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 말씀이 너희를 능히 든든히 세우사

  선지자선교회

본문: (20:32) 지금 내가 너희를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께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너희를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케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1. 우리를 책임 질 수 있는 분은 예수님 한 분뿐

 

우리를 책임 질 수 있는 권위성과 신실성을 가지신 분은 예수님 한 분뿐이십니다. 사람이 아무리 책임을 진다고 해도 아무리 사랑한다고 해도 돌본다고 해도 사람은 마음도 약해서 변해지고 또 그럴만한 실력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20세기의 과학들을 말하지마는 제가 20세기의 제일 발달적인 그런 과학을 가졌다 할지라도 그것도 힘없습니다. 그것도 사람으로 말미암기 때문에 사람만도 못합니다. 다만 우리를 책임질만한 불변의 사랑도 불변의 진실도 전능의 능력도 주님밖에 없습니다. 그런고로 모든 것을 주께 맡기는 것이 이것이 참 지혜로운 일입니다.

 

2. 주님께 맡기는 것

 

우리가 구역식구를 거느리는데도 주님에게 맡기는 것은 어떤 것이 주님에게 맡기는 것인고 하니 내가 그 식구에게 대해서 모든 처사를 주님 시키시는 대로 하면 주님이 그것을 맡습니다. 내가 주님에게 맡긴다고 아무리 말해도 내가 그 식구에게 대해서 처리하는 것이 내 마음대로 하면 말만 주님에게 맡긴다고 하는 것이지 주님을 속이는 사람이요, 주님을 업신여기는 사람이지 주님에게 맡기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기에 주님에게 맡기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 진리에게 맡기는 것입니다.

 

3. 진리대로 하면

 

진리대로 하면 진리가 책임져 주고 또 진리대로 하면 하나님이 책임지시기 때문에,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책임지시기 때문에, 그저 미련하다고 하든지 어리석다고 하든지 망한다고 하든지 어쨌든지 하나님의 말씀대로 식구 취급을 취급합니다. 이것은 진리라는 그 능력 있는 참된 이치에게 맡기는 것이며, 이것이 곧 주님이 시키시는 대로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님이 책임을 맡으십니다.

 

우리는 구역식구만 아니라 살림살이도 그래야 되겠고, 가정생활도 그래야 되겠고, 부부생활도 그래야 됩니다. 사이비한 온갖 수단과 방법이 많지마는 대단히 위험합니다. 그저 부부간도 하나님을 든든히 믿고 의지해서 하나님께 모든 것을 책임을 맡기는 책임과 방편이 되는 주님의 말씀대로만 내가 하면 그것은 아무리 악한 마귀에게도 욕은 얻어먹어도 존경은 받습니다.

 

하나님 시키시는 대로 진리대로 하면 마귀가 싫어서 해를 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왜 아무리 해를 받아서 희망 없게 되어도 하나님은 죽은 가운데서도 살려 낼 수가 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기에 끝까지 하나님에게 맡기는 사람이 대단히 지혜 있는 사람이고 능력 있는 사람입니다.

 

4. 씨를 뿌리는 것

 

그런고로 하나님에게 맡기는 것은 하나님 말씀대로 하는 것이니까 말씀에게 맡기는 것이니 여러분들이 식구들을 돌 볼 때에 어쩌든지 진리의 말씀을 그 식구가 가지고 있도록 해야 합니다. 진리를 가르쳐야 됩니다. 호별방문을 이래 해서 전도를 하면 처음에 한 사람 두 사람 나옵니다. 그것은 씨를 뿌리는 것이요. 씨를 뿌리는 것 씨를 뿌리면 납니다. 부지런히 돌아다니면서 호별방문하고 전도하면 믿는 사람이 생겨납니다. 그것은 씨를 뿌리니까 납니다.

 

5. 가꾸는 것

 

난다고 해서 결실이 있는 것 아닙니다. 나고 난 다음에는 가꾸어야 되지요. 가꾸어야 되는 것처럼 이제 전도를 해서 인도만 하고 그 사람을 가꾸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자꾸 가르쳐서 하나님의 말씀이 그 속에 있어 가지고 말씀대로 비추어서 잘못된 것은 고치고 말씀대로 행하고 말씀대로 행하면 곡식이 자라는 것과 같고 말씀대로의 비추어 잘못된 것을 회개하는 것은 잡초를 제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기에 이렇게만 여러분들이 노력하면 그 사람의 구역은 돌 크는 듯이 커도 크는 것이 중단은 안 합니다. 한 달 지나니까 조금 낫고, 일 년 지나니까 조금 낫고 가면 갈수록 자꾸 나아집니다. 이렇지마는 가꾸지 안하고 씨만 뿌려놓은 사람은 마구 나기는 들판에 널널하게 많이 났지마는 그만 한달 포 지나고 난 뒤에 보면 지심만 수북이 하고 곡식은 싹 녹아버리고 하나도 없다 그말입니다. 추수가 됩니까? 그 곡식 씨 뿌린 것만 헛일했지. 그것모양으로 호별방문으로 전도만 하는 데에 힘을 쓰고, 하나님의 말씀을 그 사람이 설교할 때에 잘 듣도록 또 가서 설교말씀을 잘 들었는가 못 들었는가 시험도 해보고, 가르치기도 해서 어쩌든지 말씀이 그 사람에게 박혀야 합니다. 이렇게 하는 사람은 가꾸는 사람입니다.

