 해라.' '아, 쳐 주십시오.' '보강해라.' 이래 신강하다가 안  된다 말이오. 만일 쳐 주면 저거 그 밑에 있는 사람들 다 절단날 것 아닙니까?  '간구하리니 내가 응답하리라' 이렇게 우리는 이 성구를 단편적으로 보면 안  됩니다. 그러면, 이 간구를 또 이사야 49장에 보면 그렇게 말씀했습니다.

'은혜의 때에 내가 응답하고' 내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실 때에 그때에  하나님께서 다 주신다 그렇게 하나 해 놓고. '응답한다.' 네가 말하는 소리에  내가 응하겠다 그 말이오. 은혜의 때에 응답하겠다 그 말은 그런 일은 아직까지  보이지도 안할 그때에 하나님께서 '네가 간구해라' 선지자들을 통해서 그렇게  말하는 소리를 듣고 간구하면 그때에 하나님께서 응답을 하셔서 벌써 결정을  지워 놨습니다. 지워 놨는데, 그때 환난이 오니까 그때 사람들이 말하니  하나님이 주실 수 있는 그런 기회에 받지 안 하고 시기를 지나 놓으면 안  됩니다.

 우리가 이 세상일도 보면 뭐 우리나라에서 그런 일이 많이 있습니다. '이제  모두 다 누적된 사람들 자수를 해라. 언제까지 자수해라.' 그 기간에는 나라에서  약속했기 때문에 약속을 변할 수 없으니까, '자수하면 대번에 죽일 건데. 지금  또 누적된 거는 지금 하면은 벌금 있을 건데' 하지마는 고 기간에 하면은 아무  일이 없습니다. 그러나 고 기간이 지나고 난 다음에는 발견되면 사형을 하든지  그거는 형이 있다 그거요.

 그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계약의 하나님입니다. 계약의 하나님인데, 열 처녀  비유에 보면 하나님은 어떻게 하시는가? 모든 일을 미리 준비한 사람은 되고  미리 준비 안 한 사람은 안 됐다 하는 그것을 발표했습니다. 기름 준비를 미리  한 사람들은 다 어려움 없이 돼졌고, 미리 준비 안 하고 그때에 기름이 필요하다  할 때에 준비한 사람들은 다 헛일을 하고 헛수고만 하고 말았습니다.

 '내가 응답하리라 저희 환난 때에 내가 저와 함께 하여' '저희 환난 때에 내가  저와 함께 하여' 주님이 함께 해야 구원이 되는데, 환난 때에 저가 주님을  모시고 주님과 함께 하기 때문에 주님이 구원할 수 있는데, 환난 때에, 평소에  주님을 사귀지 안하고 있으니까 환난이 오면 자꾸 자기는 환난만 피하려고 하고  환난이 오니까 그 환난만 두려워하고 환난만 상대하지 아무리 주님을 상대하라고  해도 주님이 상대가 돼집니까? 상대가 안 돼집니다. 주님이 너와 함께한다고  아무리 말해도 함께 하는 것이 믿어집니까? 전능자가 너를 보호하니 안심하라  해도 안심이 됩니까, 어째? 안심이 안 됩니다. 전능자가 너와 함께 하시니  기뻐하고 평안하고 즐거워하라 염려하지 말아라 하지마는 그게 돼집니까? 안  돼집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와 가지고서 홍해 바다 가에 있을 때에 하나님의  그 역사를 믿고 의지하고 한 사람들은 애굽 사람들이 왔으니까 열 가지 재앙이나  내려 가지고 이렇게 하신 하나님께서 홍해 바다에서 또 무슨 능력을 베풀란지  모른다. 과거에도 애굽에서도 저희들이 반항하면 반항 하는 것을 반드시 꺾는  하나님이 역사를 했으니까 이제 우리가 이 홍해가에 오는 것은 우리 자유로 오는  것이 아니고, 성령과, 불기둥과 구름기둥이, 성령이 인도해 가지고서. '너희들이  불기둥과 구름 구둥의 인도를 따라라 그러면 내가 너희들과 함께 하겠다' 했는데  인도를 따라 가지고 여기에까지 왔는데. 홍해 바다가 가로 막았지 애굽 군대들은  뒤에서 추격하지 이러니까 하나님께서 요렇게 다급한 때에 몰아 넣어 놨으니  하나님의 전능하신 솜씨가, 우리가 이제까지 보지 못하던 전능하신 솜씨를 또  한번 볼 수 있다 해서 평소에 믿은 사람들은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했는데 믿지  안 한 사람들은 아무리 '하나님은 능치 못하심이 없다.' 아무리 이렇게 말을  해도 안 믿어졌다 말이오. 안 믿어지니까 그들에게는 고통이오. 믿어지는 사람은  다 고통이 없었는데 안 믿어지니까 고통이 있었다 말이오. 죽든 안 했지마는 그  고통은 없어지지 안했소. 없어지지 못했어요. 고통이 없어지는 것은 자기 주관  행위기 때문에 자기가 믿어져야 될 것 아닙니까? 자기 주관 행위에 따라서  하나님이 응해 주시기 때문에 자기가 인정을 해야 되지 인정 안 하면 하나님이  와서 일할 수가 없다 그거요.

