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교회는 사이비 수준의 집단

 

                                                                                                                                                                  이인규

  선지자선교회

1) 하나님을 죽이는 성부수난설

 

하나님은 불사의 존재로서 죽을 수 없다.

 

다만 인간의 육신으로 온 예수님은 하나님이시지만 또한 육체를 가진 인간이었으므로 죽었다. 그러나 성부하나님은 죽지 않는다. 그분은 영원부터 영원까지 계시는 분이기 때문이다. 만에 하나 십자가에서 죽은 분이 하나님이라고 주장하는 곳이 있다면, 이곳은 비성경적인 곳으로 이단이 되어야만 한다. 초대교회에서 사벨리우스라는 양태론자가 하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다고 주장하여, 그의 양태론을 "성부수난설"이라고도 부른다. 양태론자에게 삼위가 모두 동일한 한 인격이 되며, 또 예수님은 성부하나님 자신이 직접 육신을 입고 오신 것이 되므로,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분은 곧 성부하나님 자신이 되기 때문이다.

 

성경은 "오직 그(하나님)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라고 기록하고 있다.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아무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자시니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능력을 돌릴지어다 아멘"(딤전6:16)

 

지방교회와 양태론자들은 성부하나님 자신이 직접 십자가에서 죽었다고 주장한다. 이것 하나만 보아도 그들은 비성경적인 이단이 분명하다. 그들은 초대교회 사벨리우스와 같은 양태론자이기 때문이다.

 

지방교회 위트니스 리의 글을 보자.... 과연 누가 십자가에서 죽었는가?

 

성부하나님을 죽이는 위트니스 리가 아닌가? 그들의 주장이 과연 성경적인가?

 

- 하나님이 사람으로 오셔서 이 땅에서 삼십삼년반을 사셨을지라도 사람 안에 들어오실 수는 없었다. 그러므로 그 분은 가서 죽으셔야 했다............ 그리고 그 분은 죽음에서 부활하심으로 영이 되시어 제자들 안으로 들어가셨다. 모든 제자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생명과 성품을 갖게 했다.(67)

 

- 그리스도는 사람일 뿐 아니라 또한 하나님이시다. 그 분의 신성한 부분은 그 영이자 하나님 자신이자 거룩의 영이다. 그리스도께서 죽으셨을 때 그분의 온 존재가 십자가에 달리셨다. 그러나 "그 분"은 자신 안에 거룩의 영을 갖고 계셨으므로 바로 그 영이 죽음에서 살리시고 그 분을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게 하셨다"(하나님의 경륜과 하나님-사랑의 합당한 삶. 44)

 

- 하나님으로서 그분은 처녀의 태 속에 들어가서 그 속에서 아홉달 동안을 머무셨다. 이렇게 해서 그분은 인성을 그분의 피난처와 거처로 취하셨다. 분명히 그분의 성육신은 그분의 과정이었다. 두번째로 그분은 삼십삼년 반이라는 인생의 긴 터널을 통과하면서 이 땅에서 생활하셨다. 이것 또한 하나의 과정이었다. 세 번째로 그분은 죽음 안에 들어가서 무덤과 음부를 포함한 죽음을 통과하셨다. 네 번째로 그분은 삼일후에 사망과 음부를 걸어 나오셔서 부활 안으로 들어가셨다. 그 분의 죽음과 부활 또한 하나의 과정이었다.(세부분인 사람의 생명되시는 삼일하나님 52-53)

 

- 이 놀라우신 하나님은 그분의 분배를 성취하기 위해 친히 두 단계를 취하셨다. 성육신에 의해 그 분은 구속하는 어린양으로서의 사람, 마지막 아담이 되셨다. 그런 다음에 그분은 또 하나의 단계인 부활을 취하셨다. 부활 안에서 그분은 더 전진된 어떤 것이 되셨다. 그분은 생명주는 영이 되셨다.(하나님의 경륜 안에 있는 두가지 큰 비밀. 19-20)

 

- 그러므로 요한복음 316절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다고 말한다. 하나님은 자기의 아들을 주셨다. 이 아들이 하나님과 분리되어 있다고 여기지 말라. 우리에게 주신 바 된 이 아들이 바로 다름아닌 그 하나님 자신이다. 당신이 아들을 영접할 때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영접하는 것이며, 당신의 기도에서 당신은 그분을 아들이라 부르지 않고 아버지라 부른다.(하나님의 경륜 안에 있는 두가지 큰 비밀. 18-19)

