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


선지자선교회 1981년 12월 16일 수새 

 

본문 : 고후 11:17 내가 말하는 것은 주를 따라 하는 말이 아니요 오직 어리석은 자와 같이  기탄없이 자랑하노라

 

 '주를 따라 하는 말이 아니요 어리석은 자를 따라 하는 말이라'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는 자신의 자신의 구원이 되는 말이 아니요 자신에게는 손해가  되는 말이라, 그러면 할 필요가 있는가? 자신에 게는 손해가 되지마는 그 모든  무리들 너거들에게 유익이 되기 때문에 내가 한다 하는 말입니다.

 어리석은 자랑, 어리석은 자랑. 자기에게 있는 것도 자랑하면 그것은 어리석은  자랑이오. 자기가, 자기가 한 위대한 이력도 자랑하면 어리석은 자랑이오. 왜?  첫째는 성경에 보면 자기 자랑, 자기 가진 것들, 자기 소유 자랑, 자기 행위  자랑한 사람들이 다 하나님 앞에 버림을 받아서 그 자랑한 그것을 인해서 참  크게 비참한 손해를 다 당했습니다. 또 이렇게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고 주를 자랑하지 자랑하지 말라고 금했기 때문에 이것도 죄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 자랑하는 자가 자살하는 행위와 같은 것입니다. 또  실지로 자기에게 어떤 것이 있든지, 어떤 것이 있든지, 어떤 행위가 있든지  그것을 하나님께서 복되게 하시면 복 안될 게 없습니다.

 베드로가 닭 울기 전에 주님을 맹세하고 저주하면서 부인한 그런 참 흉측한  죄인이었습니다. 뭐 가룟 유다나 별 차이없는 죄이지마는 하나님께서 그것을  은혜를 베풀어서 복되게 하니까 일생동안 닭이 울 때마다 그때에 그 사람을  회상하면서 깊이 회개함으로 주님과 모든 사람들과 자신에게 있어서 큰 축복이  됐던 것입니다.

 그러기에 자기에게 행동이나 자기 자체나 어떤 것이라도 하나님이 거기 대해서  어떻게 은혜를 베푸시느냐 버리느냐, 은혜를 베푸시면 그 모든 게 참 지극히  보배로운 결과를 맺고 하나님이 버리면 마귀가 이용하면 크면 클수록 비참하고  가련한 결과를 맺게 되기 때문에, 자기에게나 자기의 행위나 어떤 게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거기 대해서 어떻게 하시느냐 하는데 대해서 그게 복도 되고  화도 되는 것이지 그 자체로서는 아무것도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기에게  좋은 장점이 있다고, 또 승리한 의가 있다고 그런 것을 자랑할 수가 없다  그거요. 이것을 모르고 화약 지고 불로 들어 가는 거와 같은 그런 짓을 하니까  그게 어리석은 자요 정신없는 자요 미친 자라 이거요.

 또 셋째로 어리석은 것은 자기에게 무슨 좋은 것이 있고 무슨 훌륭한 생애가  있다 할지라도 나기도 전에 당신의 목적을 이루시기 위해서 나기도 전에 그것이  다 설계 돼 있고 설계할 때에 그 본인은 참가도 안 했고 본인은 없었는데,  순전히 하나님 단독이 설계도 하시고 또 단독의 능력으로 그 일을 성취도  하셨는데, 그의 설계대로, 그의 홀로의 성취대로 이루어진 것이 다른 이는  범죄하는 것으로 만들어지는데, 범죄하는 그것, 범죄하는 것이 되어졌는데  자기는 그렇게 의로운 것이 되어졌으면 감탄하고 기뻐하고 겸손히 할 일이지,  다른 사람 보면 다른 사람은, 아주 불행스러워지고 불의의 사람이 되어져 있는  사람을 보면 나도 자료는 꼭 저와 같은 자인데 나를 저렇게 하시지 아니하시고  하나님께서 예정하시고 섭리하셔서 이렇게 만드셨으니 참 다행 중에 다행이고  감사하고 또 하나님이 나를 그렇게 해 주지 아니 하셨으니 감사하고, 그 사람 볼  때에 나는 하나님 은혜로 이리 됐고 그 사람은 또 그 하나님이 그렇게 해서  그렇게 됐으니까 그 사람 보기에 미안하고 부끄럽고 마음에, 자기가 그런 것  아니지마는 미안하고 부끄럽고 마음에 안타까운 그런 마음이나 가질 일이지 거기  대해서 무슨 자랑할 것이 없다 그거요.

