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롭게 보이다

2023.07.21 12:34

김반석 조회 수:

평화롭게 보이다

 

사모가 말하기를 오늘은 모든 사물이 평화롭게 보였다고 하였다. 이런 말은 사모에게서 처음으로 들었다.

 

부족한 종도 사모가 평화롭게 보인 것과 같은 성격과 같은 정도인지 알 수는 없지만 경험한 적이 있다.

 

모든 사물은 그대로인데 새롭게 보였다. 새롭게 보인 것이 어떤 것인지 말로 표현은 어렵다. 그런 것은 육신적이 아니라 신령적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니까 새롭게 보인 것은 주님이 재림하셔서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져서(벧후3:12) 새 하늘과 새 땅(21:1)이 될 때를 맛본 것이라 하면 어느 정도 맞는 표현이 될 것 같다.

 

새롭게 보인 적이 두 번 있었는데 한번은 한 달 동안으로서 하나님과 동행이 핵심이었다. 또 한 번은 한나절이다.

 

그러면 새롭게 보인 것이 감사하고 자랑스러운가? 새롭게 보인 것은 전적 주 하나님의 은혜이기에 감사이지만, 유지하지 못하고 놓쳐버린 죄는 부족한 종에게 있기에 부끄럽다.

 

- 2023. 07. 21김반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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