 '저와 함께 하여 저를 건지고'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영화롭게 하리라'  영화롭게 한다 말은 저를 높이시리라 말 아닙니까? 영화롭게 하는 것이 높이는  거 아닙니까? 영화롭게 하는 것이 높이는 것이지요. '저가 나를 안즉 내가 저를  높이리라' 한 것 아닙니까?  그러면, 영화롭게 한 때가 어느 때냐? 영화롭게 하는 때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지 안하는 사람들은 절단날 수 있는 큰 환난 때인데, 하나님 믿고  의지하는 그것이 그때 효력이 난다 말이오. 그때 효력이 나 가지고서 이제 그런  사람만 다 영화롭게 합니다.

 노아가 그렇게 하나님이 시키시는 대로 해서 모았다는 것이 찍해야 방주 하나  모아 놨는데 그 방주 모으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다 욕하고 어리석다고  노망했다고 할 수 있는 그런 미치괭이 일이라 그 말이오. 미치괭이 일이니까  모든 사람들이 다 '저 영감 참 어리석네.' 그렇게 모든 사람에게 조롱 받으면서  그와 같이 해 놓은 그것이 아무 데도 쓸 데 없는 것인데 사람들이 자기의 준비로  할 수 없는 홍수 때에 그것만이 효력이 있었다 그거요.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모든 사람들에게 조롱받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아는 거, 보이지도 안하는 그 하나님을 보이는 그 모든 것보다도 크심을 자기가  인정하고 보이지 않는 그분을 모든 것의 주인인 하나님으로, 이 강대국이 어떻게  이래 쌓아도 그분이 주인이기 때문에 그까짓 거 뭐 주님이 이래 버리면 당장  없어진다는 것.

 그러기 때문에, 믿음이 있는 사람들은 세상에 있는 대국의 강대국의 수뇌자들이  이렇게 저렇게 뭐 수뇌의 회의가 있다, 최고의 위원들 회의가 있다 이래 쌓아며  떠들어 쌓아도 그것을 그저 구경삼아 우습게 보고 있지 거기에 대해서 '그러니까  이래 됐다 저래 됐다' 그런. 거기에 피동되는 일을 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은, 참 예수 믿는데는 세계에 한국보다 더 좋은 나라가 없습니다.

왜? 한국은 거기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세계의 그 모든 유엔들이  하는 일도 이런 일 저런 일을 한국에서는 무관심하고 볼 수가 없습니다.

이러니까, 한국에 있는 사람들을 보면 유엔에 있는 그 모든 동향이, 움직이는  것이 이리 움직이면은 모든 사람들이 이리 움직이고 저래 움직이면 저리  움직이고, 이리 움직이면 금값이 내려가고 저리 움직이면 금값이 올라가고 또  저리 움직이면 달러값이 어찌 되고 자꾸 이렇게 피동돼서 말을 안 해도 자세히  널리 심사를 해 보면 전부 저기에 따라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참 믿는 사람은 거기에 대해서는 있는가 없는가 구경만 하고 거기에  대한 아무런 실력성이 없다는 걸 보기 때문에, 바로 골목에서 아이들이  소꿉장난하는 거와 꼭 같은 동등의 가치를 보지 그렇게 큰 일로 보지를  않습니다. 왜? 그래도 아이들은 소꿉장난하다가 그 장난이 끝나기 전에 변하는  일이 별로 없지마는 세계에 있는 유엔의 하는 일은 그보다도 더 쉽게 변하고 더  터무니 없이 변해지는 것을 봅니다.

