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부) 이단론

2009.12.06 03:04

김반석 조회 수: 추천:

제 89 과   이단론 (異端論)
선지자선교회
1.이단의 올바른 개념
2.기독교 진리의 기준
3.이단의 특성
4.이단의 대처방법

이끄는 말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 승천하신 후 열흘 뒤에 성령이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있던 120문도에게 임하셨다. 신약교회는 이 때로부터 출발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큰 부흥을 가져왔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는 말씀의 성취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행1:8)

그런데 예수의 열 두 사도가 이 세상을 떠난 후에는 복음적인 진리의 혼돈으로 말미암은 많은 어려움이 교회에 발생했다. 사도들이 생존해 있을 때에도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그 시기에는 사도들의 의해 해결이 가능했다.

그렇지만 사도들이 모두 세상을 떠나게 된 이후로는 교회 내외에 발생하는 진리의 혼돈문제를 사도들과 같은 권위를 가지고 바로 잡아 줄 수 있는 종이 없었음으로 큰 혼란에 빠지게 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게 된 것이다. 그러한 혼란을 해결하기 위해서 교부들이 등장하게 되었고 교회는 수차에 걸친 종교회의를 개최하기도 한 것이다.

교회 안에서  발생하는 이러한 문제는 오늘날에도 없어지지 아니하고 계속되고 있다. 즉, 논쟁이 일어나는 내용은 다르더라도 오늘날의 교회 안에 이러한 진리의 혼돈을 가져오는 주장과 이론이 적지 않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어떤 것이 올바른 신앙이고 어떤 것이 그릇된 신앙인지를 분명하게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1. 이단의 올바른 개념

1)어의적인 의미

이단이란 단어의 의미는 선택하는 행위, 선택, 선택된 것, 등의 뜻으로 구체적으로 살펴 보면 다음과 같다.

(1)선택

레위기 22:18.21을 예로 들면(칠십인 역) "거기에서 그들이 택한 대로 예물을 드리는 것"은 낙헌제를 의미한다.

(2)선택된 의견

신약성경에서는 오직 베드로후서2:1에 그 예가 나오는데 거기서의 “멸망케 할 의견들“ 이란 거짓 가르침에서 기인한다.

(3)분파나 당

신약에는 다음과 같이 나타난다.
*사두개파와 바리새파(행5:17 15:5)
*나사렛파 곧 그리스도인들(행24:5,14,28:22)
*기독교 내부의 분파나 당파(고전11:19)의 편당과 동의어로 쓰인다.(갈5:20)


2)신학적인 의미

(1)초대교회에서는 일반적으로 교회 일반의 교리와 다른 주장이나 교리를 내세우는 개인이나 집단을 지칭하는데 이단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였다. 이단을 설명한 몇몇 신학자들의 말을 찾아보면

*유스티누스는 “신의 존재를 부인하는 자” “신앙심이 없는 자” , “불경스러운 신앙 모독자”를 이단자라고 지칭하였다.

*이레니우스는 “옳바른 진리의 기준에서의 일탈(逸脫)”을 이단이라고 말하였다.

*터툴리안은 “그리스도의 이름을 그릇되게 부르고 전통적인 가르침을 그르치는 교의”를 이단으로 못박았다.

*히폴리투스는 “기독교 신앙에 위배되는 기독교 이전의 교의”도 이단이라고 주장하였다.

*아리우스논쟁 때에는 기독교의 근복적인 교의에 상반되는 것을 악마적인 이단이라고 규정하였다.


2)이단이란 성경과 정통 기독교 교회가 가르치는 근본 진리에서 벗어나는 교리적 일탈과 그것에 대한 적극적인 선전을 지칭한다.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규범적으로 공인된 신앙 고백을 거부하거나 반대하는 자들과 집단을 일반적으로 이단이라고 보고 있다.

3)이단의 범주에 속하지 않는 것들

(1)기독교인이 아닌 불신자들은 이단이라고 부르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 하다. 왜냐하면 성경은 이단에 속한 사람은 한 두 번 훈계한 후로는 멀리하여 가까이하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어서 (딛3:10) 계속 찾아가 전도해야 할 대상인 불신자와는 다르게 성경에서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2)이단은 신앙생활 가운데서 있을 수 있는 의심이나 잠깐 회의를 느끼는 것과는 다른 성질의 것이다. 이단에 속한 사람들은 성경에서 벗어난 견해일지라도 자기들 나름대로는 자기들의 견해에 큰 확신을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신앙생활 중에 경험하게 되는 의심이나 회의는 자신에게만 국한되어서 나타나는 문제이며 이것을 다른 사람에게 전파하거나 강요할 성질의 것으로 여기지 않는다. 사도 베드로도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믿지 못하여 실패한 경험이 있으나(마14:31) 그를 이단이라고 말했거나 생각한 사람은 한사람도 없었다.