 

- 전통적인 가르침의 영향 때문에 우리는 온전한 하나님이 아닌, 아들 하나님만 성육신이 되셨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사실상 신약은 하나님의 아들이 성육신되셨다고 말하지 않는다. 신약은 하나님이 육신 안에 나타나셨다고 말한다. 이것은 온전한 하나님이 성육신 되셨음을 의미하는 것이다.(신약의 결론, 그리스도 78)

 

- 첫 번째 영은 생명주는 영이 되기 위하여 과정을 거치신 하나님 자신이다. 이 영은 최종 완성되신 삼일하나님이다.(세부분인 사람의 생명되시는 삼일하나님 51)

 

- 왜 그 분의 경륜을 이루는데 하나님의 세 인격들이 필요한가?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은 서로 다른 세 하나님이 아니라, 세 인격으로 나타난 한분의 하나님이다. (하나님 363)

 

- 그러므로 아버지의 사랑과 아들의 은혜와 성령의 교통은 세 개의 서로 다른 것이 아니라, 우리가 소유하고 누리기 위한 한가지의 세 단계이다. 마찬가지로 아버지, 아들, 성령은 세 하나님이 아니라 우리가 소유하고 누리기 위한 한 하나님의 세 방면이다. 예를 들어 얼음은 물이 되고 물은 수증기가 된다. 즉 한 실체가 세가지 형태를 띠고 있다. 그 실체가 수증기의 상태에 이를 때에 우리가 호흡하는 데 유용하다. 그러므로 아버지께서 소유하신 모든 것은 성령이 받으며, 성령은 우리가 누릴 수 있도록 그분을 우리 안으로 가져다 준다. 하나님은 그분의 삼일성 안에서 설명하고 묘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많은 예들이 있다.(위트니스 리, 하나님, 297)

 

가증스러운 지방교회는 자신들이 양태론이 아니라고 거짓말을 하며, 그들을 비판하는 자들을 삼신론자라고 주장한다.

 

그들이야말로 십자가에서 하나님을 죽이는 자들이다.

 

2) 신인합일론

 

더욱이 지방교회의 신일합일의 밥법은 그야말로 유치한 수준을 드러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트니스 리의 후계자들은 - 이중의 얼굴을 가진 지방교회는 자신들이 전통적인 기독교의 교리를 갖고 있다고 사람들을 미혹하고 있다.

 

위트니스 리의 글을 읽어보자.

 

- 우리가 또한 삼일적으로 아들 그리스도의 실제화이신 그 영과 함께 살아야 한다. 당신이 "오 주 예수 그리스도여"라고 부를 때 당신은 주님을 누린다. 당신이 주님을 누릴 때 즉시 당신 안에 계신 주님은 그 영이시다. 주님은 그 영으로 실제화 되신다. 주님을 더 부를수록 당신은 그리스도의 실제화이시며 실제의 영이며 당신 안에 계신 그 영을 더 갖게 된다. 실제란 주로 삼일하나님의 신성한 성분 안에 있는 존재자체를 가리킨다. 그 영이 하나님의 실제이다.(새 예루살렘, 396)

 

- 생명주는 영으로서 그분은 우리의 영 안에 들어올 준비가 되셨다. 우리가 "오 주 예수여"라고 부를 때 그분은 즉시 우리의 영의 종착지에 도착하신다. 우리의 영은 그분의 노정의 종착지이다. (세부분인 사람의 생명되시는 삼일하나님, 28)

 

- 우리는 불신자를 구원하기 위해 설교가 필요없다는 것을 보았다. 우리가 그들을 도와 '오 주예수'를 세 번만 말하도록 한다면 그들은 구원을 받을 것이다. 불신자가 해야 할 것은 입을 열고 '오 주 예수여 오 주 예수여"라고 말하는 것이다. 비록 그들이 믿을 의도가 없다 할 지라도 그들은 붙잡히고 말 것이다. 그들에게 의도가 있든 없든, 그들이 창문을 여는 한 공기는 들어갈 것이다. 그것은 가르침의 문제가 아니다. (Lee Stream magazine, : 1,Feb.!, 1970,p.6)

 

