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총회, 계약신학대학원대학교 인수위원회 전격 구성

 

코람데오닷컴 기자명 김대진 입력 2021.10.05 16:25 수정 2021.10.06 22:19 댓글 0

계약신학대학원대학교 설립자 이병규 목사, 설립 정신 따라 고려신학대학원에 운영권 이양

 

고려신학대학원 신원하 원장의 인격과 리더십 신뢰하며 운영권 맡긴다

 

고신총회, 계약신학대학원대학교 인수위원회 전격 구성.jpg 선지자선교회

 

71회 고신 총회가 열린 김해중앙교회 예배당

 

71회 총회 마지막 날(930) 긴급안건이 올라왔다. 고려신학대학원 원장 신원하 박사가 제안한 계약신학대학원대학교 인수 건이다.

 

계약신학대학원대학교는 수도권(경기도 광주시 초월)에 있는 단설 대학원대학교이다. 계약신학대학원대학교는 최근 학생 모집 등의 이유 등으로 학교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교육부에 학교 허가권을 반환한 상태였다.

 

고려신학대학원 신원하 원장이 이 사실을 알고 학교 관계자와 접촉했다. 계약신학대학원대학교 당국은 신 원장을 여러차례 만나며 그의 신앙과 인격을 신뢰하게 되었고 이번에 파격적으로 운영권 인수를 허락하게 되었다고 한다.

 

계약신학대학원대학교는 고신대학교 전신 고려신학교 7회 졸업생인 이병규 목사가 설립한 대학이다. 학교 당국은 설립자의 정신을 따라 조건 없이 고려신학대학원에 운영권을 넘긴다고 한다. 매우 파격적인 결정이다.

 

이에 고신총회는 설립자 이병규 목사의 정신을 존중하며 계약신학대학원대학교 인수위원회를 오늘(5) 구성한다.

 

고신총회의 계약신학대학원대학교 인수위원회는 부총회장 권오헌 목사가 위원장을 맡고 총회 임원 4인과 신대원장, 학교법인 이사장과 서기 그리고 전문가인 변호사와 회계사 각 1인을 포함하는 9인 위원회로 구성된다.

 

인수가 완료되면 고신총회는 수도권에 단설대학원대학교를 운영할 수 있는 특권이 생긴다. 뿐만 아니라 총회 산하 각종 교육기관 운영의 창의적 접근이 가능하다.

 

고신총회 관계자는 계약신학대학원대학교 당국의 파격적인 결정에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설립정신을 계승하는 교육기관으로 잘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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