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론) 육체적 죽음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자세 + 성구

2009.12.06 02:53

김반석 조회 수: 추천:

제 80 과   육체적 죽음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자세
선지자선교회
1, 죽음에 대한 성도의 자세

1)그리스도 안에 죽은 자들이 복이 있다.(계14:13,)

(1)성도의 죽음은 하나님께서 귀중히 보신다.(시116:15)

(2)신자는 육체의 죽음이 죄의 형벌이나 존재의 멸절이 아니고 그의 영혼이 천사들에게 받들려 주님과 앞서간 성도들이 있는 곳으로 들어감을 알고 있다.

(3)몸을 떠나 주와 함께 거하는 것을 원하기 때문에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후5:6-8, 빌1:23, 딤후4:6, 고후5:1, 눅16:22, 눅23:43,)

(4)몸을 떠나 주와 함께 거하는 것도 좋고(고후5:1,8) 자타(自他)의 구원을 이루는 일을 위해 세상에 머무는 것도 좋게 여기는 것이 육신의 삶과 죽음에 대한 성도의 올바른 태도 이다.(빌1:23,24)


2)육체적 죽음은 성도의 성화를 위해서 있는 것이다. 죽음을 통해 하늘의 영원한 처소로 옮    겨 가게 되고 신령한 몸을 입을 수 있도록 혈육의 몸을 벗게 된다.
  그러므로 성도의 죽음 자체를 축복으로 여기지는 않으나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성화와    사명의 완성을 위하여 죽음까지도 이용을 하게 된다.

3)우리가 세상에 사는 동안 믿음의 싸움을 잘 싸워 승리(勝利)해야 하며 부르실 때에 감      사(感謝)와 소망(所望) 중에 기쁨으로 본향에 돌아가야 한다.

4)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롬14:7,8)
   우리의 생사를 주께 맡기고 생사간에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써야 한다.


2, 육체적 죽음의 준비

1)그리스도인은 개인의 육체적 죽음과 주의 재림(再臨)의 때를 모르니 항시 예비하고 있으라 하셨다.(마24:44 마25:13)

2)죽음이 오기 전에 죽음의 의의(意義)를 올바르게 이해해야 하며 죽음의 실재성을 정확히 인식해야 한다.

(1)많은 사람들이 죽음에 대한 언급이나 생각을 피하려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2)그러나 죽음은 피한다고, 거절한다고, 말하지 않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잊혀지거나 면하여 지는 것이 아니다.

(3)죽음을 바로 알고 잘 이용해야 한다.


3)신자는 죽음을 생각하게 될 때에 구원의 은총에 대한 깨달음이 더 깊어지며 더욱 감사하게 된다. 그 이유는

(1)불신자(不信者)에게는 육체적, 영적, 영원적(永遠的) 죽음이 죄에 대한 심판이요, 저주요, 형벌이므로 죽음의 고통이 영원하지만

(2)신자는 그리스도의 대속의 공로를 힘입어 영적(靈的), 죽음과 영원적(永遠的)죽음에서 영원한 생명으로 옮겨졌으며 육체적 죽음도 형벌이 아니라 성화와 천당이거(天堂移居천국으로 거처를 옮기는 것)와 부활을 위해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4)죽음을 가까이 두게 될 때 회개와 순종에 박차를 가하게 되어 성화가 촉진되며 하늘의 소망을 견고히 잡고 세상을 이기며 잘 이용하게 된다.


3, 성도가 상(喪)을 당하였을 때

1)사랑하는 이가 믿고 별세한 때에 신자로서 소망 없는 사람들처럼 과도히 슬퍼하지 말아야 한다.(살전4:13) 사랑하는 이와 이별의 슬픔이 클수록 눈물을 금하기 어렵겠으나

(1)하나님의 구원과,
(2)하나님의 섭리와,
(3)하나님의 은혜로 고인이 영광 중에 있게 된 것과,
(4)잠시 후에 다시 만나게 될 것과,
(5)부활의 소망 중에 하나님께 중심으로 감사를 돌리며 주안에서 죽는 자가 복 됨(계14:13)을 증거 하는 기회가 되게 해야 한다.

2)개인적 별세는 하나님의 작정과 섭리에 의한 것이므로 이런 때에 하나님의 섭리에 반항이 아닌 의지와 순복의 태도를 보여야 한다.

(1)겨우 일 할만한 사람으로 연단 받은 젊은 신앙인(信仰人)이 세상을 떠나게 될 때에도 사람의 생각과는 달리 그렇게  되는 것이 선을 이루는 것임을 확신해야 한다.(롬8:28)

(2)사람이 보기에는 그가 더 오래 살면서 많은 일을 해야 할 것 같이 보일지라도 하나님의 정하신 사명(使命)을 충성으로 완성하고 하나님의 영원한 즐거움에 참여하게 된 것 이다. 이것이 개인적 지상생애(地上生涯)의 완성이다

3)부활 시에는 매장된 자나 화장된 자나 수장된 자나 맹수의 밥이 된 자나 아무런 차별이 없다.

(1)많은 순교자들이 화형을 당하였고 또 맹수의 밥이 되었다.

(2)아무 것도 없는 가운데서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의 권능으로 부활하기 때문에 사체가 어떻게 훼손되었든지 간에 그것이 부활에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3)그러나 육체는 사람의 한 부분이며 또 부활할 것이기 때문에 사체를 정중히 안장하여야 한다. 사랑하는 이의 영혼이 입고 살면서 하나님을 섬기며 시은의 기관으로 사용되었던 육체를 영혼이 떠났다고 해서 즉시 불 속에 던져 태워버리는 것은 신.구약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백성들의 관습은 아니다.

4)화장은 로마 제국시대에 통례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초대 신도들은 유대인의 매장하는 풍속을 따르고 화장을 거절했다. 시체를 불살랐던 옛날의 헬라와 로마의 풍속이나 오늘날 불교의 화장 풍속은  다 신체적 부활을 믿지 않는 이교적(異敎的) 풍속이다

5)그리스도인은 성경의 모범을 따라 매장을 하되 정중하면서도 검소하게 해야 한다.





(고후5:1)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나니

(고후5:8) 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거하는 그것이니라

(빌1:23) 내가 그 두 사이에 끼였으니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욕망을 가진 이것이 더욱 좋으나

(빌1:24) 그러나 내가 육신에 거하는 것이 너희를 위하여 더 유익하리라

(롬14:7)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롬14: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

(마24:44)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마25:13)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시를 알지 못하느니라

(살전4:13)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계14:13)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가로되 기록하라 지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가라사대 그러하다 저희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저희의 행한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

(롬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