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8 17:29
■ 믿음과 신앙 (교회론)
(서론)
믿음이 무엇인가?
신앙이 무엇인가?
믿음과 신앙을 논리적으로 분명히 아는 목회자나 교인은 과연 얼마나 될까?
믿음과 신앙을 논리적으로 분명히 알지 못하더라도 실제적으로 믿음과 신앙이 있는 목회자나 교인은 과연 얼마나 될까?
다음의 ‘율법의 계명을 지키는 것’을 믿음과 신앙으로 잘못 아는 오류가 아주 많다.
(막10:19) 네가 계명을 아나니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다음의 ‘사랑이 없는 것’을 믿음과 신앙으로 잘못 아는 오류가 아주 많다.
(고전13:1-3)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다음의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표적’을 믿음과 신앙으로 잘못 아는 오류가 아주 많다.
(막16:17-18)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믿음과 신앙’에 대하여 말씀한 대표적 성구는 다음의 마16:13-18이다.
(마16:13-18) 예수께서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가라사대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가로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가라사대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본론)
1장 믿음
마16:16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하셨다. 이것이 ‘믿음’에 대한 말씀이다,
‘믿음’을 간략하게 말하면 다음과 같다.
1. 예수님의 사죄의 구속(롬5:6)을 힘입어 새 사람(골3:10)으로 죄짓지 아니하는 자로 사는 것이다.
2. 예수님의 칭의의 구속(롬5:8)을 힘입어 하나님의 뜻대로(요6:40)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로 사는 것이다.
3. 예수님의 화목(롬5:10))의 구속을 힘입어 영의 생각(롬8:6, 롬8:16)으로 하나님과 화목(동행)하는 자로 사는 것이다.
2장 신앙
마16:18에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하셨다. 이것이 ‘신앙’에 대한 말씀이다.
‘신앙’을 간략하게 말하면 다음과 같다.
1. 믿음으로 사는 자에게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엡1:13)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의 임하심(요14:16-17, 요14:26, 요15:26-27)과 주의 성령의 임하심(눅4:18)이다. 이것을 ‘의’라 한다.
2.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의 임하심과 주의 성령의 임하심은 곧 온전한 사람을 이루는(엡4:13) 것과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갈4:19) 것이다. 이것을 교리용어로 ‘성화’라 한다.
3. 온전한 사람을 이루는 것과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것은 곧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의 자기 안에 있는 증거로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영생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요일5:10-11)이다. 이것을 ‘영생’이라 한다.
(문답)
문1: 믿음이 무엇인가?
답: ➊새 사람으로 죄짓지 아니하는 것과 ➋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과 ➌영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화목(동행)하는 것이다.
문2: 신앙이 무엇인가?
답: 믿음으로 사는 자에게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과 주의 성령의 임하심이다. 이것은 온전한 사람을 이루는 것과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것이다. 또한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영생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이다.
(결론)
‘믿음’을 한 말로 하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다.
‘신앙’을 한 말로 하면,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시는 하나님과 화목(동행)이다.
목회자는 믿음과 신앙에 대하여 논리적으로 분명히 알고, 믿음과 신앙이 실제적으로 있어야 한다.
교인은 믿음과 신앙에 대하여 논리적으로 분명히 알지 못하더라도 믿음과 신앙이 실제적으로 있어야 한다.
(첨부)
● 단과 번제와 화목제
(출20:24) 내게 토단을 쌓고 그 위에 너의 양과 소로 너의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라 내가 무릇 내 이름을 기념하게 하는 곳에서 네게 강림하여 복을 주리라
(삼하24:25) 그 곳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더니 이에 여호와께서 그 땅을 위하여 기도를 들으시매 이스라엘에게 내리는 재앙이 그쳤더라
① ‘단’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이다.
② ‘번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그 안에서 또한 믿는 것으로서 ‘믿음’이다.
③ ‘화목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과 주의 성령의 임하심으로서 ‘신앙’이다. 이것은 곧 온전한 사람을 이루는 것과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것으로서 하나님이 주시는 영생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이다.
구약에서 ‘단과 번제와 화목제’는 여호와께서 강림하여 복을 주시고, 또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내리시는 재앙이 그친다.
구약에서 ‘단과 번제와 화목제’는 신약에서 ‘믿음과 신앙’이다. 그리하여 믿음과 신앙은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고 또한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재앙이 그친다.
- 2025. 07. 18∥목사 김반석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