 이러니까 자랑하지 않아야 될 그 이유의 첫째가 또 둘째가 셋째가 있는 것을  말씀을 했습니다.

 우리가 또 자랑해야 될 것이 있으니 첫째는 참 우리 주 하나님을 자랑해야  되고, 그는 자랑할수록 유익이기 때문에 자랑해야 되고, 또 그로 말미암은  자기를 자랑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으레 자랑 영원히 해야 될 그런 참 고귀한 분이시지마는 자기는  어떻게 자랑할 수가 있는가? 자기에게는 영원히 원수를 삼아서 일시도 원수인 이  복수를 하지 않으면 안될 그런 나쁜 자기도 있는 동시에 예수님의 구속으로  말미암아 참으로 자랑해야 할 자기도 있습니다.

 진리와 성령으로 거듭난 그 영, 진리와 성령과 영으로 더불어 구속함을 받은 그  심신의 기능, 이 참사람, 속사람, 새사람, 다시 살아난 새로 지음받은 새사람 이  사람은 자랑할 만합니다. 왜 자랑할 만한가? 그는 하나님의 모든 것이 자기 것이  되어 있는 자이기 때문에 자랑할 만합니다.

 하나님의 모든 것이 자기 것이 되어 있는 자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아니지마는  하나님 같은 그 부자요 능력자요 충만한 자이기 때문에 자랑할 만합니다.

하나님의 모든 충만이 자기 것이기 때문에 자랑을 할 만합니다.

 또 둘째로 자랑할 만한 것은 그는 완전자요 영원 불변자입니다. 완전자요  영원불변자요 영생을 가진 쟈요, 그 자체가 이러하기 때문에 자랑할 만합니다.

 또 셋째로 그를 자랑할 만한 것은 하나님이 만족히 여기십니다. 또 피조물들이  만족히 여기고 환영합니다. 자체도 만족합니다. 이 역사를 영원히 할 수 있는  봉사자요 공로자입니다. 공로를 베풀 자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이 참사람을 자랑하는 것은 이거는 참 자랑이요 옳은 자랑이요  해야 할 자랑인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 구속 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구속 밖에  있는 그것을 자랑하는 것은 어리석은 자랑입니다.

 자기가 어떠한 의로운 행위를 했다 할지라도 그 행위를 통해서 죽은 것이  살아났으니 살아난 것은 자랑할지라도 살아나기 위한 죽은 자를 하나님께서  이렇게 이런 방편으로 저런 방편으로 써 가지고 살렸으니까 죽은 것이 살아난 그  방편 그 자체야 자랑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것은 다 사망에 속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랑 참 자랑, 믿는 사람이 자기와 자기를 구별해서 참  자랑해야 할 자기도 발견하고 부끄럽고 수치스럽게 여겨 죽어있는 자인 줄 알고  또 죽이는 자인 줄 알고, 저만 죽는 게 아니라 남까지 죽입니다.

 죽어 있는 자요 죽이는 자인 줄 알고 자기와 자기를 이렇게 구별해서 사는  그것이 성도요 지혜입니다.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대해서도 평가를 할  때에 저것은 죽은 것인지 산 것인지, 참 가치있는 것인지 그것은 아주  멸망시켜야 될 그 못쓸 것인지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대해서도 따져야 되겠고  자기에게 대해서도 따져야 됩니다. 사람들은 상대방에게 이 자랑할 만한 그 가치  그것을 가치로 삼는 사람 참 희귀합니다. 드뭅니다.