 이러니까, '환난 때에 내가 저와 함께 하여 저를 건지고' '환난 때에 건지고'  그러면, '저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건지리라' 그 건진다는 것은 궁지에서 건지는  것인데 꼭 환난 때에 건집니다. 환난 때에 건지는데, 환난 때에 하나님이 안  건지시면 멸망받을 수 있는 그 환난 때에 건지시는데 환난 때에 건질 때에  어떻게 건지느냐? 환난 때에 건지시는 방편이 주님을 사랑함으로 건져지도록  그렇게 고 방편을 만들어 놨기 때문에 주님을 사랑하지 않는 자는 다 건짐을  받지 못하고, 또 그때에 높임을 받는 것은 주님을 어떤 분이신지 아는, 참  주님을 자존자, 지존자, 전지전능자, 모든 것을 예정자 주권자, 개별 섭리자,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 요것을 믿는 자만 이 받을 수 있도록 고 믿음을 통해서  주기 때문에 믿음이 없이는 안된다 그거요. 기름을 통해서 불이 켜는 것이기  때문에 기름 없는 자는 켤 수 없는 거와 마찬가지로 요렇게 믿는 고 믿음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그를 높여서 영화롭게 할 것이기 때문에 믿음이 없이는  아무리 하나님이 줄라 해도 그게 돼집니까? 기름이 없는데 아무리 불을 켤라고  해도 그게 돼집니까? 기름을 통해서 되는 것인데  그러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거와 믿는 것이 기름과 같기 때문에  사랑하는 고 사랑을 통해서 불이 켜지고 하나님을 아는 그것을 통해서 불이  켜지기 때문에 그것이 빛이 되고 그것이 하나님의 구원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되어져서 건짐을 받고 높임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를 건지시고 영화롭게 하는 것은 언제 하느냐?  그것은 반드시 밤중에 합니다. 밤중에, 모든 사람의 신앙이 평소에 연습한 것이  약한 사람은 고만 연습이 중간에 가다가 부러져 버리고, 부러지는 거와  마찬가지로 초저녁에는 불이 켜 있지마는 하필 초저녁에 왔으면 문제가 없는데  밤중까지 있으니까 그만 기름이 가물 가물 이래 가지고 나중에는 꺼져 버린다  말이오. 꺼지고 나니까 온다 그 말이오. 기름을 하나님이 준비하라 하는 대로  준비한 사람만이 받을 수 있도록 하나님이 고거 아시기 때문에 기름 준비가  모자라는 사람은 그게 기름이 다 돼서 불이 꺼지고 나니까 고때 온다 말이오.

모르는 게 아니라 그때 알기 때문에, 준비하라고 하신 대로 준비하지 안했기  때문에 안 한 자에게는 구원이 없는 것입니다.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영화롭게 하는 것도 그렇습니다. 지금 뭐 이  평상시에 제가 영화롭게 하려고, 평상시에 기어 올라가는 사람, 평상시에 기어  올라가서 총회장이 됐다, 노회장이 됐다. 또 유명한 목사가 됐다, 뭐 빌리  그래함 목사가 됐다 어쨌다 뭐 이래 이래 떠들고 이래 쌓는데, 평소에 자꾸  올라갈라고 애를 쓰지마는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올리시는 것은 평소에  올리지 안하고 대환난 때에 올리십니다.

 환난 때에 올리시기 때문에, 그때 올림을 받을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평소에  자꾸 파고 들어갑니다. 파고 내려갑니다. 평소에 내려가요. 또 보니까 '아이구,  또 나는 죄인이로구나. 요 또 죄가 있다. 또 나는 못 믿는다.' 자꾸 못 믿는  자만 찾고 자기의 삐뚤어진 죄인만 찾고 이러니까 자꾸 죄인으로만 커지니까,  죄가 하나 있어서 그놈 고치니까 또 죄 나오고 또 죄 나오고 또 안 믿는 거  나오고 안 믿는 거 나오니까, 자꾸 자기의 모자라는 거 자기의 무지한 거 무능한  거 자기의 진실치 못한 거 자기의 단점 병든 거 그것만 자꾸 찾아 가지고 하는  그 사람이 환난 때에 자기가 올라갈라 하는 것이 아니고 자기는 거기에서 또  이제 추잡한 더러운 그런 범죄하는 일 할까 싶어서 그것만 애를 써. 그것만 애를  써서 죽자껏 주님 사랑하는, '주님 사랑하는 것을 내가 놓칠라, 주님을 아는  것을 놓칠라' 이것만 애를 쓰다 보니까 그 환난 때는 지나갔습니다. 지나가고  나니까 이제 모든 사람이, 8·15 해방이 지나고 나니까 이제 총회장은, 그때는  다 서로 하려고 하더니마는 '총회장은 이제 아무 것이가 해라.'  며칠 전에 내가 어떤 분들을 만났습니다. 그분들이 다 감옥에, 신사 참배 안  하려고 감옥에도 들어갔다 나온 분들이고 다 이런 분들이고, 안 한 분들이고  이런데, 만났어요. 만나서 잠깐 이야기하는 가운데에 어떤 교회에서, 어떤  교파에서 서로, 서로 이사장하려고, 거기에서 서로 이사 속에 하나 들어갈라고,  거기서 뭐하려고 뭐 노회장 하려고 총회장 하려고 그런 거 하려고서 얼마나 돈을  들여서 운동을 한다는 걸 그런 것을 내가 여러 번 들었습니다. ○○교파에서도  요번에 운동비가 얼마나 들었다, 그래 가지고서 뭐 운동하는데에 몇 달 걸렸다,  그러니까, 다방마다 전부 그 운동이고, 이래 가지고 요새 똑 불신자들이  국회의원이나 이런 거 할 때에 선거 운동 하는 거와 마찬가지로, 대통령 할라 할  때에 서로 선거 운동하는 거와 마찬가지로 그렇게 지금 자기가 올라갈라고 애를  쓰는데. 그 사람들은 반드시 앞으로 하나님이 올릴 때는 뚝 떨어질 사람들은  틀림이 없는 것입니다. 요걸 알아야 됩니다. 요걸 알면 그런 짓을 하지  않습니다.