- 교회가 그분의 이 한 영을 마시며 그 분과 한 영이 됨: 우리가 "오 예수여!"라고 부르는 것은 성령을 마시는 것이다. 우리는 매일매일 순간순간 이 성령을 마셔야 한다. 우리가 주님을 부를 때 성령이 오신다. 우리가 부르는 것은 주님이지만 받는 것은 성령 이다. 예수는 그 분의 이름이요, 성령은 그분의 인격이다. 어떤 사람의 이름을 부르면 그 사람이 오게 된다. 이름은 곧 그 사람이다. 당신이 주님의 이름을 부를 때에 성령이 온다. ( 구약의 예표와 신약의 계시에서 본 하나님의 경륜 69)

 

그들은 "주여 주여"라고 주문을 외우듯이 주의 이름을 부르면, 양태론의 마지막 단계인 생명의 영이며 부활의 영인 삼일하나님이며, 하나님의 실제인 그리스도이며, 그 영이 그들에게 들어오고, 그렇게 하여 그들에게 들어온 하나님이 그들의 영혼 안에서 자라나 그들이 하나님과 똑같이 된다고 굳게 믿고 있다. 소위 신일합일이라고 불리는 방법이 주문 외우듯이 주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2:8)

 

구원은 믿음으로 말미암는 것이며, 하나님의 값없는 선물이며 은혜이다.

 

주여 주여 라고 이름을 부르면 그들에게 영이 된 주님이 들어가고, 그들은 하나님이 된다는 것인가?. 그들은 이러한 신인합일을 부활이라고 부르며, 그들의 안에서 재림이 온다고 주장한다.

 

- 이제 내가 사는 것은 새 창조 안의 부활한 나를 말한다. 이 부활한 내가 그리스도와 연결되어 하나가 되었다. 어떻게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부활시키셨는가? 부활 안에서 그분은 그분의 신성을 우리의 인성과 연합시키셨다. 이로 인해 우리는 부활한 것이다.(하나님의 경륜과 하나님-사람의 합당한 삶, 43)

 

- 그와 같이 완결된 영을 살아날 때, 이것이 바로 완결된 영의 부활 안에 사는 것이다. 이 부활은 어떤 능력이나 사물이 아니라 한분의 인격이다. 이것이 예수님이 그분은 부활이라고 말씀하신 이유이다. 더욱이 부활의 실제는 삼일하나님의 최종완결인 그 영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결론-삼일하나님, 그리스도, 그 영, 부활은 하나임-을 갖는다.

 

- 주님의 오심은 갑작스럽게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어느 날 주 예수님께서 오실 것이지만 여러분이 생각한 대로는 아닐 것이다. 주 예수님은 하늘로부터 오실 뿐만 아니라, 여러분 안에서부터 오실 것이다. 여러분은 그분이 갑자기 하늘로부터 내려오시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여러분은 그분이 여러분으로부터 오실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 (위트니스 리의 왕국, 329)

 

- 그러나 주 예수님께서 그분 자신을 우리 안으로 심으셨고, 그분이 지금 우리 안에서 자라고 계시며 우리를 변화시키고 우리 안에서 성숙되고 계시는 것은 사실이다. 그 분이 우리 안에서 우리를 통해 익고 성숙할 때, 그것은 그분의 오심의 때가 될 것이다. 우리에게 있어서 그분의 오심은 갑작스런 사건이 아닐 것이다.(왕국, 330)

 

이것이 그들의 거듭남이며 부활이고 천국이며 재림이라는 것이다.

 

어떠한 사람들은 지방교회가 단순히 양태론을 주장하는 곳으로만 알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워치만 니는 이단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

 

지방교회의 이러한 논리는 워치만 니의 삼분법적인 인간론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들은 스스로가 말하듯이 기독교가 아니다. 지방교회는 죽어서 가는 천국도 부정한다. 그들은 부활도, 재림도, 구원도, 거듭남도 모두 기독교와 다른 철저한 이단종교이다.

 

-사람이 하나님이 될 수 있다는 지방교회 찬송가-

     

 

 

지방교회의 찬송가 - 하나님 사람되심은(우리의 최종목표)

지방교회.gif

 

지방교회, 몰몬교등은 사람이 하나님이 되어야 한다고 가르친다.

 

그것도 주의 이름을 부르면 그 영이 들어와서 하나가 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신일합일설이라고 부르는데, 특히 지방교회의 신인합일설은 사람과 하나님의 구별이 없는 "똑같이 되는 것"을 말한다. 먼저 지방교회의 위트니스 리의 견해가 무엇인지, 그의 책을 보자.

