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란과 단순

2013.04.01 23:34

선지자 조회 수: 추천:

■ 현란과 단순
선지자선교회
오래 전입니다. 아이들이 초등학교 시절 휴일에 가족들과 함께 서울예술회관에 간적이 있습니다. 그때 여러 전시관 중에 운보 김기창 화백의 그림 전시회가 있었습니다. 그분의 그림을 초년 그림으로부터 말년 그림을 10년간격으로 년대별 전시를 했습니다. 그리하여 그분의 그림 세계를 잘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그분 말년에 바보 산수화가 유명했는데 그 바보산수화만 본다면 단순 그 차체입니다. 그 분의 초기 그림은 세필로 인물화나 산수화를 현란하게 그렸는데 비하면 그림같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저런 그림은 아이들이 더 잘 그리겠다 싶었습니다.

우리가 기도나 설교에서도 현란이 있는가 하면 단순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현란이 좋아 보이지만 나중에는 단순이 더 좋아 보입니다. 단순이 분명 더 익었습니다. 목회와 신앙의 초년과 말년의 차이입니다. 정상적 목회와 신앙이라면 말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2026.05,03-4662 김반석 2026.01.13
공지 김반석의 표어적 성구 (2026년도) 김반석 2026.01.13
공지 신앙표어와 목회표어 (2024년 7월 현재) 김반석 2024.07.19
공지 신앙 표어와 목회 표어 김반석 2024.03.30
공지 나는 독립으로/무언의 용사로/주님만모시고/어디까지든지 [1] 김반석 2022.12.14
공지 김반석의 표어적 성구 [1] 김반석 2018.12.02
공지 김반석의 묵상 선지자 2014.08.15
882 제가 그랬습니다 선지자 2013.04.14
881 취침 전 기도 선지자 2013.04.10
880 군복무 아들에게 권면하는 성구 선지자 2013.04.06
879 먼저 목회자 저희 몫 선지자 2013.04.02
878 목회가 무엇일까요? 선지자 2013.04.02
» 현란과 단순 선지자 2013.04.01
876 白天 黑夜 선지자 2013.04.01
875 신학생들에게 선지자 2013.03.30
874 제일 무서운 적 선지자 2013.03.30
873 오히려 감동을 선지자 2013.03.30
872 죽음+돈=? 선지자 2013.03.25
871 장로교의 개혁주의 교리 신조 선지자 2013.03.24
870 사람만 남으면 목회인가? 선지자 2013.03.23
869 주의 뜻을 붙드는 것이 우리의 일 선지자 2013.03.23
868 조직신학 집필자의 진학과정 선지자 2013.03.23
867 재주는 곰이 부리고 선지자 2013.03.23
866 장기판의 卒 선지자 2013.03.23
865 온 천하를 얻고도 선지자 2013.03.23
864 스승과 제자 선지자 2013.03.23
863 서울 어느 지역 선지자 2013.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