 '환난 때에 저를 건지고 저를 영화롭게 하리라' 이랬는데, 그거는 지금은  내려가야. 지금 내려가는 그것이, 내려간 것만침 올라갑니다. 지금 내려간  것만침 올라가요. 지금 죄인된 것만침 올라가고, 지금 불신을 깨달은 것만침  올라가고 지금 회개하는 것만치 올라가고, 지금 겸손해진 것만침 올라가는  것이지 지금 뭐 돈을 둘이고 이리 저리 운동해 가지고 올라간다 하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의 법칙을 모르고 세상 법칙을 쓰기 때문에 하늘나라의  법칙으로서는 반드시 그 사람이 떨어지고야 만다 그 말이오.

 그런데, 어두워지면 사람들이 그걸 모릅니다. 어두워지면 몰라요. 그럴 때라도  어떤 사람이 하나 그 강단에서 외칠 때에 '하나님의 나라는 이렇다. 이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나라는 올라가는 거는 이렇다. 영화롭게 하는 거는 이렇다.

유력하게 되는 것도 이렇다. 유명하게 되는 건 이렇다.' 그러기 때문에, 천국은  내려감으로 올라가지고, 천국은 자꾸 내려가면 하나님는 올립니다. 올리기는  하나님이 올리고 인생은 내려가고 내려가는 인간은 하나님이 올리지마는  올라가고자 하는 올라가는 인간은 하나님이 끌어내리는 것이 하나님의 법칙이라  그 말이오.

 그러기 때문에, 마태복음 20장에 말씀하시기를 요한과 야곱의 어머니가 있다가  좌의정 우의정을 시켜 달라 하니까 주님이 말씀하기를 '네가 구하는 것이 알지  못하는 걸 구하고 있다. 높은 것이 뭐인지 높아지는 게 뭐인지 그것을 모르고  구한다. 높아지고자 하는 자는 종이 돼야 할 것이고 머리가 되고자 하는 자는  섬기는 자가 돼야 하리라. 나는 몸과 생명을 다 드려서 섬길라고 왔지 내가 높음  받을라고 오지 안했다.' 섬길라고 왔기 때문에 주님이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아버지가 주셨던 것입니다. 그런고로, '영화롭게 하리라' 요 환난 때에  그때에 그 가치가 드러납니다.

