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 단체 목숨보다 소중한 예배, 어떤 희생 와도 포기못해

  선지자선교회

[중앙일보]입력 2020.08.26 18:20 수정 2020.08.26 18:30

 

홍주희 기자

 

개신교 단체 ‘목숨보다 소중한 예배, 어떤 희생 와도 포기못해’.jpg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한국교회평신도지도자협회 주최로 열린 긴급기자회견에서 김선규 전 한국교회총연합회 대표회장(오른쪽)이 현장예배의 중요성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와 한국교회평신도지도자협회가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교회는 예배를 드리는 데 어떠한 희생이 따르더라도 반드시 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서울 종로구 종로5가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예배는 목숨과 같습니다라는 제목을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을 통해 이들은 예배는 목숨보다 더 소중한 가치라며 코로나 사태에도 포기할 수 없는 한 가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로마시대 원형경기장에서 굶주린 사자들에게 뜯기고 삼키는 처절한 현장에서도, 일제시대 모진 고문과 핍박·박해 속에서 그리고 6·25사변의 처참한 상황 속에서도 지켜졌던 예배라면서 예배는 기독교의 핵심이고 생명이라고 강조했다.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반드시 드려야 할 우리의 삶의 목적"이라며 현장 예배 의지를 거듭 밝혔다.

이들은 "예배는, 기독교의 핵심이고 생명으로, 어떤 희생이 따르더라도 반드시 지켜야 할 기독인의 의무"라며 예배의 폐쇄는 교회의 해체라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현장 예배를 어떠한 경우에도 막아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들은 책임감과 경각심을 가지고 코로나 방역에 앞장서고 코로나 종식을 위해 더더욱 분발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정부가 시행하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몇 단계가 되든 잘 따르겠다 정부가 시행하는 방역 조치에 앞장서서 잘 실행하겠다 지역 방역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등의 방안을 내놨다.

더불어 이들은 코로나는 교회의 책임이 크다.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지 못한 결과라며 한국 교회에도 각성을 촉구했다.

 

홍주희 기자 honghong@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개신교 단체 "목숨보다 소중한 예배, 어떤 희생 와도 포기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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