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가 왔다 가다

2014.12.26 21:47

선지자 조회 수:

천사가 왔다 가다

  선지자선교회

초등학교 사오학년 정도가 되어 보인다.

가다가 멈추고 현수막에 쓰인 글을 유심히 쳐다본다.

 

이단 배격!”

교회 개혁!”

 

쓰인 글을 보더니 깊은 느낌이 들은 표정을 짓는다.

그러고 나서 눈이 마주치자 머리와 허리를 공손히 숙이고 절을 한다.

마치 천사 같이 보였다.

아니 꼬마가 글 뜻이나 알고 저러나 하는 마음도 들었다.

하도 특이해서 그날 사모에게 천사 같았다고 말했다.

 

그런데 오늘 그 꼬마가 또 왔다 갔다.

현수막을 확인하더니 바로 앞 저만치서 눈을 마주치고서는 허리를 공손히 숙이고 절을 한다.

그러더니 이번에는 왔던 길을 도로 돌아간다.

아이 표정이 참 깨끗하고 참 쾌차하다.

천사 같은 아이가 왔다 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2026.01.29-4510 김반석 2026.01.13
공지 김반석의 표어적 성구 (2026년도) 김반석 2026.01.13
공지 신앙표어와 목회표어 (2024년 7월 현재) 김반석 2024.07.19
공지 신앙 표어와 목회 표어 김반석 2024.03.30
공지 나는 독립으로/무언의 용사로/주님만모시고/어디까지든지 [1] 김반석 2022.12.14
공지 김반석의 표어적 성구 [1] 김반석 2018.12.02
공지 김반석의 묵상 선지자 2014.08.15
1170 구더기 무서워 선지자 2015.01.06
1169 목회자의 이중직에 관하여 선지자 2015.01.04
1168 송구영신 file 선지자 2015.01.01
1167 학문적 빚 선지자 2014.12.31
1166 오늘 이 시간 전화 선지자 2014.12.28
1165 긴 칼 장검 선지자 2014.12.28
» 천사가 왔다 가다 선지자 2014.12.26
1163 어느 기독교 서점 선지자 2014.12.26
1162 어제의 설교와 오늘의 설교 선지자 2014.12.25
1161 이단연구가 선지자 2014.12.24
1160 왜 그럴까요 선지자 2014.12.24
1159 죄송합니다 선지자 2014.12.22
1158 가이사 것은 가이사에게 선지자 2014.12.20
1157 겨우 여덜 명 선지자 2014.12.20
1156 목회자를 알아보는 눈 선지자 2014.12.19
1155 얼키 설키 선지자 2014.12.18
1154 진리의 성품은 정확무오 선지자 2014.12.18
1153 사상적으로 믿는 예수 - 제목변경 선지자 2014.12.18
1152 이단대책위원회와 이단연구가 선지자 2014.12.16
1151 영적 전쟁 선지자 2014.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