(3)때로는 교회나 교단이 분열되었을 경우 서로 상대방을 지칭하여 이단이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표현이다. 교회 분열이나 교파 분열은 그 신앙에 있어서 둘 다 성경적이면서 그 제도와 행정 조직면에 있어서는 주장과 견해 달리하고 있을 뿐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것은 상대방을 비방하고 공격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단이란 말을 사용하는 것인데 합당하지 못하며 죄를 짓는 것이다.(딛3:11 마12;36-37)


2. 기독교 진리의 기준

1)한자어로 이단이란 말은 다른 단체라는 의미이다. 우리는 이것을 통해서도 이단은 어떤 기준에서 벗어나 자기들 나름대로의 주장을 가지고 있는 무리임을 엿볼 수 있다. 그러므로 어떤 주장을 하는 자들이 이단인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올바른 성경적 진리 기준에서 벗어나 자기들 나름대로의 주장을 가지고 있는 무리임을 엿볼 수 있다. 그러므로 어떤 주장을 하는 자들이 이단인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올바른 성경적 진리 기준을 먼저 이해해야만 합니다.

2)그렇게 되어질 때만이 어떤 것이 옳고 그른 것인지를 분별하는 것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기독교 진리의 기준을 설정하는 일에 유용한 학문이 바로 교의신학이다. 그러면 조직신학은 기독교의 진리 체계를 논리적으로 잘 제시해 보고자 하는 연구이므로 이 학문의 조직적인 체계를 활용해서 진리의 기준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즉 성경관, 신론, 기독론, 구원론, 성령론, 종말론, 교회론 등의 항목을 설정하여 구체적으로 복음적인 진리의 기준을 고찰해 보도록 하자.

성경관

(1)기독교 진리의 기준이 되는 것은 당연히 정경이라고 불리는 신, 구약66권이다. 라틴어에서 정경이라는 말의 뜻은 길이를 재는 “자”을 의미하는 용어이므로 성경은 참된 기독교의 진리와 그렇지 않는 주장들을 판별하여 주는 가장 중요한 기준 역할을 하고 있음을 명칭 자체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2)종교개혁자 마틴 루터는 종교개혁의 대 원칙을 사람의 행위가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 삼았다. 이것은 성경과 사도전승의 병용이 아니고 오직 정경인 성경만이 우리의 신앙의 기준으로 삼아야 됨을 응변하여 주고 있는 말인 것이다. 보통의 개신교가 채택하고 있는 정경은 구약39권 신약27권으로 합해서 모두66권의 성경이다. 그 이외의 외경이나 다른 문서들은 정경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3)이렇게 신, 구약 66권이 기독교의 성경이 됨과 동시에 우리들의 신앙과 생애 법칙이 될 수 있는 것은 성경이 하나님의 권위에 의해서 쓰여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성경은 약 1600년 동안 40여명의 기자에 의해서 기록되었지만 서로 모순이 없고 통일성을 갖고 있는 점도 성경의 저자는 한 분 하나님이셨음을 나타내어 주는 증거가 된다.

(4)그리고 기독교 신앙은 신구약 66권의 성경에 하나님의 계시가 충분히 나타나 있음을 믿는다. 이것을 계시의 충족성 이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사람의 생각대로 성경을 가감할 수 없다. (계22:18-19)


신론

(1)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를 살펴보는 과정이 신론에서 다루는 내용이다. 여기에서 중요한 사항들은 하나님의 본질이 무엇인가 하는 문제와 하나님의 속성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의 문제이다. 먼저 하나님의 본질적인 측면을 살펴보면,

하나님은 영이시고 (요4:24)
오직 한 분이시며 (신6:4)
삼위일체로 존재하신다는 (요일5:8)점들을 들 수 있다.

(2)이 부분에서 특히 혼란이 많았던 내용은 삼위일체론이다. 이 점에 대해서 초대교회는 여러 차례의 종교회의를 열어 많은 논란을 벌였는데 결국 a.d.(기원 후)415 년 칼케돈 회의를 통해서 하나님의 삼위일체론이 정착되게 된다. 삼위일체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 사람들의 예를 들어보면 성부 하나님만을 하나님으로 믿는 여호와증인이나 삼위의 구별된 인격을 인정치 않는 사베리우스 주의 등을 예시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은 기독교와는 다른 이단이다.

(3)하나님의 속성에 대해서는 절대적인 속성과 보편적인 속성으로 나눌 수 있다. 절대적인 속성이라 함은 피조물 세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하나님만이 소유하신 하나님의 절대적인 탁월성을 뜻하는 것으로

하나님의자존성(출3:13-14)
불변성(시102:26-27)
무한성(시147:5)등을 지칭한 것이다.

