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미를 부여하지 않습니다!

의미를 부여할 것이 없어서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의미를 부여할 것이 없기 때문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습니다.

성경적 조직신학, 성경적 성경사전
그리고 현재 정리 중인 성경적 요한계시록 주석은 의미할 바가 많습니다.

그러나 정리를 하였고
그리고 정리를 하고 있는 정리자에 대해서는 의미를 부여할 것이 없습니다.  

왜!
이것을!
이렇게!
정리하게 하셨을까?

주변에만 보아도 준비된 분들이 많은데 말입니다.

이래서
정리된 그 자체는 의미를 부여할 것이 많지만
정리자 자체는 그저 쓰임을 받았기에 어떤 의미도 부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정리자에게 의미를 부여하려고 해도
의미를 부여할 것이 있어야 의미를 부여할 것인데
주관적으로나 객관적으로 보아도 의미를 부여할 것이 하나도 없으니 말입니다.

그래서 혹 거꾸로 생각하는 분이 없기를 바라는 것은
정리된 그 자체는 의미를 별로 부여하지 않고
정리자 그 자체에 의미를 부여하여 정리된 자체와 견주어 버린다면
그 판단은 先後가 바뀌게 됩니다.  

정리자 자체가 그릇이 되어서 그 정리된 자체를 담았다면
그 정리된 자체가 빛을 발하기가 월등하였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왜!
이것을!
이렇게!
한없이 부족하고 미약한 종에게 정리하게 하셨을까?

의문이며
또 의문입니다.

이래서 정리자는
정리한 일에 대하여 의미를 전혀 부여하지 않는 것으로 일관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