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죄에 값은 사망에 대한 주의 피의 대속면과 구속면
선지자선교회
(서론)

주님의 피 공로가 우리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죄 곧 일생 지은 죄를 전부 다 속죄하여 주신다고 하면 맞는 말이기도 하고 또 맞지 않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러한 것은 주님의 피에 대속면을 말하느냐? 아니면 주님의 피에 구속면을 말하느냐? 하는 그 차이에서 각각 그 도리에 맞게 말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히9:12에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하셨고, 히10:26-27에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하셨습니다.

(본론)

1. ‘죄에 값은 사망’에 대한 주의 피의 대속면

히9:11-12에 ‘그리스도께서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하셨으니, 그리스도의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다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의 죄에 대한 속죄를 단번에 이루신 것을 말씀합니다. 그래서 구약처럼 짐승을 잡아 죄에 대한 속죄제를 여러 번 드릴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히9:11-12 말씀은 ‘죄에 값은 사망’에 대한 주의 피의 대속면을 말씀합니다.

2. ‘죄에 값은 사망’에 대한 주의 피의 구속면

히10:26-27에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소멸할 맹렬한 불만 있으리라’ 하셨으니,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대속 구원의 은혜를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 죄를 범한즉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소멸할 맹렬한 불만 있으리라 하셨습니다. 즉 죄를 범한즉 둘째사망을 받는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10:26-27 말씀은 ‘죄에 값은 사망’에 대한 주의 피의 구속면을 말씀합니다.

3. ‘죄에 값은 사망에 대한 주의 피의 대속면과 구속면’

1) 요13:10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 하셨으니, 목욕은 주님의 피의 대속면을 말씀하고, 발을 씻는 것은 주님의 피에 구속면을 말씀합니다. 그러니까 목욕은 주님이 우리를 깨끗케 씻는 대속면을 말씀하고, 발을 씻는 것은 목욕한 우리가 자신을 씻는 구속면을 말씀합니다.  

2) 고전3:11-15에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각각 공력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력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력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니라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력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누구든지 공력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 하셨으니,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 구원을 얻는 것’은 죄에 값은 사망에 대한 주님이 우리에게 입혀주신 대속면을 말씀하고, ‘공력이 불타면 해를 받는 것’은 죄에 값에 대한 주님의 대속을 입은 후 우리 행실의 구속면을 말씀합니다.  

(결론)

그 사람을 예수 믿게 하신 것과 그 사람이 예수 믿은 후 예수 믿는 것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 사람을 예수 믿게 하신 것은 주님의 대속을 입혀 주신 것이고, 그 사람이 예수 믿은 후 예수 믿는 것은 그 사람이 주님의 대속을 힘입어서 구속을 이루어 가는 것입니다. 주님이 은혜로 입혀 주신 대속 구원과 우리가 힘써 이룰 구속 구원이 여기서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이래서 주님이 은혜로 입혀 주신 대속 구원을 기본구원이라고 하고, 우리가 힘써 이룰 구속 구원을 가리켜서 건설구원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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