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힌 돌을 옮겨 놓으라


선지자선교회 1982년 9월 30일 목새

 

본문 : 요한복음 11장 39절-44절 예수께서 가라사대 돌을 옮겨 놓으라 하시니 그 죽은 자의 누이 마르다가 가로되  주여 죽은 지가 나흘이 되었으매 벌써 냄새가 나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신대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 보시고 가라사대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그러나 이  말씀하옵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곧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저희로 믿게 하려 함이니이다 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

 

 이 사실은 베다니에 있는 마르다와 마리아의 오라비 나사로가 죽어서 장시한 지  나흘이 되는 때입니다. 예수님께서 '무덤이 어데 있느냐' 하시고 찾아 가셔 가지고  말씀하시기를 '돌을 옮겨 놓아라.' 거기에 무덤은 돌을 파서 돌 굴을 만들었고  거게다가 돌로 문을 해서 딱 닫아서 그렇게 시체를 장사한 것입니다.

 마르다가 말하기를 '주여 죽은 지가 이미 나흘이 되어서 벌써 썩어 냄새가  납니다. 뭐 돌 문을 열어서 그 썩은 시체를 볼 게 뭐 있습니까?'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네가 믿기만 하면 네게 참 고통스러운 일이요 슬픈 일이요 원통한  일이요 이제는 희망 없이 마지막 절단난 그 사망을 벌써 넘은 일이지마는 네가  내가 말하는 대로 순종만 하면 '과연 하나님은 계시는구나. 하나님은 능치  못하심이 없구나. 주님은 약속하신 것을 그대로 다 이루시는구나' 하는 것을 네가  볼 때에 하나님의 어떠하심을 너도 보고 다른 사람들도 보여 줘서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한다고 하지 않았느냐? 마르다가 돌이켜 회개를 하고 돌을 옮겨  놓았습니다.

 돌을 옮겨 놓으니까 주님이 말씀하시기를 '아버지여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것을  감사합니다. 이 말을 하는 것은 둘러 있는 이 무리들을 위해서 말함이니이다.'  주님이 아버지에게 기도할 때에 아버지는 주님의 기도를 들으시고 모든 일을  이루어 주시는, 그들이 보지 못 하는 아버지를 증거하고 또 이와 같이 내게  기도하는 것은 내가 이루어 주고 나는 아버지에게 기도할 때에 아버지가 이루어  주시고 너희들은 내게 구할 때에 내가 다 이루어 주고 이렇게 하기로 영원  전부터 되어 있어 모든 예정이나 창조를 이것 때문에, 보이지 않는 아버지를  주님은 더 믿고 의지하고 모든 것보다 성도들은 십자가 못박혀 죽어 벌써  장사되었다가 부활하셔서 보이지 않는 이 주님을 모든 것보다 더 믿는 이 믿음을  이들도 가지도록 하기 위해서 다시, 주님은 아버지가 들으시는 걸 알고 기도할  필요가 없지마는 무리들에게 인식시키고 이해시키기 위해서 이와 같이 말씀하는  것입니다. 하는 말씀은 '내가 아버지를 믿는 것처럼 저희들도 믿게 해 주옵소서'  하는 것을 간구하는 기도입니다.

 옮겨 놓았을 때에 '나사로야' 부르니까 나사로가 수건에 동인 채로 일어났습니다.

또 사람들에게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다녔습니다. 그러고 난 다음에 마르다와  마리아가 이 일에 대해서 감사한 잔치한 것을 그 밑에 보면 기록했습니다.

 이것은 어데까지나 우리에게 구원 도리를 계시해 주는 계약입니다. 약속입니다.

그때만 그렇게 되고 마는 것이 아니고 우리에게 구원의 도리를 가르쳐 주시기  위해서 벌써 미리 예정된 대로 이 사건이 생겼고, 이 사건을 그들이 믿지 않았고,  안 믿는 것을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말씀하시고, 그들이 순종했을 때에  죽은 냄새 난 나사로가 살아나온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계약으로 주신 말씀이요 구원의 이치를 가르친 말씀입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받을 약속이 뭐이며 우리 할 일이 뭐인가?  이 마르다와 마리아에게는 이보다 더 고통스러운 일이 없었을 것이오. 이보다 더  원통한 일이 없었을 것이오. 이보다 더 슬프고 낭파된 일이 없었을 것이오. 이  일은 아주 죽어 썩었으니까 전혀 희망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주님이 말씀하신  것은 '내가 말하지 않았느냐' 했습니다.

 주님이 신구약 성경에 계약해 놓은 것은 아무리 고통스러운 일, 아무리 슬픈 일,  이제는 지나가서 헛일이니까 아무리 원통스러운 일, 아무리 희망이 없는 일  그거라도 성경에 주님이 된다고 말씀하신 약속이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주님이  말씀하신 것이니 주님은 능치 못하심이 없으시매, 없는 가운데서 모든 것을 있게  하시고 죽은 것을 살리시고 병든 것을 고치시고 이게 다 계약되어 있습니다.

