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상21:1-3의 구약 성도 나봇의 순교 신앙

<서론>

(왕상21:1-3) 그 후에 이 일이 있으니라 이스르엘 사람 나봇이 이스르엘에 포도원이 있어 사마리아 왕 아합의 궁에서 가깝더니 *아합이 나봇에게 일러 가로되 네 포도원이 내 궁 곁에 가까이 있으니 내게 주어 나물밭을 삼게 하라 내가 그 대신에 그보다 더 아름다운 포도원을 네게 줄 것이요 만일 합의하면 그 값을 돈으로 네게 주리라 *나봇이 아합에게 말하되 내 열조의 유업을 왕에게 주기를 여호와께서 금하실지로다 하니

아합 왕이 나봇의 포도원을 나물밭으로 삼기 위해서 값으로 돈을 주리니 팔아라 합니다. 그러나 나봇은 말하기를 열조의 유업을 왕에게 주기를 여호와께서 금하실지로다 합니다.

<본론>

구약 왕상21:1-16의 나봇의 포도원은 신약 마20:1-16의 주님의 포도원 비유와 같은 말씀입니다. 그리고 이 포도원은 요15:1-5의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안에 내가 저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많은 과실을 맺나니’ 하는 그 포도원입니다.

그러므로 나봇의 포도원은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거하는 하나님과 동행의 신앙을 말씀합니다.

이렇게 하나님과 동행의 신앙을 아합 왕이 빼앗으려고 하였고, 나봇은 이 신앙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하다가 이세벨의 술수로 장로와 귀인들이 꾀어, 비류로 하여금 거짓 증거를 하게하고, 무리가 나봇을 돌로 쳐 죽이므로 나봇은 순교를 합니다.

대제사장과 서기관과 유대인들도 이와 같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신약 교회 우리들이 깨달을 것은, 구약 성도의 나봇의 신앙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신앙이며 또한 이 신앙을 지키다가 순교한 신앙이었다는 것입니다.

나봇이 포도원을 아합 왕으로부터 지키려다가 이세벨의 술수로 죽은 그 형식적 사건만 나타내려는 것이 구약 성경이 아니며, 그런 구약 성도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언급한대로 하나님과 동행과 그 하나님과 동행을 지키기 위해서 순교의 신앙이라는 것입니다.

만일 나봇이 포도원을 아합 왕이 주는 돈을 받고 바꾸었으면 히12:16에 ‘혹 한 그릇 식물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있을까 두려워하라’ 하는 그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되는 것입니다.

<결론>

구약 성경과 구약 성도의 신앙에 대해서 성경이 말씀하는 도리 그대로 찾아야 합니다. 구약 성경과 나봇의 포도원에는 이렇게 깊은 구원도리가 있습니다. 신약 교회 우리들은 구약 성도가 가진 신앙에 대해서 성경대로 새롭게 재조명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