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와 성도의 그 동질점

2010.02.27 00:18

김반석 조회 수: 추천:

■ 암 환자와 성도의 그 동질점
선지자선교회
현대 사회는 암 시대라 할 만큼 암에 걸린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사망하는 요인을 조사해서 통계를 내면 암으로 죽는 사람이 제일 많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요즈음 방송사에서는 암 환자와 그의 가족들이 가지는 생활에 대해서 방영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암에 걸렸으며, 병원치료는 어떻게 받고 있으며, 어떤 음식을 먹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 중에서도 어떤 음식을 먹느냐 하는 것은 본인과 가족이 해야 할 몫이기 때문에 당사자와 그 가족들은 암 걸린 사람을 중심해서 그 모든 생활이 바뀌게 됩니다. 이전에 생활하던 방식과는 많이 다르거나 완전히 바뀝니다.

어떤 가족은 남편이 암에 걸려서, 어떤 가족은 아내가 암에 걸려서, 어떤 가족은 자식이 암에 걸렸습니다. 그렇게 되니 치료하고 요양하기 위해서 생활습관도 바뀌고 먹는 음식도 바뀝니다. 심지어 산속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가족 중에 암 걸린 사람이 생기니까 이렇게 목적도 바뀌고, 소원도 바뀌고, 주거지도 바뀌고, 생활도 바뀌고, 먹는 것도 바뀌고, 다 바뀌어 버립니다.

아! 주의 피로 구속받은 성도이니까 다 바뀌어야 되는데 하는 생각이 버쩍 듭니다. 죄 없는 자로 바뀌어야 하고, 의로운 자로 바뀌어야 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로 바뀌어야 하고 또 진리대로 사는 자로 바뀌어야 하고 영감대로 사는 자로 바뀌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소망관이 바뀌고, 생사관이 바뀌고, 희로애락관이 바뀌고, 경제관이 바뀌고, 성공관이 바뀌고, 사업관이 바뀌고, 공부관이 바뀌고, 처소관이 바뀌고, 다 바뀌어야 합니다.  

암이 걸리면 다 바뀌어서 사는 것을 봅니다. 믿는 우리도 다 바뀌어서 살아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암 환자와 우리 성도의 그 동질점이 있으니 그것은 다 바뀌어서 살아야 하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