 계약되어 있는데 다만 내가 주님과 그 사건 사이에 가로막아 놓은 것 이것을,  '돌을 옮겨라' '이걸 제해 버리라' 말씀하신 것처럼 내가 고통당하는 낭파된  원통한 것, 기막힌 것, 슬픈 것, 희망 없이 된 것, 그 사건과 주님과 사이에  마르다와 마리아가 돌로 싸서 가로막아 놓았습니다. 내가 경제 문제나 병 문제나  무엇이든지 그 사이에 내가 잘못해 가지고 주님과 그와의 관계에 막혀 있는  끊어지는 것 이것만 찾아서 옮겨라. '옮겨라 그러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않았느냐' 옮겼습니다. 옮겼으니까 죽은 나사로가 살아났습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기독교의 인간이 할 수 없는 초자연의 하나님이 하시는 일.

예수교는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은 다 이것은 있다 할지라도 하나의 이용물이지  영생은 못 합니다. 전부 하나님이 친히 오셔 가지고 하시는 일만, 하나님의  전지전능 완전자가 하시는 그것만 영원히 남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우리는 내게 무슨 면으로서든지 고통스럽고 원통스러운 것,  낭파된 것, 참 분한 것, 대실패한 것, 다시 희망 없이 절단 난 것 이거라  할지라도, 제가 인간 중에 제일 못쓸 악인이 된 이것까지도 제가 경제적으로  전체가 낭파되어 가지고 아주 거지같이 희망 없는 거지가 된 이것까지도, 자기가  어떤 일을 저질러서 다시 그것을 복귀할 수가 없고 해결할 수가 없는 그런  일이라도 있을수록 좋습니다. 왜? 주님은 능치 못하심이 없기 때문에 여기에서  하나님이 보여 줄려 하는 것이오.

 이럴 때에 네가 주님과 그 사건 사이에 돌을 막은 것처럼 네가 잘못해서  가로막아 놓은 네가 잘못한 것 있다. 네가 반드시 그 사건과 주님 사이에 막아  놓은 것 네가 있다. 네가 사업이면 사업을 주님과 그 사업과 가로막은 게 있다  네가 들어서 그 사업을 주님과 가로막아서 절단 난 것 있다 네가 인간이면,  몸이면, 가정이면, 사건이면 뭐이든지 네가 들어서 주님과 그 사이를 가로막아  놓은 것 있는 것 그것만 다 옮겨 놓아라. 그것만 다 고쳐라 그것만 다 회개해라  그것만 네가 잘못한 걸 고쳐라. 고치면 나흘된 나사로도 예수님이 말씀하신 대로  옮겨 놓으니까 또 예수님이 말씀하실 때에 살아 나왔습니다. 이것이  기독교입니다.

 왜 이렇게 하시는가? 이렇게 하시는 것이 당신의 영광을, 당신이 인간들에게  당신이 지어 놓은 것을 순 마귀들이 제가 지었다고 제가 요새 기도실에 가서  있어 보니까 마구 일류 고급차가 하루 종일 왔다 갔다 절에 들어가요. 내 속으로  말하기를 '주시기는 주님이 다 창조해 주셨는데 영광은 마귀가 따 먹고 영광은  다른 것에게 돌리고 이러니 저 결과가 얼마나 비참하게 되겠느냐?' 말했습니다.

 이런 세상에 보이지 않는 주님을, 주님이 창조하셨고 주님은 능치 못하심이 없고  주님이 선포해 놓은 계약은 인간 보기에 절대 불가능한 것으로서 이렇게 죽어  냄새나는 것 같이 이렇게 된 것이라도 상관이 없다. 주님이 계약해 놓은 것은  내가 기회가 지나가기 전에 주님과 그 사이에 내가 잘못해서 가로라고 잘못돼  놓은 것만 해결을 해라. 해결을 하면 병이 무슨 문제가 있나? 낭패된 사건이 무슨  문제냐? 네가 고통스러운 것이 무슨 문제냐? 썩고 망한 것이 무슨 문제냐?  기회가 지나가기 전에 주님이 말씀하신 대로 네가 가로막아 놓은 것만 틔워라.

그러면 하나님이 하시는 역사를 너도 보고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서 영광을  하나님에게 돌리게 된다 하는 그것이 계약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정말로 믿고 자기와 주님 사이, 자기가 해 놓은 자기에게 관한 모든  사건과 주님 사이, 사업이 낭파됐으면 요 사업의 어디서 무얼로 막혔으머, 무얼로  막혔으며, 무슨 말로 막혔으떠, 무슨 교제로 막혔으며, 무슨 관계로 막혔으며,  행동으로 막혔으며, 무엇으로 막혔느냐? 낱낱이 막힌 것을 틔워라. 틔우면 된다.

이 계약입니다.

 '믿을 때에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이 말씀은 그때 그 사건을 위해서 나타낸  것 아니고 그 사건은 우리를 위해서 계시해 주시는 하나님의 계약의 선포입니다.

 통성으로 기도하다가 자유로 돌아갑시다.

 못 믿는 자는 그대로 죽고 썩습니다. 믿고 옮기는 자는 '과연 하나님 계시는구나'  하는 것을 모든 사람에게 보여 영광을 돌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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