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자와 강도

2014.03.2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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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목자와 강도

  선지자선교회

(10:1-6)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양의 우리에 문으로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 데로 넘어가는 자는 절도며 강도요 *문으로 들어가는 이가 양의 목자라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자기 양을 다 내어 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오되 *타인의 음성은 알지 못하는 고로 타인을 따르지 아니하고 도리어 도망하느니라 *예수께서 이 비유로 저희에게 말씀하셨으나 저희는 그 하신 말씀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니라

 

1. 두 종류의 목자

 

여기 양의 목자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양의 목자는 크게 말하면 양의 우리에 문으로 통과해서 오는 목자가 있고 양의 우리의 문을 통과치 아니하고 다른 데로 넘어서 오는 자가 있다 말씀했습니다.

 

다른 데로 넘어서 오는 자는 다 절도요 강도라, 그러니까 양 도적질하러 왔다. 또 그 밑에 보면 이리라 양을 잡아 삼키려고 왔다. 또 삯군이라 그렇게도 말씀을 했습니다.

 

양의 우리에 문으로 들어가는 자는 9절에 보면 내가 양의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얻고 그 본인도 문으로 들어가는 사람은 구원을 얻고, 또 들어가며 나올 때에 양에게 양식으로 줄 꼴을 얻는다 그렇게 말씀했습니다.

 

2. 목자와 강도

 

그러면 양의 우리의 문으로 들어가는 자는 목자요 다른 데로 넘어 들어가는 그런 것은 절도요 강도라. 또 이리라. 또 삯군이라. 이러니까 저는 양을 망치고 양을 망치니까 목자는 또 그것을 잡습니다. 목자가 양을 삼키는 그것을 내비 두지 않고 잡습니다.

 

그러면 여기 목자라고 말한 것은 은사 위치에 있는 첫째는 목사요, 또 전도사, 권찰, 반사, 뭐 장로 이런 사람들을 가리켜서 목자라고 비유했습니다.

 

우리는 양면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목자의 면도 가지고 있고 또 양의 면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양의 입장도 가졌고 목자의 입장도 가졌습니다. 이런데 목자의 입장을 가진 자로서 두 종류 있다 하나는 선한 목자고 하나는 목자라고 하지마는 실은 그것은 양을 도둑질하는 절도요 강도요 이리요 삯군이라 그렇게 말씀했습니다.

 

그러면 그 목자가 양의 문으로 출입할 때는 본인도 구원 얻고 또 양떼에게 줄 양식을 얻는다 꼴을 얻는다 그렇게 말씀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오늘 우리는 이 권찰회로 모였는데 이 권찰들은 다 목자입니다. 목자니까 선한 목자가 되든지 그리 안 하면 절도 강도 이리 삯군이 사람이 되든지, 선한 목자가 되든지, 선한 목자가 되면 자기도 구원 얻고 또 양떼에게 먹일 양식도 많이 얻고 또 양도 복됩니다. 이러니까 제일 중요한 것이 뭐인고 하니 이 목자로서는 문으로 들어 왔나 다른 데로 넘어 들어왔나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문제입니다.

 

3.

 

문은 7절 하반절에 보면 나는 양의 문이라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나는 양의 문이라. 나는 양의 문이라. 예수님께서 나는 양의 문이라이렇게 말씀했습니다. 문으로 들어온다 말은 예수님으로 예수님을 통해서 들어온다. 예수님이 양의 우리의 문이면 어떻게 들어옵니까? 이것은 하나의 이치를 말씀하신 것입니다.

 

양의 우리의 문으로 들어오지 안한 자는 절도요 강도요, 양의 우리에 문으로 들어오는 자만 선한 목자라 이랬는데 양의 우리의 문으로 들어오는 것이 예수님의 사죄 칭의 화친의 대속, 예수님이 나를 대속해 주신 이 대속에 감격해서 이 대속하신 주님을 사랑함으로, 주님이 원하시기 때문에,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으로, 주님 의대속에 감격된 그 사람이 주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 주님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 주님의 하시는 일을 돕기 위해서, 이 복음생활 또 이 구원역사는 해야 되지 그것이 아니면 다 절도요 강도입니다. 거기에 감격한 감격과 주님을 어떻게 하면 기쁘시게 할까, 주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 그의 대속의 사랑에 감격해서 주를 위하고 싶은 그 간절한 마음에서 하지 안하게 되면 절도요 강도가 된다 그랬습니다.