또 보편적인 속성이라 함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인간과 비슷하게 비교 대조 할 수 있는 속성을 말한다.  
그 예를 들어보면

하나님의 거룩성(출15:11),
사랑성(요일3:16),
의성(義性)(신32:4),
선성(善性)(막10:18),
주권성(잠21:1)등을 제시해 볼 수 있다.


기독론

1)기독론의 중요한 문제는 예수님이 하나님이냐, 사람이냐 하는 문제이다. 기독론의 문제 또한 사도시대 이래로 항상 논쟁을 거듭해온 문제로서 a.d.415년 칼케돈 회의에서 그 신조가 삼위일체론을 통해서 확립되었다.

2)즉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는 신성과 인성에 있어서 완전하시며 참 신이시고 참 사람이며, 합리적인 영혼과 육체를 소유하였으며 신성에 있어서는 성부와 동질이고 인성에 있어서는 우리와 같으시다 라는 결론에 도달하였던 것이다.

3)이 완전하신 하나님께서는 완전한 사람이 되어 하나님을 인류에게 소개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인류에게 전한 예언자이며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서 우리인류의 죄를 속량 하시고 승천하셔서 대제사장이 되며 믿는 자들에게 성령을 부어주셔서 자신에게 속하는 자들을 위해 역사 하시도록 하셨다.

4)또 장차 다시 오셔서 사단을 멸망시키고 죄인을 심판하며 만 왕의 왕으로서 영계와 우주계를 통치하실 분이시다. 기독교의 이단들은 대부분 삼위일체론과 거기에 따르는 메시아관 즉 기독론에서 탈선하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구원론

1)구원론 이란 죄인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구속사역에 관한 신학적인 내용을 다루는 영역이다. 즉 죄인인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에 나아가는 과정과 하나님과의 교통을 통하여 거듭난 자로서의 삶을 영위해 나아가는 과정을 내포하고 있다.

2)우리가 믿는 구원이라는 것은 모든 질병, 환경적인 위험, 사탄의 권세 그리고 영원한 죽음에서 해방됨을 뜻하는 것이다. (눅4:18-19) 모든 사람은 죄에 빠져 있어서 구원되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지만 사람의 자력으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 구원의 계획에 따라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셨다.

3)여기서 중요한 점은 복음의 배타성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이외에는 우리가 구원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사실을 성경에서는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행4:12)뿐만 아니라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를 믿는 것만으로 충분하다는 사실이다. 여기에 어떤 조건도 더 추가시킬 수 없다.


성령론

1)성령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한 위격이 되시는 분이시다. 따라서 성령은 어떤 감화력이나 힘이 아니라 하나의 인격체이시며 그 본질과 속성은 하나님과 동등 되신 하나님이시다. 이 두 가지가 성령론에서는 매우 중요하다.

2)성령께서는

전지하시며(고전2:10)
전능하시며(욥33:4)
무소 부재하시며(시139:7)
진리의 영(요14:17)이시라고 하셨으므로 성령은 하나님이심을 우리는 분명하게 알 수 있다.

또한 성령은 인격의 요소인

지식(요14:26)
감정(롬8:26)
의지(행16:6)를 갖추고 계신 분이심을 성경을 통해서 알 수 있으므로 그분은 인격이 있으심을 또한 알 수가 있다.

3)여호와의 증인 같은 단체들은 성령을 신의 능력으로 인식하고 있지 완전한 인격체이심을 부인하고 있다.


교회론

1)윈래 교회란 말의 단어는 희랍어의 에클레시아라는 말에서 비롯되었는데 이는 희랍 시민이 회의에 소집된다는 용어를 가리킨다.

2)즉 교회란 예수를 구주와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한 자들의 모임을 가리키는 말이다. 교회는 현재 우리가 볼 수 있는 교회와 보이지 않는 교회로 구분이 된다. 또한 전자를 지역교회라고 하고 후자를 우주적인 교회라고 부르기도 한다.

3)“보이지 않는 교회”란 머리되신 그리스도 앞에 과거, 현재, 미래를 통하여 하나로 모여진 그리스도인의 집합체를 말하는 것이고, “보이는 교회”란 현재 지상에 살고 있는 각개의 교회들을 가리키는 말한다. 보이는 지상의 교회는 흠이 없는 완전한 교회가 될 수는 없다. 그 이유는 그 교회 자체가 불완전한 죄인들의 집단이기 때문이다.

4)그럼 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는 그 안에 임재 하셔서 교회를 사랑하며 성령은 그 교회를 인도하시고 계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교회의 밖에서는 구원이 없음도 알고 있어야 한다.

