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0 12:51
■ 죄와 의 (서론)
(안내)
이 글의 제목 「죄와 의 (서론)」에서 ‘서론’은 조직신학에서 ‘서론’ 부분을 말한다.
이 글은 본래 ‘반석묵상’에 게재할 용도로 시작하였다가 ‘교리문답’ 용도로 변경하였다. 그런 것은 이 글은 조직신학에서 ‘서론’에 속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글 ‘죄와 의’가 조직신학에서 ‘서론’에 속할 수 있는 것은 ‘죄’에 대한 개념과 ‘의’에 대한 개념이기 때문이다.
(서문)
죄가 무엇인가?
의가 무엇인가?
우리가 육체의 정욕(벧전2:11)으로 지은 죄가 무엇인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엡1:7, 엡1:13) 이룬 의는 무엇인가?
(본문)
우리가 대개는 ‘죄와 의’에 대한 기준을 율법의 계명에 둔다.
그리하여 율법의 계명을 범하면 죄이고, 율법의 계명을 지키면 의라고 여긴다.
율법의 계명은 다음과 같다.
(막10:19) 네가 계명을 아나니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그러나 율법의 계명을 범하면 죄를 지은 것을 깨닫는 것이다.
그리고 율법의 계명을 지키는 율법의 행위는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는 의가 안 된다.
그러면 죄는 무엇이며, 의는 무엇인가?
죄와 의에 대하여 간단히 메모하면 다음과 같다.
- ‘죄’는 하나님의 영이 함께하시지 아니하는 것이다.
- ‘죄인’은 하나님의 영이 함께하시지 아니하므로 육체가 된 것이다.
- ‘의’는 하나님의 성령(보혜사와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함께 하시는 것이다.
- ‘의인’은 하나님의 성령(보혜사와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온전한 사람과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것이다.
(결문)
그러므로 죄는 율법에 기준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영에 기준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의 또한 율법에 기준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성령(보혜사와 주의 성령)에 기준 하는 것이다.
- 2025. 07. 20∥목사 김반석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
