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8 16:07
■ 결혼 예식장과 목사 축도
결혼 예식장은 크게 둘이다.
하나는, 세상 예식장이다.
또 하나는, 교회 예배당이다.
믿지 않는 불신자들은 세상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한다.
믿는 신자들은 교회 예배당에서 결혼식을 한다.
믿지 않는 불신자들은 영생의 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모르기에 세상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한다. 그러나 믿는 신자들은 영생의 복을 주시는 하나님이신 것을 알기에 교회 예배당에서 결혼식을 하는 것이다.
요사이는 믿는 신자들이 세속화되어서 결혼식을 믿지 않는 불신자들처럼 세상 예식장에서 하려는 것이 대세이다. 이렇게 세상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하면서도 목사님에게 축도해주기를 청하는 경우에 목사님들은 어떻게 해야 되겠는가? 축도를 할 것인가? 거부할 것인가?
믿지 않는 불신자를 따라서 세상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하면서 목사님에게 축도를 청하여서 축도를 한들 그 축도를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겠는가 말이다.
가정교회를 출발하는 결혼식에 세상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하는 것은 영생의 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저버리는 불신앙이 된다. 그런 불신앙에 목사님의 축도를 바라는 것은 공연한 허례(虛禮)이다.
그렇기에 믿는 신자가 세상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하면서 목사님에게 축도를 청하는 경우 목사님은 축도를 거부하는 것이 목사님 자신의 신앙을 지키는 것이며 또한 청하는 신자에게 신앙인의 길을 가도록 인도하는 목자가 되는 것이다.
- 2025. 11. 28∥목사 김반석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