 중매를 시킬려고 해 보면 그것이 조금 나옵니다. 사람들이 접촉하고 교제하는  걸 보면 좀 나옵니다. 저 사람은 순전히 죽은 것, 썩은 것, 죽이는 것, 썩이는  것, 자타를 망치는 것 그것을 가치로 알고 부러워하고 또 그것을 가치로 알아서  제게 있으면 자랑하고, 산 것 마련에는 힘을 쓰지 아니하고 그것 마련에는 힘을  쓰는 자들 많이 있습니다.

 그러면 저 사람은 죽은 것 보고 사는가 산 것 보고 사는가, 그것을 가지고  자체는 죽은 자로 사는지 산 자로 사는지 얼마든지 자꾸 이 면으로 생각을 하고  판단을 하면 환하게 다 알게 됩니다.

 그러기에 믿는 사람의 생활은 휘떡 휘떡 그렇게 용감스럽게 하는 데에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고요히 심각하게 깊이 생각하고 생각해서 참 천천히  조심있게 이래 하는 가운데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세상이 볼 때에는 껍데기는  풍채가 없는, 껍데기는 그 아름다움이 없는 그 속에서 참이 이루어지는 것인데  껍데기 아름다움을 바라는 사람은 껍데기 아름다움을 만들다 보니까 속에 것은  죽고 맙니다. 껍데기 아름다움을 만들다 보니까 속에는 죽고 말지. 설교도  유창하게 유명하게 다른 사람이 들을 때에 시원하게, 일 주간 내 일하다가  주일날 가니까 시원한 사이다 같이 한잔 마시고 나니까 그만 마음이 시원하이  푸근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그게 좋겠지마는 참 그것이 시원하고 평안하면  좋겠는데 혹은 옛사람 그놈에게 좋게 하고 새사람은 탄식하는 일이 될런지도  모릅니다.

 그것이 인간을 좋게 하고 불신자들도 들으면 좋아하는 불신자들과 같은  사람들을 좋게 하는 그것인지, 자랑할만한 진리와 성령으로 된 새사람 참사람을  좋게 하는 것인지, 새사람을 응원하고 옛사람을 치는 것인지 옛사람을 숭상해서  새사람을 파묻는 일인지 이것을 좀 분별해야 합니다. 내가 어제도 운전기사에게  살려거든 진리를 읽든지 듣든지 하고서 깨달음이 있어야 한다. 시원한 사이다만  탐하면 죽는다. 내가 그것을 차를 타고 가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먼저 자유롭게 '이게 좋다.' 하고 살았는데 와 보니까, 주일날 와 보니까  '아이구, 내가 좋다 했던 것, 내가 탐했던 것, 내가 소욕했던 것은 다  헛일이로구나.' 하니 어깨가 축 늘어집니다. '너는, 너는 이런 이런 사람이니  죽여야 된다.' 하니까 머리가 꼬꾸라집니다.

 이 사람을 자랑하고 이것을 소망하고 이렇게 살아 가니까 천리 만리 거리가  멀고, 말은 그래 하는데 눈에 보이지도 않지 인정도 되지도 않지 이러니까 죽음  넘어 하나님의 심판에 이르니 혹 아삼 아삼하게 이성 비판으로 비판해 보니까  '그렇기는 그렇겠다.' 그렇게 알송알송하게 겨우 되는 것뿐이지 마음에 긍정이  안되는, 이러니까 아무 재미없습니다. 답답해요. 애터져요. 살살 웅변을 토해야  될 터인데 이러니까 까끌까끌하고 답답하고 애터집니다. 이러니까 화닥지  나옵니다. 화닥지 나온 그놈이 어떤 놈인가? 죽여야 될 놈인가 살려야 될  놈인가? 그놈을 화닥지 안 나오도록 얼마든지 잘 길러 가지고 어쩔 건가? 참  불쌍하고 가련합니다. 참 불쌍하고 가련해. 여기도 그런 사람들이야. 어리석어.

정말로 은혜를 받으면, 죽어야 될 자가 자유를 했었는데 이제 그 놈이 예배당에  와서 설교를 들을 때에 결박을 당하니까, 그놈이 결박을 당하니, 저 자유하던  놈이 결박을 당하니까 그놈이 고통을 느끼고, 그놈을 성신의 검의 말씀으로서  치니까 그놈이 깨어지니 아욱 소리를 치고, 어깨가 축 늘어지고, 근심 걱정  고통이 나오고, 절망이 나오고, 왜? 과거에 가졌던 것 다 절망이라.