 

4. 절도 강도

 

절도요 강도된다 그 말씀은 주의 구속에 감격해서 하지 안하면 결국은 자기중심 자기위주로 자기 위해서 하는 것 된다. 자기 위해서 자기 별별 것 다 있겠습니다. 자기 기분을 위해서, 자기 권위를 위해서, 자기 명예를 위해서, 자기의 기분을 위해서, 자기 취미를 위해서, 어쨌든지 자기 위해서하는 것은 그것은 양을 자기 위해서 하면 그 양은 자기 위하기 때문에 자기 것이 됐지 주님의 것은 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이 말은 결론적으로 말하면 주님의 대속하신 이 사랑에 심히 감격한 그 감동으로 복음운동을 하지 안하면 결국은 사욕으로 한다 그 말입니다.

 

5. 사욕

 

사욕으로 하면 그것은 그 양을 자기 양을 삼았고, 사욕으로 하니까 제 중심의 양으로 길렀기 때문에 주님에게는 적이요, 주의 양을 뺏던 것이요, 도적질 한 것이요, 그 양은 멸망 받습니다. 구원 얻지 못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목사가 벌써 자기중심 자기위주 자기본위로 자기사욕을 가지고서 목회를 한다든지 권찰직을 한다든지 이렇게 복음운동을 하면 사욕을 가지고 사욕을 채우기 위해서 이 복음운동 하는 그것은 그 절과가 전부 다 자기중심 자기위주의 것이 되기 때문에 주님의 것을 빼앗은 것이지 주님의 것을 구원한 것은 아닌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 복음생활이 우리가 얼마나 참 세밀하고 까다로운 것입니다. 주를 위해서 한 것이어야 되지, 주를 위해서 주를 어떻게 위할 수 있는가? 주님의 대속에 감격해서, 주를 사랑함으로, 주를 생각하고 일하는 그 일이라야 그것이 좋은 결과를 맺지 다른 무슨 야심이나 야욕이나 가지고 하는 것은 다 헛일입니다.

 

6. 중간반 반사

 

그래서 우리 중간반 반사들에게 대해서 제가 얼마 동안은 참 아주 존귀히 대우를 하고서 아주 존대했습니다. 존대했으나 얼마 지나고 나서 보니까 다 삯군들이 됐고 절도요 강도들이 됐기 때문에 전부 사욕과 야욕입니다. 육신의 소욕으로 제 것 만들라 하는 것 모양으로 그런 야욕을 가지고 하지 주님의 대속에 감격해서 하는 것이 없기 때문에 외식이지 속에 중심에 되지 안하고서 눈가림이나 하고 또 학생들 오는 숫자나 채우고 요리조리 꾀를 내서 그 숫자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나중에는 할 수 없어서 그 일을 안 하기 때문에 가감봉 제도를 하니까 그 자기 사례 가봉되는 그 계산에 의해서 하지 도무지 속에 주님의 사랑에 감격해서 참 그를 구원하기 위해서 하는 그런 중심이 없는 것을 제가 보고서 오랫동안 고민하면서 이 중간반 반사들은 일하지 않는다 이거 다 없애 버려야 된다 해서 거의 다 흩어져 버렸습니다. 거의 다 흩어지고 이십여 명이 다 흩어져 버리고 지금 있는 사람들이 남반사는 세 분밖에 없습니다. 남반사는 세 사람 밖에 없고 여반사 그들은 자기 부부가 있어서 교역자로 나가는 분은 나가고 나가지 않는 분만 남아 있습니다.

 

7. 남권찰

 

또 그 후 남권찰님들도 제가 이거는 삯군이요 이리요 강도요 절도요 이는 참 주님의 그 사랑에 감격해서 이 양떼를 주님이 피로 값 주고 산 것이기 때문에 내 사랑하는 생명까지 나를 위해서 버려서 나를 구원해 주신 이렇게 당신의 생명보다 나를 사랑하신 이분이 생명 기울여 구원해서 이렇게 애착하는 것이니 내가 주님을 사랑한다면 주님이 이렇게 애착하는 것을 내가 사랑치 안 할 수 없어서 하는 그런 것이 처음에는 시작할 때는 좀 있었지마는 별로이 없었습니다. 없었는데 요새는 지금 보면 뭐 하는지 안 하는지 내가모르겠습니다. 맡겨 놓을 양을 일 년 내내 가도 한 번도 심방하는 것을 못 봤다 하는데 그것이 그저 집을 설 심방으로 하다 보니까 만나지 못한 그런 일도 있은 줄 압니다. 그러나 만나지 못해도 어쨌든지 관리를 해서 사랑하는 주님을 위하는 것과 주님의 안면을 보면서 주님이 섭섭하지 않게 하려는 것과 주님이 큰 힘 들여서 구원해 놓은 이 양을 내가 조그마치라도 손해를 보이고 이 구원에 손상 주면 안 되겠다는 이 양심 쓰는 것이 없으면 다 삯군이요 절도요 강도입니다.

