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더 당부

2010.11.22 01:06

김반석 조회 수: 추천:

■ 하나 더 당부
선지자선교회
오늘 주일 오후 예배를 드리면서 가족들에게 당부를 하나 더 했습니다. 당부를 하나 더 했다는 것은 먼저 당부한 것이 하나 있다는 말이겠습니다.

먼저 당부를 하나 한 것은 백영희목회설교록을 자식 저들은 물론이거니와 앞으로 육신의 후손들과 믿음의 후손들에게 은혜의 기관이 되도록 잘 보수하고 잘 계대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오늘 당부를 하나 더 한 것은 어떤 당부인가? 기도할 때에 영감의 갑절로 충만케 해달라고 기도하는 것에 대해서입니다.

우리 가족이 근 십년 전부터 기도할 때에 ‘엘리사가 엘리야에게 임한 영감의 갑절을 구한 것 같이 저희들에게 영감의 갑절로 충만 시켜 주시옵소서’ 하고 기도하였습니다. 호주가 먼저 그렇게 기도하니 아이들도 어릴 때부터 그 기도를 따라 하였습니다.

작은 아들은 항상 기도할 때면 ‘손양원 목사님과 백영희 목사님과 같은 신앙의 종들의 신앙을 본받게 해 주시옵소서’ 하고 기도를 합니다.

그런데 두 주일 전부터 가정 예배 대표 기도를 할 때 보니 이런 기도가 슬며시 빠져있었습니다. 잊어버리고 못했겠지 하였는데 이번 기도 차례에서도 그 기도가 빠져 있습니다. 그래서 당부를 하나 더 하기를 기도할 때에 영감의 갑절로 충만케 해달라는 기도를 꼭 빠지지 않고 기도하여 주기를 당부했습니다.

무익한 종이 기도할 때 끝 부분에서 늘 빠지지 않는 기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하나는 ‘엘리사가 엘리야에게 영감을 갑절로 구한 것 같이 저희들에게도 영감의 갑절로 충만 시켜 주시옵소서’와 또 하나는 ‘순생 순교의 종 손양원목사님과 백영희목사님께 임한 영감의 갑절로 충만시켜주시옵소서’입니다.

엘리야가 구한 영감이 무엇이며 그리고 손양원목사님과 백영희목사님께 임한 영감이 무엇인지 우리가 압니다. 그래서 그 영감의 갑절을 구한 것입니다.

육신의 후손들이나 믿음의 후손들이 두 당부 즉 백영희목회설교록을 잘 보수하고 잘 계대하는 것과 또 순생 순교의 종들에게 임한 영감의 갑절로 충만하여 주시기를 간구하는 이 두 가지 당부를 하였는바 이를 잘 감당한다면 이 보다 더 큰 감사와 더 큰 은혜가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당부한다.
하나 더 당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