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한 말씀 밖에 넘어가지 말라(고전4:1-6)

 

본문: (고전4:1-6)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너희에게나 다른 사람에게나 판단받는 것이 내게는 매우 작은 일이라 나도 나를 판단치 아니하노니 *내가 자책할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나 그러나 이를 인하여 의롭다 함을 얻지 못하노라 다만 나를 판단하실 이는 주시니라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것도 판단치 말라 그가 어두움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 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께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이 일에 나와 아볼로를 가지고 본을 보였으니 이는 너희로 하여금 기록한 말씀 밖에 넘어가지 말라 한 것을 우리에게서 배워 서로 대적하여 교만한 마음을 먹지 말게 하려 함이라

 

(서론)

 

본문 고전4:1-6 말씀에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하셨고, 그리고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이 일에 나와 아볼로를 가지고 본을 보였으니 이는 너희로 하여금 기록한 말씀 밖에 넘어가지 말라 한 것을 우리에게서 배워 서로 대적하여 교만한 마음을 먹지 말게 하려 함이라하셨다.

 

그리하여 이 말씀에서 부족한 종이 해설하려는 부분은 기록한 말씀 밖에 넘어가지 말라이다.

 

우리 목회자들이 기록한 말씀 밖에 넘어가지 말라를 한 번씩 인용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 때는 성경을 해석하다가 난해절이 되어 어려우면 중단하면서 성경에서 기록한 말씀 밖에 넘어가지 말라하셨다고 말한다.

 

그러나 성경은 다음과 같이 또 말씀한다.

 

(34:16) 너희는 여호와의 책을 자세히 읽어 보라 이것들이 하나도 빠진 것이 없고 하나도 그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의 입이 이를 명하셨고 그의 신이 이것들을 모으셨음이라

 

너희는 여호와의 책을 자세히 읽어 보라 이것들이 하나도 빠진 것이 없고 하나도 그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하셨다. 즉 여호와의 책 곧 성경을 자세히 읽어보라 이것들이 곧 죄의 삯은 사망에 대한 말씀과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6:23)에 대한 말씀이 하나도 빠진 것이 없고 하나도 그 짝이 곧 해석해주는 성구가 없는 것이 없다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기록한 말씀 밖에 넘어가지 말라는 말씀은 성경을 해석하다가 난해절이 되어 어려우면 중단하라는 말씀이 아니다.

 

안내: ‘기록한 말씀 밖에 넘어가지 말라에 대하여 목회자 성경공부 시간에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그래서 이 글을 홈페이지에서 성경연구가 아닌 성경문답에 게재한다.

 

(본론)

 

1. 이것들이 하나도 빠진 것이 없고

 

그러면 이것들이 하나도 빠진 것이 없고는 무엇인가? 그것은 다음과 같다.

 

34:1-17에서 말씀한 것은 곧 죄의 삯은 사망(6:23)’에 대한 것이다. 그리고 롬6:23에는 죄에 삯은 사망이요하셨고, 그리고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는 말씀도 있다. 그렇기에 이것들이 하나도 빠진 것이 없고는 곧 죄의 삯은 사망에 대한 말씀과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에 대한 말씀이 하나도 빠짐이 없다는 말씀이다.

 

2. 하나도 그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그리고 하나도 그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는 무엇인가? 그것은 다음과 같다.

 

여호와의 말씀 곧 성경은 죄의 삯은 사망에 대한 말씀과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에 대한 말씀이 하나도 빠진 것이 없고 하나도 그 짝이 없는 것이 없다는 말씀이다.

 

하나도 그 짝이 없는 것이 없다고 하신 것은 곧 죄의 삯은 사망에 대한 말씀과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에 대한 말씀을 해석해주는 성구가 성경에는 하나도 빠짐없이 그 짝이 되는 말씀이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해석할 성구에 대하여 해석해주는 성구를 성경을 자세히 읽고 찾으면 그것이 곧 그 짝이 되는 해석해주는 성구로서 성경적 성경해석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성경을 해석하는데 있어서 해석이 어려운 난해절은 왜 발생하는가? 그것은 해석할 성구에 대하여 해석해주는 성구를 성경을 자세히 읽고 그 짝이 되는 성구 즉 해석해주는 성구를 성경에서 제대로 찾지 못하면 그것이 난해절이 되는 것이다.

