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02 13:30
부활 소망으로 주님 위하여
1984. 7. 15. 주새
본문 : 요한계시록 18장 4절∼8절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서 다른 음성이 나서 가로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그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 그가 준 그대로 그에게 주고 그의 행위대로 갑절을 갚아주고 그의 섞은 잔에도 갑절이나 섞어 그에게 주라 그가 어떻게 자기를 영화롭게 하였으며 사치하였든지 그만큼 고난과 애통으로 갚아 주라 그가 마음에 말하기를 나는 여황으로 앉은 자요 과부가 아니라 결단코 애통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그러므로 하루 동안에 그 재앙들이 이르리니 곧 사망과 애통과 흉년이라 그가 또한 불에 살라지리니 그를 심판하신 주 하나님은 강하신 자이심이니라.
지금 온 세계가 건설한다고 과학은 뭐 만능을 부르짖고, 사람들은 크나 작으나 유식하나 무식하나 이 세상은 영원히 있을 것이요 시간이 가면 갈수록 차차 발달되고 진화되고 이상적인 그런 살기 좋은 세계가 되리라 이렇게 사람들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성경에는 이 세상이 뜻밖에 하루 동안에 다 불에 타서 없어지고 새로운 세계가 나타난다 그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사람들은 보이는 이 세상은 영구하리라 생각하고 보이는 세상 이것만 보고 알고 상대하고 살고, 앞으로 나타날 새 하늘과 새 땅은 생각지도, 알지도, 보지도, 상대하지도 안하니까 이것도 사람들이 치우쳐서 망하는 것입니다.
또 사람들은 반드시 났다가는 죽고 이백 년 전에 난 사람으로서 지금 한 사람도 없이 다 죽어 없어졌건만 사람들은 자기 생활에서는 살 것만 생각하고 준비하고 이 세상에서 사는 일에 노력과 준비를 전부 다 기울이지 자기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세상애서는 이 건강한 모든 도시나 시골에서보다 병원 속에 가 가지고 차라리 인간성을 좀 되찾고 사람다운 사람을 좀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그 말은 무슨 말인고 하니 사람이 병원에서 지금 수술대 위에 오른 사람이나 불치의 암병이 걸린 사람이나 그런 사람들은 '이제 나는 죽는다.' 하는 것을 생각하고 슬퍼하든지 또 낙심을 하든지 그렇지 얻으면 회개를 하든지 어쨌든지 살아 있는 자가 산 세계만 볼게 아니라 죽는 그 죽음 너머 있는 그 세계를 봐야 될 터인데, 살고 있는 이 세상과 죽음 너머 영원한 세계도 봐야 되는데 사람들은 살고 있는 이 세계만 보지 죽음 너머 세계를 보지 못하니까 이것도 다 일방적인 지식입니다. 어리석습니다. 일방적인 지식이오.
또 치우치는 것은 사람들과 사람들이 사용하고 접하고 있는 모든 것, '제가 알뜰히 벌어서 살고 있는데 뭐 뉘 덕으로 살아?' 하나님께서, 공기 뉘가 돈 준 사람 있습니까? 물을 돈 준 사람 있소? 수도 놓는 거, 세금이 수도 놓는 그런 거나. 인간 노력이나 줬지 만들어 놓은 물 값은 낸 사람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공기 하나만 아마 십 분만 안 줘도 안 죽을 사람 하나도 없을 것입니다. 다 송장이 돼 죽어 버리지.
이런데, 사람들은 어쩌든지 인간 저거 힘으로만 살고 저거만 욕심내고 연구하고 애쓰면 되는 줄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과학만능이란 자가 미친 자입니다.
저거가 기껏 해 봤자 엿새 동안에 창조한 것 중에 하나인 원자를 발견하고 야단을 지기지만 그것 엿새 동안에 그때 다 지어 놓은 것이오. 지금도 인간이 발견하지 못한 것이 아는 것보다 몇 억억만 배나 많은지 모릅니다.
