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정

2017.10.22 15:11

김반석 조회 수:

택정

  선지자선교회

(1:1)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다고 하셨다. 그러면 택정이 무엇인가?

 

택정은 택하심과 예정하심을 말씀한다. 그러면 택하심과 예정하심은 무엇인가? 이 택하심과 예정하심에 대하여 해석해주는 대표적 성구는 다음과 같이 엡1:3-6이다.

 

(1:3-6)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1. 택함

 

하나님께서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셨다. 즉 하나님께서 창세 전에 우리를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사람으로 택하셨다. ‘그리스도는 기름 부음을 받은 자를 말씀하는데 곧 제사장 직책과 선지자 직책과 왕 직책이다. 이것이 창세 전에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심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큰 대제사장(4:14), 큰 선지자(7:16), 만왕의 왕(17:14)이시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믿는 우리 곧 그리스도인은 제사장 직책과 선지자 직책과 왕 직책을 가졌다.

 

제사장 직책과 선지자 직책과 왕 직책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기름을 부으시고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시는(4:18) 것이다.

 

2. 예정

 

우리로 사랑 안에서 하나님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다. 이것이 창세 전에 하나님이 우리를 예정하심이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대속)로 말미암아 죄 사함(구속)을 받는 것을 말씀한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 곧 보혜사 성령이 임하시는(14:16-17, 14:26, 15:26) 것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시는(4:18) 것을 말씀한다.

 

참고로, 우리가 택하심에 대한 깨달음에는 큰 오류가 없는데 비하여 예정하심에 대한 깨달음은 큰 오류가 있다. 그것은 예정에 대하여 잘못 깨달아서 우리의 일생에 대한 모든 것이 예정 되었다는 비성경적 예정론이다.

 

 

- 2017. 10. 22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