 

(인간이 그리스도와 하나님과 같은 부류라는 글)

 

- 우리는 그리스도와 하나님과 다 같은 부류이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과 하나될 수 있고 그리스도도 우리와 하나가 되실 수 있다. 우리는 그 분과 한 영이 되었다. 하나님이 당신을 창조하신 목적은 하나님을 당신 안에 담기 위한 것이다.(구약의 예표와 신약의 계시에서 본 하나님의 경륜, 45)

 

(인간이 하나님과 똑같이 된다는 주장)

 

- 그분은 우리와 같이 되셨다. 왜 그런가? 그 목적은 우리를 그 분과 똑같이 되게 하기 위한 것이다. 오늘 여러분은 하나님의 생명을 가졌고 하나님의 성품을 가졌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하나님과 똑같은 것이다.(구약의 예표와 신약의 계시에서 본 하나님의 경륜, 63)

 

(하나님의 맏아들과 똑같이 된다는 주장)

 

- 바로 그 때 그들은 안팍으로 - 생명과 본성과 기질과 몸의 형태에서 - 하나님의 맏아들과 똑같게 될 것이다.(하나님의 경륜과 하나님-사람의 합당한 삶, 14)

 

(하나님의 자녀가 아버지와 같은 종류라는 주장과 주님이 첫 번째 하나님-사람이라는 주장)

 

- 만일 하나님으로부터 태어난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이 아니라면 그들은 누구인가? 자녀들과 아버지는 같은 종류가 아닌가? 요한복음36절은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라고 말한다. 당신과 당신의 부모는 모두 같은 종류, 육신의 종류이다. 6절은 또 말하기를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라고 말한다. 이 두 영은 같은 종류이며 또한 같은 근원이다.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태어나 많은 하나님-사람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또한 우리가 믿고 경배하며 따르는 우리의 주님, 또한 첫번째 하나님-사람이다.(위트니스 리, 하나님-사람의 생활, 40)

 

(하나님의 체현으로 똑같이 된다는 주장)

 

- 우리는 과정을 거친 삼일하나님 안에 있다. 바로 그 분이 우리 모두로 하나님의 체현이신 그 분의 맏아들과 똑같게 되도록 우리 안에서 역사하여, 결국 우리 모두를 하나님의 체현이 되게 하실 것이다.(하나님의 경륜과 하나님-사람의 합당한 삶. 18)

 

(맏아들과 똑같이 된다는 주장)

 

- 이 삼일하나님이 우리의 거듭난 후로 우리 안에서 계속 역사해 오셨고, 우리가 하나님의 맏아들과 똑같이 될 때까지 그 역사를 계속하실 것이다. 하나님의 택한 자들인 우리 모두는 거룩케 됨, 새롭게 됨, 변화, 형상을 본받음의 과정을 거쳐 우리의 온 존재의 영화롭게 됨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하나님의 경륜과 하나님-사람의 합당한 삶, 18)

 

3) 지방교회가 말하는 구원관

 

 

(1) 단체구원

 

지방교회는 단체구원을 주장한다. 그들에게 있어서 구원의 조건은 믿음이 아니기 때문이다.

 

- '한 사람을 하나님의 구원의 단위로 생각한다' 이런 종류의 생각은 하나님의 경륜, 하나님의 계획에 반대된다. 하나님이 정하신 길은 개인들만이 아니라, 가정을 얻는 것이다. 하나님은 구약에서도 그 분의 구원의 단위를 계시하셨다. 하나님은 홍수로부터 단지 노아와 그의 아내만 구원하지 않으셨다. 그 분은 또한 그들의 아들들과 며느리들을 구원하셨다.(위트니스 리, 하나님이 정하신 길의 훈련과 실행, 94)

 

- 영생을 얻는 것은 개인적인 문제이지만, 구원을 얻는 것은 개인적인 문제에 과거 내가 속했던 무리의 문제가 추가된 것이다.(워치만 니, 그리스도인의 필수과정1. 1989, 10)

 

- 하나님이 얻고자 하는 것은 개인이 아니다. 그것은 하나의 과정이지 목적이 아니다. 하나님은 단체적인 것을 원하신다. 하나님의 목적은 하나의 나라요, 하나의 민족이요, 하나의 단체이다.(구약의 예표와 신약의 계시에서 본 하나님의 경륜, 32)

 