이런데, 사람들은 사람만 알지, 사람의 힘만 알고, 사람의 지혜만 알고 또 사람들의 계획만 알고 사람들의 욕심만 알지 욕심과 계획과 지혜와 능력을 바싹 부숴서 하나도 없애기를 단시간에 해 버릴 이분은 모릅니다. 이 분으로 말미암아 없는 가운데서 모든 것이 생겨졌고,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것도 이분이 만드셨고, 지금도 이분이 운영하고 계시고 이분이 주인이신데, 생활에 이분은 생각지 안하고 전부 인간들만 생각합니다. 뭐 높은 자나 낮은 자나 다 그렇습니다. 정치적으로 큰 자나 문화적으로 큰 자나 무슨 사업적으로 큰 자나 종교적으로 큰 자나 모든 자가 다. 보이는 있는 거, 모든 만물, 모든 존재보다 그것을 엿새 동안에 만들어 내신 그분이 더 크신데, 무한히 크신데, 크신 그분은 다 멸시합니다. 그분은 멸시하고 전부 지음받은 것들만 크다 크다 이렇게 생각하고 그것들만 날뛰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참으시지만 언제까지 참으시는 것 아닙니다. 주님이 구름 타고 오시면 하나님을 무시한 자들, 하나님을 무시하고 인간만을 위주로 하고 인간 중에도 저를 위주로 하는 자, 제일 불쌍하고 가련한 자가 누구냐 하면 저만을 위주로 하는 자가 제일 불쌍하고 가련하도록 하나님께서 그를 진멸할 것이고, 또 다음에는 인류만을 크고 전부로 알아서 사는 그자들을 다 진멸할 것이고, 세상에서 핍박과 대적을 받으면서도 보이지 않는 창조주 그분을 보이는 모든 거보다 크게 여겨 그분이 선포해 놓으신 이 계약의 말씀, 이 모든 예언의 말씀을 두려워 떨면서 그분 앞에서 보이지 않는 그분을 보이는 모든 거보다 크고 무서우심을 깨닫고 그분 앞에서 떨면서 보이지 않는 그분만을 상대해서 사는 사람을, 모든 세상을 불태울 때에 그 사람들만 남겨 두고 그 사람들만 새 하늘과 새 땅으로 옮깁니다.
택한자들은 예수님이 대속했기 때문에, 예수님의 대속의 공로를 입었기 때문에 멸망은 받지 안하지만 하늘나라 가 봤자 반신불수 모양으로, 몸뚱이만 커다랗지 힘없는 사람 모양으로 아무 무용지물이 돼 가지고, 영생은 하기는 합니다.
그래도 지옥 가서 영원한 벌 받는 것보다는 낮지 않습니까? 이 세상에서 하루 동안 하나님의 뜻대로 옳게 산 그 생애가 무궁세계에 억만 년 필요가 될는지 억억만 년 필요가 될는지 모릅니다.
이렇게, 사람들만 알고 하나님 모르는 그 일방적인 지식 이것을 우리가 벗어나야 됩니다. 또 사람은 이렇게 저렇게 제 마음대로 행동하면서 남의 눈에 뜨일까 싶어 염려는 되고, 남의 귀에 들릴까 싶어는 염려를 하고 남의 입에 오르내릴까 해서 염려를 하지만 하나님의 심판은 모릅니다. 피조물들의 비판은 신중히 여기지만 창조주 그분의 심판은 모르고 있으니 이것도 다 일방적 지식입니다.
잠시 잠깐 후면 주님이 오십니다. 아무래도 주님이 오실 날은 가까운 것 같습니다. 뭐 세계의 모든 것을 봐도 이제는 주님이 오셔야 되지 주님이 안 오셔 봤자 세상은 내나 그래도 비참하게 멸하고 말지 유지는 못 합니다. 보는 눈이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보고 하나님의 그 뜻을 하나님의 뜻인 그 진리를 보는 사람은, 전부는 다 하나님을 노엽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을 멸시하고 하나님을 노엽게 해서 하나님에게 아이들 말로 약을 올립니다. 자꾸 약을 올려. 약을 올리니까 하나님이 참으시고 참으시지만 한번은 '그래!' 하고 꽹 그럴 거라 그 말이오. 이제 약을 올릴 대로 다 올렸어. 이러니까, 하나님이 지금 분개해서 당신이 선포해 놓으신 계약대로 그대로 이루시는 일만 남아 있지 않나 하는 때가 됐습니다.
그러므로 정신 차려서, 자기와 모든 것을 대속하신 주님은 하나님이십니다.
대속하신 하나님을 위하는 이 연습과 또 이 숙달이 돼야 됩니다. 자기의 먹는 것도 주를 위해서, 마시는 것도 주를 위해서, 자는 것도 주를 위해서, 이런 거 저런 거 일하는 것도 주를 위해서 다 주님을 위해서 직접 주님을 위한 거, 간접적으로 주님을 위하는 준비, 이것도 저 것도 생각하는 것도 주를 위해서, 연구하는 것도 주를 위해서, 말하는 것도 주를 위해서 모든 전부를 다 주님을 위해서 하는 여기에다가 전부 다 모들띠기로 솔빡 요것을 만들어야 됩니다. 이 사람이 지혜 있는 사람이요 성공입니다. 요걸 다 만들면서, 주님이 구름 타고 오시면 한 사람도 남김없이 다 죽습니다. 뭐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홀연히 변화한다는 그 성구를 들고. 죽음을 두려워하는 자들이 모아서 안 죽고 산 채로 주님 영접한다. 이렇게 말하는 미혹에 빠져 가지고 있는 사람들 많이 있습니다. 죽음을 두려워하므로 종되는 그 사람을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을 만드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죽어 버리면, 이제 죽고 나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안해.
