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혁주의 교회

중세교회를 개혁한 교회가 개혁교회이다. 그 개혁교회를 신앙노선으로 정해서 보수 계대해 나가는 신앙을 개혁주의라고 말한다. 개혁주의는 성경대로 신앙하자는 주의이다.

한국에 어떤 교회들의 모임을 알고 있는데 교단성은 가졌으나 그들 교회는 모임의 수가 몇 교회 되지 않아 교단이라고까지 할 수 없으나 얼마 전부터 자체 신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그들은 그들 교회를 개혁주의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하여 그 표시로 웨스터민스터신앙고백을 매 주일마다 가르치고 있다. 개혁주의 교회이기 때문에 웨스터민스터신앙고백을 매 주일 가르쳐서 그 신앙고백에 준해서 교훈과 신앙을 유지하려고 한다. 그러함이 과연 개혁주의인가?

개혁주의 신앙! 성경대로 신앙하자는 주의이다. 그런데 개혁주의 교회라 하면서 웨스터민스터신앙고백을 교훈과 목회에 중심을 삼는다. 웨스터민스터신앙고백은 성경을 근거한 성경적 교리이다. 웨스터민스터신앙고백을 개혁주의를 향한 푯대로 삼을 수도 있겠지만 성경을 근본으로 삼아야 한다.

개혁주의 교회! 성경대로 신앙하자는 주의이다. 성경대로 신앙은 주 안에 거하는 신앙이다. 본래 사람은 생령의 사람 곧 하나님이 거하는 사람이다. 그런데 범죄 후 육체의 사람이 되었다. 이 육체의 사람이 주의 피 공로로 성령의 사람 곧 하나님이 거하는 사람이 되었다. 이것이 진정한 개혁주의 교회이다.

개혁주의! 중세교회에서 개혁한 것이 개혁주의인가? 개혁주의를 주창하면서 개혁교회사의 웨스터민스터신앙고백을 근본하는 것이 개혁교회인가? 그 보다는 성경을 근본하고 그 보다는 성경 계명을 지켜서 주 안에 거해야 한다.  

오늘 교회는 개혁주의 교회와 너무 멀어져있다. 오늘 교회가 언제 웨스터민스터신앙고백으로 회복할 것인지? 그 보다 오늘 교회가 언제 성경대로 신앙할지? 그 보다 오늘 교회가 언제 주 안에 거할는지? 숙제가 산너머 산이다.

개혁주의는 성경대로의 신앙이다.
개혁주의 교회는 주 안에 거하는 우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