 

8. 제 사람 만드는 것 뿐

 

이래서 내가 보니까 그 모두 이제 가재 물종 잡듯이 종만 잡아 가지고 요래 꾀만 파고 있지 충성이 하나도 없습니다. 충성이 하나도 없습니다. 남권찰들 충성 있는 사람이 하나도 없습니다. 꾀만 파 가지고서 이제 지혜가 있어서 요리조리 수지 계산이나 맞추지 주님의 사랑에 감격하고 그 생명에 대해서 애착에 감격한 그런 것이 보이지 않습니다. 안 보이면 그것 가지고는 일해야 소용이 없습니다. 일해 봤자 제 사람 만드는 것뿐입니다.

 

노골적으로 타 놓고 또 제 사람 만듭니다. 이리해야 이 사람이 내 사람 되겠나, 저리 해야 내 사람 되겠나 그런 기회를 노려서 제 사람 만들어 놓으면 그것도 속에 중생됐기 때문에 양은 목자의 음성은 듣고 다른 이의 음성은 듣지 않기 때문에 간다 이랬습니다.

 

이러니까 제가 그 말 할 때는 달콤하게 듣지마는 나중에 그놈도 신앙양심이 있고 영감이 있기 때문에 가만히 들어보니까 이거 순수한 복음운동이 아니고 내 구원을 위해서 하는 것 아니고 제 사람 만들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또 이제 순전히 영감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사욕이고 야욕이고 전부 인간 생각 가지고 한다. 이라니까 달아나 버립니다. 달아나면 제가 암만 잡을라 해야 못 잡습니다. 가서 말하면 빈정거리면서 자기 신앙 지도자로 있었으니까 말은 못하지마는 말 빤치 말 주먹덩이 말이오. 말빤치로 그의 뼈가 딱딱 꺾어지게 더러 말을 한 마디라도 해 줄 것입니다. 그런 꼴을 당하는 걸 볼 것이라 그거요.

 

9. 양의 문으로 들어오지 않는 자

 

그러니까 여기서 양의 문으로 들어오지 안하고 다른 데로 들어오는 자, 넘어 들어오는 자는 절도요 강도라는 이것을 기억합시다. 내가 주님의 대속의 이 사랑과 주님이 큰 힘 들여서 구원해 놓은 이 양떼라는 것과 주님이 소원하는 이 양떼, 주님이 나를 사랑하는 그 사랑의 연결, 주님이 그 양을 사랑하는 사랑의 연결, 이 사랑의 연결에서 자기가 다른 욕심이 아니라 그 연결에서 감격돼서 하는 그것이 아니면 결국은 자기중심 자기위주로 하게 된다 그 말입니다. 그라면 절도요 강도라 말은 자기중심 자기위주로 하게 된다 그 말입니다.

 

기도합시다.

 

우리를 이렇게 귀한 천국 건설직을 주셨고 한 생명이 참으로 우주보다 진정 귀한 이 존귀한 직책을 우리에게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이는 순전히 주님의 대속의 사랑에 감격하고 주님이 그 양떼를 어떻게 사랑하며 어떻게 구원한 이 사실을 깨달아 주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이 욕망에서 하는 것 외에는 다 가짜요 거기는 다 마귀 역사가 얼마든지 역사할 수 있고, 다만 이 감격에서 할 때에 자기구원도 되어지고, 이 감격에서 할 때에 들어가며 나갈 때에 꼴을 받는다고 하셨습니다. 주님의 구속의 사랑을 새김질하고 또 묵상할 때에 감격되면 그 감격된 거기서 양에게 넉넉히 양식이 될 수 있는 깨달음의 은혜를 받아 가지는 것을 저희들이 체험합니다.

 

우리는 연약해서 삯군노릇 잘하고 절도 강도 노릇 잘하는 우리들입니다. 이 시간에도 주님의 피와 성령과 진리의 능력이 우리를 감동시켜 주셔서 우리로 깨끗한 일군 되어서 주님이 맡겨 주신 양떼를 잘 간수하여 주님 앞에 설 때에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것으로 충성하였으니 많은 것을 너희에게 맡기겠노라 주인의 즐거움에 와서 참여하라는 이 영원무궁에 지극히 큰 영광의 행복이 있는 이를 생각하면서 세상에서 일할 때에 피곤치 않는 저희들 되게 하시고 죽도록 하고도 부족하고 더 하고 싶어서 갈망하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설교: 백영희 목사(1988. 6. 3. 지권찰회)

정리: 김반석 목사(2014.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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