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14:39-40모든 것을 적당하게 하고 질서대로 하라연구

  선지자선교회

(고전14:39-40) 그런즉 내 형제들아 예언하기를 사모하며 방언 말하기를 금하지 말라 *모든 것을 적당하게 하고 질서대로 하라

 

(서론)

 

한국교회에 처음 복음이 들어올 때는 개혁주의 신앙이었다. 그런 것은 초기 선교사들이 거의가 개혁주의 신앙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국교회가 1970년대까지만 해도 하나님중심 성경중심의 보수신앙이었다. 이 때까지만 해도 극소수의 방언파, 신유파, 지시파가 있었지만 한국교계가 이단시 하였다. 그러다가 1980년대 들어와서 차츰 정통보수 교회 안에도 방언파, 신유파, 지시파가 들어왔다. 그 중에서도 특히 방언은 신앙이 있고 없는 척도를 삼고 있는 것 같다.

 

그동안 방언에 관한 몇 건의 글을 쓴 적이 있다. 그리고 목회자를 상대로 강의한 적도 있다. 그럴 때에 방언하는 목회자들은 고전14:39-40예언하기를 사모하며 방언 말하기를 금하지 말라 모든 것을 적당하게 하고 질서대로 하라는 말씀을 내세우며 반박하기도 한다. 그러면 모든 것을 적당하게 하는 것은 무엇이며 질서대로 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에 대하여 성경을 근거해서 알아보자.

 

(본론)

 

1. 적당하게 하고

 

(고전13:1-3)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요일4:9)이 있으면서 하는 것이 적당하게 하는 것이다.

 

(요일4: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요일4:9)이 있으면서 하는 것이 적당하게 하는 것이다.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요일4:9)이 있으면서 하는 것이 적당하게 하는 것이다.

 

(고전14:22-26) 그러므로 방언은 믿는 자들을 위하지 않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위하는 표적이나 예언은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위하지 않고 믿는 자들을 위함이니 *그러므로 온 교회가 함께 모여 다 방언으로 말하면 무식한 자들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들어와서 너희를 미쳤다 하지 아니하겠느냐 *그러나 다 예언을 하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나 무식한 자들이 들어와서 모든 사람에게 책망을 들으며 모든 사람에게 판단을 받고 *그 마음의 숨은 일이 드러나게 되므로 엎드리어 하나님께 경배하며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 가운데 계시다 전파하리라 *그런즉 형제들아 어찌할꼬 너희가 모일 때에 각각 찬송시도 있으며 가르치는 말씀도 있으며 계시도 있으며 방언도 있으며 통역함도 있나니 모든 것을 덕을 세우기 위하여 하라

 

방언은 믿는 자들을 위하지 않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위하는 표적이나, ‘예언은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위하지 않고 믿는 자들을 위함이다. ‘그런즉 형제들아 어찌할꼬 너희가 모일 때에 각각 찬송시도 있으며 가르치는 말씀도 있으며 계시도 있으며 방언도 있으며 통역함도 있나니 모든 것을 덕을 세우기 위하여 하라하셨다. 그러므로 이것이 모든 것을 적당하게 하는 것이다.

 

2. 질서대로 하라

 

(11:3)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 안다.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다.

 

(1:16)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보이는 것들이나 보이지 않는 것들의 만물이 태초에 말씀이신 그리스도에게 창조되었다. 또 보이는 것들이나 보이지 않는 것들에게 있는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리스도로 말미암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창조되었다.

 

(고후4:18)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다.

 

(고전13:1-3)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하는 것은 잠깐 보이는 것이요.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는 것도 잠깐 보이는 것이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잠깐 보이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 영원한 것은 하나님의 사랑(요일4:9)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무엇인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1:7) 이것은 하나님의 의()이다. 구속 받은 그 안에서 믿어 즉 예수 그리스도의 사죄의 구속과 칭의의 구속과 화목의 구속을 힘입어 살 때에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1:13)을 받는다. 즉 주의 성령 곧 보혜사(14:16, 14:26, 15:26)이 내게 임하셨으니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신다. 이것이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는 우리의 의()이다.

 

(결론)

 

1. 적당하게 하라

 

(고전13:1-3)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하는 것과, 또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만한 모든 믿음이 있고, 또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하나님의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게 아무것도 아니며, 내게 아무 유익이 없다. 그러므로 우리를 죄에서 구속하시기 위해 독생자를 보내신 하나님의 사랑이 있으면서 하는 것이 적당하게 하는 것이다.

 

2. 질서대로 하라

 

(고후4:18)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다. 그러므로 보이는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하는 것과, 또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만한 모든 믿음이 있고, 또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하나님의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게 아무것도 아니며, 내게 아무 유익이 없다. 그러므로 보이는 잠깐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영원한 하나님의 사랑을 돌아보는 것이 질서대로 하는 것이다.

