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07 22:32
■ 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저희에게 증거하게 하여(눅16:19-31)
본문: (눅16:19-31) 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로이 연락하는데 *나사로라 이름한 한 거지가 헌데를 앓으며 그 부자의 대문에 누워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불리려 하매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더라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저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불러 가로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민하나이다 *아브라함이 가로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네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저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민을 받느니라 *이뿐 아니라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이 끼어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할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 *가로되 그러면 구하노니 아버지여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소서 *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저희에게 증거하게 하여 저희로 이 고통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아브라함이 가로되 저희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지니라 *가로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만일 죽은 자에게서 저희에게 가는 자가 있으면 회개하리이다 *가로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서론)
홍포 입은 부자는 ‘가로되 그러면 구하노니 아버지여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소서 *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저희에게 증거하게 하여 저희로 이 고통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하였다.
그러면 홍포 입은 부자가 말하는 ‘내 형제 다섯’은 무엇인가?
(본론)
1. 미련한 다섯 처녀
(마25:1-13)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그 중에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지라 *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더니 *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새 *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 *이에 그 처녀들이 다 일어나 등을 준비할새 *미련한 자들이 슬기 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너희 기름을 좀 나눠 달라 하거늘 *슬기 있는 자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와 너희의 쓰기에 다 부족할까 하노니 차라리 파는 자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 하니 *저희가 사러 간 동안에 신랑이 오므로 예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 *그 후에 남은 처녀들이 와서 가로되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 주소서 *대답하여 가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하였느니라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시를 알지 못하느니라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그 중에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지라 *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다섯은 미련하고’ 하셨다. 그러므로 열 처녀 중에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한 미련한 자들 다섯이 곧 홍포 입은 부자가 말하는 ‘내 형제 다섯’이다.
그러면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한 것은 무엇인가?
1) 등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엡1:7) 것이 곧 등이다.
2) 기름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엡1:7)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엡1:13) 것이 곧 기름이다.
2.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세운 공력
(고전3:11-15)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각각 공력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력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력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니라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력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누구든지 공력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만일 누구든지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각각 공력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력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력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니라 *만일 누구든지 공력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 하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세운 공력이 곧 홍포 입은 부자가 말하는 ‘내 형제 다섯’이다.
1) 예수 그리스도의 터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엡1:7) 것이 곧 예수 그리스도의 터이다.
2)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세운 공력
세상으로 좇아온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요일2:16)이 곧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세운 공력이다.
(문답)
문: 홍포 입은 부자가 말하는 ‘내 형제 다섯’은 무엇인가?
답: ❶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한 미련한 다섯 처녀이다. 즉 ❷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세운 공력이다.
(결론)
홍포 입은 부자가 말한 ‘내 형제 다섯’은 불택자를 말함이 아니고 택자의 행위 공력이다. 그리고 홍포 입은 부자가 ‘내 형제 다섯’이라 했으니 홍포 입은 부자는 죽어 장사되매 *저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있는 것은 곧 홍포 입은 부자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세운 공력이다. 그리하여 홍포 입은 부자의 공력이 불타면 해를 받으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다.
- 2023. 08. 07∥김반석 목사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