 세상 사람이 가진 그 소망을, 세상 사람들이 가진 그 소망을 교회 와서  소망하는데 그 소망을 강하게 '예수를 믿으면 된다. 믿사옵나이다 하면 다 된다'  하니까 '야, 이거 세상에 있는 그것 나 혼자 하고 이런 방편 저런 방편 썼는데  하나님의 성령의 방편 이 성경 방편 하나님이 해 주시니까, 절대자가 해  주시니까 이거 성공이니' 그 기뻐하는 것이 전부 썩을 기쁨이요 세상 기쁨이요  땅에 속한 기쁨이더라 그 말이오. 네가 자랑하는 거는 뭐이냐 그 말이오! 가진  게 뭐이냐 그 말이오! 어리석게 내가 어떤 목사가 기도하는 것을 방송에서  들었는데 '무엇이든지, 무엇이든지 자기가 구할 때에, 구할 때에 하나님이  이루어 주실 것을 의심없이 믿기만 믿으면 이루어진다. 믿기만 믿으면  이루어진다.' 자, 도적이 자기는 도적질 잘하는 게 소원이니까 '아무 집에  부자집에 가 가지고 돈뭉치를 다 가지고 와도 들키지 않게 해 주옵소서.

믿사옵나이다.' 한다고 이루어 줄 건가?

 거기 보면 사람들이 무시해 그렇지 하나님을 믿으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으라는 말이 있소. 하나님을 믿으라 말이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을 따라서  하라 그 말이오. 하나님을 따라서. 하나님이 이것 구하라 하는 것 구해야  이루어지지. 하나님은 그것을 구하지 말라는 것을 제가 구하는데 하나님이  이루어주면 하나님은 제 종이려고.

 믿고 의심치 말아라는 그 믿음이 뭐인데? '믿사옵나이다.' 하면 됩니까?  믿사옵나이다가 믿음입니까? 이러니까 전부 도박신앙을 가졌어. 이러니까 그거  들을 때는 다 힘이 납니다. 힘이 나는 거 죽을 힘이요 죽이는 힘이오.

 믿음은 뭐이 믿음이냐? 믿음은 하나님을 따라 움직이는, 하나님에게 속한  것입니다. 하나님에게 속한 것, 성령의 감화감동이요, 진리요, 믿음은 하나님을  좇은 것입니다. 하나님을 따른 것. 하나님께 피동된 것 그것이 믿음이오.

 의심은 뭐입니까? 믿음의 반대, 의심이라는 것은 자율이요, 주관이요, 자율  주관 베드로가 바다에 물 위로 걸어가다 갈 때에는 물 불을 가리지 아니하고  주님을 따라서 당신의 명령대로 복종할려고 '물 위로 오라' 할 때에 '예' 하고  가니까 걸어갔다 그 말이오. 그것이 이제 안 믿으니까 외부에 외형으로  나타났소.

 마치 뭐 권투하는 사람들 보니까 이기기는 이겼는데 우리 보기에 어째 이겼는고  눈에 잘 못보겠다 말이오. 잘 모르겠다 말이오. 그러니까 새로 그것을 촬영해  놨다가 다시 한번 해 보이는데 보니까 넘어 가는데 이‥‥‥래 가지고 이래  넘어가는 것을 느리게 하니까 우리가 알 수 있겠더라 그 말이오.

 그것 모양으로 인간 신령 속에 이루어지는 것을 베드로가 바다 물 위로  걸어가는 그런 것으로 해 보인 것은 인간이 알 수 있도록 그 모든 사람이 알 수  있도록 이렇게 표현한 계시 기관으로 된 것인 것입니다. 그러니까 됐는데 풍랑을  보니까 빠져 들어가지 않았어? 풍랑 본 것 뭐이냐? 껍데기는 모르지마는  표시하기를 주님만 봤는데 이제는 주님 보는 것 치우고 이것 봤다 그 말이오.

