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가 다 있는데 사랑이 없다 (교회론)

 

본문: (고전13:1-3)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서론)

 

1. 교회가 다 있다.

 

- 사람의 방언

- 천사의 말

 

-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고

 

-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주고

 

2. 교회가 사랑이 없다

 

-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사랑’은 다음과 같다.

 

(본론)

 

1.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신6:4-5)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하셨다. 이것이 고전13:1-3에서 ‘사랑’이다.

 

(레19:18)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나는 여호와니라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하셨다. 이것이 고전13:1-3에서 ‘사랑’이다.

 

2.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마22:36-40) 선생님이여 율법 중에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다. 이것이 고전13:1-3에서 ‘사랑’이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다. 이것이 고전13:1-3에서 ‘사랑’이다.

 

3. 또한 내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

 

(요일5:1)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니 또한 내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니 또한 내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 하셨다. 그러므로 내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 난 자를 사랑하는 것이 고전13:1-3에서 ‘사랑’이다.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니’는 곧 롬8:14에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이다. 그러므로 ❶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엡1:13) 곧 보혜사의 임하심(요14:16-17, 요14:26, 요15:26-27)은 온전한 사람을 이루는(엡4:13) 것으로써 하나님께로서 난 자이니 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그리고 ❷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엡1:13) 곧 주의 성령의 임하심(눅4:18)은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갈4;19) 것으로서 하나님께로서 난 자이니 이웃을 제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다.

 

4.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

 

(엡1:7-13)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으로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으니 곧 그 기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우리로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하셨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하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엡1:7)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엡1:13) 것은 곧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로서 하나님께로서 난 자이며, 이것은 또한 주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제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이것이 고전13:1-3에서 ‘사랑’이다.

 

1)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가 죄 사함을 받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받았기에 거저 은혜로 받은 것이다.

 

2)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하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 그 안에서 믿음으로 말미암아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 곧 보혜사가 임하심과 주의 성령이 임하심이 곧 의롭다 함을 얻는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가 할 것은 오직 믿음이다.

 

‘믿음’은 곧 예수 그리스도의 ❶피 곧 대형벌의 대속과 대복종의 대속과 대화평의 대속으로 말미암아, ❷죄 사함 곧 새 사람으로 사죄의 구속과 하나님께 순종하는 칭의의 구속과 하나님과 화목(동행)하는 화친의 구속을 힘입어, ❸새 사람으로 죄짓지 아니하는 자로 살고,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로 살고, 영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화목(동행)하는 자로 사는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믿음으로 사는 자에게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이 있다. 즉 믿음으로 사는 자에게 보혜사의 임하심과 주의 성령의 임하심이 있다. 그리하여 보혜사의 임하심은 온전한 사람을 이루는 것으로서 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며, 그리고 주의 성령이 임하심은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것으로서 이웃을 제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다. 이것이 고전13:1-3에서 ‘사랑’이다.

 

그리고 보혜사의 임하심과 주의 성령의 임하심이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의 자기 안에 있는 증거로써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영생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이다.

 

(결론)

 

교회가 다 있다.

 

- 사람의 방언

- 천사의 말

 

교회가 위와 같은 ‘성경 교리’가 있다.

 

-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고

 

교회가 위와 같은 ‘신앙 신조’가 있다.

 

-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주고

 

교회가 위와 같은 ‘봉사 희생’이 있다.

 

그런데 ‘사랑’이 없으면 다음과 같다.

 

2. 교회가 사랑이 없다

 

-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3. ‘사랑’은 다음과 같다.

 

1) ‘사랑’은 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이웃을 제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다.

 

① ‘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온전한 사람을 이루는(엡4:13) 것이다.

 

② ‘이웃을 제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갈4:19) 것이다.

 

2) ‘온전한 사람을 이루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가 임하셔서 영원토록 함께 계시고(요14:16-17),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요14:26),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게 하시는(요15:26) 것이다.

 

3)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기름을 부으시고(제사장 직책과 선지자 직책과 왕 직책을 세우시고)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시는(눅4:18) 것이다.

 

4)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의 임하심과 주의 성령의 임하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엡1:7)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음(엡1:13)이다.

 

① ‘우리가 죄 사함을 받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받았기에 거저 은혜로 받은 것이다.

 

2) ‘우리가 죄 사함을 받은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 곧 보혜사의 임하심과 주의 성령의 임하심 즉 우리가 의롭다 하심을 얻음’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받기에 우리가 힘써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5) ‘믿음’을 간단히 말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피(대속)로 죄 사함(구속)을 힘입어 ❶새 사람으로 죄짓지 아니하는 자로 살고, ❷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로 살고, ❸영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화목(동행)하는 자로 사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가 주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제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으로서 고전13:1-3에 ‘사랑’이다.

 

(계2:1-7)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오른손에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촛대 사이에 다니시는 이가 가라사대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오직 네게 이것이 있으니 네가 니골라당의 행위를 미워하는도다 나도 이것을 미워하노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라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는 고전13:1-3에서 ‘사랑이 없으면’과 같은 도리의 말씀이다.

 

- 2024. 05. 01∥목사 김반석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