 

 

(성경해석방법)

 

다음은 성경에서 적당질서라는 단어가 있는 성구를 각각 찾아보았다. 이렇게 성경에서 찾아보면 어떤 도리가 있는 단어로 사용되었는지 알수 있다.

 

1. 적당

 

(32:1)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은 심히 많은 가축의 떼가 있었더라 그들이 야셀 땅과 길르앗 땅을 본즉 그 곳은 가축에 적당한 곳인지라

 

(32:4)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회중 앞에서 쳐서 멸하신 땅은 가축에 적당한 곳이요 당신의 종들에게는 가축이 있나이다

 

(11:14) 여호와께서 너희 땅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

 

2. 질서

 

(5:1-11) 대제사장마다 사람 가운데서 취한 자이므로 하나님께 속한 일에 사람을 위하여 예물과 속죄하는 제사를 드리게 하나니 *저가 무식하고 미혹한 자를 능히 용납할 수 있는 것은 자기도 연약에 싸여 있음이니라 *이러므로 백성을 위하여 속죄제를 드림과 같이 또한 자기를 위하여 드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이 존귀는 아무나 스스로 취하지 못하고 오직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자라야 할 것이니라 *또한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 되심도 스스로 영광을 취하심이 아니요 오직 말씀하신 이가 저더러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니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고 *또한 이와 같이 다른 데 말씀하시되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제사장이라 하셨으니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외하심을 인하여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었은즉 자기를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하나님께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대제사장이라 칭하심을 받았느니라 *멜기세덱에 관하여는 우리가 할 말이 많으나 너희의 듣는 것이 둔하므로 해석하기 어려우니라

 

(7:1-17) 이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 여러 임금을 쳐서 죽이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만나 복을 빈 자라 *아브라함이 일체 십분의 일을 그에게 나눠 주니라 그 이름을 번역한즉 첫째 의의 왕이요 또 살렘 왕이니 곧 평강의 왕이요 *아비도 없고 어미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 하나님 아들과 방불하여 항상 제사장으로 있느니라 *이 사람의 어떻게 높은 것을 생각하라 조상 아브라함이 노략물 중 좋은 것으로 십분의 일을 저에게 주었느니라 *레위의 아들들 가운데 제사장의 직분을 받는 자들이 율법을 좇아 아브라함의 허리에서 난 자라도 자기 형제인 백성에게서 십분의 일을 취하라는 명령을 가졌으나 *레위 족보에 들지 아니한 멜기세덱은 아브라함에게서 십분의 일을 취하고 그 약속 얻은 자를 위하여 복을 빌었나니 *폐일언하고 낮은 자가 높은 자에게 복 빎을 받느니라 *또 여기는 죽을 자들이 십분의 일을 받으나 저기는 산다고 증거를 얻은 자가 받았느니라 *또한 십분의 일을 받는 레위도 아브라함으로 말미암아 십분의 일을 바쳤다 할 수 있나니 *이는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을 만날 때에 레위는 아직 자기 조상의 허리에 있었음이니라 *레위 계통의 제사 직분으로 말미암아 온전함을 얻을 수 있었으면 (백성이 그 아래서 율법을 받았으니) 어찌하여 아론의 반차를 좇지 않고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별다른 한 제사장을 세울 필요가 있느뇨 *제사 직분이 변역한즉 율법도 반드시 변역하리니 *이것은 한 사람도 제단 일을 받들지 않는 다른 지파에 속한 자를 가리켜 말한 것이라 *우리 주께서 유다로 좇아 나신 것이 분명하도다 이 지파에는 모세가 제사장들에 관하여 말한 것이 하나도 없고 *멜기세덱과 같은 별다른 한 제사장이 일어난 것을 보니 더욱 분명하도다 *그는 육체에 상관된 계명의 법을 좇지 아니하고 오직 무궁한 생명의 능력을 좇아 된 것이니 *증거하기를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제사장이라 하였도다

 

 

(개역한글판과 개역개정판의 번역 차이)

 

1. 개역한글판

 

(고전14:40) 모든 것을 적당하게 하고 질서대로 하라

 

2. 개역개정판

 

(고전14:40) 모든 것을 품위 있게 하고 질서 있게 하라

 

개역개정판은 성경의 구원도리를 보지 못한 채 오류 된 번역을 하였다. 우리가 모일 때에 각각 찬송시도 있으며 가르치는 말씀도 있으며 계시도 있으며 방언도 있으며 통역함도 있나니하는 모든 것을 품위 있게 하고 질서 있게 하라는 개악적 번역을 했기 때문이다.

 

 

 

 

 

 

 

 

- 설교원고: 2016. 4. 1. 신촌로교회 김반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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