그게 의심입니다.

 우리가 말씀을 들어도 자기가 행할려고 해보지 않으면 그 말씀의 중량을 모르고  능력을 모릅니다. 그러기 때문에 거짓된 자는 항상 교만하고 진실된 자는 겸손키  마련입니다.

 가만히 보십시오. 히스기야왕이 그것 보였다고 뭐이 나빠서 실패가 됐는가? 그  사람은 어째서 그렇게 됐던가? 바벨론에서 왔는데 바벨론 그 사람들은 가치관이  어떤 게 가치관이냐? 그 사람들은 무기 그것을, 거기다 가치두고 돈에다가  가치두고 또 용사에게 대해서 가치를 둡니다. 저거는 그게 가치요. '우리 나라는  용사가 이래 있다. 무기가 이래 있다. 재물이 이래 있다' 그것만 위주로 하고  그것만 가치로 여기는 사람들이 왔으니 이들에게는 하나님 말해봤자 소용없고  이러니까 저거들이 가치로 여기는 그것을 내가 보여줘야 되겠다. '우리 이런  용사가 있다. 이런 무기가 있다. 이런 돈이 있다.' 거기 따라서 그것 보여 주고,  그들이 알든지 모르든지 자기는 하나님 자랑해야 되는데 '우리는 뭣 그까짓 거야  있거나 없거나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이기게 하시면 이기고 우리를 패전하게  하시면 패전하고 보이지 않는 그분에게 있다.' 모르든지 알든지 그래 돼야  되는데 상대방이 그것만 가치로 알고 그래 있기 때문에 그들의 가치관에  따라가서 히스기야왕이 '그들이 이런 것들만을 가치로 여기니 그들이 가치로  여기는 그 면에도 우리는 가치가 있다 하는 것을 보여줘야 되겠다' 하는 그  시험에서 떨어졌다 그거요.

 제가 그런 한번 그런 넘어지는 일을 한번 내가 생각한 일이 있었습니다. 제가  ○○교파하고 싸울 때에 '이제는 내가 ○○교파에 대해서 거꾸로 가든지 옳게  가든지 이제는 말을 하지 않겠다. 다시는 내가 말을 하지 않고 내 구원이나  이루어 가겠다.' 하는 그 작정을 하는 그 시간에 그 작정하면서 그 외형의 표로  내가 머리를 깎았습니다. 그리고 난 다음에 내가 거기 대해서 내가 말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고 자기들은 모르지마는 그때 내가 머리를  깎고, ○○교파에서 어떤 유명한 박사가 와 가지고 집회를 한다고 하기 때문에  제가 갔었습니다.

 어떤 분이 와서 무슨 증거를 하는가 갔었는데, 그 사람은 철학을 하는 사람인데  참 그 철학은 사람 죽이는 철학이라. 헤겔에 대해서 말을 하는데 그리고 난  다음에 내가 앞에 나가서 그 사람에게 인사를 하고 간다고 인사하러 갔었소.

 가니까 그 사람이 나를 괴물로 보면서 '이 사람은 이 구류를 살고 죄수로 나온  사람이냐?' 그렇게 물어. 그럴 때에 '이 사람은, 이 사람들은 학문밖에 모르는  학자이니 사람 보고 속을 모르는 사람이고 외부의 지식만 아는 사람이니 이럴  때에는 내가 영어 공부를 했더라면 영어로 가지고 그 사람에게 대화를 해서  인생을 좀 알렸으면 좋겠다.' 그런 마음이 내게 쑥 들어왔다 그 말이오.

 '이 사람들은 그런 것만을 가치로 알아주니까 나도 그 가치있는 것도 있다.'  해서 나도 그때 있었으면 그것을 내놔 가지고 주를 자랑치 못하고 그런 것을  자랑하는 것을 '나도 이거 있다.' 한번 본 떼를 보여주겠다 하는 그런 사람 됐을  것이라. 그리고 난 다음에 그 시간이 지나고 나서 뒤에 혼자 차를 타고 오면서  묵상을 하면서 '참 이자도 있으면 있는 것만치 시험에 들어 가지고 하나님 앞에  버림을 받을 수 있는 자이다.' 하는 것을 제가 홀로 느끼면서 왔었습니다.