 

6. 씨 뿌리지 않고 가꾸지 않는 자

 

어떤 사람은 또 뿌리지는 안하고 곡식 한 평 쭉 뿌려놓고 밤낮 그것만 파 뒤비고 자꾸 가꾼다고 거름만 하면 거름 많이 하면 썩어죽고 자꾸 잡초 제거한다고 매고 매고 하니까 뿌리가 들지 못해서 힘이 없어서 말라 죽어버리고 맙니다. , 사람 몇 사람 전도해 놓고 그 놈만 밤낮 들여다보고 앉아서 찾아가 심방하고 또 말하고 붙들고 이래하니까 그것만 시들어 죽어버리고 맙니다. 뿌리가 적어 죽어버립니다. 이러니까 어떤 사람은 씨 뿌리지 안하고 자꾸 가꾸기만 하면은 그것도 실패, 또 씨만 뿌리고 가꾸지 안 하는 그것도 실패입니다.

 

7. 추수

 

이러니까 우리는 농부가 되는 데는 심어야 되고 가꾸어야 되고 하겠습니다. 그러면 추수는 절로 됩니다. 속담에 그런 말이 있어요 '열이 지은 농사를 혼자 추수할 수 있다' 그 말이 있습니다. 열이 지은 농사를 혼자 가을은 거둘 수 있다. 심으고 가꾸는 것이 힘이 들지 가을에 추수하는 것은 힘이 안 듭니다.

 

8. 심는 것과 가꾸는 것

 

이러니까 우리가 전력을 기울일 것은 어쩌든지 심으는 것과 가꾸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가만히 생각해 보십시오 어느 권찰이면 보자 그 권찰이면 심으기를 애를 쓰나 가꾸기를 애를 쓰나. 그 분은 아마 가꾸는 것보다 심으기를 애를 쓴다. 또 그 분은 심으지는 않고 가꾸는 데만 애를 쓴다. 여러분들이 판단할 수 있지 않습니까?

 

심으기만 하는 사람은 결실이 없습니다. - 나오는 새떼요. 그러면 환난 닥치면 다 무너져 버립니다. 그러니까 그 사람은 아무 추수할 것이 없어. 가꾸기만 힘을 쓰는 사람은 가꾸어 놓은 그것은 된다 할지라도 심으지를 않았으니 추수가 적습니다. 가꾸기만 하는 사람은 추수가 적고, 심으기만 하는 사람은 추수 하나도 없고, 가꾸기만 하는 사람은 추수가 있기는 있지마는 추수가 적어서 배가 고프지. 천국 가보면 얼마 안 됩니다.

 

, 자신을 지금 한 번 눈을 감고 손들어 볼까요? 남 보지 말고. 남을 보고 깨달으면 좋은데 어쩌든지 남을 보면 단점보고 제가 죽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남의 비밀을 알 수가 없어요. 남의 비밀을 알아서 자타에게 유익되게 하는 사람은 남의 비밀을 누가 말을 안 해 줘도 다 알게 됩니다.

 

한 번 생각해 봐요. 나는 심으는 대로 치우쳤나, 가꾸는 대로 치우쳤나? 심으는 것도 게을뱅이, 가꾸는 것도 게을뱅이, 둘 다 게을뱅이인가? 00 씨는 뭐이지요? ? 조는 것 보이네. 구역 식구 앞에서 대장으로 꾸벅꾸벅 조는구만. 나를 본 떠라. 너희들은 나를 본떠서 예배 볼 때에는 졸아야 된다. 말씀할 때는 졸아야 된다. 졸아야 되고 다른 말 할 때는 눈이 번쩍 뜨이고. 그까짓 것 길러 놓으면 아무 짝에도 못 씁니다.

 

, 둘 다 게을리 한다고 생각하는 분, 손 한 번 들어보이소. 그거는 뭐 다 드는구먼. 자 놓고 그러면 이제 알아 심으는 대로 치우친 사람 가꾸는 대로 치우친 사람 다 알 터이니까 가꾸는 것과 심으는 것과 둘을 다 같이 해야 하는데 자꾸 심으기만 하려고 애를 쓰고 제 식구 만들려고만 애를 쓰고 또 가꾸는 데에는 애를 쓰지 않는 사람은 추수가 하나도 없습니다. 나중에 보면 헛일이요. - 나와 봤자 헛일이라 이거요. 또 심으지는 않고 자꾸 가꾸는 데만 애를 쓰는 사람은 그 사람은 그거야 열매를 맺지마는 몇 내끼 되어야지? 추수할 게 있어야지? 추수가 적어.

 

기도합시다.

 

우리에게 이렇게 큰 구원을 은혜로 주셨고 또 형제들에게 이 생명의 은혜를 받는 데에 돕는 직책을 주셨사오니 감사하옵고 참 황송합니다. 이 시간에도 권면해 주시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열심히 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그 심령 속에 받아들이도록 하여 잘 가꾸어서 튼튼히 자라게 할 수 있는 은총을 주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나이다.

 

- 설교: 백영희 목사(1980. 1 . 25. 지권찰회)

- 정리: 김반석 목사(2014.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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