이러니까, 인생은 한 사람도 남김없이 다 죽습니다. 에녹이니 엘리야니 안 죽은 것은, 그것은, 에녹이 안 죽은 거는 뭐 때문에냐? 모든 사람은 다 나서 밥 먹고 옷 입고 시집가고 장가가고 자녀 낳다가 뒈졌다 이랬는데 에녹만은 하나님과 동행했기 때문에 안 죽었다. 그러면 하나님과 동행에는 안 죽는다는 걸 말하는 것이니까, 우리도 지금 하나님과 동행하면 껍데기 이거 바꿔 입어야 될 거는 죽지만 새사람은 안 죽습니다. 중생 된 우리가 왜 죽습니까?! 안 죽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는 안 죽는다는 걸 하나 계시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요, 엘리야는, 수많은 성도 가운데에 참으로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그를 의지하고 그와 동행한 그 엘리야도 시대가 바꿔졌지만 그도 내나 안 죽었다. 안 죽고 올라가는 걸 말했습니다. 지금 우리도 안 죽고 올라갑니다.
안 죽고 올라간다는 말을 ○○○씨는 잘못 듣고, 제가 김천에 가서 집회할 때 혹 그 설교를 했는지 모르겠어요.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는다.' 하는 그 설교를 했는지 모르겠어요. 잘못 깨달았다 그 말이오. 진리와 성령으로 중생된 사람이 안 죽지 껍데기 혈과 육 이거는, 이것이 백년 만 돼도 시들시들한데, 나는 75세니까 75년 살아도 주굴주굴 하고 비틀거리고 힘없는데 이게 천 년이나 살면 녹아 버리지 되겠습니까? 이러기 때문에 혈과 육을 바꿔 입어야 되겠다 말이오. 이거는 바꿔 입지만 진리와 성령으로 중생된 사람은 안 늙고 안 죽습니다. 이런데, 이것을 잘못 알고 하는데, 이 세상에 온갖 미혹이 있기 때문에 말하기를 세상을 음녀라 이랬어. 하나님의 아들들을 꼬아서 하나님 앞에 기업을 받을 수 있는 하나님 기뻐하시는 아들이 되지 못하도록 하고 이 창기 같은 이 세상이 미혹해 가지고 거기 빠져서 다 하나님의 유업 다 받지 못한다 그러니까 부활해서 하늘나라 가기는 갔지만 하늘나라 유업은 천국 가기만 갔지 하나도 없어.
이러니까 세상을 따라서 살지 말고 성경 말씀이 말씀하신 대로 모든 것을 다 주님을 위해서 하는 여기에다 다 집중시켜야 됩니다. 집중시켜야 돼요. 먹는 것도 주를 위해서 안 먹으면 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먹으면 뭐할 겁니까? 사는 것도 주님을 위해서 살지 않는다면 그거 다 멸망 받을 것이니까 살 필요가 뭐 있소? 사실 주님을 위하는 것이 아니라면 볼 것도 없고 말할 것도 없고 들을 것도 없고 생각할 것도 없고 일할 것도 없고 뭐 살 것도 없고 먹을 것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주님을 위함이 아니라면 안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참 깨달은 사람들은 주님을 위한 거 아니면 안 합니다. 먹는 것도 이것 먹지 안하면 주님을 위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에 주님을 위하는 준비로 모든 것 이것 저것 하지 주님을 위하는 것 아니면, 혹 실수로 그렇지 자기가 고의적으로 주님을 위하지 안한 것이 털끝만치라도 있는 줄 알지만 없습니다. 그것은 있었으면 지극히 적은 것이 큰 화가 된 것을 경험하고 체험하고 얼마든지 했기 때문에 주님을 위하지 않는 것은 자기 생애에, 털끝만한 것도 없이 하려고 사람들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주님을 위하는 데로 다 집중시키고, 또 주님이 구름 타고 오시면 모든 것 불탈 터이니까 그때에 기쁨으로 주님을 맞이해서 하나님의 심판을 거쳐서 무궁세계에 갈 그걸 생각해야 됩니다.
이러니까, 우리는 주님 재림하시면 한번 다 죽는다. 그전에도 죽는다. 사람 쳐 놓고 안 죽고는 하늘나라 간 사람이 없습니다. 안 죽고 하늘나라 간 사람은, 엘리야와 에녹은 계시의 도구로. 계시기관으로 사용했지. 우리에게 계시기관으로, 이렇게 죽음 가운데 사는 자가 있다 하는 것을 보여주는 계시기관이지 그대로 안 죽고 산 자가 있는 줄 압니까? 없습니다. 요한계시록 20장에 보면 '첫째 부활에 참여한 자가 복이 있다.' 부활이라 말은 죽어야 다시 살지요. 부활이라 말은 모든 사람은 다 한 번 죽는다는 것을 다 결론 지워 놓은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래도 저래도 한 번은 죽습니다.
