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5 04:37
■ 믿음과 신앙 ː 허영과 허실 (교회론)
(서문)
‘믿음과 신앙’은 영생의 구원이 되는 것이다.
‘허영과 허실’은 영생의 구원이 안 되는 것이다.
그러면 ‘믿음과 신앙’은 무엇인가?
그리고 ‘허영(虛榮)과 허실(虛失)’은 무엇인가?
(본문)
1. ‘믿음과 신앙’에 대한 대표적 성구 중 하나는 다음과 같다.
(엡1:7-14)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으로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으니 곧 그 기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우리로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의 기업에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구속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 하심이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하셨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 그 안에서 또한 믿는 것’이 믿음이다.
그리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은(엡1:13) 것’이 신앙이다.
1) 그 안에서 또한 믿어 (믿음)
‘그 안에서 또한 믿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곧 대속으로 말미암아 죄 사함 곧 구속을 받은 우리가 ❶새 사람으로 죄짓지 아니하는 자로 사는 것과 ❷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로 사는 것과 ❸영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화목(동행)하는 자로 사는 것이다.
2)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 (신앙)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요14:16-17, 요14:26, 요15:26-27)과 주의 성령의 임하심(눅4:18)이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는(엡4:13) 것과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갈4:19) 것이다. 또한 이것은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의 자기 안에 있는 증거로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영생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요일5:10-11)이다.
2. ‘허영과 허실’에 대한 대표적 성구 중 하나는 다음과 같다.
(고전13:1-3)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1)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하셨다.
그러므로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는 것’은 허영이다.
그리고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는 것’은 허실이다.
2)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하셨다.
그러므로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는 것’은 허영이다.
그리고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는 허실이다.
3)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하셨다.
그러므로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사랑이 없는 것’은 허영이다.
그리고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는 허실이다.
(결론)
‘믿음과 신앙’은 영생 구원이 되는 것이다.
‘허영과 허실’은 영생 구원이 안 되는 것이다.
우리 교회와 목회자와 교인은 믿음과 신앙으로 가득해야 한다. 그런데 우리 교회와 목회자와 교인은 대체로 믿음과 신앙을 밝히 알지 못하고 허영과 허실로 가득하게 있다.
허영과 허실을 하나 더 말하면 믿음과 신앙은 없으면서 예배당 크게 짓는데 주력하고 교인수 많은데 주력하는 것이다.
(창18:20-33) 여호와께서 또 가라사대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부르짖음이 크고 그 죄악이 심히 중하니 *내가 이제 내려가서 그 모든 행한 것이 과연 내게 들린 부르짖음과 같은지 그렇지 않은지 내가 보고 알려하노라 *그 사람들이 거기서 떠나 소돔으로 향하여 가고 아브라함은 여호와 앞에 그대로 섰더니 *가까이 나아가 가로되 주께서 의인을 악인과 함께 멸하시려나이까 *그 성중에 의인 오십이 있을지라도 주께서 그 곳을 멸하시고 그 오십 의인을 위하여 용서치 아니하시리이까 *주께서 이같이 하사 의인을 악인과 함께 죽이심은 불가하오며 의인과 악인을 균등히 하심도 불가하니이다 세상을 심판하시는 이가 공의를 행하실 것이 아니니이까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만일 소돔 성중에서 의인 오십을 찾으면 그들을 위하여 온 지경을 용서하리라 *아브라함이 말씀하여 가로되 티끌과 같은 나라도 감히 주께 고하나이다 *오십 의인 중에 오 인이 부족할 것이면 그 오 인 부족함을 인하여 온 성을 멸하시리이까 가라사대 내가 거기서 사십오 인을 찾으면 멸하지 아니하리라 *아브라함이 또 고하여 가로되 거기서 사십 인을 찾으시면 어찌 하시려나이까 가라사대 사십 인을 인하여 멸하지 아니하리라 *아브라함이 가로되 내 주여 노하지 마옵시고 말씀하게 하옵소서 거기서 삼십 인을 찾으시면 어찌 하시려나이까 가라사대 내가 거기서 삼십 인을 찾으면 멸하지 아니하리라 *아브라함이 또 가로되 내가 감히 내 주께 고하나이다 거기서 이십 인을 찾으시면 어찌 하시려나이까 가라사대 내가 이십 인을 인하여 멸하지 아니하리라 *아브라함이 또 가로되 주는 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만 더 말씀하리이다 거기서 십 인을 찾으시면 어찌 하시려나이까 가라사대 내가 십 인을 인하여도 멸하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아브라함과 말씀을 마치시고 즉시 가시니 아브라함도 자기 곳으로 돌아갔더라
소돔과 고모라에 의인 십 인이 없었다.
지금 한국교회에 의인 십 인이 없을는지 모른다.
‘의인’은 믿음과 신앙이 있는 자이다.
- 2025. 08. 25∥목사 김반석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