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

2025.06.19 16:25

김반석 조회 수:


선지자선교회

노숙자

 

노숙자(露宿者)’는 길거리나 공원 등지에서 한뎃잠을 자며 생활하는 사람을 말한다.

 

살고 있는 지역에 남자 노숙자 한 사람이 있다.

나이는 겨우 50세 되었을까 싶은데 삼사 년 된 것 같다.


처음에 보았을 당시에는 키도 크고 인물도 괜찮았는데 요사이는 행색이 완전 노숙자가 되었다.

 

추운 겨울에는 난방 장치가 되어 있는 버스 정류장 안에서 자주 보였다.

봄 여름 가을에는 지역의 공원에서 자주 보인다.

 

어제는 노숙지를 볼 때에 인생이 불쌍하게 보이는 동시에 그보다는 목사라는 사람이 잘못 목회하는 것은 노숙자보다 더욱 불쌍하다 싶었다.

 

노숙자는 얻어먹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나쁜 짓은 별로 하지 아니한다

그러나 목사라는 사람이 잘못 목회하는 나쁜 짓은 교인 전부에 해를 끼친다.

 

그래서 노숙자보다 잘못 목회하는 목사라는 사람이 훨씬 더 불쌍하다는 사실이다.

 

- 2025. 06. 19목사 김반석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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