 '영화롭게 하리라 내가 장수함으로 저를 만족케 하며' 장수함으로 만족케 한다  말은 주님이 주신 구원은 백 년 있다가 없어지는 것 아닙니다. 암만 이 세상  정권에서야 아무리 뭣을 얻었다 할지라도 그까짓 게 십 년 가거나 이삼십 년 더  갑니까? 이삼십 년 더 갑니까?  어떤 사람은, 어제도 그렇게 하는 것 같습디다. 앉아서 모든 것 또 봅니다. 이  모든 것을 보면서 저것을 이제 필요하다고 하는데 저것이 필요하면은 언제까지  따라오겠느냐? 저 사람은 저것을 요긴하다고 거기에 애착을 다 기울이는데 애착  기울이는 그것이 어디까지 동행을 해 주겠느냐? 언제면 이별을 하겠느냐?  애착하는 그것이 어디까지 자기에게 필요하고 자기를 도와주겠느냐? 모든 것이  다 헛되고 헛되고 다 헛됩니다. 모든 게 헛돼요. 믿을 만한 것이 없고 의지할  만한 것이 없고 바라볼 만한 것이 없고 맡길 만한 것이 없고 지도를 받을 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왜? 전지자가 한 분뿐이요 전능자가 한 분뿐이요 완전자가 한 분뿐이요  영원자가 한 분뿐이니, 영원불변자가 한 분뿐이니까 그분 외에 참 깊이 찾아보면  모든 것은 불쌍한 것뿐이고 가련한 것뿐이고, 모든 것에 대해서는 하나님  이분에게 오늘 기회가 있을 때에 귀속을 시켜서 이분과 연결을 시켜야 되지  이분과 연결시키지 않는 것은 모든 것이 헛되다. 이러니까 연결시키는 그런  일에나 분망하지 그분 외에 딴것을 의지하려고 애를 쓰고 바라볼라고 애를 쓰고  그래 놓고 됐다고서 안심하는 그런 일은 살펴본 사람은 성경 지식을 가지고서  궁구해 본 사람은 그렇지 않습니다.

 '내가 장수함으로 저를 만족케 하며' 주님은 영원불변이기 때문에 그분과 맺은  언약은 세월이 가면 갈수록 자꾸 그 가치가 폭등됩니다. 그 폭등되는 것을  비유해서, 므나 한 개면 하루 품삯입니다. 하루 품삯인데, 하루 품삯인 므나  한개에 좀 있으면 나중에 한 고을, 일 군, 일 군을 살 수 있는 댓가가 된다고  이랬습니다. 하루 품삯 가지고 일 군을 샀으니까 그 폭등된 것이 백 배 폭등이오  천 배 폭등됐소 만 배 폭등됐소 억 배 억만 배 폭등됐소? 억억억억만 배도  폭등이 더 됐습니다. 김해군 하나를 살라 하면은 며칠 품이나 들어야 그것이  사지겠습니까? 이렇게 주님과 맺은 언약은 자꾸 세월이 갈수록 폭등이 됩니다.

 '나의 구원으로 보이리라 하시도다' 이래 하나님의 구원을 이렇게 말할 때에 다  예언적으로 듣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만홀히 여기고 뭐 아주 등한히 하고 아이들  말같이 이렇게 모두 벌소리같이 듣지마는 그 말씀 하신 하나 하나가 고대로  이루어진 것을 하나님께서 영원히 보이시는 것이 하늘나라인 것이요 세상에서  하나님의 환난 때인 것입니다.

 통성으로 기도하다가 자유로 돌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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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4 기름준비/ 마태복음 25장 3절-13절/ 800822금야 선지자 2015.10.26
» 기름준비/ 시편 91장 14절-16절/ 841003수새 선지자 2015.10.26
4712 기름준비/ 마태복음 25장 3절-4절/ 800827수새 선지자 2015.10.26
4711 기름준비/ 마태복음 25장 7절-12절/ 800818월새 선지자 2015.10.26
4710 기름준비/ 마태복음 25장 1절-13절/ 840819주전 선지자 2015.10.26
4709 기름준비/ 마태복음 25장 1절-13절/ 800817주후 선지자 2015.10.26
4708 기름준비/ 마태복음 25장 1절-13절/ 800817주전 선지자 2015.10.26
4707 기름준비/ 마태복음 25장 1절-13절/ 840212주전 선지자 2015.10.26
4706 기름준비/ 마태복음 25장 1절-13절/ 890721금야 선지자 2015.10.26
4705 기름준비-목회지도/ 마태복음 25장 3절-13절/ 800823토새 선지자 2015.10.26
4704 기름준비-지능준비/ 마태복음 25장 6절-13절/ 811113금야 선지자 2015.10.26
4703 기본구원/ 디모데후서 1장 9절-10절/ 800629주전 선지자 2015.10.26
4702 기본구원/ 디모데후서 1장 9절-10절/ 800705토새 선지자 2015.10.26
4701 기본구원/ 디모데후서 1장 9절-10절/ 1980년 27 공과 선지자 2015.10.26
4700 기본구원 10가지/ 에베소서 1장 9절-12절/ 831016주후 선지자 2015.10.26
4699 기본구원 10가지/ 에베소서 1장 6절-10절/ 831002주후 선지자 2015.10.26
4698 기본구원 10가지, 건설구원/ 에베소서 1장 3절-14절/831002주전 선지자 2015.10.26
4697 기본구원 일곱 가지/ 디모데후서 1장 9절-10절/ 800629주후 선지자 2015.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