 히스기야왕은 상대방들이 그것만 알아주는 세계이니까 자기도 그것으로  자랑할려고 '나도 이게 있다.' 하는 그것을 자랑한 그런 시험에 빠지는 것이  히스기야왕입니다. 녜 우리도 그러기 쉽습니다.

 돈만 아는 세계 세상에 가 보면 나도 돈이 있으면 '돈도 있어.' 이렇게 했으면  좋고, 지식만 알아주는 그 세계에 가면 '나도 이런 지식이 있다.' 지식을 나타내  줄 그런 사람 되기 쉽다 말이오. 지식만 위주로 하는 세계든지 돈만 위주로 하는  세계든지 권세만 위주로 하는 세계든지, 춤 잘 추는 것만 위주로 하는 세계든지,  미 만 위주로 하는 세계든지 어떤 세계든지 나 자랑할 것은 주님, 그 다음에는  진리와 성령으로 중생된 새사람 이거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어. 그 속화되는  거라 그러면 상대방의 가치관에 나도 따라 가치관 이 나도 따라서 상대방의  가치관과 같은 가치관으로 따라가는 그것이 음행이오. 이러니까 그럴 때에  우리가 주를 자랑치 못하고 헛된 것을 자랑하기 쉬워.

 다윗은 그가 37용사가 처음에는 절단났었는데 하나님이 그들에게 붙여 주심으로  크게 승리케 했다고 여호와가 승리케 했다는 말이 세 번이나 있는데도 승리할 때  그들이 들어서 버쩍버쩍해 가지고 이래 되어지고 그 용사들이 들어서 막 이래  하니까 그만 용사들이 하는 그 용사의 실력만 보고 '그들이 그렇게, 이런  용감스런 용감스러운 분들이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참 승리했다.' 그까짓 거는  하나님께서 당장에 병신 만들면 병신같이 겁쟁이 만들면 꼼짝도 못하게 되는데,  이런 담력들이 이런 생명을 아끼지 않는 사람들이 그 누가 그렇게 했는데?  하나님이 그렇게 하셨는데 영광을 하나님에게만 돌리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을 생각지 않고 그 자체로,  우리가 이번에 동양에 제일 큰 예배당을 지었는데, 대구에서 동양에서 제일 큰  예배당이라고 뭐 예배당 지은 게 있답니다. 그래 지었는데, '참 아주 돈이  필요하다. 아무 교회는 서양교회는 돈이 많아서 예배당 지었다.' 이러다 보니까  나중에 가서 돈이 한 것이지 하나님이 했다는 것을 잊어버리고, 다윗왕이 범죄한  거와 같은 이제는 돈이 있어야, 교회도 돈, 돈이 있으니까 빨리 됐다는, 이제  돈이 있어야 돼. 돈 위주로, 돈이 암만 있어도 하나님이 허락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고 하나님이 지으려 하면 돈 없어도, 하나님이 어디 가도 돈이 필요하면 돈  뭐이든지 당신이 주인이기 때문에 할 수 있다 그 말이오.

 이렇게 다윗이 하나님이 그것을 통하여서 일을 하시니까, 그걸 통해서 일하시고  그것 아니면 딴걸 통해서 일하시고, '교인들이 연보를 내줬다.' 연보 교인들  내면, 다른 외국에서 돈이 와 가지고 그렇게 할 수도 있습니다. '부자가 있어서  이리 됐다.' 거지들을 당장에 돈이 있게 해 가지고 할 수도 있다 그 말이오.

이제 하나님이 이것을 붙들고 저것을 붙들고 일하시니까 붙들고 일하시는 그분을  잊어버리고 붙들려 가지고 일하는 그것만, 껍데기 그것만 거머쥐고 그것만  위주로 날뛰어 가지고 참 하나님은 벌써 내비두고 앞에, 눈 앞에 있는 하나님이  붙들고 써 가지고 이루어지는 그것만 크게 여기니 하나님이 돋았다 그 말이오.