이러니까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어. 주를 위해서 굶어 죽고 주를 위해서 맞아 죽고, 주를 위해서 갇혀 죽고, 주를 위해서 다 외로워 죽고, 주를 위해서 다 죽는데 이미 늙어 죽고 병들어 죽고 하는 것 보담 주를 위해서 죽으면 그 죽는 죽음 주를 위해 죽으니까 얼마나 가치 있습니까? 한 번은 다 죽는 것이니까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고, 부활이 있고 심판이 있고 무궁 세계가 있으니까 이것을 언제나 기억하며 살아야 될 겁니다.
살면서 하나님의 심판에는 이 일이 어찌 되느냐, 이다음에 부활해 가지고 새 때는 어떻게 되느냐, 내가 죽으면 어찌 되느냐? 죽으면 어찌 되느냐, 죽는 걸 생각할 때 정리가 싹 됩니다. 죽는 걸 생각할 때 정리가 싹 돼서 사람들이 가뿐하이 그만, 그렇게 마음이나 모든 게 눌려 있던 것이 죽는다는 것을 생각하고 이제, 자기가 죽을 것을 생각하고 정리를 하면 거의 다 정리 다 돼 버려. 그 다음에 부활을 생각하고 살라 하면 사람들 이 썩은 생활 하지 안하고 다 부활에 소속한 생활 하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리하면서 하나님의 심판을 거쳐서 무궁세계가 있는 것을 생각하면 자기대로는 물린 것이 없도록 전심전력 기울여 가지고 바로 하려고 애를 씁니다. 그런 자에게는 성령과 진리가 도와서 바로하게 해 주십니다.
우리는 깨어 삽시다. 주님의 재림이 가까웠습니다.
오늘도 공과가 '말세의 지혜'를 공과를 했는데, 가서 그것을 증거하십시오.
내가 지금 하는 말이 내나 그말입니다.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지 말고. 어리석게 자기 위해 살지 말고, 전부 그분의 것인데 그분을 위해서 살아야 되고 그분을 위해서 모든 걸 해야 됩니다. 그분 위한 것만 추려 가지고 올라가요. 그분 위한 것만. 직접으로 위했든지 간접으로 위했든지 주님을 위할 준비를 했든지 주님을 위한 데 속한 것만 가지고 가지 나머지기는 다 유황불로 다 사뤄 버리고 맙니다.
또 자기가 하나님의 심판을 생각하고 자기 양심껏 자기 지혜 지식껏 이것은 멸망 받고 하나님 앞에 책망 받지 않겠다, 멸망 안 받고 책망받지 않겠다 하는 요것만 생각해 가지고 그래 준비하면 그 사람은 거의가 맞습니다.
통성으로 기도하다가 자유로 돌아갑시다.
사람들이 멸망을 지금 모르고, 여기 지금 예를 들면 마구 전염병이 와 가지고 온 동리 한 사람도 안 남고 싹 전멸을 시키는 전염병이 오는데 전염병 오는 그 예방도 하나도 안 하고 전염병 오는 걸 생각지 안하고 먹고 마시고 뛰고 굴리고 돈 벌기만 악착스리 하면 아는 사람이 가 가지고 '여보, 지금 전염병이 오는데, 며칠 후면 전염병이 올 터인데 지금 이거 준비 안 하고 어떻게 이런 일을 하고 있습니까? 며칠후면 다 전멸됩니다.' 이런 말 하러 간 사람이, 그 사람이 뭐 옹졸하게 가겠소? 굴하게 가겠소? 그 사람들의 사정 봐서 큰소리 하고 가지.
'어쩔라고 이라고, 모두 다 뒈지려고 이라고 있노! 지금 봐라. 아무 데 지금 전염이 오는데 바람에 날아서 여기 오는데 여기도 지금 며칠이면 올 터이니까 이거는 생각지 안 하고, 암만 벌어봐야 먹지도 못하고 뒈질 것인데 어쩔라고 이라노? 호령을 칠 수 있지 않습니까? 여러분들이 지금 그보다 더한 복음을 전하러 간다 그 말이오. 겉으머리 그라면 다른 사람들이 모르기 때문에 오해할 터이니까 그저 겸손히 전하기는 전하지만 속에 배짱은 있어야 되고 여러분들에게 믿음이 있어야 된다 말이오! 주를 위하지 않은 그런 생활은 다 헛됩니다. 어리석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