 

3. 기록한 말씀 밖에 넘어가지 말라

 

그러면 기록한 말씀 밖에 넘어가지 말라는 무엇인가? 그것은 다음과 같다.

 

기록한 말씀 곧 기록한 성경을 우리가 해석할 때에 그 짝이 되는 해석해주는 성구를 성경에서 찾아 제시하면서 이해를 돕기 위해 정리자가 설명을 첨부하게 된다. 그럴 때에 해석해주는 성구가 말씀하는 진리의 범위 안에서만 설명을 하고, 진리의 범위를 벗어난 설명은 하지 말라는 것이다.

 

예를 들면 1+1=2이다. 그런데 어린 아이는 이 산수의 이치를 아직 잘 알지 못할 때에 설명이 필요하다. 그리하여 1+1=2라는 수리 범위 안에서 이렇게도 설명하고 저렇게도 설명을 할 수 있다. 아무리 많은 설명을 하더라도 1+1=2의 수리 범위 안에서 설명을 하는 것은 수리 밖으로 넘어가지 않았다. 그러나 몇 마디 하지 않더라도 1+1=2의 수리의 범위를 벗어나면 그 즉시 수리 밖으로 넘어간 오류이다.

 

4. 근본적으로 해석하기 어려운 난해절

 

그런데 성경은 말씀하기를 근본적으로 해석하기 어려운 난해절이 있다고 하셨다. 그것은 다음과 같다.

 

(딤전3:16)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입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 바 되시고 영광 가운데서 올리우셨음이니라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입으시고하셨다. 그러므로 육신으로 나타나신 그리스도에 대하여는 크도다 경건의 비밍리라 하셨다.

 

(5:5-11) 또한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 되심도 스스로 영광을 취하심이 아니요 오직 말씀하신 이가 저더러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니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고 *또한 이와 같이 다른 데 말씀하시되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제사장이라 하셨으니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외하심을 인하여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었은즉 자기를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하나님께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대제사장이라 칭하심을 받았느니라 *멜기세덱에 관하여는 우리가 할 말이 많으나 너희의 듣는 것이 둔하므로 해석하기 어려우니라

 

멜기세덱에 관하여는 우리가 할 말이 많으나 너희의 듣는 것이 둔하므로 해석하기 어려우니라하셨다. 그러므로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그리스도에 대하여는 우리가 할 말이 많으나 너희의 듣는 것이 둔하므로 해석하기 어렵다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에 대해서는 성경에서 말씀하기를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하셨고, 그리고 너희의 듣는 것이 둔하므로 해석하기 어려우니리하셨다. 그렇기에 그리스도 외에는 해석할 성구에 대하여 해석해주는 성구는 성경에서 하나도 빠짐이 그 짝이 없는 것이 없다.

 

(결론)

 

1: ‘이것들이 하나도 빠진 것이 없고는 무엇인가?

 

: 여호와의 책 곧 성경에는죄의 삯은 사망에 대한 말씀과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에 대한 말씀이 하나도 빠진 것이 없다는 말씀이다.

 

2: ‘하나도 그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는 무엇인가?

 

: 여호와의 책 곧 성경은 해석할 성구에 대하여 해석해주는 성구가 성경에 하나도 빠짐없이 그 짝이 없는 것이 없다는 말씀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에 대해서는 근본적으로 크고 경건의 비밀이며, 그리고 우리의 듣는 것이 둔하므로 해석하기 어렵다고 하셨다.

 

3: ‘기록한 말씀 밖에 넘어가지 말라는 무엇인가?

 

: 해석할 성구에 대하여 해석해주는 성구를 우리가 설명할 때에 해석해주는 성구가 말씀하는 진리의 법위 밖으로 넘어가지 말라는 말씀이다. 즉 해석해주는 성구가 말씀 하는 진리의 범위 안에서 설명하라는 말씀이다.

 

4: ‘근본적으로 해석하기 어려운 난해절은 무엇인가?

 

: 성경은 말씀하기를,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는 그리스도는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며, 우리의 듣는 것이 둔하므로 해석하기 어렵다고 하셨다,

 

- 2022. 07. 30김반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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