5)여호와의 증인이나 통일교, 몰몬교, 안식교 등은 자기들의 교회가 완전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이점에서부터 벌써 그들은 탈선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종말론

1)종말론에서 다루는 내용은 예수의 재림을 포함해서 그 전후로 일어날 일들을 다루는 영역이다. 예수의 재림에 대한 기록은 구약에서 1527회(초림에 대해서는 300회)나 기록이 되어 있고 신약에서는  318회를 언급하고 있다. 종말론에 있어서 문제시되고 있는 내용들은

*첫째 재림 주는 영체냐 육체이냐의 문제이며
*둘째로는 재림의 시기를 설정할 수 있느냐의 문제이며
*셋째로는 재림장소가 이스라엘 이외의 장소일 것인가의 문제이며
*넷째는 천년왕국이 시작되는 시기에 관한 문제이다.


2)재림 주의 몸은 죽으신 뒤 3일만 살아나신 몸 즉 육체가 영광의 몸으로 부활하셨던 그 모습 그대로 임하시게 된다. 그러나 여호와의 증인 같은 단체에서는 영체로 임하신다고 말하고 있다. 한편 구체적인 재림의 날짜는 아무도 모르고 오직 하나님만이 아신다고 하셨음으로(마24:36)재림의 시기를 설정하는 것은 옳지 않는 신앙 자세이다.

3)통일교 같은 경우에는 재림주가 1963년 8월 17일에 동경에 임하신다고 떠들어 다닌 적이 있으나 불발로 끝나자 그 말을 바꾸어 1966년 4월 5일이라고 수정 발표를 한 적도 있다.

4)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는 장소에 대해서는 성경에서 “그 날에 그의 발이 예루살렘 앞 곧 동편 감람산에 서실 것이요..”(슥14:4)라고 성경에 상징적으로 말씀하셨다.

5)(참고:계14:1) 그런데 한국에서 발생한 이단들은 동방(사41:25)이라는 말을 내세워 재림의 장소를 한국 땅으로 못박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예: 박태선 전도관)이는 전혀 비성경적인 주장이다.

6)또한 천년왕국의 도래시기에 대한 견해에는 전 천년설, 후 천년설, 무 천년설이 있는데 정통적인 교회에서는 전 천년설을 받아들이고 있다.


3. 이단의  특징

1)대부분의 이단들은 대개 다음과 같은 견해를 가지고 있다.

첫째로

이단에 속한 사람들은 기성교회는 진리가 아니며 자기들이 믿는 것만이 하나님의 참 진리   에 속하는 것이며 자기네들은 특별히 선택된 무리라고 주장한다.

둘째로

그들은 그리스도의 신성을 거부하고 예수님을 사람의 수준으로 낮추거나 사람을 예수님의   수준으로 높이고 있다. 그리고 삼위일체를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셋째로

그들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의 믿음으로 구원받을 수 있음을 부인하며 선행과 자기들의 교리에 복종함으로서 의롭게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넷째로

그들은 성경을 새롭게 해석하며 성경에 더하여 추가시킨 문서를 가지고 있거나 그들의 지   도자가 추가로 제시한 교리를 믿고 있다.

다섯째로

많은 이단들이 성경을 믿고  있기는 하나 성경의 가르침을 자기들의 특수성에 적합하도록 사람, 하나님, 성령, 천국과 지옥, 구원, 그리고 기타 중대한 교리들을 잘 못 가르치고 있습니다.

4. 이단의 대처 방법

1)위에서 열거한 이단의 특징을 발견하게 되는 우리는 먼저 보다 분명한 차이점 있는가 없는가를 기독교 진리의 기준에 비추어서 분별을 해 보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고 자신의 신앙과 약간 이상하다고 하여 무조건 배척하고 이단을 운운하는 것은 잘못하면 그리스도안에서 한 형제 된 지체를 정죄 하는 죄를 범하게 된다.

2)만일 기독교의 진리 기준에 비추어 볼 때 틀림없이 일탈된 것을 발견하게 되었을 경우에는 디도서3:10의 말씀“에 이단에 속한 사람을 한 두 번 훈계한 후에 멀리하라”에서 가르쳐주고 있는 것처럼 진지하게 그리고 사랑을 가지고 한 두 번 훈계한 후에 그래도 자신의 잘못된 신앙을 고치려고 하지 않으면 더 이상의 훈계는 무의미 한 것으로 알아서 오히려 자기 자신의 신앙에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그들을 가까이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3)물론 한번 두 번 훈계할 때에 문제가 있는 그 사람을 위해서 충분히 기도하고 마음을 돌이켜 주시도록 간구 하는 것은 기본적인 일에 속한다. 훈계하는 내용을 듣고 이단에 속했던 자가 돌아서기를 원하면 보다 자세한 복음적인 진리를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어 지속적으로 양육을 잘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너희가 알 것은 죄인을 미혹된 일에서 돌아서게 하는 자가 그 영혼을 사망에서 구원하며 허다한 죄를 덮을 것이니라”(약5:20)하신 이 말씀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04,09,29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