분했다 그 말이오.

 그러면 이 다윗이 마치 아내가 자기 남편에게 마음이 기울어지지 않고 어만 데  마음이 기울어지는 것처럼 겉은 그렇지마는 속에는 다르다 그 말이오.

'동상이몽이라' 한 자리에 있지마는 속은 다르다 그 말이오.

 이것 모양으로 겉은 '하나님 하나님' 하지마는 속에는 벌써 - '아, 하나님  은혜라, 하나님 은혜라. 하나님이 저렇게 하시는' 그 하는 장병들은 보이지 않고  장병들 붙들고 하시는 하나님만이 보여서 이러면 하나님이 만족해서 흐뭇하고  좋아서 자꾸 대 줄 터인데 보니까 그만 마음이 달라집니다. 하나님에게는  없어지고 장병들에게 마음이 기울어집니다. 그게 음행이오.

 이러니까 하나님이 분노했지. 분노해서 말하기를 '야, 너 장병들이 얼마나  되는고 한번 계수를 해 봐라.' 그 계수할 만하다 그 말이오. '하나님이  계수하라는 대로 계수해서 계수 다 했습니다.' 하고 나니까 다윗에게 영감이  와서 '내가 하나님 앞에 큰 죄를 범했습니다.' 하나님이 계수하라 해서  계수했는데 무슨 죄를 범해? 하나님이 계수하라 해 계수했는데 순종이 이게 무슨  죄야? 죄가 어디 있는데? 전쟁을 할 때에 그때에 죄가 들었어. 그 죄를 다윗이  깨달았어. 계수한 게 죄가 아니라 계수하게, 계수하라고 하시는 그 하나님이  되어지도록 하나님 마음을 섭섭하게 자기의 신앙 지조가 옮겨졌다 그 말이오.

우리도 하나님이 내게 쓰셔서 어떤 사업으로 가지고 자기, 하나님이 그 사업  가지고 돈벌이 하게 하니까 사업이 좋다 하면 틀렸어. 다윗왕과 같은 자입니다.

누가 와 가지고 '무엇을 하랍니까?' 이러기 때문에 '그 종류는 죄되지 않은  종류는 다 같은 종류야. 어느 직업의 종류라도 그 직업 가지고 부자 안된 직업  없고 또 부자 된 직업이라고 해서 그 직업 가지고 안 망한 직업도 없어. 어떤  직업이든지 그 직업 가지고 부자된 사람도 있고 망한 사람도 있고 성공한 사람도  있고 실패한 사람도 있어.'  이러기 때문에 껍데기는 그 직업에 매인 게 아니고 직업을 하는 그 사람에게  매였고, 껍데기는 그 사람에게 매였고, 이 직업, 이 사람은 이 직업 가지고  성공하는데 저 사람은 이 직업 가지고 망합니다. 사람에게 매였고, 그 속에는  진짜는 하나님에게 매였어. 이러니까 제일 알맹이 그 다음에 속껍데기,  속껍데기는 뭐인데? 외나 아주 껍데기 중에 껍데기 그거는 아무 거라도 같은  거라 말을 해줬습니다.

 여러분들 어리석으면 안됩니다. 어리석음을 내놓지 맙시다. 어떤 사람은 대개  보면 그것 때문에 망해. '아, 나는 이만치 세상적 어떤 가치가 있다. 간판이  있어야 된다. 또 자기에게 어떤 실력이 있어야 된다.' 실력이 좋은 것이나  '실력이 있어야 된다. 이 실력이라야 이긴다.' 이러면 틀렸소. 실력을 가질려면  실력이 있는데 아주 아무 것도 없는 것이오. 아무것도 없는 거와 같다는 것을  아는 것이 실력입니다.

 왜, 돈을 가진 것이 왜 나쁘겠소? 돈을 가졌는데, 돈을 가졌으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돈은 많이 가졌는데 그 돈은 추호의 효력도 없다는, 돈을  많이 가졌는데 없다는 것을, 자기 실지의 가치적으로 없다는, 가치적으로는  털끝만한 가치도 실력도 없다는 것을 인정하기가 어렵습니다. 이게 부인이오.