- 한 단체를 얻고자 하신다. 삼일하나님 그분 자신을 이스라엘 백성들 안으로 역사하게 하시어 그들을 한 무리가 되게하고, 단체로 하여금 하나님의 거처, 하나님의 집이 되게 하시는 것이다. 신약에 와서 이것을 매우 분명히 볼 수 잇다. 이는 곧 성도 개인의 신령함이 아니라 온 교회들이 하나님께 얻은 바 되고 거처가 되는 것이다. 이것이 곧 하나님의 성전이 될 것이다.(구약의 예표와 신약의 계시에서 본 하나님의 경륜, 33)

 

(2) 지방교회는 세상에서 구출되는 것이 구원이라고 한다.

 

- 성경에서 주의하면 구원은 지옥에서 구출되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구출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세상이라는 이 단체는 하나님 앞에서 정죄된 것이기 때문이다.(그리스도인의 50 필수과정, 11)

 

- 이제 우리는 성경에서 구원이라는 단어가 무슨 뜻이고 구원의 대상은 대체 무엇인가를 주의해야 한다. 성경에서 구원은 지옥이 아니라, 세상이다. 영생의 반대편은 멸망이다. 성경은 멸망을 구원의 반대편으로 여기지 않았다. 성경에서 우리에게 보여준 구원은 세상에서 벗어나는 것이다.(워치만 니, 그리스도인의 필수과정1. 1989, 8)

 

이들이 말하는 세상은 기독교를 포함한다. 즉 세상에서 단체로 나오는 것이 구원이라고 한다.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하고 있는가? 다시 말하면 지방교회로 오는 것이 단체적인 구원이라는 것이다.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하는가?

 

종말적으로는 이 세상은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는 곳"(11:15)이다. 세상이 정죄된 곳이 아니라, 인간이 정죄된 것이다.

 

세상은 복음의 씨가 뿌려지는 곳(13:38)이며, 생명주시는 곳(6:33)이며, 성도들의 죄를 사하여 주시기 위한 곳이며(고후5:19) 하나님은 세상을 사랑하사 독생자를 구주로 보내신 곳이다(4:14)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3:16-17)

 

(3) 구원은 하나님의 일이 아니라 사람의 일이라는 지방교회

 

지방교회는 구원이 하나님의 사역이 아니라 사람의 일이라고 주장한다.

 

- 그러므로 우리는 사람을 구원하는 일과 하나님을 구별해야 한다. 많은 경우에 사람을 구원하는 일이 반드시 다 하나님의 일은 아니다. 사람을 구원하는 일은 사람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지만 하나님의 일은 사람으로 하나님이 지으신 만물을 다스리도록 통치권을 차지하게 하려는 것이다.(워치만 니, 거룩하고 흠이 없어라. 14)

 

- 타락 때문에 사람에게는 구속이 필요하다. 그러나 구속은 하나님의 목적이 아니다. 구속은 하나님의 목표가 아니다. 구속은 단지 하나님의 회복의 과정이다. 구속은 타락한 사람을 하나님의 목적으로 돌아가게 하는 것이다.(위트니스 리, 사람의 영, 1986, 45)

 

- 우리 가운데서 구원이라는 단어를 상당히 많이 사용하고 있으나, 흔히 남용하고 있다. 여러분은 구원 얻는 것과 영생을 얻는 것에는 구분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영생을 얻는 것은 개인적인 일이지만, 구원을 얻는 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영생을 얻는 문제일 뿐 아니라 또한 잘못된 무리에서 구원받는 문제이다.(위트니스 리, 그리스도인의 50 필수과정 1, 1989, 10)

 

즉 지방교회의 구원론은 일반 기독교의 것이 아니다.

 

지방교회는 도대체 왜 이런 주장을 하고 있을까? 즉 지방교회만이 교회이며, 하나님나라이고, 그들만이 구원을 받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단체구원을 주장하며, 세상에서 나오는 것이 구원이라고 주장하며, 구원이 하나님의 일이 아니라 개인의 일이라고 하는 이유는, 일반기독교에서 나와 지방교회로 와야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 여러분은 세상 사람이 구원을 얻는 것은 개인의 행위의 문제가 아님을 기억해야 한다. 세상 사람들이 틀린 것은 그들의 위치가 틀렸기 때문이다....그러므로 구원 얻는 것은 개인의 행위가 어떠한 지의 문제가 아니라, 당신이 속해 있는 그 무리가 잘못이었다는 것이 문제이다.(워치만 니, 그리스도인의 필수과정 1, 1989, 10)

 

4) 사후천국을 부정하는 지방교회

 

요약하자면 지방교회의 구원론은 기독교와 전혀 다르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세상에 속한 일반교회를 단체로 나와 지방교회로 오는 것이 구원이라는 것이다. 이제 그들은 궁극적이고 종말적인 구원을 부정한다.

