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오리지널 요리사

2016.05.10 20:53

선지자 조회 수:

이탈리아 오리지널 요리사

  선지자선교회

이탈리아 오리지널 요리사가 이탈리아 오리지널 요리를 한국에서 만들면 장사가 안 된다. 그런 것은 한국 사람의 입맛에 잘 맞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국에 이탈리아 음식은 오리지널이 거의 없고 한국적 이탈리아 음식으로 변형되었다. 그래서 이탈리아 오리지널 요리사는 오리지널 음식을 만드는데도 가게 문을 닫을 판이다.

 

중국에 오리지널 자장면이 있다. 선교지 중국 북경에서 길을 가는데 100년 전통의 자장면 가게가 있었다. 가게는 제법 컸는데도 사람들이 꽉 차서 맛있게 먹고 있었다. 그래서 맛있겠다고 여기고 한 젓가락을 입에 넣었다. 그런데 맛이 한국 자장면과 많이 다르다. 그냥 자장에 비벼먹은 듯 단순하다. 그러니까 한국 사람이 길들여진 자장면 맛에 맞지 않았다.

 

한국에 온 적이 있는 중국 사람에게 물었다. 한국에서 자장면 먹어보았는지 물었더니 먹어 보았다고 하였다. 맛이 어땠는지 물었더니 닝닝해서 못 먹겠다고 하였다. 이렇게 서로 입맛이 다른 것이다.

 

이탈리아에서는 이탈리아 오리지널 음식을 만들고 한국에서는 한국적 이탈리아 음식을 만들어야 장사가 된다고 할 것이다. 물론 여기에는 갑론을박이 있을 것이다. 중국음식도 마찬가지이다.

 

구원의 진리의 복음은 그 맛이 하나뿐이다. 이탈리아에 있다고 또 한국에 있다고 그 나라의 입맛에 맞출 수 없다. 중국에 있다고 또 한국에 있다고 그 입맛에 맞출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런 것은 구원의 진리는 하나의 맛뿐이기 때문이다.

 

음식은 입맛에 맞추면 되지만 구원의 진리의 복음은 구원이 되는 진리에 딱 맞아야 된다. 구원의 진리의 복음은 사람의 입맛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구원에 맞춰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