인정하지 아니하고 '순전히 하나님에게만 있다. 이것이 있다고 당신이 여기  재제받아서 일할 수 있고 이게 없다고 여기 재제받아서 당신이 못할 분 아니다.

내게 능력주시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능치 못할 것이 없다.' 이러기 때문에  있든지 없든지 그것으로 족한 게 아니라 하나님으로 족한 것, '부하든지  가난하든지 자족함을 내가 배웠다.' 이 사람되기 어렵습니다.

 대개 보면 그거 내 써 먹었소. 그걸 의지해요. '이게 있으니 나는 됐다.'  이럽니다. 그래 가지고 다 일생을 패망하고 하나님 만나 보지도 못하고 껍데기  생활만 하고 사람들이 일생을 허송세월로 지나가 버립니다.

 우리가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 것을 깨닫고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알아서 대접을  해야 접니다. 그래야 하나님 앞에는 겸손한 자에게는 은혜를 주시고 때가 되면  높이치지마는 교만한 자는 물리침을 당하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평가를 바로 해야 됩니다. 평가를 바로 해야 돼요. 옳은 말 듣기  싫어하면 안됩니다. 내가 혈육을, 가장 혈육을 의지하는 혈육덩어리로 대대로  내려온 대 문중, 대 족속, 대 문벌, 문벌이 좋은 문벌 이 사람들은 아브라함과  같이 이제 그 문벌 그걸 떠나라. 혈육의 정실을 떠나라 하는 그것이 가슴에  찔리고 깜짝 놀랄 말일 것인데. 가장 요긴한 말인데 혈육의 정실을 떠나라 하는  그것이 원수같이 생각해져서 그게 항상 못마땅해서 혈육을 따라갔지. 따라가면  뭐 좋을 게 뭐 있지? 좋지를 못해요.

 그러므로 말을 들을 때에, 설교를 들을 때에 좋고 싫은 그것을 자기가 좋다고  그만 좋아하고 싫다고 싫어할 것이 아니라 좋고 싫을 때에 참 새사람이 좋아하는  것인지 옛사람이 좋아하는 것인지, 옛사람이 좋아하는 것이면 좋아하는 그것도  나쁜 게 아니라 좋아하는 그놈도 죽여야지. 자기가 싫습니다. 싫으면 싫어하는  이것이 하늘의 것이 싫으냐 땅의 것이 싫으냐 그것을 좀 생각해서 싫어할 때,  싫을 때 '싫은 것이 이것이 좋은 거라 싫으냐 나쁜 것이라 싫으냐? 또 이  싫어하는 이것을 참사람이 싫어 하느냐 옛사람이 싫어 하느냐?' 이것으로 구별해  가지고, 싫어도 이걸 구별해야 되고 좋아도 이걸 구별해야 되지, 되나 안되나  좋으면 좋다 환영하고 싫으면 싫다고 거부하는 이런, 마구 도매금으로 넘기는  이런 어리석은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있기를?  몰라. 새벽기도를 총총총 나와도 모른다 그거요. 그것만 가지고 되는 게 아니라  속에 변화가 있어야 되지 어떤 사람은 장가 예수 믿을려고 3년 동안을 총총총 잘  행동하는 것 있습니다.

 그러더니마는 그놈들 요새는 보니까, 죄 지으려고 왔었는데 내가 그걸  막았더니마는 한 놈도 새벽기도 안 나오고 주일도 잘 안 지켜요. 여호수아가  곰팡이 떡에게 속아 가지고 제 옆구리에 찬 눈에 가시가 됐습니다. 속는 자는,  속이는 자는 속고 속이고 그렇습니다.

 깨달아야 돼요. 어리석지 마. 어리석으면 안됩니다.

 이 어리석은 자랑, 참 자랑, 어리석은 탐심, 어리석은 욕심, 어리석은 믿음,  어리석은 힘 다 어리석은 것은 다 어리석은 것이오.

 통성으로 기도하다가 자유로 돌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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