 

- 이 구원은 단지 죄사함이나 하늘에 가려는 소망의 구원만은 아니다. 우리는 장래에 날에 하늘에 가기를 기다릴 필요가 없다. 우리는 이미 하늘에 앉아있다. 이것은 칭의, 혹은 화목케 함의 구원이 아니다.(위트니스 리의 하나님 458)

 

- 전통적인 그리스도인의 이해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아버지에 의해 보내심을 받아 우리 죄들을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그 분은 부활하고 승천하여 하늘에 계시며 그 영이 보내심을 받아 강림하여 우리가 그 분을 믿도록 영감을 불러 넣고 있다. 믿는 이들은 믿었고, 용서받았으며 의롭다함을 받았고 구속되었고 구원을 받았다. 믿는 이들은 또한 거듭났다. 그 다음 죽으면 믿는 이들은 예수께서 요한복음14장에서 예비하러 가시겠다고 약속하신 곳으로 가게 된다. 이 장소는 그들의 현재 생명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그들에게는 전혀 객관적이고 물질적이다. 결국 이러한 해석에 따르면 그 저택은 새 에루살렘, 곧 거룩한 성이 될 것이다. 이것은 모든 믿는이들의 영원한 거처가 될 것이다. 우리는 이런 이해가 전적으로 객관적이며 그 가운데 아무 것도 생명과 관련이 없다는 것을 볼 수가 없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오늘날의 전통적인 많은 신학 안에서 그들은 생명에 대해서는 그다지 많이 말하지 않는다.(새 예루살렘, 166-167 )

 

- 죽으면 천당()간다는 말은 이교도의 가르침입니다. 사탄이 한 최대의 거짓말 중 하나는 '예수 믿고 죽으면 천당(하늘 어디엔가 있는 집) 간다'는 말입니다. 이것은 성경근거가 전혀 없는 거짓말입니다. 그런데도 이런 이교도적인 거짓 사상이 버젓이 그리스도인들 사이에서 가르쳐지고 있다는 사실이 그저 놀라울 뿐입니다. 이런 비성경적인 가르침은 믿음 생활의 초점을 흐리게 하고, 하나님의 구원의 최종 목적을 변질시킴으로 참된 성도들 생각 속에서 말끔히 씻겨져야 할 누룩인 것입니다.(지방교회 게시판의 글)

 

-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소위 하늘에 속한 저택이라는 것에 대한 미신적인 관념을 붙들고 있는데 요한복음143절은 그들이 주 예수께서 그들을 위해 그러한 저택을 예비하사 하늘로 가셨다고 믿고 있는 근거이다.(새 예루살렘. 205)..... 그러한 미신은 여러 세기동안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일단 믿는 이가 죽으면 그는 즉시 하늘에 속한 저택으로 간다고 전하고 가르쳤던 것이다. 그러나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은 또한 이 구절에 따라 하늘에 속한 저택이 완성될 때 주님이 다시 오사, 믿는 이들을 이 저택 안으로 영접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위트니스 리의 새 예루살렘, 206)

 

- 일반적으로 말해서 기독교는 사람들이 죽으면 주 예수를 믿는 한, 그들에게는 어려움이 없을 것이며, 그들이 일단 죽으면 그들은 천당에 갈 것이라고 사람들에게 가르친다. 그러나 여러분이 왕국의 비밀을 안다면 여기에 커다란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위트니스 리의 왕국, 315)

 

- "왕국이 임하옵시며"라고 기도하는 것은 아마 종교적인 형식에 불과할 것이다. 이런 기도를 수천만의 기독교인들이 천 구백년 이상을 해왔지만, 아직도 왕국은 오지 않는다. (왕국, 190)

 

-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왕국이 자동적으로 임하며, 왕국이 나타나기를 기다리는 동안 우리는 잠 잘수가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분이 이런 식으로 받아들인다면, 여러분은 이천년동안 잠잘 것이며, 왕국은 여전히 오지 않을 것이다.(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