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24 01:16
■ 심방에서 은혜
어제 한 가정에 사모와 함께 심방을 갔다.
사모의 인척이 되는 혼자 사시는 할머니 연세의 가정이다.
시골 마을이라서 문단속 없이 현관문이 열려있었다.
노크를 하고 소리를 해도 기척이 없다.
사모 말에는 탁자에 핸드폰이 놓여 있다고 한다.
좀 시간을 기다렸다가 메모를 해두고 떠나기로 했다.
자동차를 몰고 20여 미터 정도 갔을까 갑자기 비가 엄청 쏟아졌다.
자동차를 세우고 비가 약간이라도 줄면 출발하려하였다.
사모는 심방 가정 앞으로 가서 기다리면 좋겠다고 하였다.
차를 살짝 돌려서 심방 가정 앞으로 1분도 안 되는 거리를 갔다.
앞쪽에서 심방 가정에 할머니가 우산을 쓰고 바로 앞에 오고 계셨다.
만일 비가 엄청 쏟아지지 않았더라면, 웬만한 비였으면 바로 출발하였을 터인데 심방을 할 수 있게 주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셨다.
심방 가정 거실에는 절에서 배포라는 달력이 걸려 있었다.
부족한 종이 영생의 하나님, 평강의 하나님을 간결하게 기도하였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나이다 아멘’에서 그 분도 “아멘!”을 하셨다.
심방을 마치고 떠나는 차 안에서 사모는 인척 할머니가 “아멘”을 하셔서 깜짝 놀랐다고 하였다.
비가 엄청 쏟아져서 차를 멈추고 심방을 할 수 있게 하신 주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 감사를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심령이라 표현한다.
- 2026. 07. 24∥목사 김반석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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